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562건(2025년 국비요구액 7,243억원 상당)을 발굴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개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국가예산 신규사업 3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1차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 보다 한발 앞선 선제 대응으로 지난해 8월부터 국책사업 발굴추진단과 전북연구원, 14개 시군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해 왔다. 신규사업은 안정적 재원확보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이에 기반한 계속적 사업확장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갈수록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3월 현재 ’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562건(국비 요구액 7,243억원 규모)을 발굴했으며, 이번에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들은 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사회간접자본(SOC), 환경‧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어, 향후 전북자치도의 안정적 재정확충은 물론 지역 지속성장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기도는 26일 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계획’과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늘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는데, 테크노밸리 같은 SOC 투자와 기후변화 사이 관련성을 늘 고민한다”며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RE100 비전을 반영한) 탄소중립 타운으로 만들고, 일터·삶터·문화·여가·스포츠를 같이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가 열리면 기후변화와 관련해 필요한 입법안을 경기도가 제안하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기후 대응 기본계획, 플랫폼 등을 선도적으로 했으면 좋겠고, 이를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가 따라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ESG 공시 의무화 등 글로벌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나 국내 중소기업들은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까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 대책은 아직 미흡한 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대구를 방문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라고 한다. 자신이 직접 국정농단 수사를 해서 단죄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가, 선거를 도와달라고 읍소하는 대통령과 여당 대표를 보고 있으니 정말 한심하다. 자신이 수사하고 법정에 세웠던 사람에게 가서 도와달라고 무릎을 꿇는 것이 정치 검사들의 정의이고 공정입니까? 사면을 받으면 국정농단 범죄도 없어집니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 탄핵을 부정합니까? 정치 검사들이 외치던 사법 정의의 실체가 고작 이것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자신이 내세우던 사법 정의와 수사도 쓰레기통에 내버리는 것인지 답하시오.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으로 이뤄진 대통령 탄핵을 부정하면서 수구 세력을 결집하려는 한동훈 위원장을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5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개최하는 첫 민생토론회로서, 용인을 비롯한 수원·고양·창원 등 4대 특례시의 특례 확대, 미래 성장엔진인 스마트 반도체 도시 조성, 공교육 활성화, 지역 문화 진흥, 은퇴세대 및 청년들의 지방 이주 등 민생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1월 4일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첫 번째 민생토론회를 시작한 용인을 다시 찾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민생토론회가 지금까지와는 달리 기초자치단체에서 열리는 것은 보다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 현안과 민생을 챙기겠다는 정부의 의지임을 밝혔다. 아울러, 중앙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마련하더라도 시민이 처음 만나는 정부 기관인 기초자치단체에서 일자리·주택·보건·복지 등 공공서비스들이 제대로 펼쳐지지 못하면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며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이번 민생토론회의 의미를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국가 간 상호주의는 외교의 대원칙이다. 서로 대등하게 주고받으며 외교 하는 것은 상식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민주당 정권은 민주주의의 핵심이라 할 선거에서 오히려 자국민을 역차별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중국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지방선거에서 중국인 영주권자에게도 투표권을 주고 있다. 이렇게 우리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면서도 외국인에게 투표권을 주었기에, 외교적으로는 손해를 보았고 민의는 왜곡되게 되었다. 노무현 정부에서 도입한 외국인 투표권은 민주당이 원한 것이다. 게다가 이재명 대표는 싱하이밍 대사를 찾아가 일장 훈시를 들으며 우리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자존심을 짓밟았다. 그런 이재명 대표는 이번에도 “왜 중국에 집적대나, 그냥 ‘셰셰’(謝謝·고맙다는 뜻)하면 된다”는 발언을 공적으로 하기까지 하였다. 이런 민주당이 외국인 투표권 규정을 개정할 리 없다. 상호주의에 기초한 공정한 선거법 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헌법상 국민의 권리는 국민의 의무와 대응한다. 납세의 의무, 국방의 의무를 짊어지고 있는 우리 국민이 오히려 역차별과 손해를 보아서는 안 된다. 외국인 건강보험 먹튀 등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민생 직무유기’에 대한 책임론을 이제야 느끼고 있습니까? 기재부가 ‘물가 지킴이’ 역할을 자임하고 국민의힘은 민생경제특위를 꾸려 물가를 해결하겠다고 때늦은 약속을 했다. 정부 여당은 염치도 없습니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했는데 여태껏 뭘 하다 총선을 목전에 두고야 물가를 잡겠다고 나섭니까?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간 한 일이라곤 ‘빵 사무관,’ ‘과자 주무관’ 등 ‘MB식 물가 대응’뿐이었다. 무너지는 국민의 삶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해놓고 이제야 해결할 마음이 생겼습니까? 지금껏 민생을 철저히 외면하고 보니 총선을 코앞에 두자, 갑자기 표심이 걱정됩니까? 하지만 표심을 잡기 위한 보여주기식 약속을 믿어줄 국민은 없다. 지난 2년간의 직무 유기를 지울 수도 없다. 정부 여당에 등 돌린 민심은 ‘대파 875원’ 발언으로 드러난 대통령의 한가한 인식, ‘사과값은 이제 내렸다’며 자랑질하는 대통령실의 뻔뻔한 사고방식에 더욱 분노할 뿐이다.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합작한 ‘민생 직무 유기’를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2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추모비를 방문해 서해수호 용사들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이 끝난 뒤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충무 동산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을 통해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를 추모했다. 이어서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 배치된 참수리357호정에 올라 제2연평해전 당시 격렬한 교전으로 생긴 탄흔들을 만져보며 함께 있던 유족들과 아픔을 공감했다. 이후 대통령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로 이동해 미리 와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함께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했다. 헌화와 참배에는 천안함 유족 대표 및 참전 장병 대표들, 국방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대통령실 참모 등도 함께했다. 헌화와 참배를 마친 대통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북의 공격으로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봤다. 천안함 피격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의 설명을 들은 한 비대위원장은 "영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에스토니아 간 협력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에스토니아는 디지털정부 선도국인데, 경기도는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을 디지털정부뿐 아니라 도민의 삶 전반에 활용하는 데에 관심이 많다”며 “경기도는 디지털 분야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 파이오니어(Pioneer·개척자)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주요 정책 중 하나가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제3판교도 조성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에스토니아와도 많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에스토니아와의 협력을 기대하며 실무협의체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스텐 슈베데 대사는 “에스토니아는 한국의 도시 정도만큼 작지만 ‘이레지던시(e-residency·전 세계 최초 전자영주권 제도)’를 도입한 디지털 강국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동네 이름을 잘 아는 것으로 한다면 복덕방 할아버지나 동장을 공천하는 것이 제일 좋다” 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공천을 받은 박지원 후보의 말 이다. 동네이름도, 지역구 내 신창시장이 어느 동에 속해 있는지도 몰라 질타를 받았던 친명 낙하산 안귀령 후보를 옹호하는 민주당 원로 박지원 후보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 “동네 이름, 동장이나 잘 아는 것”이라며 지역도, 선거법도 모르는 준비되지 않은 민주당 후보를 꾸짖는 국민들께 유치한 말장난이다. 박지원 후보는 자신은 해남에서 황산면이 어디 있는지, 화산면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하셨는데, 자신의 지역구 동네 이름도 모르는 것이 부끄러워야지 모르는게 당연하다는 말은 무슨 논리 인 것입니까. 정치인의 발언과 행동에는 최소한의 일관성과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게다가 박 후보는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이라도 되겠다는 발언이 당내에서 논란이 되자 태도를 바꿔 당 지도부에 정중히 사과하며 뼛속까지 민주당원이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겠다고 아부를 하시지 않았습니까. 당 원로의 무게 있는 행보를 보여 주시오. 국민의힘은 "워낙 여론을 호도하고 국민을 분열시켰던 박지원 후보지만, 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이재명 대표는 서울 강북을 선거구 공천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조수진 후보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않겠다는 조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 조후보의 뜻을 수용하여,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로 화답하겠다. 다음은 당대표 결정사항이다. 민주당은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스물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거, 식사, 의료, 돌봄 등 어르신의 삶과 밀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6.25전쟁이 끝난 직후 미국의 맥아더 장군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 나라가 재건하는 데 100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 기적을 이뤄낸 것이 대한민국의 어르신들이라며, 일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잘 모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먼저 어르신들의 식사, 세탁, 돌봄, 요양 등 일상생활 서비스가 포함된 주택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실버타운의 공급을 확대하고,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현재 1천 호에서 3천 호까지 보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중산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기도는 스페인 카탈루냐주와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상호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카탈루냐 주지사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 김동연 지사는 서한을 통해 “지난 25년간 관계가 지속될 수 있었던 비결은 협력과 상호존중이었으며,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가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방문한 덕분에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카탈루냐주가 주도하는 신흥혁신기술동맹(DETA : Disruptive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에 가입해 양 지역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도 19일(현지 기준) 답신을 보내며 “카탈루냐주는 경기도, 한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카탈루냐 주한 대표부를 개설했다”면서 “경기도와 2021년에 체결한 교류협력증진 합의서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 김동연 지사의 카탈루냐 방문 등 계기를 통해 다시 직접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주당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두고 "하도 얼굴이 곱게 생겨가지고 판사 같지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위원장이 생각하는 여성 직업의 기준은 외모입니까. 이런 저급한 인식 수준으로 공당의 선거를 이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추 전 장관은 남성들도 감히 나서지 못했던 윤석열 검창총장을 징계했다"는 민주당 임혁백 공관위원장의 발언 역시 귀를 의심하게 한다. 지난 대선을 거치며 이미 국민적 평가가 끝난 검찰총장 징계 추진을 추 전 장관의 업적이라고 추켜세운 것도 황당하지만, 거기서 여성과 남성이 왜 나오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는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이 깔려 있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발언이다. 민주당은 당내 인사들의 성 범죄 논란을 겪으면서도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도대체 민주당의 바닥은 어디입니까. 이 뿐만이 아니다. 민주당 류삼영 후보의 사진이 들어간 포스터에는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이 버젓이 들어가 있고, 성범죄 가해자 전문 변호사로 알려진 조수진 후보는 개딸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됐다. 상황이 이런데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귀국한 이종섭 도주대사가 참석하게 될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일정이 어제 확정되었다고 한다. 다음 달에 연례 공관장 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지금껏 방산 관련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되었는데, 왜 갑자기 대면 회의로 바꾼 것입니까? 대통령이 피의자를 도피시켰다는 국민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자, 총선 패배가 너무도 두려워서 예정에 없던 회의를 급조한 것 아닙니까? 이종섭 도주대사를 귀국시키려고 겨우 만들어낸 이유마저 궁색하다. 호주 대사직을 피의자를 빼돌릴 수단으로 쓰더니, 이제는 공관장 회의를 도피 혐의를 벗기 위한 알리바이로 삼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파렴치한 작태에 치가 떨린다. 양두구육을 하려면 제대로 하시오. 애초에 출국할 수도 없었고, 출국해서도 안 될 사람이 이종섭 도주대사이다. 이를 허용한 윤 대통령 때문에 나라 망신, 국격 실추, 한-호주관계 악화까지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참담할 지경이다. 윤석열 대통령, ‘이종섭 급거 귀국’을 총선 면피용 카드로 꺼내 든 것을 국민께서 모르실 거라 생각합니까? 처음에는 ‘공수처 탓’으로 버티더니, 한동훈 위원장까지 나서 “총선에서 패배하면 윤석열 정부는 끝나게 된다”고 압박하자 사태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인 20만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통령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경제’를 국정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취임 이후 기업인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자유로운 기업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기념식 계기에 대통령은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자유시장경제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대통령은 특별강연에서 상공인의 성공이 우리 경제와 대한민국의 성공임을 강조하고, ‘가장 기업 하기 좋은 나라’, ‘기업가가 가장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노동 개혁, △규제 혁파, △가업승계 개선, △독과점 해소, △성장 사다리 구축 등 정책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다. 자유는 동전의 양면처럼 반드시 책임과 윤리가 따르는 것이며, 기업도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헨델’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이 객원지휘를 하며, 연주는 바로크 전문음악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제임스 김은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에게 초청받아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특히 바흐의 음악을 연구한 바로크 음악 전문가이다. 한국에선 군산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에서 객원지휘를 했고, 2022년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1부 첫 곡은 마틴 루터가 쓴 종교시에 의해 작곡된 작품 번호 4‘그리스도는 죽음 포로가 되어’이다. 이 곡은 중세풍의 신비주의적인 분위기로 바흐의 200여 편이 넘는 칸타타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두 번째는 바흐가 작곡한 6곡의 모테트 중 가장 규모가 큰 곡인 작품 번호 227‘예수, 나의 기쁨’이다. 모차르트가 처음 이 곡을 듣고 매우 감격하여 ‘오랜만에 배울 만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열린 소통 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이 행사는 홍천군수의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홍천 이음터를 방문한 군민들을 군수가 직접 맞이하여 격의 없는 대화·소통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주말 5일 장날에도 홍천 이음터를 운영하여 홍천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관광, 맛집, 볼거리 정보를 제공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홍천군의 발전을 위한 민원, 고충, 생활 불편 사항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수와 군민과의 소통의 날」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통해 민주적이고 발전적인 홍천군을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날을 매월 운영하여 군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 주재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편성과 연계해 부서별 역점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민선8기 4년의 성과를 완성하며 미래도약을 위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업무계획은 총 374건의 사업이 제출됐으며, 현안사업 236건, 신규사업 123건, 특수시책 15건으로 구성됐고, 시는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 확보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사업으로는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가은 아자개장터 달빛주막 축제 ▲점촌점빵길 빵축제 및 닻별 테마길 조성 ▲문경 감홍사과 명품화 및 문경오미자 K-FOOD산업 육성 등이며, 이들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를 마무리하고 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14일, 경남도청 일원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도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을 슬로건으로, 시·군 대표와 향우,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수상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발전과 도정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남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노력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에 서 왔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첨단산업과 친환경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힘이 모일 때, 경남은 더욱 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도의회가 그 중심에서 도민과 함께 희망의 경남, 번영의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의 날은 1983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했으며,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시각디자인 분야로의 진학과 진로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디자인 전문업체인 ㈜은진과 직장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전공 관련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 청소년은 ㈜은진에서 총 100시간 동안 현수막, 간판, 영상 제작 등 실제 디자인 실무와 관련된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디자인 과정의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진은 지역 내에서 다양한 광고물 제작 및 영상 콘텐츠를 담당하는 디자인 전문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환경을 제공하고, 멘토링과 제작 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 제작 공정 이해, 고객 의뢰에 따른 시안 구성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강연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