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태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2025년 태백시 노·사·민·정 한마음 화합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화합 다짐대회는 노·사·민·정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봄과 여름 사이에 개최하는 행사로, 태백시 관내 근로자와 가족, 기업 임직원과 공무원, 태백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에서는 무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전환 ‧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과 지역 경제 발전 및 상생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문 낭독, 지역사랑 및 국토 대청결을 위한 자연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후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한마음 화합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한마음 화합 다짐대회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 간 동료 간 화합의 힘으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하며, 소통과 파트너십을 통한 노·사·민·정 간 신뢰 구축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18개 시군은 ‘강원 관광 숙박 대전’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6·11 레저 할인 이벤트’를 오는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저 입장권 및 체험 티켓을 최대 60% 할인(최대 61,1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한정 프로모션이다. 일자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되며, 국내 대표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요 레저·체험 시설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중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쿠폰은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으로 오픈되며 당일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특히 이번 6월은 ‘강원 관광 숙박 대전’의 특별 확대 운영 기간으로, 이달의 추천 여행지인 ▲고성과 ▲영월을 중심으로 ▲춘천 ▲원주▲태백 ▲삼척 ▲홍천 ▲횡성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양양 총 13개 시군에서 지역별 숙박 할인 쿠폰이 순차적으로 추가 배포된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태풍, 폭우,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분야 재해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사전 대비를 강화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기온이 높을 가능성이 높아 축산 관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는 축산농가의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축사시설 전기안전 점검 등 총 73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름철 기상 전망,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적정 사육 밀도 유지 등 재해 유형별 사전 대응 요령을 농가에 안내했다. 특히, 저지대, 산지 인접, 과거 피해 이력이 있는 축산농가 237개소를 대상으로 지붕·축대 보수 여부, 냉방시설 설치 상태 등을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보완조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기상 상황 안내, 취약 시설 예찰 강화,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을 통해 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축산분야의 재해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체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우리건설(대표 조국형)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200만원어치를 사전 구매해 행사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조국형 대표는 “영동군의 큰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엑스포가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박충용)가 10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400장(200만원 상당)을 사전 구매했다. 이번 구매는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국악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엑스포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박충용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가 앞장서 지역의 큰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악엑스포가 영동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황간초등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케이크와 반려화분 세트를 전달하는 ‘황간 사랑담은 희망선물’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어린이들이 소중한 존재로 존중받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반려화분은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케이크는 지역 업체를 통해 제작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유부현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면 황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5만원 상당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공연(연극·뮤지컬·클래식·콘서트·음악 페스티벌 등)과 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추진한다. 영동군에 주소를 둔 2006년생 중 선착순 1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월 5일 기준으로 72명이 이미 패스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차 발급은 지난 5월 31일자로 마감됐으며, 2차 발급기간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신청은 인터파크와 YES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지급받은 포인트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예매일 기준으로 6월 30일까지 사용금액이 없으면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금이 전액 회수된다. 다만 일부 금액이라도 사용했다면 회수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체험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상주박물관은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공동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9일부터“감나무 아래 독립운동의 흔적”사진전을 상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주시의 독립운동 사적지와 현충시설, 주요 관광지 등을 사진으로 소개함으로써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으며 6월 29일(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주박물관과 MOU 기관이기도 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경북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역사 여행 에세이 발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24년 독립운동 관광연계 콘텐츠 개발사업에 상주박물관이 선정되어 현충시설 및 사적지 소개 역사 여행에세이 『감나무 아래 독립운동의 흔적』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여행에세이에 나오는 갑오의병 격전지 태봉, 상주 독립운동 기념비, 3・1만세운동 시위지, 상주의 대표 관광지 경천섬 등 지역의 역사적 장소와 경관을 담은 사진 35점을 선보인다. 상주시는 ‘충절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에서는 지난 4일, 상주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관내 14개교 초등학생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2025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는 80m, 100m, 600m 달리기 트랙경기와 멀리뛰기, 공던지기 필드경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상주교육지원청 박은옥 교육장이 현장을 방문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약 250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뽐내며,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경기 시상은 각 부별 종합점수에 따라 초등 1부에서는 1위 상산초, 2위 성동초, 3위 상영초가 수상하고, 초등 2부에서는 1위 화령초, 2위 낙서초, 3위 청리초가 각각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협동에 대한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주시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체육인재들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에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탁구·라지볼 동호인 선수 및 임원 1,400여 명이 참가한'제7회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를 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개최했다. 상주시탁구협회와 경북일보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라지볼 경북오픈부와 전국오픈부, 일반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라지볼부는 6일부터 7일까지 신관과 구관에서, 일반부는 7일부터 8일까지 신관에서 펼쳐졌다. 특히 라지볼은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 노란색 공을 사용하며 공속이 느리고 시인성이 높아 시니어층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종목이다. 상주시는 라지볼과 일반부 대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시니어와 청·장년층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의 장을 마련, 세대 간 교류와 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강영석 시장은 환영사에서“참가하신 탁구동호회 분들을 온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많은 시민이 즐기고 사랑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오늘 대회를 통해 많은 추억도 쌓고 갈고닦은 기량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소비자에게 착한 소비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2주간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을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못생겨도 괜찮아, 맛은 똑같아’라는 슬로건처럼 외형은 조금 못났지만 품질과 맛은 전혀 손색이 없는 못난이 농산물 및 가공품 30여개 품목을 농가 자율 할인에 상주시의 추가 지원을 더해 2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대표품목으로 못난이 버섯, 가정용 곶감, ABC주스, 배즙 등이 있다. 특히 소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고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다. 또한, 포도, 사과, 배 등 수확기에는 2차 ‘못난이 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전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리뉴얼된 ‘명실상주몰’ 쇼핑몰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진행된다. ‘명실상주몰’은 상주 지역 농가들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상주 농가들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농산물의 유통 경로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별정우체국으로 60여 년간 와룡면 지역주민을 위해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온 와룡우체국이 직영우체국으로 전환하면서 6월 9일 와룡면 복지회관에서 개국행사를 개최했다. 개국행사에는 안동시장, 안동우체국 총괄국장, 와룡면장, 와룡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내․외빈 소개, 안동우체국 총괄국장 개국기념사, 안동시장 축사, 개국 기념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주 안동우체국 총괄국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와룡우체국의 개국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시작점이며, 앞으로도 우체국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와룡우체국의 개국을 축하하는 말을 전함과 동시에, “우정과 금융,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곁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온 우체국은 지역의 핵심 인프라며, 와룡우체국이 주민의 일상에 신뢰를 더하고 행정과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와룡우체국은 앞으로 지역거점 우체국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우편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6월 7일, 사회적 기업 ‘민들레마음’,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산불피해 복구 및 일상회복을 위한‘씨드밤(Seed bomb) 캠페인’을 안동시 남선면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환경 재생 프로젝트로, 약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안동시 관광정책과, 산림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여행 인플루언서 ‘빠니보틀’을 비롯해 민들레마음, 부기빌리지, 연봉인상, 블루밍청춘, 안동온사람들 등 여러 사회적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힘을 모아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자생 식물의 씨앗과 발효토, 배양토로 만든 ‘씨드밤’을 직접 제작한 후, 황폐화된 산불 피해지에 던지며 자연 회복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씨드밤은 비와 햇빛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아하는 특성이 있어 손쉽게 녹지를 복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들레마음 관계자는 “씨드밤을 통해 다시 초록빛 산을 되찾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안동찜닭과 간고등어 같은 지역 특산물 소비까지 더해 작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5월 말까지 입주를 완료한 선진이동주택 75단지 841동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방위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6월 장마철을 앞두고 이재민들이 임시거처인 선진이동주택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히 개선함으로써, 자연재해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점검은 시설 안전 상태, 내부 구조물 및 주택 내 필수 설비, 주거지 주변 환경, 생활필수품 확보 상황 등 이재민 생활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이재민들의 불편 호소 사항이나 민원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면밀한 실사 중심으로 운영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선진이동주택 입주는 끝이 아닌, 일상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이재민분들의 불편을 줄이고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4,000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두 달간 의료기관, 복지단체, 민간 봉사자들과 협력하며 대규모 의료지원 및 복지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당시 시는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 등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구급차 373대를 동원해 요양원 환자들을 긴급 대피시켰고, 산불 진화 이후 1,336명의 요양원 입소자 전원을 무사히 복귀시켜 인명피해를 막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의사회를 중심으로 한 21개 의료봉사단체, 700여 명의 봉사자가 대피소를 순회하며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의료지원을 펼쳤다. 주요 의료지원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상북도안동의료원 : ‘찾아가는 행복버스’ 통해 이동 진료 및 투약 △ 대한의사협회·안동시의사회 : 주․야간 대피소 순회 진료 실시 △ 대한적십자약사봉사회․대한요양병원협회 : 일반의약품 기증 및 상담 △ 대한치과의사협회․안동시치과의사회 : 치과 진료 및 구강용품 지원 △ 경상북도한의사회․안동시한의사회․공중보건한의사 : 한방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