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7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과 나눔 참여 기관 및 단체, 개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금 및 배분 현황 보고, 성금 전달식, 나눔리더·착한가정·착한가게 인증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한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흑포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공연과 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조성미) 등 8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순회모금 행사에는 ▲보령시청 아름다운 1% 나눔(1,776만 원) ▲충보건설(1,500만 원) ▲보령시시설관리공단(643만 원) ▲보령선한이웃(500만 원) ▲서대종합건설(500만 원)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보령시지회(331만 원) ▲전통민속문화보존회(300만 원) ▲케이티엠(300만 원) ▲팜스코 보령공장(300만 원) ▲하나정보통신(240만 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황경선 자문위원이 국가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황경선 자문위원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 받았다. 황 자문위원은 제1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현재까지 장기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상임위원으로서 사무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중앙 차원의 통일 정책 자문과 운영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사무처 주관 회의와 정책 논의 과정에 꾸준히 참여하며 통일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전달하는 등 민주평통의 정책 자문 기능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 차원에서는 정기회의와 정책 건의, 지역 통일 활동 등에 성실히 참여하며 민주평통의 역할과 위상을 높였고, 지역사회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번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은 자문위원과 상임위원으로서의 헌신적인 활동과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종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하고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괴산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칠성면 사은지구, 문광면 흑석지구, 소수면 몽촌지구 등 3개 지구 1,889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의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관할 등기소에 등기촉탁을 의뢰했다. 군은 2024년 사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나섰다. 지난 17일 칠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내년도 사업 대상지인 칠성쌍곡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충청북도 토지정보과와 괴산군 지적재조사팀 관계자,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배경과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향후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가치 향상과 군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사업 대상인 칠성쌍곡지구는 이번 사업을 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일원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4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연풍면에 매설된 상수관로 20.8km와 하수관로 26.9km를 GIS 기반 전산 데이터로 구축했다. 이번 전산화로 관로 위치와 규격, 매설 연도 등 주요 정보를 전산으로 통합해 담당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누수나 파손 발생 때 관로 위치와 제원을 신속히 파악해 원인 분석과 현장 대응이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복구 시간 단축으로 주민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축된 자료는 국토교통부 지하시설물 통합관리 시스템에 탑재돼 향후 도로 굴착공사 때 지하매설물 확인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데이터 갱신과 활용을 통해 스마트한 상·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미구축 지역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전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2026년 청천면을 대상으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7일 오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5 괴산대표축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장우성 부군수,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축제위원, 각 부서장, 축제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괴산축제위원회와 행사 지원 부서별 자체 평가를 공유하고 축제 전문가 의견 청취와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만족도를 분석했다. 축제 평가 용역 결과 2025괴산고추축제에는 총 31만1000여 명이 방문했다. 고추축제가 지역에 미친 경제파급효과는 196억2900만 원으로 분석됐다. 전체 12개 행사 운영 평가 항목은 평균 4점을 기록했으며, 그 중 ‘재방문 및 주변 추천 의향’은 5점 만점에 4.1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괴산고추맛대회, 핫&쿨 콘서트, 냉동고 체험, 청소년 페스티벌, 동행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무더위 대응을 위한 그늘막 확충과 미스트존·물놀이 시설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