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9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청렴한 동구 건설을 위한 대민업무 담당자 대상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계약 및 관리,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등 4대 부패·취약 분야 대민업무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감사사례를 기반으로 대민업무 규정 준수 당부 및 민원 처리 시 소극행정과 불친절 응대 근절에 관한 내용이 중심이 됐으며, 부패 예방 의식 함양을 위한 청탁금지법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대민업무 담당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청취하고 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청렴 행정 실천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동구는 올해 ‘공직자 청렴콘서트’, ‘내부강사를 통한 청렴교육’, ‘청렴 쇼츠(Shorts) 홍보영상 제작’ 등 보다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급과 업무특성을 고려한 내실있는 시책의 추진을 통해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만의골에서 봉사단체인 ‘남동 예초기와 빗자루 부대’ 발대식을 갖고, 인천대공원 만의골 도로변과 인도의 잡초 제거 활동을 했다고 10일 전했다. 봉사단체는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배수 불량과 보행자 불편을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자율방범연합대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운연삼거리에서 출발해 인천대공원 동문 방향 구간을 예초기와 빗자루를 사용해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했다. 이홍구 봉사단체 단장은 “지역사회 안전과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발대식과 풀베기 활동에 참여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도로 주변 무성한 풀로 인한 배수 불량과 보행자 불편 해소를 통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 남동구의 좋은 이미지를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중소제조사를 대상으로 ‘2025년 남동구 카자흐스탄(알마티) 시장개척단’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전했다. 시장개척단은 8월 11~14일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CIS(독립국가연합) 핵심 시장으로, 2천80만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연 5%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성장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다. 남동구와 상공회의소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CIS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 및 국내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신규 발굴 및 시장성 평가 등을 고려하여 수출 경쟁력이 우수한 총 15개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파견 기간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1인, 50%), 통역 및 전시 테이블과 샘플 운송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은 남동구 내 중소제조기업으로, 비즈OK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6월 20일 17시까지다. 박종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 온 인천시 남동구가 차별화된 방식을 통해 공영 주차 공간 확보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10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8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 내년 6월까지 11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2022년 간석동 577-2번지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2023년 만월1호 공영주차장과 소래논현지구 주1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2024년에는 소래제5호 공영주차장, 인수마을1호 공영주차장, 인수마을 2호·6호 공영주차장,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 남동국가산단 내 주차장이 준공됐다. 앞서 구는 공영 주차 공간 확보의 공간적·비용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구는 남동국가산단 주차난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협의해 이용도가 낮은 공원 내 유휴부지를 주차장으로 변경, 2024년 염골근린공원과 유수지근린공원, 복지근린공원 등 3개소에 총 139면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어 2018년 조성 당시 101면 규모였던 논현동 소래제5호 공영주차장 역시 우수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7일 토요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여성자문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는 힐링취미 교실’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원예기초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화분에 심을 식물 이름과 특징, 심는 방법, 관리 방법 등을 배웠다. 또 화분과 함께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식물과 교감하고 흙을 만지면서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고 힐링이 됐기를 바라며, 초록 잎사귀와 꽃망울로 가득찬 아름다운 화분처럼 여러분의 일상도 아름다운 시간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힐링취미 교실은 북한이탈주민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참석자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실천적 통일준비를 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2회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자생단체들이 지난 3월 발생한 빌라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13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부녀회 등 가정3동 내 4개 자생단체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외, 구립 가정3동 경로당에서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임시거처를 마련했으며, 대한적십자사의 긴급구호물품 전달, 긴급지원 제도 신청, 지역 주민들의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명숙 가정3동장은 “누구보다 먼저 현장을 찾아 마음을 모아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아진 성금이 피해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할 수 있도록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벽보, 전단, 명함 등을 수거하면 정비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월부터 5월 말까지 339명이 참여하여 193만여 장의 불법광고물이 정비됐으며, 약 1,600만원이 보상금으로 지급됐다. 불법광고물 중 벽보·전단은 만 20세 이상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수막은 연초에 공고를 통해 선발된 신체가 건강하고 이동수단을 보유한 주민들이 참여가 가능하다. 수거한 불법광고물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여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수거보상제는 주민들이 직접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내가 살고 있는 거리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수거보상제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지난 5일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서구의 변화 준비 과정과 검단구 출범과 관련된 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서구·검단구 주민소통단'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발혔다. 서구·검단구 주민소통단은 지난 2월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민 위원 4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예상되는 서구의 변화와 검단구 출범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사항 △ 분야별 추진사항 △ 검단구 임시청사 건립 계획 △ 검단구 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등 분구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소통단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주민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소통단 위원들은 검단구 출범에 따른 지역 행정의 변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주민 불편 해소와 출범에 따른 재정적 우려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옹기종기도서관 개관 18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군의원 및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옹기종기도서관 시설개선(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이용객 260만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다. 초록빛 책마당 등 특색 있는 독서공간과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울주 남부권의 지식·문화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이번 용역은 옹기종기도서관을 보다 현대적이고 쾌적한 독서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이용자의 편의성과 공간 효율성을 대폭 향상한다. 사업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1천490㎡이며,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내부 전체를 수리한다. 1층에 있던 기존 사무실과 보존서고 공간은 유아·어린이자료실로 확대 편성하고, 기존 어린이자료실은 노트북과 신문 등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북라운지를 조성한다. 2층은 종합자료실에 테이블형, 1인 소파형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경주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제17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청년 90여 명이 참석해,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의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그룹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 인구 유입 확대와 유출 방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경주시에 필요한 청년 정책 분야를 선정하는 사전 투표를 통해 △자산형성 및 일자리 분야 △청년 커뮤니티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 △주거 분야 순으로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자산형성 및 일자리 분야에서는 정규직 일자리 확대, 청년 선호 산업군 육성, 창업 비용 지원 확대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커뮤니티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버스 배차 간격 단축 및 노선 확대, 청년 맞춤형 버스 운영, 청년 활동 공간 확충 등 청년의 일상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주거 분야에서는 초기 정착 청년 대상 지원금 확대와 청년 임대주택 공급확충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시는 이번 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지난 7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제17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했으며, 시민, 학생, 기업체, 사회단체 등 2,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환경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이 6월 5일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가 환경의 날을 맞이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경주시는 ‘지구를 위한 첫걸음, 탄소중립!’이라는 부제로 열일곱 번째 환경대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라틴밸리팀과 초등퓨전예술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분야 유공자 표창과 함께 아이들과 내빈이 함께한 탄소중립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친환경 체험 및 전시 홍보부스를 비롯해 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디지털 유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 경주시 E-커머스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E-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단계별 맞춤형 온라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경주시 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30개소로, 전문쇼호스트 라이브커머스와 AI쇼호스트 라이브커머스 각 15개소로 나누어 선발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온라인 스토어 개설 지원 △E-커머스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및 송출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 △업체별 맞춤형 프로모션비 200만 원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3층 오픈스튜디오, 이메일 접수로 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온라인 유통 역량을 갖추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2025~2029)’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애인 단체 관계자, 사회복지 전문가, 건설 분야 전문가, 지역사회 단체장 등 무장애 도시 조성 위원 16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자인이엔씨로부터 중간 성과를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심권, 관광권, 주거권 등 경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맞춤형 무장애 도시 조성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선진 사례 분석과 경주시 도시환경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연차별 추진 전략에 따라 △1차 보행환경개선 △2차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조성 △3차 스마트 기술 기반 인프라 구축 등 단계별 세부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용역은 오는 8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무리되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시설 및 도시 전반의 무장애 환경 조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연구용역과 병행해 실질적인 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운행차 소음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2024년 개정된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지자체가 반기당 1회 이상 운행차 소음 점검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완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교통량과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운행차 소음 수시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 대상은 이륜차를 포함한 운행차량이며 점검 항목은 ▲소음허용 기준 초과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 등이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점검을 통해 운전자에게는 경각심을 주민들에게는 차량 소음으로 인한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10만 인구를 달성한 완주군이 다가오는 6월 14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인구 10만 달성을 기념하며, 각계각층의 내빈과 함께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완주군 어린이 취타대의 내빈 인솔을 시작으로 60명의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난타와 고고장구팀, 60명의 라인댄스팀이 활기찬 오프닝 공연을 열며, 완주군 4개 합창단과 홍보대사 윤수연씨의 합동공연으로 60주년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되새기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인 군민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각각 수여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은 완주군 인구 10만 달성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에서는 10만 번째 군민을 포함해 다둥이 가족, 100세 어르신 등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1부 기념식과 2부 비전 선포식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군민 모두가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민속경기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개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중앙도서관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지난 1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굳세어라 금순아’ 낭독극 공연을 운영했다. 악낭독극‘굳세어라 금순아’는 한국 전쟁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노래 ‘굳세어라 금순아’를 양산을 배경으로 각색한 내용을 담고 있어 그 시절을 살아낸 관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노래가 흘러나올 때는 함께 박수를 치고, 슬픈 이야기가 나올 때는 눈물을 훔치며 낭독극에 빠져들었다. 한편, 중앙도서관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양산시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모여 ‘23년 결성한 공연 단체로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년 양산시 올해의 책 ‘몸짓(김응숙 저)’의 내용을 각색한 음악낭독극을 선포식에서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공연을 요청하는 곳이라면 양산 어디든 달려가 낭독극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3일 ‘2025 양산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답사는 ‘대구 동화사’와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기획전시중인 ‘화조미감’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구 동화사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동화사의 주요 전각과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대구 간송미술관의 특별기획 전시중인 ‘화조미감’을 통해 조선시대 대표 화가들의 아름다운 화조화를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답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현장 답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조선시대 화조화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일선에서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적지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역량강화 현장 답사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청소년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축제에서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호루라기키링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과 함께 준비해 사전에 배웠던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을 토대로 심폐소생술 방법도 알려주며 응급처치법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고,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호루라기 키링을 만들어 평소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안전 캠페인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심폐소생술을 하는 법은 여기저기서 많이 봤지만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자동 제세동기까지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체험이었다. 호루라기 키링도 아이들이 평소 하고 다니기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준비한 청소년은 “우리가 배운 것을 토대로 안전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안전에 대해 모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고, 시민들 모두가 재미있게 참여해서 기뻤다”며 “또 기회가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효암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여름 축제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일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며,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열기와 열정으로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행사는 이성미 양산시 여성청소년과장(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힘차게 시작됐으며, 행사장에는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허용복 의원, 그리고 춘해보건대학교 정영순 부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여름맞이 종합 문화행사로, 체험 부스와 공연, 캠페인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단디], 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 예술동아리 [리엔], 개운중학교 동아리,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협력해 총 14개의 체험 및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활동은 게임존부터 공예, 안전 교육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7월 2일부터 기장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독서를 넘어 연극과 뮤지컬, 오페라에 이르는 무대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충족을 위해 기획됐으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대 예술에서 피어나는 인문학과 삶 : 연극, 뮤지컬, 오페라 힐링 콘서트’를 주제로,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강연과 체험, 후속모임 등이 진행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고전 문학 작품들을 무대 예술로 담아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기장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