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하동군이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밤나무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 이번 드론 방제는 7월 한 달간 1450ha의 밤 재배지에 총 45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한다. 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드론 방제는 기존 헬기 방제에서 드러났던 단점들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론은 조종 안전성이 높을 뿐 아니라, 정밀한 공중 방제가 가능해 병해충 퇴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번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복숭아명나방 등 밤 종실에 피해를 주는 해충 확산을 방지하는 테플루벤주론 액상주화제(노몰트)로, 높은 방제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론 임차료를 전액 지원하며, 농가는 ha당 2만 원의 방제약제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방제지 주변에서의 양봉, 가축 방목, 임산물 채취 및 입산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는 장독, 우물 등에 보호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안전한 방제 환경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밤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 농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지역의 농특산물과 문화유산 등 숨은 자원을 발굴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굿즈로 개발하는 ‘2025 하동굿즈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10대 하동굿즈’ 선정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고 하동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업자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실질적으로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제품 중 1차 자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의를 거쳐 약 20개 내외의 우수 굿즈가 선정된다. 선정된 제품에는 ‘하동굿즈 인증패’와 공식 인증 로고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행정적·기술적 지원도 함께 제공해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선정된 굿즈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나 관광 기념품 등으로 활용되며, ‘별천지하동’ 쇼핑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를 지원받는다. 또한 박람회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경제적 부담 없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 육아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개인의 생애주기에 따라 섬세하게 설계된 정책들이 하나씩 뿌리내리며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청년, 결혼 후 혼인신고 여부, 자녀 출생아 수에 따라 연간 최대 ▲청년 1인 가구 270만 원 ▲결혼 후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 주소가 동일한 경우 270만 원 ▲결혼 후 혼인신고 한 경우 530만 원 ▲세대당 자녀 1명 출산 시 2120만 원 ▲자녀 2명 4190만 원 ▲자녀 3명 431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1인 가구와 비교했을 때 자녀 3명 가구의 지원금은 약 1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와 같은 지원 정책은 결혼과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년이 머물고 싶은 하동…생활 밀착형 지원 =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장벽은 “주거”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6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봉화읍의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2025년 여름나기 프로젝트(선풍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동안 각 마을 이장과 봉화읍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규하 봉화읍장은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무더위 속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6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다문화가족 23가정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다함께 행복한 다문화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및 동해안일대에서 진행됐으며, 1일차에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부모님 대상 감정코칭 프로그램, 자녀 대상 신나는 오감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가족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사진 촬영도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해 전시관 해설과 바닷속 전망대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바다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캠프 참가자 중 한 결혼이민여성은 “가족과 같이 캠프에 참여해서 너무 즐거웠고,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3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2025년 제3회 봉화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권일용 교수는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범죄심리 전문가로, E채널 용감한 형사들, MBC 히든아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현대사회와 범죄심리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수의 강력범죄 분석과 수사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유형과 예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내며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일상 속에서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범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더해줄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수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옥산면 정자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만들기(자율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천연염색과 홈베이킹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정자리 주민 24명이 참여해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천연염색과 홈베이킹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공동체 유대감을 한층 높였다. ‘천연염색과 홈베이킹 교실’은 6월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옥산면 정자리에서는 역량 강화 교육 외에도 2025년 ▲마을안길 정비 ▲담장 및 꽃 화분 설치 ▲마을 입구 안심 조명등 설치 ▲주민 쉼터 및 건강숲 조성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될 때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용자 위원 5명과 근로자 위원 5명으로 구성되며,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위해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의성군은 분기별로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성군 안전보건관리 규정의 정부 개정(안)과 2025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시행 계획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5년도 1분기 위원회 의견 청취 결과를 보고와 추진 경과를 공유했으며 상반기 위험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별 안전관리 이행 실적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제도 개선과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씩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봉양면 소재지 도로변 경관 개선을 위한 '봉양 화전리 도리원사계 경관디자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관디자인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6월까지 디자인과 설계를 완료했으며, 9월까지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봉양면 화전리 도리원교에서 외곽 도로변 구간(L=250m)의 경관을 정비할 예정이다. 2021년 전선지중화사업 완료로 봉양면 소재지 중심의 가로환경과 주변 경관이 개선됐으나, 외곽 도로변에 노후된 구조물이 많아 경관 저해가 심한 상황이다. 이에 도로변 미관을 개선하여 쾌적한 경관 이미지의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2023년 온천삼거리에서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구간의 도로변 경관개선에 이어 이번에는 도리원교에서 도리원시외버스터미널 방향 외곽 도로변 구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디자인 기본 구상은 봉양면 ‘도리원사계’를 주제로 사계절의 지역자원과 특성을 표현하며, 소재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지역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재지와 연속성 있는 지역 정체성을 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성실·모범납세자 선정’에서 의성콘텍과 우주산업(성실납세자), 대구농약종묘사 여성구 대표(모범납세자) 등 지역 대표 기업·개인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상북도가 시행 중인 ‘성실·모범납세자 선정 제도’의 일환으로, 책임감 있는 납세문화 확산과 지방재정 기여에 공헌한 도민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콘텍과 우주산업은 성실한 세금 납부뿐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적극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아 ‘경북도 성실납세자’로 선정됐으며, 두 기업에 대한 도지사 표창패는 의성군 7월 정례석회에서 직접 전달됐다. 또한, 대구농약종묘사 여성구대표는 지난 6월 25일 경북도청 시상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올해 총 14명의 지방세 모범납세자를 선정했다. 성실·모범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 도금고 은행 금리우대 ▲ 각종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해 성실하게 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가 7월 3일, 의성군청 마당에서 ‘생명나눔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헌혈버스를 통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헌혈 참여와 함께 헌혈증 기부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되어 소아암 환우 등에게 소중한 희망이 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는 의성군청 공무원과 회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의 필요성과 헌혈증 기부의 의미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따뜻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김영대 협의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이며, 헌혈증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나눔”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혈액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명을 나누는 헌혈과 헌혈증 기부는 지역 공동체가 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울주군 각 권역별로 ‘2025 울주 튼튼 어린이 캠프 – 당근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집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주군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7개소에서 어린이 총 520여명이 참여했다. ‘당근페스티벌’은 어린이가 편식하는 대표 채소인 당근을 주제로 다양한 오감 체험과 신체 활동을 하면서 당근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당근 편식 예방 오감 만족 체험’에서는 당근 마라카스 만들기, 당근 뿌리 심기, 피클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영양교육을 연계해 편식 예방 효과를 높였다. ‘키 쑥쑥! 어린이 스포츠 활동’에서는 EDM 댄스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을 하면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운동하도록 유도하고, 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당근송’을 활용해 당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추도록 돕는다. 강소은 센터장(울산대학교 바이오메디컬헬스학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으로 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폭염 저감시설인 ‘스마트그늘막’을 확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그늘막은 주변 온도와 바람 세기 등을 감지해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시스템을 갖춰 기후 변화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온열질환 발생 위험 감소에 효과적이며 교통신호 대기 중인 보행자를 위한 쉼터로 활용돼 여름철 폭염 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 울주군은 군민 중심의 체감형 폭염 저감 정책 일환으로,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망양역 방향 사거리 횡단보도와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뒷편 사거리 횡단보도 등에 스마트그늘막 3기를 추가 설치했다. 앞서 올해 초에는 스마트그늘막 4기와 고정형 그늘막 7기를 포함해 총 11기를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총 81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울주군은 여름철 그늘막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 발생 시 신속하게 수리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폭염 저감 인프라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울주군민의 체감 만족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은 이순걸 울주군수가 4일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드론 특화도시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끌어가는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 사례를 알리기 위해 선정한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교육위원회가 후원한다. 이순걸 군수는 국가 드론정책을 통한 지속가능 혁신성장과 체감형 서비스로 군민 실생활과 산업계의 균형발전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주군은 중앙정부에서 시행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국가 드론정책과 발맞춰 드론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드론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드론통합관제센터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합하고, 산불 감시 및 대응, 방사능 측정, 도시변화기록 등 여러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첨단행정을 구현했다. 또한 K-드론배송 서비스, 불법해루질 감시, 범죄예방 순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7월 3일 11시 개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이장협의회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진면 명예면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5대 김주현 명예면장이 이임하고 제6대 서상호 명예면장이 취임했다. 김주현 명예면장은 2016년 5월 취임하여 9년여 동안 개진면 제5대명예면장으로 재임해왔다. 김주현 명예면장은 이임사를 통해 “9년여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하는 제6대 서상호 명예면장은 개진면 오사리 출신으로 1988년 (주)남선알미늄 근무를 시작으로 ㈜엘앤에프 전무를 거쳐 현재 (주)JH머티리얼즈 부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제21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서도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상호 명예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진면은 제 고향이자 마음의 중심입니다. 명예면장으로서 면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지역과 함께 숨 쉬며 소통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관광 10선’과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 참가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 아산시 쌀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관광지에서 판매 가능한 지역 대표 제과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아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쌀 베이킹에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경진 분야는 제과제품 1품목이며 일반부와 학생부 중 한 부문을 선택해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3인 이내)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1차 신청자에게는 쌀가루가, 2차 진출자에게는 쌀가루와 재료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7월 25일까지 접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쌀가루를 배부하여 1차 서류를 8월 중 제출하면 9월 초 서류심사를 통해 40팀을 선정하여 9월 30일 2차(본선) 현장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팀에게 아산시장상, 대한제과협회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서 네이버 폼으로 접수 가능하며 대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김범수 아산시 신임 부시장이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한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부터 11일까지 김범수 부시장의 취임에 따른 부서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공유와 이해를 위한 조치다. 김 부시장은 4일 홍보담당관을 시작으로 6일간 시청 내 60개 부서를 직접 찾아 주요 업무와 역점 사업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 내용을 점검한다.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소통과 현안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부시장 취임 초기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 있는 현장 행정의 기반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에는 경찰병원·중앙경찰학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탕정2고등학교, 충남경제자유구역 및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한다. 김 부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행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신속한 업무 파악을 통해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고위공직자를 중심으로 ‘청렴 메시지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청렴 메시지 릴레이 챌린지’는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으며, 3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첫 주자로 참여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청렴은 아산시 공직자의 기본입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렴이 일상이 되어야 시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릴레이는 오 시장을 시작으로 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하여 전 직원에게 청렴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성북구가 7월 3일 성북구청에서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권대열 ㈜카카오 CA 협의체 ESG 위원장, 김용덕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장위전통시장과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디지털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등이 공동으로 2025년부터 추진하는 신규 지역상생형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성북구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본 사업의 대상지는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내 사업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한다. 이재준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 TF(태스크포스)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얼마 전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하셨는데, 광주 군공항 이전 TF를 수원·대구가 포함된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건의하자”며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 가속화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경기남부광역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