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9일, 성주교육지원청 과학발명교육센터 발명창의실에서 관내 교사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사·교직원 발명메이커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발명·메이커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창의적 수업 설계와 수업 적용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성주 관내 교사 및 교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단순 공예 체험이 아닌 발명적 사고 과정을 적용한 수업 연계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가죽 지갑을 제작하며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발명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교사 및 교직원들은 발명 교육의 핵심 단계를 체득하고, 향후 수업에서 메이커 활동과 발명적 사고를 융합할 수 있는 실제적 감각을 익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생활 속 불편함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발명적 사고력 강화 과정이 중심이 됐다. 참가 교사들은 실습 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향후 학생 수업에서 적용 가능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10월 30일 성주교육지원청 다온관 3층 집단상담실에서 ‘2025학년도 성주교육지원청 3분기 학생 마음건강 다품협의회’를 개최했다. 분기별 진행되는 학생 마음건강 다품협의회(위기관리위원회)에서는 성주교육지원청Wee센터, 성주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성주군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 실무자가 참석하여 위기학생 지원 사례를 발표 및 공유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발생한 위기상황에 대한 사례 공유 및 기존에 진행됐던 사례에 대해 추가적인 지원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관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례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장은 “학생 마음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들과 사례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지겠다.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28일간 도보 및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한 ‘친환경 이동 챌린지’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네이버스’(Neibus) 앱을 설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운영 기간 중 총 20만보 걷기’ 또는 ‘운영 기간 중 버스 총 20회 타기(1일 최대 1회 인정)’를 실천한 시민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두 챌린지 추첨은 별도로 진행되며, 챌린지 달성 시 자동 응모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스 앱 청주시 커뮤니티에서 11월 9일까지 가입 신청을 마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로 건강 개선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금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여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률 13%를 적용하면, 한 달간 최대 6만5천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한도금액 상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29.~11.9.)과 11월 중 진행되는 ‘온시장’(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및 ‘청주페이플러스샵’(소상공인몰) 이벤트와 맞물리도록 추진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기본 인센티브 13%에 그랜드 페스티벌 추가 인센티브 5%를 더해 최대 18%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추가인센티브 혜택 한도인 70만원 범위에서 사용할 시, 50만원까지는 기본 인센티브 혜택인 6만5천원에 추가 인센티브 2만5천원을 더해 총 9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기본 인센티브 혜택을 초과한 20만원에 대해서는 1만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안심브랜드콜택시는 31일 대한노인회 흥덕청원구지회를 방문해 겨울철 추위를 피해 쉽고 간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안심콜택시 이용 방법을 홍보했다. 청주안심브랜드콜택시는 2012년부터 시작한 공공형 지역 브랜드 플랫폼으로, 어린이·임산부·노인 등 시민 누구나 연중 24시간 전화나 앱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기본 호출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택시 기사와 연결하는 만큼 안전하게 호출할 수 있어 지난해에만 16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청주안심콜택시를 이용했다. 청주안심브랜드콜택시는 택시 이용 방법 등이 적힌 홍보 물품(물티슈)을 대한노인회에 전달했으며, 홍보 물품은 노인회를 통해 흥덕·청원구 지역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안심콜택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께서 다가오는 겨울에도 추위에 떨지 않고 청주안심콜을 통해 보다 쉽게 택시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새마을회는 지난 10월 30일 청학 조내기운동장에서 전남 장흥군새마을회와 함께 ‘2025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양 지역 새마을지도자 600여 명이 참여해 동서화합의 뜻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김성 장흥군수, 최찬훈 영도구의회의장, 김재승 장흥군의회의장을 포함한 양측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도구와 장흥군은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7년째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로 25회를 맞은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는 영호남이 매년 번갈아 개최하며 지역 간 민간 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양측 새마을가족은 우리 농산물 먹기 운동을 펼치고 양 지역 대표축제에 대표단이 참관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영호남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김기재 구청장은 “영도구와 장흥군은 지역 환경과 생활상은 다르지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이해를 넓히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여 양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수련대회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9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어울림 복지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와 영도구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김정현), 영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덕신)가 공동 주최했으며 ‘나누면 커지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관내 민‧관 사회복지사들의 업무소진 예방과 힐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2부 방송인 이홍렬 강사의 특별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에서는 이홍렬 강사가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나누면 커지는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나누면 커지는 행복은 복지의 본질이자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작은 친절과 미소가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영도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인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31일,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4곳을 찾아 국민기초생활보장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영도구는 ‘클린 복지마을 조성’을 목표로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부정수급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현장 인력인 영구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부정수급의 대표 유형과 사례, 처리 절차 등을 상세히 다뤘으며, 현장에서의 인식과 역할을 함께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주민 생활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분들로, 복지 부정수급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복지 행정을 통해 재정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감성초등학교는 10월 29일에 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과 감성초병설유치원 아동, 세종시 내 정희어린이집, 새뜸유치원 등 7개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를 초청하여 ‘꿈꾸는 마술 상자’ 마술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신감을 키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할 수 있다’라는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참여형 마술과 스토리텔링 마술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마술사와 직접 소통하며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즐거움과 흥미를 동시에 느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모두 문화예술적 감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술쇼 관람 후에는 사물놀이, AR 운동, 축구, 연날리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서로 배려하며 협력하는 즐거움을 배우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자연스러운 이음교육을 체험할 수 있었다. 김명숙 교장은 “이번 마술 공연과 놀이 체험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31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서길영)와 함께 김장김치 10kg 46박스(총 300만원 상당) 및 ‘행복나눔코너’ 물품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협의회 손성실 수석부회장, 장영호 부장, 김다은 팀장, 엄지혜 팀장, 한난 세종지사 변영기 팀장, 조아현 주임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매년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물품 기부 및 에너지 복지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사회공헌센터는 전달식 직후 김장김치를 세종시 내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에 신속히 배분하여 취약계층의 식사 지원에 활용했다. 같은 날 전달된 ‘행복나눔코너’ 물품은 한난 세종지사 임직원들이 급여 우수리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2023년 4월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한편, 협의회는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행복나눔코너’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동구 가족센터는 10월 31일 오후 1시 4층 교육실에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다국어 통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의 이중언어 역량을 지역사회 의사소통 지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 가족센터는 지난 5월부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사법 통번역 자격 과정’을 운영해, 결혼이민자를 비롯해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 등 총 14명이 통번역 자격을 취득했다. 사법 통번역 자격 과정 교육 참가자들은 사법 통번역 이론, 스피치, 컴퓨터 활용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고 울산지방법원과 김해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 등을 견학하고 병원·학교·행정복지센터에서 통역 실습을 했다.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는 격주로 모임을 운영하며 통역 경험 공유, 상호 피드백을 통한 실력을 키워왔다. 이날 발대식은 사법통번역과정 운영 경과보고 및 향후 활동 계획 발표, 센터장 인사말,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격려사, 자격증 및 임명장 수여, 통역단 선서, 통역사 활동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외국인 주민이 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31일 오전 10시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산불 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산불 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동구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산불방지 전문 교육을 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 발생 시 산불 진화 장비를 총동원하고,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신속한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와 산불 감시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산불 예방과 대응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구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 및 대응 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통합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남목도서관에서 ‘2025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동구 통합도서관은 신청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 훼손 도서 보수법 ▲ 연령별 독서지도 방법 ▲동화 들려주기 방법 ▲ 북 커버 만들기 등 도서관 자원봉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도서 기호 만들기, 어린이 독서지도 특성, 동화구연, 사립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중심의 역량을 쌓은 만큼, 수료생들의 활발한 도서관 자원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진주시 청년정책 5개년(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진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6명, 청년네트워크 임원 4명 등 청년정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월 말부터 추진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제2차 진주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진주시 청년 현황 및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정책방향과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진주 청년 웰컴-정착 통합 지원 패키지 ▲생활경제 금융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머뭄센터 운영 ▲공유물품 대여사업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진주 청년활동 마일리지 제도 등 여러 신규 사업이 제시돼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여러 의견들을 반영해 최종 용역 성과물을 완성한 뒤 이를 토대로 ‘제2차 진주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는 앞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가족 60명과 함께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을 찾아 바리톤 김동규의 프리미엄 콘서트 '2025 어느 멋진 가을날에'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무르익은 가을 정취 속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예술의 감동을 나누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가곡, 클래식, 뮤지컬,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졌으며, 김동규의 풍부한 성량과 감성 깊은 무대 연출 매너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참가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노래를 직접 관람하며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부모님과 함께 음악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딸과 함께 공연을 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오랜만에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서봉섭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감성적 경험을 쌓고, 문화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고, 해체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해 방치되면서 지역 곳곳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특히 울산은 포항·경주 등 대형 지진 발생 지역과 인접해 있어, 노후 굴뚝 붕괴 시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목욕업계에서도 지난 2022년부터 해체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해체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사 결과 정비 대상은 총 66개소에 달한다. 올해는 20개 업소가 신청해 예산 범위 내 15개소를 선정, 전부 철거를 완료했다. 이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전시관과 활 공성전, 양궁·국궁 체험, 활 놀이터, 예천사과월드컵, 예천쪽파페스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화려한 공연이 3일 내내 이어졌다. 첫날인 3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활의 고장 예천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으로 문을 연 활전시관은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양궁의 세계적 성과를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올림픽 금메달 실물 전시와 증강현실(AR) 활쏘기 체험이 색다른 재미를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천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전국의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축제장에는 사과, 배, 마늘, 고추, 고구마 등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형 판매 부스는 활기를 더했다. 우수·친환경 농산물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농사를 지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생산자단체분야에서는 ▲효자면 이정인 농가가 다채로운 부스 전시와 농산물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감천면 황기채 농가(대추·고추부각), ▲은상은 용궁면 도주섭 농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축제의 무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와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단원들의 진지한 연주와 열정적인 하모니에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한 단원은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는 동시에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만점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