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광복 80주년과 만해 한용운 입적 81주기를 맞아 오는 6월 8일 오후 5시부터 성북동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추모 예술제 : 기억할 만해萬海’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며, 성신여자대학교, 무형유산연합회, 한누리무용단,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 극단 더늠, 극단 깨움, #13(샵일삼), 도스토리 등 지역 내 대학과 문화·예술단체가 협력해 공동으로 준비했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예술제는 크로스오버 음악, 연극, 영화, 한국무용과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조명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크로스오버 밴드 #13의 대금과 밴드 연주 ‘사철가(四節歌)’ ▲극단 더늠의 갈라쇼 ‘끝나지 않은 선언’ ▲극단 깨움의 낭독극 ‘성북동 할아버지’, ‘한용운_밤은 서늘하고 달은 밝은데’ ▲무형유산연합회와 한누리무용단,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의 전통무용과 국악 공연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의 창작단편영화 '님을 찾아서' 상영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추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은 지난 5월 30일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 소중한 인명 16명을 구조했다. 이날 화재에는 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장비 25대와 인력 75명이 투입돼 신속하게 건물 내부로 진입하여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했다. 화재진압과 동시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이중 연기흡입한 5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신속하게 현장안전 조치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병석 재난대응과장은 “예측할 수 없는 화재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신속한 인명구조로 피해를 줄이는 데 힘써주는 대원들이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일 발생한 차량 화재를 계기로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대처 방법과 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전기적․기계적 결함, 오일 누유 등이 주요 원인이며, 엔진 과열이나 외부 충격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 ▲운행 전 반드시 냉각수 및 엔진오일 등 사전에 차량 상태 점검 ▲인화성 물질(라이터, 휘발유 등) 차량 내 휴대 금지 ▲전기장치 임의 개조 금지 ▲ 차량 내 흡연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을 당부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으로는 ▲즉시 차량을 정차하고 시동 끄기 ▲기어를 P(주차)에 놓고 사이드 브레이크 작동 ▲트렁크 및 보닛을 열어 열기 배출 유도 ▲119 신고 후 안전거리 확보 등이 있다. 강기원 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에는 즉시 엔진을 끄고 신속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 달라”며, “무엇보다 평소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5월 27일, 관내 피난약자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360° 로드뷰 기반 도상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평면도 중심의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건물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시설의 ▲주요 진입로 ▲소방차 부서 위치 ▲피난·소화설비 ▲수신기 ▲연결송수관 등 핵심 요소를 360° 영상으로 촬영해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360° 영상 데이터베이스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훈련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신향식 서장은 “360° 이미지를 활용한 훈련을 통해 현장대원의 실제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보다 실질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본서 및 각 119안전센터 청사 건물을 활용해 다양한 화재 상황을 대비하여 실전 대응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기존 직원들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이번 훈련에는 나주소방서 화재진압 및 구조 현장대원이 참여해 4인 1조로 편성된 15개 팀이 순차적으로 훈련을 진행하여 임무를 수행하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한 대원은 "실제와 유사한 조건에서 팀원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반복 숙달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습으로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산불 진화 기동성을 향상하고 효율적인 산림경영 관리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2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임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평면 창인리 일원에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와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는 산불진화임도 0.66km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고 산림경영의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성수면 성수리 성수산 일원 외 1개소에 간선임도 1.73km와 임실읍 이인리 일원에 작업임도 1.02km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임도사면 안정화 및 배수로 정비, 노면 포장 등 구조개량이 필요한 임도 6개소, 6.45km 대하여 임도 구조개량 사업 및 보수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군은 임도의 측구 배수로 및 노면 정비, 지장목 제거 등 상시 관리를 위해 10월까지 관내임도 전 구간에 임도관리원을 배치해 임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기관장과 고위공직자가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 직원과 청렴 메시지를 공유하는‘고위공직자 청렴 메시지 릴레이’를 추진한다. 이번 청렴 메시지 릴레이는 반부패・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릴레이는 6월 2일 심 민 군수를 시작으로 부군수, 각 국장 등 고위공직자 6명이 순차적으로 참여하여, 전 직원에게 청렴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청렴 메시지 릴레이 외에도 △전 직원 청렴 교육 △클린위원회 운영 △공직자 부패・공익신고센터 운영 △청렴 문자 알리미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위에서부터 청렴을 실천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눌 때,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1,500만 반려인의 성지이자,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로 도비 5천만원을 확보하여, 내년도 예산에 군비 5천만원을 추가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댕댕이와 함께하는 사개절 힐링캠프’라는 테마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겨냥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개장 예정인 오수국민여가캠핑장을 비롯한 의견관광지 등 관내 인프라를 활용하고,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임실N펫스타와 임실N치즈축제 등 사계절 축제를 운영하고 있어, 축제 기간 반려동물 체험프로그램의 계절별 테마를 선정하여 임실군 사계절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은 1973년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잘 알려진 주인을 살린 의로운 개의 고장인 오수 지역에 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세계명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보안등 설치로 밝고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총사업비 1억 4,700만 원을 투입해 120곳에 LED 보안등을 신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의해 선정된 장소이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보안등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LED 보안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 및 유지보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점멸시간 자동화가 가능한 GPS방식의 점멸기를 채택해 시간 오차를 줄여 시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보안등 설치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우범지대 해소와 밤길 통행 편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주택 밀집 지역 등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보안등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익산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만여 개의 보안등을 관리 중이며, 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고추 병해충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에 예방 중심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고추 재배 농가는 약 1,460호, 총 재배 면적은 254㏊로 양념채소 중 대표적인 소득 작목 중 하나다. 장마철을 앞두고 탄저병·역병·바이러스병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사전 관리가 요구된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급속히 증가한다. 10일 간격으로 예방 약제를 과실 밑에서 위로 골고루 살포하고, 다른 열매에 2차 감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병든 열매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역병은 주로 뿌리나 줄기 밑동을 갈색으로 썩게 하지만, 심한 경우 병원균이 빗물에 튀어 잎이나 열매에도 감염을 일으킨다. 배수가 불량하거나 침수 시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배수 관리와 함께 강우 전 예방 약제 살포가 효과적이다. 바이러스병은 진딧물이나 총채벌레가 매개하는데,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등이 대표적이다. 기형과 위축, 모자이크 증상이 나타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올해 첫 추경예산을 1조 9,026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2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인 1조 8,108억 원보다 918억 원(5.1%) 증액된 1조 9,026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가 본예산 대비 810억 원(4.9%) 늘어난 1조 7,343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108억 원(6.9%) 증가한 1,683억 원이다. 시는 장기화하는 경기 불황에 따른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해 민생 안정을 이루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예산안을 편성했다. 실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익산사랑상품권 발행 54억 원 △구시장 지중화 사업 12억 원 △전북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9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희망더드림) 지원사업 5억 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5억 원 △청년창업 소상공인 내일 인건비 지원사업 1억 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을 지원하고 윤택한 복지 혜택을 위해 △모아복합센터 건립 48억 원 △신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드림패럴림픽'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장애인체육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3개소가 선정됐으며,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익산시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사업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드림패럴림픽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스포츠를 경험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포용과 공감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익산반다비체육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전문강사들을 배치해 참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구성 등 준비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 활동을 지속 확대해,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서로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현충일을 맞아 근현대 역사를 문화예술로 풀어낸 참여형 행사를 준비했다. 익산시는 오는 6월 6~7일 이틀 동안 '2025 익산 근대역사 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솜리문화금고, 항일독립운동기념관 일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2025 익산 근대역사 문화축전은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열리며, 익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등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기관이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기획했다. 추진위원회는 4차례에 걸친 추진위 회의를 통해 시민 참여 확대, 프로그램 완성도, 안전관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역사 속 익산 시간 여행'이다. 1910년대부터 광복 이후까지의 역사적 기억을 골목과 무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 여행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특히 일제강점기 익옥수리조합의 쌀 수탈 역사를 모티브로 한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 '잃어버린 토지대장을 찾아라!'는 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시스템공학과 김상민 교수는 5월 29~30일 웨스턴 제주호텔에서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4대강 수계 환경기초조사사업 공동 성과 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상민 교수는 ‘시설재배단지의 수막용수 사용에 따른 지하수 사용량과 회귀수량 산정’이라는 과제를 수행 중이다. 김상민 교수는 이 발표에서 겨울철 비닐하우스의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지하수의 75~95%가 하천으로 다시 회귀되고 있으며, 수막용수가 배출되면서 발생하는 토사유출로 인한 수질환경문제를 소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4대강 수계관리위원회, 참여 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소, 산업체 등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 행사에서 수계별 우수 연구사례를 발표했으며, 낙동강 수계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지역시스템공학과 김상민 교수의 연구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는 남동구 재향군인회 여성회로부터 여름을 맞아 열무김치 100kg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매년 동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열무김치는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최영수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인규 동장은 “한번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기가 어려운데 이웃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정성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