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기관인 시험연구소는 3월 27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잔류농약(451성분), 중금속(2성분), 곰팡이독소(5성분)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재인정 받았다. 한국인정기구 평가반이 농관원 시험연구소를 직접 방문하여 기술적 능력, 시설, 장비, 인력, 품질경영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검증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인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정됐으며, 농관원이 수행하는 시험의 기술적 능력과 운영시스템이 국제적 표준에 부합함을 의미한다. 농관원은 2008년부터 잔류농약, 중금속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최초 인정받은 후 2023년 8월 잔류농약 확대 및 곰팡이독소 분야까지 꾸준히 확대해 왔다. 농관원 시험연구소 조경규 소장은 “한국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한 만큼,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산물 수출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한 효과성 검증 및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서비스 실증‧확산'사업의 2025년도 과제 공모를 ’25년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기기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AI 기술로, ❶빠른 서비스, ❷데이터 보안, ❸사용자 최적화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특히, AI 반도체‧모델의 발전으로 온디바이스 AI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이 더욱 용이해지고 일상 및 산업 적용이 확산됨에 따라, 동 분야가 국산 AI 반도체의 새로운 시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동 사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산업 전‧후방 기업이 함께, 일상에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2년간 과제를 수행할 3개의 컨소시엄(총 85.5억원)을 선정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31일에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2023년도 연구개발비 투자가 56.8조 원으로 전년보다 3.9조원(+7.4%), 전일 근무 연구인력은 22.07만명으로 6.9천명(+3.2%) 증가했으며, 특히 기초연구 분야에서 연구개발비 증가율(+15.9%)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23년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56.8조 원은 전체 기업들의 총 연구개발비 94.3조원의 60.2% 수준이며, 증가액 규모(3.9조원)도 전년 대비 +5.4% 증가했던 전체 기업들의 총 증가액 4.9조원의 80.1%에 달한다. 이와 같은 결과는‘24년도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진행한 연구개발활동 현황 조사에 참여한 대학·연구기관·기업 등 총 68,096개 기관 중에서 정보통신기술 기업(17,104개사)들의 응답 내용만을 별도로 분석해서 도출됐다. ‘23년에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업 생산 및 정보통신가슐 수출 등이 모두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우리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과 차세대통신 등 첨단 핵심기술 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3월 28일 16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산업재산진단기관 간담회를 열고, 특허청이 마련한 제도 개선안을 중심으로 지식재산 조사ㆍ분석 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산업재산진단기관을 비롯해 연구개발(R&D) 수행기업, 연구관리 전문기관 등이 참석하여, 특허청의 제도 개선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성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제도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구체화하였다. 우선, 진단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 체계를 수립하고, 우수 인력이 진단기관의 전문인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또한 조사·분석 서비스의 신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과 품질 기준을 마련하고, 성과를 사후 평가·환류하는 체계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별로 분산 운영되던 관리 체계를 산업재산진단기관 중심으로 일원화하여 행정적 중복 절차를 줄이고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개선안에 포함되었다. 또한, 매년 우수 진단기관 10개를 선정하고, 기술분야 전문성을 가진 진단기관이 더 많은 사업에 참여할 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딜라이브 계열 16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및 남인천방송(주)에 대해 재허가를 통보했다. 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 회계, 기술, 시청자 등 총 6개 분야 민간 전문가로 SO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재허가 심사위원회는 심사 결과 17개 사업자 모두 재허가 기준인 400점(600점 만점)을 넘어 재허가를 의결하면서 △시청자 위원회 충실 운영, △PP 계약 등 관련 가이드라인 준수, △지역채널 투자계획 성실 이행 등에 관한 조건 부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딜라이브에 대해서는 재무 건전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별도로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재허가 유효기간은 5년~7년으로 하고, 심사위원회가 제시한 재허가 조건을 부과했다. 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사전동의를 받아 최종적으로 17개 SO 재허가를 확정했으며, 향후 재허가 조건이 성실히 준수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 대통령)는 3월 28일 오후 2시 최양희 부의장 주재로 제13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4차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 종합계획(안)(’25~’29)과 범부처 연구관리 전문기관 혁신방안(안)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 중장기 정책 및 기술 확보 전략, 국가연구개발 제도 개선 및 예산 배분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최양희 부의장은 “첨단기술 패권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 심화, 보편적 관세 부과 등으로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 확보와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농업 분야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식량안보에 대비하고 농업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연구관리 전문기관들이 혁신적인 연구개발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 상정된 안건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심의안건1 ] 제4차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 종합계획(안)(’25~’29) '농림식품과학기술육성법'제5조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소방‧경찰 등 긴급구조기관에 제공되는 이동통신 3사의 위치정보가 정확도와 응답시간이 개선되는 등 전년보다 신속‧정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 및 휴대전화 단말기를 대상으로 한 ‘2024년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방통위는 긴급구조기관 및 경찰관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이동통신 3사의 관련 기술 투자 및 품질 향상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을 측정, 그 결과를 공개해 왔다. 이번 측정은 지난해 7~11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과 국내에 출시된 이동통신 단말기의 긴급구조 위치정보 제공 기능에 대해 진행됐다. 먼저, 이동통신 3사의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 측정은 기지국과 위성항법시스템(GPS), 근거리 무선망(Wi-Fi)별로 위치기준 충족률과 위치정확도, 위치응답시간 등을 측정했으며, 도시, 지형, 실내‧외 등 다양한 환경을 반영해 전국 163개 지점에서 실시됐다. 품질측정 결과 ‘기지국’ 방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산 두릅(순)에 면역증진 효과가 뛰어난 사포닌 배당체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참두릅(Aralia elata)은 맛이 향긋하고 담백해 봄철 별미로 꼽힌다. 4월 중순부터 두릅나무 어린 새순을 채취해 먹는다.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서는 최근 참두릅을 하우스에서 재배해 3월 말부터 조기 출하하는 농가도 늘고 있다. 개두릅(Kalopanax septemlobus)은 두릅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음나무(엄나무)의 어린 새순이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고, 4월 중순에서 하순에 주로 수확한다. 참두릅에 함유된 아랄리아 사포닌(Aralia saponin)은 면역세포 활성화를 유도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 조절 및 자가면역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돼 있다. 인삼과 함께 사포닌이 풍부한 농산물로 알려져 있으나, 국산 참두릅을 대상으로 사포닌 배당체 종류를 확인하고 함량을 분석한 연구는 아직 미흡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참두릅에 아랄리아 사포닌을 비롯해 총 57종의 배당체가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이 가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자전거나 보행자가 자동차 전용도로에 잘못 진입하는 경우를 잡아내기 위해 지난 2023년 서울시설공단이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200여 곳에 설치한 ‘AI 영상검지기’가 확대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서울 시내 총 100곳에 ‘AI 영상검지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AI영상검지기 도입 이후 사고 예방효과가 확인된 만큼 올해 연말까지 한강공원 주변에 검지기를 확대 설치키로 했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동부간선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는 보행자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도로지만 한강공원을 이용하던 일부 보행자 또는 자전거 이용자가 도로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 길을 가로지르다 사고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왔다. ‘AI 영상검지기’는 사람뿐 아니라 자전거, 정지 차량, 역주행 차량 등 도로에 진입한 물체를 인식해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 상황실로 실시간 공유, 경찰 신고·출동 등 조치가 이뤄지는 체계로 운영된다.상황실에서 위험 요소를 인지하게 되면 ▴경찰 등에 상황 전파 ▴도로전광판 ▴내비게이션 ▴관련 누리집 등에 돌발 정보를 제공, 그밖에 교통량·속도 등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역 플랫폼에서 지능형 촬영 로봇인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의 정식 오픈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젠시 스튜디오’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사용자 경험(UX) 및 해결책(설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촬영 로봇으로, 전문 운영자(오퍼레이터) 없이도 이용 가능한 무인화된 해결책(설루션)을 제공하며, 피사체 자세 및 위치에 따른 촬영 구도 자동 설정 등을 통해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상의 사진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운영한 ‘젠시 스튜디오’의 부스 촬영 해결책(설루션)은 오픈 날에만 250여 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보완·발전시켜 이번에 더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젠시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는 혼합 현실(Mixed reality) 및 실감형 가상 스크린(VFX), 트레드밀을 활용한 촬영 로봇으로 영상 촬영 시 체험 요소를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스튜디오 내부에서 배경으로 사용할 영상을 미리 선택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3월 27일 15시 30분,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지원을 받은 식품기업인 ㈜영풍(대구시 달서구)에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떡볶이 등 우리 전통 음식을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풍은 실온에서 장기 유통이 가능한 떡볶이 밀키트를 개발한 기업으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108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다양한 식품 분야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영풍의 조재곤 대표이사는 기술 혁신과 브랜드가치 창출을 통해 케이(K)-푸드 수출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2024년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풍은 대구지식재산센터를 통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해외시장별로 최적화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받았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 이후 확보한 해외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이 늘며 지원 기간 (’22~’24년) 동안 매출액이 47%(136억 원) 증가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케이(K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3월 27일 13시 30분 코모도호텔 경주(경북 경주시)에서 '2025 발명교육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에 개정된 교육과정에 발명관련 교과가 새로 반영됐으며, 늘봄학교에 발명교육을 확대 제공하는 등 최근 학교현장에 발명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그간 발명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발명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발명교육 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발명교육 관계자 협의체를 통합하여 올해 처음 마련됐다. 우선, 발명교육 공로자를 격려하고, 발명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❶‘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및 ❷‘발명교육 유공표창’ 등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❶‘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교육부장관상은 박송은 교사(마산가포고), 특허청장상은 오동수 교사(경기 화원초) 등 3명이 수상한다. ❷‘발명교육 유공표창’은 김인철 장학사(경상남도교육청) 등 6명이 수상한다. 또한, 8개의 우수 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는 17개 시도교육청 장학관‧장학사와 발명교원, IP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발명‧특허고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IITP’)과 함께'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센터 간 교류 활성화 및 지역인재의 체계적 육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15개 대학 연구책임자, 산학협력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지·혁·인 교류회'를 3월 27일, 서울 그랜드센트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대학의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산업을 고도화·다각화하기 위한 산·학 공동연구와, 지역 산업 재직자의 정보통신기술 역량 제고를 위해 센터당 연 20명 규모의 대학원 과정을 지원하여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지역의 혁신성장과 인공지능·디지털 인재양성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각 지역의 주요 거점대학들을 지역지능화혁신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센터에는 연간 약 20억 원 이내의 예산을 최장 8년간 지원(첫해 50%)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1,095명의 석사·박사 배출과 지역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1,264명 대상 정보통신기술 교육 지원,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법제처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수입식품을 자동으로 검사·신고수리하는 ‘수입식품 위험예측 및 전자심사(SAFE-i24)’ 시스템에 대해 정부 기관 최초로 인공지능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전자심사24(SAFE-i24)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업무를 완전 자동화한 첫 번째 사례로서 과거 검사 이력, 금지원료 사용 여부, 부적합 이력 등 270여 개 항목을 검토해 수입신고 확인증까지 자동발급하는 AI 기반 수입식품 검사시스템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올해 초 모든 수입식품에 적용했다. 이에 업무시간에만 가능했던 서류검사가 365일 24시간 가능해지고, 검사시간이 최대 48시간에서 5분 이내로 단축됐다. 이번 인증은 식약처가 수입식품 분야 AI시스템 관리에 대해 국제적 수준의 역량을 갖추었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 부터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식약처는 ISO/IEC 42001 인증을 위해 2024년부터 인공지능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으며, 올해 3월 한국경영인증원의 서류심사와 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토끼고기가 항비만과 지방간 개선 효과를 가진 우수한 건강식품임을 동물실험(쥐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실험용 쥐를 △일반(정상) 식이군 △토끼고기 미포함 고지방 식이군 △토끼고기 포함(5~10%) 고지방 식이군으로 나눠 15주 동안 급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토끼고기를 포함한 고지방 식이군이 토끼고기를 포함하지 않은 단순 고지방 식이군에 비해 체중 증가가 유의미하게 억제된 것이 확인됐다. 실험 초기(0주)에는 모든 실험군의 체중이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토끼고기를 포함한 고지방 식이군의 체중 증가가 점진적으로 억제됐다. 특히 토끼고기를 10% 포함한 식이군이 5%를 포함한 식이군보다 체중 증가가 더욱 둔화했다. 연구진은 실험군의 대사 상태를 통일시키기 위해 12시간 절식 상태에서 혈액 지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토끼고기를 섭취한 고지방 식이군은 토끼고기를 섭취하지 않은 고지방 식이군에 비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최대 38% 감소했다. 또한, 간 내 중성지방 함량도 26%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전반적인 대사 건강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K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3일(목)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2만 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 1,871표), SSG 최정(1만 7,105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 3,395표), NC 김형준(1만 3,047표), LG 박동원(1만 2,797표)이 득표수 상위 7명의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LG 오스틴은 1만 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따라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 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서게 된다. 7월 3일(목)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현민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즈니 코리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캠페인을 ‘미키와 친구들’이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콘셉트로 올해 또 한 번 선보인다. 이번 KBO와의 협업 역시 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미키 마우스의 아트워크에 KBO 리그 10개 구단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결합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가 야구를 하는 콘셉트로, 구단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미키 마우스' 인형을 비롯해 키링, 동전지갑 등 일상 아이템부터 티켓 홀더, 보스턴백, 머리띠,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굿즈로 구성됐다. 일상에서도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은 KBO 리그와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다양한 세대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팬심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7월 4일(목)부터 10일(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T 이강철 감독이 통산 5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의 3번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20년 7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100승 고지에 올랐다. 2021년 8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역대 KT 감독 최초 200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승수를 쌓으며 2022년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전에서 400승 고지를 밟았다. KT가 1승을 추가하면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대 14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500승 달성 감독이 된다. 또한, 종전 염경엽 감독이 기록한 56세 1개월 6일의 역대 최고령 500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7월 4일 기준 59세 1개월 10일) 7월 3일 현재, 이강철 감독은 총 943경기에서 499승 422패 22무 승률 0.542를 기록하고 있다. KBO는 이강철 감독이 5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일(토) KBO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되어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온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의 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2022 영국 리아트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023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초대 수상자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