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하반기 기획전시Ⅲ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展)을 개최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휴관) 2025년 나빌레라문화센터 세 번째 기획전시인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은 4명의 작가가 빚어내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경험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게 되는 캐릭터들은 단순한 형상을 넘어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삶에 대한 시선을 닮아있다. 초상을 통해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감정과 태도들을 대변하며 관람객은 그림을 통해 깊은 공감과 사유의 기회를 마주할 수 있다. 서울, 광주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 김민재, 문선미, 윤성민, 전현숙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작품뿐만 아니라 ‘얼굴캐릭터 드로잉’과 ‘포토 부스’ 등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얼굴 캐릭터 드로잉’은 관람객들이 직접 자신만의 독특한 얼굴 캐릭터를 창작하고 색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예술고등학교는 오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어우러진 제8회 세종예술고등학교 ‘예울림 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예술로 삶을 가꾸어 가는 우리’라는 비전 아래, 공연예술과·실용음악과·미술과·음악과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성과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종합 예술 축제다. 공연예술과는 11월 3일과 4일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1·2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3일에는 영화제와 안무제, 1학년 연극이 예정되어 있다. 영화제에서는 학생 연출 작품인 ‘함께, 라면’, ‘나를 품은 노래’, ‘한여름밤의 꿈’, ‘사랑춘기3’이 상영되며, 뒤이어 안무 전공 학생들의 댄스 퍼포먼스와 1학년 연극 ‘굿닥터’가 무대에 오른다. 4일에는 2학년 연극 ‘사천의 선인’이 공연되며, 모든 공연은 1회 13시 30분, 2회 18시 30분 시작으로 총 2회씩 진행된다. 실용음악과는 11월 6일 18시 30분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Galactic Funk’, ‘Route 66’, ‘스물’, ‘Man in the Mirror’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1월 3일 ‘2025 기관 연계 늘봄캠프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지원본부와 지역사회 9개 기관이 함께 겨울방학 늘봄캠프를 준비하는 첫 걸음으로, 지난 여름방학 동안 운영된 늘봄캠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공유회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춰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늘봄캠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국책연구기관 소속 연구원과 기관 소속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숲・생태’, ‘과학・발명’, ‘미래’, ‘지역’, ‘꿈’, ‘약속’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체험하며 성장하는 경험을 쌓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0일 16명의 신규입사자와 함께하는 ‘신규입사자+CEO 마음을 잇다’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신규입사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돕고 CEO와 신규입사자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조소연 이사장의 특별강연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세종시 조성 과정과 공단의 설립 배경, 업무혁신 우수사례 등 공단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공단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강조했다. 이후에는 신규입사자들의 자유로운 질문이 이어졌으며,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신규입사자로서의 마음가짐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진솔한 답변을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유연한 소통과 꿈을 향한 도전의 자세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신규입사자들과 함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역사적 부침 속에서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기준은 지도자의 시대정신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공직자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예측 불가능한 인공지능(AI)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은 지도자의 올바른 시대정신과 공직자의 책임감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한 국가의 흥망성쇠는 지도자가 그 시대에 맞는 시대정신을 갖고 있었는지에 따라 좌우돼 왔다”면서 “지도자가 구상한 시대정신을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사람은 바로 공무원”이라고 부연했다.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넘어가는 역사의 길목에서 중국과 인도와 같은 농경시대 강대국이 영국, 일본 등 산업사회 신흥 강국에 무너진 것은 그 나라 지도자의 시대정신에 있었다고 본 것이다. 이러한 역사의 교훈을 대입해보면 현재 인공지능(AI) 시대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흐름에 맞는 시대정신을 갖추는 일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것이 최민호 시장의 지론이다. 최 시장은 “새 시대에 필요한 정신과 방향을 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앙동 맞춤형복지팀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ONE도심 동헌 페스타’행사와 함께 병행 실시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나민성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복 중앙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 지원 등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 중앙동민 화합한마당행사인 ‘동헌빅쇼’가 지난달 3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8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앙동문화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자체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중앙동주민자치회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한 동헌주막을 운영하여 환경보호 실천분위기 확산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ONE도심 동헌페스타’는 중앙동문화체육회와 북부지구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함께 ‘하나되는 원도심, 양산의 중심’을 상징하는 의미로 힘을 모아 준비한 첫 번째 합동행사로 동헌빅쇼(10/31), 동헌가는날(11/1) 2일간의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동헌가는날 행사에서는 중앙동 단체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중앙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양산 역사 골든벨’이 개최되면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양산시립합창단이 멋진 하모니를 선보이며 시작한 동헌빅쇼는 중앙동문화체육회장, 중앙동장, 주민자치회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개회선언을 했으며, 이탁, 일렉디바, GNB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여성리더대학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양산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의 주관으로, 여성리더대학 졸업생, 교육생, 양산시민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걷기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붉게 물든 노을과 함께 양산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하여 구름다리, 영대교, 삽량교를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참여했다. 이번 건강걷기행사는 양산시민과 여성리더대학 동문들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으며, 성공적으로 걷기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계란, 손수건, 칫솔 세트 등 완주를 축하하는 물품이 제공됐다. 여성리더대학은 2012년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약 47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왔다. 이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수많은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손춘화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 회장은 “여성리더대학 10주년 기념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걷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산공원 이색광장 일원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한마당(부제‘Hi~ 사회적경제’)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산사회적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경열)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행사장에는 관내 17개 업체가 참여해 ▲사회적경제 이해 이벤트 ▲지역 농산물 판매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뇌향상 비즈 팔찌 만들기 ▲당근 컵케익 만들기 ▲드론 스포츠 체험 ▲MBTI 심리유형별 아로마 힐링 체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작품을 홍보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 축하 공연 등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자원순환과에서 주관하는 ‘시민알뜰나눔마당’도 함께 개최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회적경제 가치 공유의 기회가 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달 29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제3세미나실에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300명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성실한 납세문화 만들기에 기여하고 납세 의식을 고취하여 자주재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품 추첨은 「양산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됐으며, 최근 3년간(22,23,24년) 정기분 지방세 전액 납기 내 납부자 중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고 매년 1건 30만원 이상의 금액을 납부한 관내 개인 20,506명 중 300명을 추첨했다. 경품 추첨방식은 공정성을 위해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 300명에게는 감사서한문과 온누리상품권 5만원이 등기우편으로 전달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사회에서 좀 더 존경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성실 납세에 적극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인천광역시 강화도 일원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가족사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옛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이라는 주제로, 서산 관내 초등학교 17가족, 총 6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가족력을 높이는 치유의 시간으로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옥토끼우주센터에서 AI 3세대 과학 체험과 강화도 유일의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 탐방, 강화 평화전망대 방문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가족 여행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병인양요의 격전지 정족산성과 전등사 탐방, 강화도 자연을 조망하는 루지 체험이 진행되어 가족이 함께 웃고, 배우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도 많이 즐거워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31일 고령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유리 공예를 통한 창의적 감수성 및 예술적 소양 향상 기회를 제공하여, 특수교사들이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체험 활동 요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글라스 도어벨과 썬캐쳐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공예 체험을 통해 작품을 얻을 수 있었다. 대부분 처음 하는 것이라 서툴렀지만 완성된 작품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학생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요구하는데, 유리 공예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특수교육을 위해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께 이번 공예 체험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특수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1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3회 영천시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해 지역 시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영천시가 주최하고 지역 평생교육기관, 학교,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배움과 체험의 장을 함께했다. 로봇캠퍼스는 축제 현장에서 로봇 사탕뽑기 장비를 활용한 학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관람객들은 로봇을 직접 조작하며 사탕을 뽑는 과정을 체험했고, 이를 통해 로봇 제어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청소년들은 실제 산업용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경험하며 로봇 기술의 기초를 배우는 기회가 됐고, 학부모들도 자녀의 진로와 연계된 기술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무영 학장은 “로봇캠퍼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홍보활동을 통해 기술 인식 확산과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봇캠퍼스는 11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1일 영천시신활력사업추진단이 주최한 반려문화 체험행사 ‘영천에서 함께하개’가 지역 내·외 반려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공익형 로컬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영천의 반려문화 기반 조성과 더불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반려견 전문 훈련 특강 ▲반려견 무료 건강 상담 ▲반려견 초상화 그리기 ▲반려견 피트니스 체험 ▲반려견 동반 가족사진 촬영 ▲독댄스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타 지역 반려인들의 방문도 이어져 영천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영천에서 함께하개’는 오는 8일과 15일에도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며, 다채로운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로 시민과 반려인을 맞이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가을철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방지 및 미세먼지·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목재파쇄기 무상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칠곡군 내에 주소지와 농지를 모두 두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과수 전정가지·고춧대·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특히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어,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은 물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이와 함께 2026년 1월부터 약 3개월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가 현장을 방문해 무상으로 파쇄작업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인력 부담과 영농부산물 처리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목재파쇄기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파쇄작업 예정일 최소 1주일 전까지 칠곡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금요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등 구미 교육가족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AI를 활용하여 즉시적 질문과 답변을 제공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시간으로 채웠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을 보고했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2025년 믹타가 10차례가 넘는 공동발언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무역, 지속가능발전, 젠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다자주의 강화와 청년 역량 증진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 점을 평가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7월 믹타 청년대화 및 10월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회의 개최 등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일 부산에서 무릴루 갈디누(Murilo Galdino) 연방 하원 항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브라질 대표단 17인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전 장관은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과 세계적 흐름에 맞춘 친환경·자동화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브라질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 외에도 아르뚜 올리베이라 마이아(Arthur Oliveira Maia) 하원의원, 다니엘라 크리스티나 하이네르(Daniela Christina Reinehr) 하원의원, 안데르손 포미니(Anderson Pomini) 산토스 항만청장 등 브라질 항만물류 분야 주요 인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면담 후, 브라질 대표단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7부두(DGT)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라질 대표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3일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공모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