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1층 갤러리‘상상대로’에서‘2025 상반기 주말 프로그램 예술누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작터 상반기 주말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드로잉, ▲마크라메, ▲웹툰, ▲실크스크린,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평면 회화, ▲ 패브릭 공예 등 평면 및 입체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창작터는 본 전시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미술 작품 전시 기회를 향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학교 연계 전시, ▲체험학습 프로그램 특별 전시, ▲ 감상 & 체험 연계 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전시회 운영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창작터를 대표하는 8개 주말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디지털 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위생적인 유치원 급식환경 조성 및 유아 건강 보호를 위해 35개 사립유치원에 총 1억 1,300만 원을 지원해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사립유치원 급식실에 필수 급식기구를 확충하고 노후 기구들을 교체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지난 4월, 181개 사립유치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및 실태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내역을 결정했다. 지원 기준은 급식기구 단가 1백만 원 이상으로 유치원별 최대 1천만 원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가스레인지/인덕션, ▲소독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보존식냉동고, ▲취반기, ▲국솥, ▲야채절단기, ▲냉난방기 등 9개 품목 중 유치원별 필요한 급식기구 구입에 사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의무적으로 공공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G2B) 또는 학교장터(S2B)를 통해 급식기구를 구매하도록 하여 투명한 예산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급식기구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이 8개 읍면 전체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하고 평생교육 전문가인 평생학습 매니저를 배치해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근접 평생학습 행정을 펼치는 일은 이제 안정화 단계를 넘어 곳곳에서 그 성과가 확인되는 단계에 이르렀다. 군은 2025년 상반기에 총 40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지털 시대의 소양을 기르기 위한 스마트폰·AI,·유튜브·SNS 활용 교육부터 악기 연주와 노래 노래교실, 미술공예 프로그램, 건강 프로그램, 요리 프로그램의 다채로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평생학습 요구를 충족시키며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개인적인 학습 요구 충족을 넘어 학습의 성과를 환원하는 학습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어졌다. 용평면 '베이커리 자격증반'은 프로그램 종료 후 노인복지센터와 경로당에 빵과 과자를 만들어 전달하고, 진부면 '우리의 맛과 멋, 떡 만들기' 과정에서는 중증장애인 작업장에 떡을, 대관령면 '우리 가족 건강 밑반찬 만들기' 과정에서는 홀로 어르신에게 건강 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나눔 활동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일자리지원센터가 추진한 ‘중소기업 HACCP 품질관리자 양성과정’이 지난 15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와 증평군이 공동 추진하는 ‘2025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을 비롯해 도내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17일, 84시간 동안 운영된 이번 교육은 식품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식품위생 관련 법규 △HACCP 팀장 교육 △일반 및 병원성 미생물 이론 및 실습 △품목제조 보고서 작성 △이물관리정책과 고객대응 △Audit 대응 실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기업 탐방, AI 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청년들의 취업 실전 감각을 높였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 과정은 증평을 비롯한 음성, 제천, 청주, 진천, 괴산 등 품질관리자로의 입직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으며, 교육생 15명은 HACCP 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 행정으로 민선 6기 성과를 속도감 있게 축적해가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제209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 군정 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며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기틀을 다져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상반기 군정은 △돌봄나눔플러스센터 운영, 주말긴급돌봄 서비스 추진 △도안2테크노밸리 100% 분양 △산림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트리하우스 개장과 증평투어패스 운영을 통한 관광콘텐츠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이밖에도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과 정부 및 외부기관 평가에서의 우수한 성과는 증평군 행정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군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본격 추진된다. △행복돌봄센터와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조성 △증평3·4산업단지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및 스포츠마케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국제로타리 3740지구 10지역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16일 관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진천군지회에서 진행됐으며, 박승구 지회장과 구종근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복지정보 공유,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을 주요 협력과제로 설정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승구 지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사람을 향한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계시는 진천봉화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진천군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종근 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헌신해 오신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더 큰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매년 7월 셋째 주 ‘연안안전 점검 주간’과 7월 18일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점검 및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의 날’은 2013년 충남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18일로 지정됐으며, 같은 주간은 ‘연안안전 점검 주간’으로 운영되어 연안사고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기간이다. 이에 따라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5일, 후포해수욕장 등 연안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여름철 성수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연안해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관할 파출소를 방문하여 대응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울진해경은 지자체와 협력해 물놀이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을 홍보하는 영상 송출을 비롯하여, 연안해역 안전시설물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주요 해수욕장을 찾는 행락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과 홍보물 배포를 통해 해양안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 수륜면 소재 수륜중학교는 2025년 7월 14일, 국악 분야의 진로 탐색과 연주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악 진로 특강 및 국악관현악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특강에는 영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전공 이영섭 교수가 초청되어 국악인의 삶과 진로, 그리고 전통음악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동인이자 world music group ‘vinalog’의 대표이며, 대구학생국악단 지휘자이자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악장을 역임한 바 있는 국악계의 중추적 인물이다. 학생들은 국악 전공을 통한 진로 방향, 입시 준비 과정, 음악적 역량 외에 필요한 태도 등 다양한 주제로 질문을 제출했으며, 이영섭 교수는 각 질문에 대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국악을 통해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예술인의 삶에 필요한 자세는 무엇인지’ 등 깊이 있는 주제들이 다루어졌고, 학생들은 강연 내내 높은 집중도와 공감을 보였다. 이어 진행된 마스터 클래스에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지역서점 이용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독서 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2025년 6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본격 추진하고 있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책을 사고, 읽고, 돌려주는 과정을 통해 상품권으로 환급받고, 반납된 도서는 다시 도서관에 기증되어 지역 주민들과 공유되는 ‘책 순환 시스템’이다. 지역의 마지막 동네서점인 ‘우리서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 생태계를 되살릴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만 14세 이상 성주군민이며, 1인당 월 2권까지 참여 가능하다. 우리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뒤 8주 이내에 청사도서관에 반납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0,000원에서 최대 25,000원까지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참고서·전문교재·만화책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납된 도서는 작은도서관 등에 기증되며, 책 안에는 “이 책은 성주군 ○○○님의 기증입니다. 이 한권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꿉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돼 기증자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된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시가지 도로변 및 주요 배수로에 설치된 빗물받이 정비 및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집중호우시 침수피해우려 지역인 성주읍 경산리, 예산리 일원으로 7월말까지 빗물받이 약500개소를 정비하고 하수관로 내 준설토 약118세제곱미터(㎥)를 준설할 예정이다. 빗물받이는 도심침수를 방지하는 핵심시설로 이번 사업을 통해 빗물받이 내부 낙엽,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제거해 배수 기능을 확보하고, 주요 구간하수관로 준설을 통하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등에 따른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신속하게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하여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께서도 빗물받이 위에 덮개 놓지않기,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깨끗한 빗물받이 유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새만금항 신항의 내부개발 지원과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16일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회, 관계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항 신항 친환경 콜드체인 산업 실증단지 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조성중인 새만금항 신항은 새만금 내부개발 지원과 동시에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5만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을 추가해 총 9개 선석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2선석으로 조기개항을 앞두고 있다. 앞서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기존 `새만금신항`을 `새만금항 신항`으로 명칭을 변경함과 동시에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새만금항 신항`과 `군산항`은 `새만금항`이라는 광역항만 아래 동등한 지위를 부여받게 됐고, 이날 결정으로 `새만금항 신항`은 금년 내 공식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으로써 지위를 부여받게 되어 26년 하반기 개항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됐다. 현재 정부는 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16일,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행정지원과 직원 20명이 102번 시내버스를 직접 탑승해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하는 시내버스 탑승 릴레이에 참여하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새만금 관할구역에 대한 관심을 촉진했다. 이날 오전 8시 5분, 일행은 만경터미널에서 출발해 진봉면, 새만금 동서도로를 지나 새만금 33센터까지 약 40분 가량(전구간 80분 소요)의 여정을 함께하며 지역 대중교통 체험과 새만금 주요 거점에 대한 현장 이해를 높였다. 새만금 33센터에 도착한 참석자들은 관련 부서로부터 김제시 관할 새만금 지역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어 센터 인근을 둘러보며 김제시의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탑승 릴레이가 직원들과 함께 김제의 공간적 확장성과 새만금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전국민 주치의제’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북구형 주치의제’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전국민 주치의제’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1차 의료기관 의사를 개인별 주치의로 지정하여 주민들에게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핵심 공약이자 추후 발표될 국정과제에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북구는 이재명 정부 기본의료 가치 실현을 위해 ‘북구형 주치의제’를 선제적으로 운영하여 국정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추진 방향 설정과 정책모형 구상을 위해 지난 6월 보건소장을 단장으로 하고 ▲북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건강보험관리공단 등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 주치의제 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정과제를 마련 중인 국정기획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북구형 건강주치의제’ 로드맵 도출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지난 15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한 졸업생 36명을 대상으로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 3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36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특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참여한 졸업생 등 8명에게는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등의 표창장이 수여되어 졸업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 3기 과정은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 간 연대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을 다졌다.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김포시 자원봉사자들의 리더로서 앞장설 졸업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도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참다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 학장인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신현실 센터장은 “졸업생 여러분이 앞으로도 이웃과 공동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길 바라며, 센터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으로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변화한 시대와 시민의 다양한 삶의 기준을 반영해, 김포의 정체성과 시민의 공감대를 담은 새로운 시민헌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김포시에 거주하거나 시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 헌장의 문구 일부 수정은 물론 형식(구성 방식)이나 헌장 명칭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김포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우편 접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18시까지다. 수상작은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20건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1명(70만원), 우수상 4명(각 30만원), 장려상 5명(각 20만원), 격려상 10명(각 5만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결과는 8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은 시 승격 당시 자구 수정만 거쳐 약 33년간 유지되어 왔으며, 김포시는 변화한 시대 흐름에 맞춰 시민헌장 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산시는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청소년박물관학교'를 통해 양성된 청소년 해설사들이 12일부터 전시 해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상반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설사 양성 교육을 운영했으며, 지난 6월 21일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후 총 25명의 청소년 해설사가 구성되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상설전시실에서 정기 해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설 활동은 1층 고대문화실과 2층 역사문화실에서 이루어지며, 모두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전시로,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한 지역사를 관람객에게 직접 소개하게 된다. 청소년 해설이 진행되는 토요일에는 작은 관람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박물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설 일정은 매월 초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해설을 듣고 싶은 관람객은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해당일에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립박물관 송정갑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산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공부하고 해설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로 성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의 비나리가족봉사단 소속 결혼이민자들이 초복을 맞아 15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직접 제작한 천연 물파스 120개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비나리가족봉사단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중심으로 구성된 가족 봉사단으로, 나눔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비나리가족봉사단을 통해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1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산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영유아 권리 보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보육전문가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다졌으며, 결의문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날 강연은 국민희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하여 “말의 온도, 관계의 힘”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학부모, 동료 교직원과의 관계에 있어 말의 온도가 관계의 깊이를 결정한다”고 강조하며, 보육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윤수영 회장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아이들을 보다 세심하게 보살피며 신뢰받는 보육교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T/F(Task Force) 구성과 지급결정팀 운영 및 읍·면·동 현장 접수 창구 마련 등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과 방문 신청 일정에 맞춰 현장 접수 지원 인력 채용, 자체 지급 수단 확보, 홍보용 리플릿 제작 등 사전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시청 내 설치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도 10일부터 원활하게 가동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총괄하는 T/F는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언론홍보팀 ▲추진반(읍·면·동)의 4개 팀, 15개 반 총 190명으로 구성되어 지급 기간 동안 대상자 DB 확인, 지급결정, 콜센터 운영관리, 보조인력 관리, 관내 홍보, 읍면동 현장 창구 교육과 운영 지원, 스미싱 대응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소비쿠폰 지급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8만 원부터 43만 원까지 차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권영기)은 6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운대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합창단원과 학부모 등 50여 명은 송림공원에서 미포까지 걸으며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줍는 등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 봉사활동을 마친 후 해운대스퀘어 이벤트광장에서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로 깜짝 공연을 펼쳐 해운대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영기 지휘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단원들과 함께 해운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