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위해 시민추진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양산시는 6월 18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 양산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추진단은 대내외적으로 방문의 해의 의미를 공유하고 양산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30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행사는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는 참여단에 대한 사전교육이 마련돼 있으며, 2부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위촉식 및 기념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추진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양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양산시도 이와 함께 더욱 활발하고 효과적인 추진 활동을 이어 나가고자 하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방문의 해는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2026년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을 더해주시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축제 현장과 수도권 도심에서 양산 관광을 알리는 이중 행보에 나선다. 양산시 관광과는 6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2025 웅상회야제’ 현장에서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이어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KTO 하이커그라운드 1층 야외마당에서 개최되는 ‘경남관광홍보 서울 로드캠페인’에 참가해 양산의 대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웅상회야제는 지역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대표 축제로,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양산시는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양산의 관광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양산8경과 여름철 주요 관광지 ▲양산시 모바일 스탬프투어 ▲관광캐릭터 4종 타투스티커 체험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지는 서울 로드캠페인은 경상남도와 도내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남여행 현장 홍보 행사로, 양산시는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도사, 황산공원 등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2025 양산시립합창단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6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면 사송리의 사송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최근 조성된 사송신도시에서 양산시립합창단의 첫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음악의 매력을 선사하기 위해 가요, 트로트, 영화 OST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연출과 함께 어우러질 계획으로, 일상에서의 휴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음악을 통해 끈끈한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다감 문화예술과장은 “‘양산시립합창단의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많은 시민들이 다같이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하며, 더 나아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문화 활동을 전개하여 문화와 사람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한 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KTX 정차한 이후 증가한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고 물금역 인근지역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시행한 ‘물금역 주변정비사업’을 5월 30일자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됐다. 물금역 일대는 그동안 버스, 택시, 승용차가 한 공간에 혼재되어 있어 교통혼잡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회전교차로의 위치를 조정하고, 버스 승강장과 택시 정차대의 동선을 분리했으며, 택시 승강장도 추가 확보해 혼잡을 해소했다. 또 출구 차로를 1차로 추가 확보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특히, 철도와 시내버스 간 연계 환승체계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8번 노선을 물금역까지 연장하고,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신규 버스 승강장을 설치했다. 기존 물금역1길을 경유하던 26번, 137번, 138번 버스 노선은 황산로변으로 승하차 지점을 통합 변경하여, 버스 운행의 효율성과 정시성을 높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장기미활용 사유지에 대해 토지소유주의 무상임대사용 동의를 받아 공영주차장을 조성 후 활용하는 2025년도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6월 중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관내 택지 내 유휴부지 등을 위주로 2017년부터 67개소 2,105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토지소유주에게 토지 사용 동의 신청 접수를 받아 3월 총 11개소의 대상지를 선정했다. 4월부터 약 6천8백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부지정비 및 주차구역선 설치 등의 공사를 시행하여 올해 6월 안에 총 66면을 주차장으로 추가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사유지들은 토지 분양 이후 장기간 건축행위 없이 방치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나 텃밭 등으로 활용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양산시는 무상임대 사용기간 동안 지방세법에 따른 감면규정을 적용해 토지소유주에게 재산세 감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신 토지 소유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중대형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연구와 실증, 시험 및 인증까지 책임질 실증센터가 양산에 들어선다. 양산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협약하여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343.4억원(국비 93.5억, 도비 15억, 시비 234.9억) 규모로, 선박의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성능평가 지원, 시험인증체계 구축, 산업생태계 육성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은 연료와 전기에너지를 조합해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말하며, 이달 공사에 들어가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는 실증센터는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2,968.45㎡, 지상 2층 규모로 시험동(2386.97㎡)과 사무동(581.48㎡)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험동에는 6MW 및 1.5MW SGM 시스템 성능평가 설비와 SGM 적용 동력시스템 통합 성능평가 설비가 구축되며 실증센터가 건립되면 외산 비중이 높은 관련 핵심 기자재 국산화 연구개발에 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고령 및 취약계층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가을배추 육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75세 이상 고령농업인, 단독 거주 여성농업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농업경영체로, 해당 농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김장배추로 널리 사용되는 ‘불암플러스’와 ‘휘파람골드’ 2종으로, 모두 뿌리혹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이다. 공급 수량은 농가당 최대 40판 이내(105공 포트 기준, 약 0.1ha 분량)이며, 판매 가격은 판당 5,000원이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우량 건전묘를 공급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노동력 부담과 경영비 절감을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배추모 공급은 영세·고령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농사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2026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의 실질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군은 예산 편성에 앞서 온라인 설문조사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내년도 예산에서 우선 투자해야 할 분야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생활 속 불편 해소,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양군민은 물론 관내 직장·학교·단체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제안은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된다. 단,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편익이 집중되는 사업이나 대규모 투자 등 사전 행정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문근 단양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체류형 생활관광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2025 단양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의 일상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머무는 여행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인구 유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체류형 관광사업이다. 충청북도 외 타 시도에 거주하는 성인이 단양에서 3박 4일에서 최대 6박 7일간 머무르며 자유롭게 여행하고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면 숙박비와 체험비, 여행자보험 등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50팀 130명 내외이며, 팀당 1∼4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와 여행 작가, SNS 활동 경험이 풍부한 신청자 등 홍보 역량이 높은 참가자는 우대 선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항목은 1인 기준 숙박비 24만 원, 체험비 14만 원, 여행자보험 2만 원 등 최대 40만 원이며, 4인 팀의 경우 최대 124만 원까지 실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식비, 교통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제시는 오는 4일부터 새롭게 운행되는 102번 시내버스(김제역~새만금 33센터) 신규 운행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새만금 동서도로를 경유하는 신규 노선 개통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번 방역을 추진했다. 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과 정류장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진행했으며 주 1회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해충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취약지역 및 주거지역, 빈집, 하수구, 쓰레기장, 마을권 등 위해해충 다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102번 노선은 새만금과 김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망인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제시는 장례식장의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자원재활용법령에 따르면 장례식장은 조리·세척 시설이 없어 1회용품 사용이 허용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전국 장례식장에서 연중 배출되는 1회용 폐기물량은 3억 7천만 개로, 그 무게만 해도 2,300톤에 이른다. 특히 이러한 1회용기들은 음식물로 인한 오염도가 심각해 재활용이 불가능하며, 대부분 소각되는 과정에서 다량의 유해 배출가스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부터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장례식장 조문객에게 제공되는 식기 전반(그릇, 접시, 수저, 컵 등)을 다회용기로 교체하는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한화이글스 다회용컵 세척대여 용역’, ‘MLB 한국 개막전’ 등 대규모 세척사업을 수행한 전문 세척업체인 ‘주식회사 지이엔티’와 협약을 맺고, 다회용기 공급·수거·세척·재공급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장애인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5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장기실업자 및 저소득층 등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7개 사업에 35명을 선발해 오는 7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5개월) 근무한다. ▲공공근로는 76개 사업에 121명을 선발해 7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55일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하며, 이후 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25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기침체와 구직난 속에서 시민들의 생계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제진흥과일자리창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는 중소기업 종사자가 법정의무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 수강 지원사업’은 자체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수 없는 영세 중소기업에게 교육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종사자의 교육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북구 소재 중소기업 종사자에게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 정보 보호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퇴직연금 교육 ▲산업안전 보건 교육 등 6종의 법정 의무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인 HRDe인재개발원에서 상시 운영하며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무료로 제공되는 6종의 법정 의무 교육 중 산업안전 보건 교육은 참여 인원이 15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기업별 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사업이 작년과 달라진 점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사업'의 전국 7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1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가와 기획자들의 협업을 통해 회화, 입체 조형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 포함, 참여자들이 예술가의 작업 공간에서 창작의 숨결과 예술적 영감을 직접 체험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 아동·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예술교육을 추진, 예술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아동·청소년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함께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전문 강사들의 특별 강연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폭넓은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이번 사업은 장애와 비장애 청소년이 예술로 함께 성장하는 통합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천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전문 강사진을 통해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창기초등학교와 공주 우성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간 공동교육과정인 ‘화목마실수업’을 태안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다양한 학습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및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 타지역 학생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1∼4학년 학생들은 태안 별주부마을에서 어촌체험 활동과 팜카밀레 허브농원을 방문해 자연 생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는 체험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새로 사귄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다졌다. 5∼6학년 학생들은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에서 해양안전교육 및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받으며 실질적인 생존 역량을 키웠다. 교육 후에는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음 화목마실수업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온라인 교과수업으로 운영되며, 2학기에는 창기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주 우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교는 작지만,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