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6월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열고, 기금 최대 확보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획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고성군은 올해 초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위한 전 부서 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용역 수행, 관련 부서 협의, 사업 발굴 보고회, 행안부 컨설팅(2회), 외부자문 등을 거치며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26년도 중점전략으로 “청년정착형 스마트 농업특화단지 조성으로 청년 정주·일자리 강화”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귀농··귀촌 육성단지 조성과 △고성형 스마트 농업생산 단지 조성을 계획했다. 이들 사업은 동일 부지에 융복합형 단지 형태로 조성되며, 주거·일자리·공동체 기능이 통합된 구조를 통해 청년 귀농·귀촌인을 유입시키는 고성군의 전략적 거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맞춤형 삶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의 소프트웨어 사업인 목공예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성수면 관내 21개 배후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목공예 프로그램은 성수면 내 위치한 한국목조건축학교와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목조건축학교를 수료한 주민들이 주민 강사로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뿐만 아니라 배우는 즐거움이 배가 됐다. 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1단계 사업에서 시설 복합화로 구축된 거점시설(성수면 행정복지센터)의 문화‧복지‧교육 등의 다양한 활용과 더불어 물리적으로 거점시설의 이용률이 부족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 지원, 교육 등의 각종 SW 사업 위주로 진행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에 성료한 목공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거점시설에서는 사물놀이, 난타, 라인댄스, 요가 등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6월부터는 거점지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배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임실군이 무단 방치로 환경오염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공공용지 방치 폐슬레이트 43톤을 오는 20일까지 전문업체에 위탁해 신속하게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어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기존에 설치된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에서 석면 가루가 바람에 흩날리면서 여전히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방치된 슬레이트 수거‧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2018년부터 방치 슬레이트 수거‧처리 사업에 총 5억9천만원을 들여 총 484톤 방치 슬레이트를 수거 처리했으며, 올해 6월 말까지 일제 조사를 통해 하천 및 야산 등에 방치되어 있는 폐슬레이트를 지속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초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총사업비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405동(주택 320동, 비주택 30동, 지붕개량 55동)을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그대로 철거 방치된 슬레이트가 많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관내 유제품 학교급식 사업에 학생들의 건강을 한층 더 챙겨 줄 무가당 요구르트가 추가로 보급된다. 군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36개교에 사업비 1억8천만원(임실군 50%, 임실치즈농협 50%)을 지원하여 주 2회 유제품 무상급식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지원을 확대하여 34개교에 사업비 2억7천만원(임실군 60%, 도교육청 40%)을 지원하여 주 3회 유제품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유제품 학교급식 추진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미래세대를 위한‘착한 정책’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유제품 지원이 이뤄지면서, 기부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부의미를 안겨주고 있다. 임실군은 치즈로 대표되는 낙농 중심지로,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고품질 원유를 활용한 다양한 유제품 생산이 강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무가당 요구르트 생산에 집중하며, 건강하고 순수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무가당 요구르트는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지난 9일 주택 무단침입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논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사건 당시 관제요원은 신고 접수 후 모니터링을 통해 피의자의 이동 경로를 정확히 파악했으며, 관제센터와 경찰 간의 긴밀한 협조로 피의자는 즉각 현장에서 검거됐다. 관제요원은 실시간 정보 전달과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룡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의 핵심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담당자 및 신규 임용 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열린 이번 교육은 회계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회계 주요원칙 및 절차 ▴과목별 예산 집행기준 및 감사 사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사례에 대해 교육했으며, 특히 결산검사 지적사항 등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 시 겪었던 어려웠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참석 공직자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회계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회계처리와 책임있는 재정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9일 관내 두마면에 위치한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피앤에프 2개 사업장을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 체결 및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길’,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을 슬로건으로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 검진 ▴생명지킴이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힐링프로그램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3년까지 계룡시 자살 사망자 중 30대에서 50대 비율이 50%에 달하는 등 급변하는 노동환경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 증가 등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날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소는 이에 따라 사회경제활동 인구가 많은 청장년층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마음봄 사업장’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심리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명랑시대 조성철 이사는 “근로자의 마음 돌봄 기회를 마련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앤에프 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동구 관내 빈집의 효율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빈집마켓’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청 홈페이지에 마련될 ‘빈집마켓’ 플랫폼은 빈집 소유주와 임차인 간의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통한 빈집 문제 해결과 주거 부담 완화 두 가지를 목표로 한다. ‘빈집마켓’ 플랫폼에서는 빈집 정보 검색, 임대 등록 신청, 지원 사업 안내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한눈에 볼 수 있다. 현재 동구에 방치된 빈집은 미관 저해는 물론, 우범 지역화 가능성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동구는 이러한 빈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철거 및 안전조치 공사를 실시하고 빈집 조치명령 및 직권철거를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철거 중심의 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와 함께 빈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빈집 철거에서 활용 중심 사업으로 전환하고자 빈집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빈집마켓을 통해 빈집 소유자가 주택을 정비하고 임대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빈집 수리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최대 30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하고,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대덕 어린이 문화유산 돌봄이’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공모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대전동산초(2개 학급) △대전매봉초 △대전비래초 △대전양지초 △회덕초 총 5개 초등학교(6개 학급),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지역 문화유산 조사, 보존·관리의 중요성, 일상 속 실천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보호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학교별로 총 4회 수업으로 운영되며, 특히 국가유산청 산하 중앙문화유산돌봄센터의 문화유산 돌봄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보존 관리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애향심과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6월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8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내 화재사고 예방과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공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및 『광주광역시 북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제5조에 근거하여 추진된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공영주차장은 다음과 같다. ▲문정초교 앞 ▲문흥2동 주민센터 ▲북부소방서 옆 ▲우산생활체육관 ▲효죽1 ▲효죽2 ▲증흥 ▲운암복합문화센터 ※단, 문정초교 앞, 문흥2동주민센터, 북부소방서 옆은 일부구간만 금연구역이 지정됨 공단은 해당 주차장 8개소에 금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북구보건소와 협력하여 금연구역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화재 예방과 더불어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연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서 전북 7개 시·군과 함께 운영한 공동홍보관으로 ‘최우수홍보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남원시와 익산시, 김제시, 순창군, 무주군, 완주군, 부안군 등 도내 7개 시군과 함께 운영한 ‘관광거점도시 전주 시군연계 공동홍보관’을 통해 개방형 부스 구성과 시군 연계 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각 시군의 대표 관광지를 엮은 통합 전시 구성과 SNS 이벤트, 다국어 홍보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전주·완주 시티투어’와 ‘MYMY TRAVEL’ 등 시군 연계 관광상품에 대한 상담도 활발히 이뤄졌다. 여기에 기존의 개별 시군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전주’를 주축으로 한 통합형 홍보 전략은 관람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했고, 수도권 여행사 대상 B2B 상담을 통해 향후 관광객 유치 기반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매력을 수도권에 알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신속한 민생 회복, 시민 안전 강화, 사회적 약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총 983억 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2조 8025억 원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당초 본예산(2조 7042억 원) 대비 983억 원(3.64%)이 증가한 규모다. 먼저 시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지원 등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26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20억 원 △ 공공근로사업 추진 6억 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4.2억 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 1.4억 원을 책정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교통 분야 지원 예산도 편성했다. 편성된 주요 예산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비 49억 원 △생활쓰레기 위탁처리 3억 원 △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72억 원△시내버스 무료환승 손실보전 10억 원 등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학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36억 원 △월평 재해위험지역 정비 15억 원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여름철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철원군은 그동안 산사태취약지역과 산지전용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6개소를 현장 예방 조치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댐 11개소, 계류보전 및 산지사방 사업도 우기 전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산사태취약지역 독거 거주자와 거동 불편자 현황을 조사하고 산지전용 등 환경변화지 인접지역의 거주자를 파악해 대피체계를 구축하며 산사태현장예방단 4명을 운영해 산사태 피해에 선제적 대응 할 방침이다. 철원군은 “산사태는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커 선제적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며,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유사시 긴급재난문자와 방송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철도가 본격적인 여름에 대비해 지하철역을‘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광주교통공사는 역사 대합실 내에 무더위쉼터를 조성, 오는 16일부터 노약자 등 지역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양동시장역, 화정역, 쌍촌역 등 10개 역에 목재평상과 대형선풍기 등을 설치하고, 당일 기온 등을 고려해 냉방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쾌적한 쉼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 해 전 지하 역사에 방풍문 설치를 완료, 폭염 차단 효과와 냉방 에너지 효율을 높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여름철 폭염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각 역에 무더위쉼터를 조성했다”면서“도시철도 역이 시민들을 위한 생활 문화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11일 지역 174개소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방지와 피해자 보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춘천시, 춘천경찰서, 성매매피해상담소(춘천길잡이의집, 마들렌의집),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등으로 꾸려진 합동점검반이 진행한다. 점검반은 지역 유흥‧단란주점 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여부 △현장 계도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집중점검한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이나 단란주점에는 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규정됐다. 미부착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라며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춘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어울림봉사회(회장 김용근)에서 지정 기탁받은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 세트(백미 20kg, 라면 40개, 화장지 30롤)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순어울림봉사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매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이번 후원 물품을 마련하였으며, 2014년부터 12년째 매년 2회씩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가정을 직접 방문 위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화순어울림봉사회 김용근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쌀과 라면을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2년째 꾸준히 후원해 주신 화순어울림봉사회에 감사드리고, 드림스타트도 개인별 맞춤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5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한 통합 대응 능력 향상과 실질적인 전시 전환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충무훈련은 국가자원의 신속한 동원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정부기능 유지, 군사적인 지원, 국민생활 안전이라는 충무계획의 3대 핵심 기능을 점검하는 지역단위 훈련이다. 전국을 시도별 3권역으로 나누어 3년 주기로 실시되며, 거창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비상대비태세의 실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훈련 첫날인 16일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가상의 전시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상황 조치 훈련과 함께, 충무계획 및 전시비축물자 점검 등을 통해 유사시 군민 안전과 행정기능 유지를 위한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2일 차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3일 차에는 차량동원훈련, 4일 차에는 기술·인력동원 훈련이 진행된다. 기술·인력동원훈련은 특정 자격이나 면허를 소지한 기술 인력 3명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조합장 윤상청)이 지난 14일 사천읍성 침오정 앞 광장에서 사천읍성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15팀이 참가하고, 현장 신청을 통해 진행된 이번 노래 대회에서는 1등에게 5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이 수여됐으며, 그 외 참가자들에게도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모두가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아리랑 동동의 장구 공연, 사천 울림 예술단의 색소폰 공연, 청소년 중심의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사천읍성 노래자랑대회는 2025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정세준 사무국장)의 일환으로, 사천읍성을 중심으로 한 농촌관광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조합장 윤상청)과 12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지역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윤상청 조합장은 사천읍성 노래자랑이 여러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읍성은 그동안 문화재 기념물로 관리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문화재 활용 방안과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으며, 사천읍성의 새로운 활용법에 대한 고민도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사천읍성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신안의 대표 여름 수산물인 병어를 주제로 열린 ‘제11회 섬 병어 축제’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남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신안군과 섬 병어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관)하여 지역의 제철 수산물인 병어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먹거리장터를 통한 매출은 약 63,500 천 원에 달해 지역 소상공인과 수산물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안겨주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병어회 비빔밥 무료 시식회와 지도초등학교생의 단체 리코더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특히, 수산 자원 보존을 위한 숭어 치어(성은수산양식 4만 미 무상 제공) 방류 행사가 지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어 교육적 의미를 더했으며, 우천을 대비한 돔형 차광막 시설 설치 등 세심한 운영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4회 지도 뻘땅 먹거리장터’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으나 일각에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 초전공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산림바이오자원의 생활소재화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림바이오자원을 활용한 정원 속 생활소재’라는 주제로 천연 생활소재와 스마트 산림자원 재배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 홍보전시관은 ▲나무랄 게 없는 나무 ▲산림자원의 생활건강 효능 ▲생장과 효능을 높이는 재배기술 ▲생활 속 잔디로 기획됐다. 아울러 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피부 개선 및 모발 건강 연구 시제품과 잔디 국유품종 전시행사도 진행한다. 시제품으로는 종가시나무 도토리를 활용한 반려동물 피부질환 개선제와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모발 건강제가 있다. 밀도가 높고 건조에 강한 잔디 신품종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의 특허기술로 제작됐으며, 박람회 방문객은 물론 바이오 산업계에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