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화성시 안용중학교는 5월 19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금융경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보험 지식을 전달하고, 미래 경제 주체로서의 바람직한 태도와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금융·보험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각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강사는 교재와 다양한 게임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일상생활 속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생활 속 금융’, ‘현명한 금융 생활’, ‘위험 관리’, ‘보험 이야기’, ‘금융·보험 직업 세계’, ‘금융사기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교육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금융 문해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사고하는 과정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실질적인 금융 지식 습득은 물론, 금융사기 예방 교육까지 함께 이루어짐으로써 그 효과를 더욱 높였다. 안용중학교 진로전문상담부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신규·실무수습 공무원들의 현장 업무 적응 지원 및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하여 정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9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는 고양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 멘토-멘티, 실무수습 및 우수인재 직원 총 41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소속되기 전에 소통부터 해요’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EBS 견학 ▷멘토링 활동 등 신규·실무수습 공무원들과의 다양한 활동 및 소통의 장을 열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정담회를 통해 동기들과 더 돈독해진 기분”이라며, “다양한 활동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보내보니 앞으로 선배·동기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혼자보다는 함께일 때 더 멀리 갈 수 있다”며 “이번 정담회가 ‘함께’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해가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프로그램(고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9일, 고양시산림조합 산림생태문화센터에서‘2025 상반기 고양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혁신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실천적 협력의 장으로, 교육·행정·산업 분야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 직업계고 5개교, 25개 학과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계획, △‘학교 내 취업지원관 확대’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고양시 관내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양 직업계고의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홍보하고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산업 수요를 연결하는 실질적 매칭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사업과 연계한 기업 참여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도 본격 논의됐다. 고양 직업계고 5개교는 각 학과의 창업·콘텐츠 특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수업, 현장체험, 산학 프로젝트 운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양형 직업교육 모델의 구체화가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5월 16일, 이천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운동회를 열었다. 이번 운동회는 유아들이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학부모가 유치원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육공동체로서의 소속감과 협력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유아들은 달리기, 협동 게임, 응원하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고, 학부모와 함께 손을 맞잡고 달리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눴다. 운동 후에는 준비된 커피차에서 유아와 학부모가 시원한 음료를 함께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한 유아는 “엄청 신나요!”라며 환하게 웃었고, 또 다른 유아는 “엄마가 엄청나게 힘세요!”라고 말해 체육관 안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해 유아들은 놀이 속에서 협동심을 자연스럽게 익혔고, 가족과 유치원이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도 되새겼다. 이천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19일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5월 19일) 행사 ‘빛나는 스무 살을 축하해’를 열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성년의 날을 주제로 한 교육 ▲명함·장미꽃 젤리 만들기 등 체험활동 ▲장미꽃 전달식 및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축하한다”며 “문화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주배경청소년은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인 가정 자녀, 중도입국청소년(외국인 부모의 출신국에서 성장하다 청소년기에 입국한 청소년), 탈북 배경 청소년을 통칭하는 말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축제의 현장에서 춘천시민과 책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다. 춘천시립도서관이 2025년 상반기 야외도서관을 춘천세계인형극제와 춘천마임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오는 24일 춘천세계인형극제가 열리는 춘천인형극장 외부와 오는 31일 춘천마임축제가 도깨비 난장 행사장 일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축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야외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에 서가를 조성하고, 편안한 독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휴대용 의자와 빈백을 비치할 계획이다. 야외도서관은 지난해 9월 시립도서관 숲속체험장을 시작으로 시민들로부터 자연과 독서의 결합과 동시에 커뮤니티 활동의 장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인영 춘천시립도서관장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축제를 기다리면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하반기에도 춘천의 주요 축제장을 찾아갈 것”이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제군은 2026년 목재펠릿 난로‧보일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목재펠릿 난로‧보일러는 목재를 압축한 펠릿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설비로, 군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설비의 보급 및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택용 목재펠릿 난로‧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으로, 산림청에 등록된 연소기 제품을 개별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택용(임업‧농업용, 상업용)과 지역 주민이 공동 이용하는 주민편의시설용, 지자체 또는 개인‧단체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보일러의 경우 산림청 등록제품 보급단가인 520만 원 기준 주택용 70%(364만 원), 사회복지시설용 100%(5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난로는 최대 150만 원. 목재펠릿 포대 운반에 필요한 리프트 비용은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된다. 오는 5월 30일까지 군청 산림정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해당 기간에 신청하면 2026년 1월 이후에 대상자 확정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연초에 접수하고 겨울철 이후 보급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제군과 홍천군이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인제군은 이달부터 홍천군과 협력해 양 지역의 어르신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무료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농어촌‧마을버스 요금 무상지원’ 사업은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월 30회 한도 내에서 농어촌 버스와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지만 인제군 주민이 홍천에서 출발해 인제에 도착하는 홍천군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무료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홍천군도 어르신 무상교통을 지원하고 있으나 인제군 버스 이용 시 지역민이 무료 탑승 혜택을 누릴 수 없어 해결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 두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협의를 거듭했고, 이달부터 농어촌버스 카드 호환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제도 개선에 나선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선군은 초여름을 맞아 덕우리 청보리밭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방문객을 위한 스몰 웨딩 셀프 촬영 이벤트를 추진한다. 덕우리 청보리밭은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푸르게 물든 청보리밭 풍경이 장관인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현장에웨딩 소품(부케, 면사포, 나비 넥타이)을 라탄 바구니에 담아 배치하여,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해 셀프 웨딩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정선군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와와정선을 통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와와정선’계정을 태그하면, 참여자에게는 정선 관광 기념품이 증정된다. 김영환 정선군청 관광과장은“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고창 청보리밭이 주목 받고 있는데, 정선 청보리밭도 규모는 작지만 매력있는‘쁘띠 청보리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스몰 웨딩 이벤트를 통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생사진도 남기고, 소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시가 ‘K보듬 6000’ 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돌봄서비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돌봄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돌봄 시설을 보완(평일 24시, 주말·휴일 연장)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돌봄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K보듬 6000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1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K보듬 6000 지정시설은 총 7개소로 어린이집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가 있다. 어린이집은 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 자이 어린이집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율곡, 황산마을돌봄터가 지정되어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음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 ‘아기자기방’이 K보듬 6000 시설로 지정되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K보듬 6000 특화 서비스는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귀가 및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5월 19일 공립유치원장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관리자 맞춤형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의 경영 능력과 교직원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보다 능동적으로 교육현장을 이끌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최재모를 초빙하여 '배움과 성장 중심의 행복 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과 학교 조직의 건강한 운영 방안, 그리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 리더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장은 학교 구성원과의 민주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리더십을 체득함으로써 유아 중심의 따뜻하고 역동적인 교육 문화를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유치원장의 리더십은 유아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은 5월 20일 ‘우리 자녀 공부법, 의대생이 알려줍니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재 중앙대학교 의학부에 재학 중이며,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 '공부는 멘탈 게임이다.', '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 등 다수의 교육서를 집필한 임민찬 작가가 ‘의대생이 알려주는 유·초등 공부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편 오는 5월 27일에는 임민찬 작가의 “중·고등 공부법” 특강이 이어질 예정으로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5월 학부모 아카데미는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녀 학교급별로 나누어서 진행하니 보다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5월 13일과 16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건강한 아이, 유능한 부모 되기’를 운영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햇살심리언어발달센터의 임영란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유능한 부모가 갖추어야 할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자녀 이해 및 자기 이해를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녀와의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가정에서의 청렴 실천과 윤리적 양육 태도를 주제로 한 청렴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자녀 양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모로서 나의 양육 태도를 돌아볼 수 있었고, 자녀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 자녀와 더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부모가 변화하면 아이도 변한다는 말처럼,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 경기로 열린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초반부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일차(5월 16일) 경기에서는 대전송촌중 변준서(3학년) 학생이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같은 학교 고현준(3학년) 학생이 남중 110m 허들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여초부 80m에서는 대전관평초 김연아(4학년) 학생이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육상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이날 은메달도 연이어 나왔다. 대전용전초 윤여운(6학년) 학생이 남초 멀리뛰기, 대전체육중 엄하랑(3학년) 학생이 남중 창던지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으며, 여중부에서는 대전송촌중 이유미(2학년) 학생이 포환던지기, 대전구봉중 정채윤(2학년) 학생이 멀리뛰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2일차(5월 18일)에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대전정림초 김태연(6학년) 학생이 남초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대전송촌중 고현준(3학년) 학생은 세단뛰기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21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계부처가 합동하여 동·서부 관내 47개 원의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점검반을 편성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정 여부 등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지표시장치 고장, 어린이보호표지 미부착,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불량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며, 관련 규정을 준수해 통학버스 안전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미덕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이용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