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4일부터 (1차 38명, 2차 39명) 각각 2박 3일간 주간 교육원 내 해양구조 및 모의선박실습장에서 전국 초등교원 7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4년째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해양경찰청과 교육부가 공동 주관·운영하는 것으로 초등교원들이 생존수영 핵심강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초등교원 대상 생존수영 직무교육은 생존 수영교육의 이해, 교수법, 뜨기·구조장비 운용, 생환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8일부터 3·4차 직무교육이 추가로 운영된다. 특히 ‵수중 누워뜨기′, ‵주변 사물을 활용한 구조 활동′, ‵수중적응 활동′, ‵모의 선박 탈출 훈련′등 실제 학생들이 위급 상황에서 실질적인 자기보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철저히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철 교육원장은 “수상에서의 생존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생존수영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장마철을 틈타 빗물에 섞이면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는 얄팍한 속임수로 특정수질유해물질이나 산업폐수를 유출해 하천을 오염시킨 사업장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해 온 업체가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60곳을 수사한 결과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12개 사업장 12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7건 ▲공공수역 오염 행위 2건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는 등 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2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에서는 반도체 자동화부품을 절삭가공하는 폐수배출시설에 대해 신고하지 않고 조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B업체는 토목공사 과정에서 사용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무단으로 하수관로를 통해 공공수역인 인근 하천으로 유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C업체는 배출시설에서 나오는 수질오염물질을 인근 우수관로로 유출하다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미신고 폐수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6일, 오남읍 소재 아파트에서 주거시설 화재안전 취약자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아파트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주소방서장 등 소방서 관계자와 주택관리사협회 남양주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내 소방안전 현안 청취와 주요 정책 설명이 이루어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옥상 출입문 대피경로 표시 강화 ▲노후 아파트 대상 소방안전용품 지원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개선 등이 있었다. 간담회 후에는 현장지도를 통해 실제 아파트 내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향후에도 남양주소방서는 아파트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아파트는 다수 시민이 거주하는 주거공간인 만큼 사소한 부주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및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홍성 지역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야외 작업자 등은 폭염에 더욱 취약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홍성소방서는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모자·양산 착용 ▲한낮(12~17시) 야외 활동 자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의 폭염 대응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와 사용 후 전원 차단도 당부했다. 소방서는 무더위쉼터 및 주요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구급대원들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강기원 서장은 “폭염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차량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차량 화재는 운행 후 주차 환경이나 차량 내부에 방치된 인화성 물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붕이 있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주차하고 ▲차량 내 라이터, 스프레이, 손 소독제 등 인화물질은 반드시 제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차량 화재 발생 시에는 즉시 차량 엔진을 끄고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여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회를 공식 방문, 알마티 시의회와 우호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1월, 알마티 시의회 대표단이 부산시의회를 공식 방문했을 당시 양 의회 간 교류 확대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한 데에서 비롯됐다. 이후 양 의회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알마티 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번 우호교류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안성민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이, 알마티시의회에서는 오틴시예프 알마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나디로프 보건교육고용위원장, 주마바예프 건설건축도시녹지부위원장, 조 엘레나 시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우호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협약내용에는 상호 존중과 호혜 평등을 바탕으로 해양・항만・경제・문화・관광・환경 등에 대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틴시예프 알마티 시의회 의장은 협약식에서 “부산시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공식적으로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 도시 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8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2일간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에는 관내 34개 고등학교 학생 90여명이 참가해 모의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등학생 의회교실은 중학생 의회교실과 함께 매년 열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작년에는 19개교 55명이 참가했다. 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 이래 이를 차츰 확대 추진해왔다. 청소년 의회교실 세부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영상 시청 ▲개회식 ▲기념사진 촬영 ▲본회의장 체험 ▲2분자유발언 ▲시설견학(홍보관 등) ▲모의의회(상임위원회 안검심사) ▲깜짝퀴즈,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민주주의의 원리와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몸소 느끼며 실천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은 생활안전순찰대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도민 생활안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 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소방은 상반기 동안 의용소방대, 복지기동대, 민간단체 등과 협력하여 총 502건의 생활안전 서비스를 추진했다. 생활안전순찰대는 올해 1월부터 의용소방대와 함께 하루 10가구 방문을 목표로 운영했으며, 연간 3만 가구 대상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4월에는 도내 각 소방서와 시·군 복지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연중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다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 및 복지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상반기 협업 실적은 ▲의용소방대 347건 ▲복지기동대 109건 ▲봉사단체 등 46건이며,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집중점검 및 지원 사업이 있으며, 이를 통해 도내 5,500세대에 대해 소방시설 점검, 안전교육, 화재위험요인 제거 등을 실시해 주거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전남소방본부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7일 오전 10시 울주군 삼남면 소재 삼남초등학교에서 돌봄아동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의 잇따른 노후주택 화재로 아동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방청 주도의 교육으로써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돌봄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실습 ▲화재대피 체험 ▲콘센트용 소화패치 배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노후주택 화재로 아동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화재가 발생함으로써 전국민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라며 “평소 실전과 같은 화재대피 체험 등을 통해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7일 올해 상반기 도내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 총 1062건의 화재 중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주의 화재는 전년 동기간(390건)보다 20.5%(80건) 증가한 470건으로 전체 화재의 44.3%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 투기, 불씨·화원 방치, 쓰레기 소각 등 일상에서의 안전 불감증이 꼽혔다. 임야 화재는 해빙기(2∼3월) 농업 부산물 소각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관리 소홀로 94건 발생했고 전년(45건) 대비 108.9%(49건) 급증했다. 특히 비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469건(44.2%)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도 157억 원(전체 피해의 77%)에 달했다. 화재 발생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가 전년 대비 23%(34건) 늘어 낮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소방본부는 해당 시간대 순찰과 해빙기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전체 화재의 절반이 생활 속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대전소방은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비상근무 체계 가동,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119구급차 현장 전진 배치, 소방안전 요원 순찰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 초반에는 동부소방서 상황 책임관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구급대 중심의 현장 대응훈련도 병행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축제 개막일인 8일 오전에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긴급차량 통행로를 사전 점검하고, 구급차·펌프차·구조공작차 등의 배치 위치도 미리 확인한다. 축제 기간 매일 1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소방대응상황반’을 운영하며, 온열질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와 연계해 환자 이송까지 책임진다. 현장에는 대전역 무대 옆, 옛 충남도청 앞, 중앙로역 인근에 119구급차를 각각 1대씩 총 3대 배치하고, 중앙로역 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시 특사경이 8월 8일부터 9일간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를 쓰레기·안전사고·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에 더해 식중독까지 없는 건강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총출동한다. 대전시 시민안전실은 올해도 200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시작 전인 6일부터 행사장 인근 전 식당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에 들어가 축제가 끝나는 16일까지 매일 계도·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객 이용이 집중될 먹거리존 구역은 축제 대표 먹거리 공간인 만큼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및 원산지 표시 책자를 직접 제작·배포하여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생사법경찰과 특사경 13명으로 이뤄진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시민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 활동과 안전 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중점 수사 분야는 식품 안전 분야로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및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의 호우특보에 대비해, 8월 6일 상습 침수지역인 다시면 하동마을과 가온배수펌프장을 직접 방문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나주서장은 마을 이장과 함께 배수로 정비 상태, 펌프장 가동 준비 상황, 비상 전원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 ▲호우 특보 기간 불필요한 외출 자제 ▲주변 배수로 및 하수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호우 피해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최선”이라고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기상특보 기간 동안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상습 침수지역 집중 관리 ▲취약시설 안전 점검 ▲기상 상황별 맞춤형 대응체계 가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남경찰청은 8.3.∼8.4.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함평 천지 전통시장 및 대동면 일대에 전남청 기동대 경력을 투입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은 2개 중대 총 115명이 투입되어 침수된 전통시장 내·외부 집기류 정리 및 대동면 일대 비닐하우스 정비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전남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 정부 대표단이 8월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해 농업과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스티븐 헤아이 호코(Steven Heai Hoko) 농업부 차관보, 노스 웨라오(Nos Werao) 교통부 장관 수석보좌관을 비롯해 기업인과 국제교류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농업기술, 식품산업, 미래 모빌리티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북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6일에는 참프레 본사 및 도계장을 방문해 도내 가금류 산업의 생산·가공 체계를 시찰하고, 농촌진흥청을 찾아 첨단 농업 연구시설과 국제협력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둘러봤다. 이어 전북도청을 방문해 대표단은 이광호 국제관계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의 농생명·식품 산업을 연계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광호 국제관계대사는 “파푸아뉴기니는 농축산 분야에서 전북과 상호 보완적 협력이 가능한 중요한 파트너국”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농업과 산업을 중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