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8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미래를 여는 재테크’를 주제로 11월 경제스터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경제단체·유관기관 관계자와 도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경제교육 전문가 윤성애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그동안 경제스터디는 정책·산업 동향 등 전문 분야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며, 이번 강의는 공직자와 지역 경제 주체들이 일상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접한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성애 대표는 불확실성 시대의 자산관리 원칙을 강조하며 ▲ 포트폴리오와 자산배분의 기본 원리 ▲ 채권 금리 변화와 투자 전략 ▲ 낮은 표면금리 채권의 장점 ▲ 전략적 ETF 활용 방안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세대별 투자 전략, 적립식 분산투자, ISA·IRP 등 절세 기반 자산관리 방법도 함께 제시하며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경제스터디는 공직자뿐 아니라 지역 기업인과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8일 강원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에서 입주기업 6개사의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는 그린수소 R·D 실증단지 현장에서 진행되어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자 하는 현장 중심의 원칙을 강조한 중요한 자리였다. 기업들은 지역기업 참여 확대, 비용 부담 완화, 인허가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기업 건의 사항에 대해 도 관련부서, 유관기관 등과 함께 심도있게 검토하여 신속한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입주기업과 소통의 자리를 정례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북평지구는 총 18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확정하며 분양·임대율 97%를 기록했고, 1995년 북평국가산업단지 준공 이래 30년 만에 사실상 전 필지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민선 8기 이후 입주계약 기업이 4개에서 14개로 확대되며 기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하나로마트 농협 울산유통센터에서 샤인머스캣 판매 행사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포도 농가와의 상생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마지막 행사다. 샤인머스캣의 수확기가 끝나가는 시기에 제철 포도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1.5kg 상자 1,000박스를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에 공급한다. 행사 첫날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영천시의장, 장호진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현장을 방문해, 선착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판촉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샤인머스캣 과잉 공급에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업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샤인머스캣 30톤을 완판한 데 이어 10월에는 전국 롯데마트·롯데슈퍼 328개 지점과 이마트 132개 지점에서 진행한 영천포도 축제에서도 준비 물량 207톤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시장은 “이 시기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청주시는 28일 청원구 오창읍 송대리에서 ‘전고체전지 개발지원센터’ 착공식을 열고 대한민국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향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송재봉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등 배터리 산업 관련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시와 충북도가 2024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 혁신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시와 충북도는 ‘전고체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시와 충북도는 2028년까지 총 232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62억5천만원, 시비 62억5천만원, 민자 7억원)을 투입해 오창 BST(Battery Solution Testbed)-ZONE 내 연면적 2,499.6㎡ 규모의 연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제조 장비, 전고체전지 제조 시스템 등 첨단 장비도 구축한다. 전고체전지는 가연성 액체 전해액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폭발 위험성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경산시는 27일 세종시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연찬회에서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기관상 수상은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경산시는 유기질 비료 등 비료 보급 및 예산집행, 토양 환경 개선, 적정 식비 지도, 비료 품질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적인 토양 환경 개선과 농업생산력 유진․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정량과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평가하고 있다. 경산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유기질, 토양개량제 보급 외 친환경 퇴비, 부산물비료, 완효성 비료 등 자체적으로 추가 예산을 편성하여 지속적인 부족 민원을 해소하는 등 농가 경영비 절감에 힘쓰고 있다. 또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위해 관내 생산업체 부산물비료 구입 시 포당 300원을 추가로 지원하고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립대구과학관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제10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 대상 수상자와 함께 일본과학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일본과학문화탐방은 제10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 글로벌 우수과학 탐방 기회를 제공해 선진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특전으로 제공됐다. 탐방에 참가한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은 일본과학미래관, 국립과학박물관, 국립서양미술관, 디즈니랜드, 도쿄대학교 등을 방문해 국내와 차별화된 과학·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했다. 이번 일본과학문화탐방에 참여한 대구 유가중학교 2학년 김유민‧김유은 학생은 “로봇과 우주 전시가 정말 인상적이었고 특히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을 보면서 미래가 그렇게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룡 화석과 생물전시를 보고 있으니 ‘지구의 시간’이 얼마나 길고 신비로운지 새삼 느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 보라고등학교 1학년 이하영‧서지우 학생은 “인공지능과 로봇과학, 인지과학, 그리고 iPS 세포 등의 다양한 것들을 보며 과학의 발전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새삼 느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27일 사단법인 효경(이사장 김양희)과 지역 실버 세대의 교육 및 복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버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복지 프로그램 연계 및 참여자 지원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노인 복지를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및 연계 행사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버 세대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7월 사단법인 효경 소속 지역 어르신 80명을 초청해 천체투영관 영상 관람과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AI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국립대구과학관 임직원들은 사단법인 효경 및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전동화와 무선화로 대표되는 미래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이차전지는 모든 사물의 동력원이자,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분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는 2022년부터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이차전지 중심의 전·후방 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하며, 차세대 배터리 등 에너지 관련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선행기술 확보 및 상용화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6건의 과제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약 44억 원의 사업화 매출과 23건의 특허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사례로는 ㈜에이시스테크놀로지가 2023년에 수행한 ‘이차전지 전극 자동 두께 측정 시스템 개발’ 과제가 있다. 기존 수동 장비에 동축변위센서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성시는 11월 2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맞춤IC 인접이라는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송전선로 인근의 유리한 전력 공급 여건을 갖춘 산업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은 향후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확장과 연계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현재 용인, 평택, 안성 일대를 중심으로 반도체 전·후방 산업이 집적된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이에 연계한 첨단 제조·소부장 기업 집적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안성은 수도권 남부 산업벨트 중심에 위치해 반도체 장비, 부품, 소재 분야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방문에서는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한 상생 방안도 활발히 논의됐다. 농업단체, 입주 희망 기업, 지역주민, 토지주 등은 조속한 사업추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UAM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의 결과를 고양시의회와 공유하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사업과 연계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고양특례시 자족도시실현국 미래산업과 관계자,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및 시의원, 한국항공대학교·㈜와이젠글로벌 등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미래항공교통(AAM) 산업 발전 전략 ▲UAM 사회적 수용성 조사 결과 ▲AAM 운용개념서(1.0) 등 연구 성과가 공유됐으며, 대화동 2707번지에 조성 중인 UAM 버티포트와 연계한 실증사업 추진방안, UAM 기업유치 전략, MRO(정비·유지·보수) 단지 조성 가능성 등 고양시의 미래 산업 기반 구축 방향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고양특례시는 국토부·경기도·한국항공대 등과 협력해 UAM 실증사업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특례시가 UAM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젠글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8일 한국재료연구원 본원에서 열린 ‘한국재료연구원-삼성중공업 재료혁신연구센터’ 현판식에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료연구원-삼성중공업 재료혁신연구센터’는 창원 한국재료연구원 본원 내에 설립됐으며, 글로벌 종합소재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과 해양플랜트 및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중공업이 협력해 공동연구, 기술협력,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두 기관의 협력은 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로서, 오늘과 같은 혁신적 협업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양시는 지난 11월 27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과 연계해 열린 ‘제2회 이차전지·수소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선전시로부터 받은 ‘2025 한·중 혁신 창업 우호기관’ 인증패를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에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패는 선전시가 광양시에 직접 보내온 것으로, 지역 창업기관이 국제기구로부터 협력기관 인증을 받은 이례적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 11월, 정인화 광양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선전시를 방문했으며, 방문 기간 중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가 선전시 대표 창업육성기관 ‘따궁팡(大公坊) iMakerbase’와 협력 MOU를 체결해 교류의 토대가 마련됐다. 이후 양 도시는 온라인 회의를 중심으로 창업·기술혁신 분야 교류를 이어왔고, 그 성과로 올해 8월 세계혁신도시협력기구(WICCO)가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를 ‘2025 한·중 혁신 창업 우호기관’으로 선정했다.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선전시가 차기 개최지로 확정되며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광양시는 선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한국항공대학교, ㈜SK텔레콤과 공동 주관한 ‘창업 특강 및 멘토링’ 행사를 지난 11월 17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됐다. ‘2025년도 AI시대 창업과 벤처기업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멘토링은 대학생과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벤처투자, 특허·세무·데이터 활용, 초상권 보호 등 AI 기술창업의 최신 트렌드와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한국항공대 대강당에서 열린 1차 특강에서는 이동형 변리사, 최은성 엔젤라운지 대표, 최재남 세본 세무회계 대표, 이재원 ㈜베릭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AI산업 변혁 속 창업자들이 갖춰야 할 핵심역량과 기업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24일 항공대 스타트업 라운지에서 열린 2차 멘토링에는 임지훈 트리거 투자파트너스 대표, 손동욱 우리기술투자 책임수석과 조지영 팀장 등 현장 전문가들이 멘토단에 참여해 예비창업가들과 1:1 맞춤형 상담으로 비즈니스 런칭을 위한 지원방안과 현장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종상 단장은 “고양 시민과 대학생 등 예비창업가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27일 고양스마트시티센터 오픈랩에서‘2025년 GIPA 스마트테크 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스마트 고양, 미래를 고양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된 빅데이터 사업과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등 스마트테크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소개 및 경과보고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공모전 및 우수 기업 시상 ▲스마트시티 리빙랩 및 스마트모빌리티 혁신기업 유치 사업 성과 발표 ▲시민해결단 활동 성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에는 고양시 기업 24개 사가 참여해 약 200회의 AI·빅데이터 관련 컨설팅을 지원받아 AI 개발 인건비 절감, 광고비용 감소, 매출 증가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사업 성과로는 ㈜엘마인즈가 밤가시마을의 안심귀갓길 9개소에 전국 최초로 ‘비명을 인식하는 비상벨’과 CCTV 연계 솔루션을 설치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에 참여한 ㈜토프모빌리티는 아시아 유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SK스페셜티 노사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총 2천만 원을 기부하는 ‘소상공인 상생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SK스페셜티와 SK스페셜티 노동조합이 각각 1천만 원씩 동참한 것으로, 기업과 노동조합이 함께 지역상생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전달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SK스페셜티 김양택 사장, 김현민 노동조합 위원장, 영주문화관광재단 김준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SK스페셜티와 노동조합은 각각 지역 소상공인과 배달라이더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으며, 지역 경제 주체 간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기부금 2천만 원은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공공배달앱 활성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공공배달앱 이용 혜택 확대를 위한 상생 쿠폰 지급 등에 활용되며, 향후 쿠폰 발급 시 재단 및 지역 문화 홍보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김현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문화예술복지 사업을 운영해 총 11만 4,674명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공연 4회 797명 ▲전시 2회 113,186명 ▲교육 6회(36차시)에 269명 ▲원도심 문화거점사업 3회 422명이 참여했으며, 전체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74점(94.86%)으로 집계됐다. 올해 사업은 공연·전시·교육·거점 사업을 통합한 ‘남동형 문화예술복지’ 모델을 통해 노인, 장애인, 청소년, 유아, 차상위계층, 원도심 주민 등 다양한 주민에게 균형 잡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먼저 ‘따뜻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젝트’는 청소년, 노인,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클래식, 뮤지컬 갈라, 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맞춤형 특화 공연을 총 4회 운영했다. 특히, 남동청소년센터과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만월종합사회복지관, 구월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무료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 소외계층의 공연예술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음성군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이를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군 관련 부서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투자선도지구 선정안 검토 △개발계획 및 추진전략 검토 △민간투자 등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청 등 후속 추진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설명회 등 실질적인 방안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은 16일부터 군민 치유와 희망을 위한 ‘다시, 산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을 위로하고 재난 극복과 회복의 과정을 나누기 위해 전시와 공연 행사로 이뤄진다. 특히 ‘다시 일어나는 산청, 힘내라 산청!’이란 주제로 재난을 이겨낸 군민의 연대와 회복의 의지를 되새기고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확산에 중점을 뒀다. 전시는 16일부터 29일까지 산청문화예술회관과 산청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되며 공연은 29일 오후 2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전시 공간에는 피해 복구 및 지원 활동을 기록한 사진 전시를 비롯해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시화전, 평생교육 산청기록가 과정 작품 전시 등을 마련했다. 또 군민이 직접 희망 문구를 작성해 부착할 수 있는 메시지 월(희망나무), 위로와 치유를 위한 포토존과 휴식 공간을 조성해 공감과 치유의 장을 제공한다. 공연에서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발생 이후 복구와 회복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담은 기록영상 상영을 통해 군민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 온 극복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 거점 공간 ‘나비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도심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서 ‘2025 함평 겨울빛축제’와 연계한 ‘빛으로 물드는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축제 한마당’을 내년 1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평나비어울림센터는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민거점 공간이다. 센터에선 공유 부엌 프로그램, 공방·문예교실, 어린이 작업실 등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활동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센터 앞 광장을 물놀이장과 공연장 등으로 활용해 일상 속 문화와 여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해당 공간 이용은 함평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겨울빛축제와 연계해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를 밝히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정과 주민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함평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는 경관 조명과 빛 조형물이 설치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12월 15일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공사 직원들의 준법정신 향상 및 법률 역량 증진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법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공기업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준법의식은 필수적인 요소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법무 교육은 공사 업무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분쟁의 사전 예방과 공사 직원들의 법률 역량 향상을 통한 안정적인 행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은 △임금의 구조와 체계 △통상임금 및 평균임금 쟁점 분석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감정 노동 종사자 법률 핵심 내용 △감정노동 종사자 사례 분석 및 단계별 대응 방안 등으로 진행되면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직원들은 “임금 체계 및 산정의 법적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 “감정노동 발생 상황에서의 적절한 조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공기업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