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은 의회 소식지 계간 '드림제주' 2025년 가을호(통권 제48호)를 발간했다. 이번 가을호에서는 특집1‘길 위의 제주’를 통해 지역 교통 정책에 대해 톺아봤다. 관련 전문가로부터 지속 가능한 교통 도시, 제주를 위해 지역 교통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문가와 함께 모색해 보는 일상에서 체감 중인 도민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특집 2 ‘속기록 밖에서’에서는 지난 6월 새 임기를 시작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의정활동 방향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역의 정체성과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들의 각오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문화‧생활 정보를 담은 ‘여가를 드림’, ‘정보를 드림’ 코너에서는 이승미 독립큐레이터가 해석한 제주 작가 고닥의 작품 세계와 고등어를 주재료로 한 계절 밥상, 고경대‧고영일 작가가 기록한 ‘제주의 밭담’, 인우세무회계 이동인 세무사의 증여세 이야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가을호가 제주의 길 위에서 마주하는 현실과 정책적 노력, 도민 목소리를 함께 공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소방안전관리 실태가 우수한 4개소를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 인정 예정 대상으로 공고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우수업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근 3년동안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나 화재 발생 이력이 없어야 하며, 업주 및 종업원이 정기적으로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이 예정된 대상은 스타벅스 경남사천DT점,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양산골프파크, 엔젤리너스 경남의령점 4개소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인정 예정 공고 기간(20일) 이후 10월 중 자체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9일 최종 인정 대상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2년간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할 수 있으며 주요 포털사이트에 ‘소방청 인증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표기된다. 또한, 2년간 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25일 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및 건물붕괴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여수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재난을 가정하여, 지진 발생으로 인한 화재 및 건물 붕괴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후 여진으로 추가 피해가 확대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군·경찰·여수시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협업체계를 점검했으며, 여수소방서는 소방차 18대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 및 현장활동대원을 포함한 소방인력 54명을 투입해 긴급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여수소방서는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의료·구급 활동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 현장에서 각 유관기관과의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성묘·벌초 등 산림 인접지역 활동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 연휴 산불 특별대책기간(10월 3~9일)’을 설정,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 연휴 기간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전진 배치, 열화상 드론과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를 진행하고 산림 100m 이내 소각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강성식 산림과장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산불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성묘·벌초 시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화기 사용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명절 연휴 종료 시까지 산불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부모님이 계신 고향집에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추석 명절 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충북에서 40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고, 1억6천9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단독주택이 11건(30.5%)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화재의 29건(72.5%)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전 및 오후 시간대에 발생한 만큼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 구비는 필수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관내 주요 도로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주택용소방시설이란 주택용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와 여수소방발전위원회(회장 김재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방서와 거리가 멀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안전물품을 보급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소방서와 여수소방발전위원회는 이날 묘도동 온동마을을 찾아 마을회관 앞에 야간에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소화멀티탭, 자동소화패치,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손잡이 등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주거시설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생활불편사항 개선 등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김재호 여수소방발전위원회 회장은 “반딧불 소화기함과 자동소화패치가 실제로 얼마나 유용한지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물품 보급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남도 대변인실, 전남경찰청 등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예방 숏폼,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고 다각적인 홍보에 나섰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전남지역 보이스피싱 범죄발생 건수는 491건, 피해액은 202억 원에 달한다. 올해도 피해가 급증하는 추세다. 기관 또는 가족 사칭이나 낮은 이자를 빙자한 대출사기를 비롯해 딥보이스 기술을 이용한 음성사기 등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으며 피해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젊은 세대부터 고령층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짧고 직관적인 숏폼 형식의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신종수법과 예방법을 담아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전남도경찰청, 전남도교육청, 22개 시군,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각 기관 홍보채널과 현장 활동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풍수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중구 교동 소재)에서 운영 중인 침수 상황 체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중부소방서 구조대원과 재난대응과 풍수해 필수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체험 내용은 ▲침수차량 탈출 ▲침수공간 탈출 ▲침수계단 탈출 등이포함돼 있다. 아울러 이번 체험을 통해 침수로 인한 구조 상황 발생 시 구조대원 안전 확보와 침수 상황별 장비 사용 및 구조 절차에 대해 팀별로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실전 같은 훈련으로 구조대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29일 오후 2시 관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생포119안전센터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민속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에게 생활필수품(라면, 휴지, 커피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 등 건강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외계층 세대 파악 ▲독거노인 기초건강 체크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29일 오후 1시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일대에서 한국119청소년단과 합동으로 추석 명절맞이 화재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선물하기 정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보 활동은 서울주소방서 관계자, 서울주소방서 소속 119청소년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하기 △고향집에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명절 기간 빈집 화재예방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명절을 맞아 시민 대상으로 고향집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선물하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특정기간 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정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울산대 다매체강당에서 자치경찰 공감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제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질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울산자치경찰 현안에 대한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울산대학교 교수진, 대학생, 울산경찰청 경찰 등 2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울산자치경찰위원장의 ‘자치경찰의 이해’ 특강과 함께 대학생이 직접 묻고 참여하는 자치경찰 공감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이 진행돼 청년층의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전 9시 30분부터 행사장 앞 광장에서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해 홍보물(리플릿) 배부, 자치경찰위원회 설문 판(보드)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홍보하고 소통 공간을 확대한다. 김재홍 위원장은 “미래 지역사회의 치안 주체인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울산형 자치경찰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다양한 세대들이 자치경찰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입장에서 최대한 불편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27일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 이종돈 안전관리실장 등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정보시스템 긴급조치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김 지사는 AI국과 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소방재난본부 등 이번 화재를 피해가 예상되는 민원 서비스 담당 국장들에게 피해상황과 복구현황 등을 물으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불편을 겪을 도민들, 경기도나 도 공공기관과 거래를 하고 있는 시장 주체들 입장에 서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을지 각각 방법을 강구해달라”면서 “신속하게 대책을 만들어서 차질 없이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편을 겪지만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자상하고 정확하게 안내해줘서 고마웠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민원인, 도민 입장에서 대응해주시길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가을 성어기 및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문화 확산과 해양사고 근절을 위해 사고예방 홍보 캠페인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및 캠페인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사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현장 중심의 홍보 켐페인과 함께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으로 2025년 10월 19일부터 구명조끼 의무착용이 ▲기상 특보 발효 중 노출 된 갑판에 서 있는 경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로 확대됨에 따라 잦은 기상변화로 사고위험이 높은 시기인 가을철에 어민 및 행락객 등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동시에 ▲승선원 변동 미신고 ▲기상특보 시 출항제한 미준수 ▲구명조끼 미착용수배자 검거 등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양안전은 현장에서의 작은 실천해서 시작된다”며 “어업인과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특히 가을철은 기상변화가 잦고 야간 활동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27일 울산 북구 정자항 일대에서 올해 세 번째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중·연안정화활동은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2023년 5월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주관, S-OIL 후원으로 울산해양경찰서가 함께 동참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울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S-OIL 자원봉사자, 울산해경 청소년 공감소통 기자단 등 110여명이 울산 정자항을 중심으로 항포구 수중 폐기물과 연안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처리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칠 것이며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교육 등 다양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7일 갑천생태호수공원 수변광장에서 개최된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원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예술인들이 펼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주요내빈 축사, 개장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장행사가 끝난 뒤에는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레이저쇼, 기타 체험·문화프로그램이 이어져 개장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원휘 의장은 “생태호수공원의 근간인 갑천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생태 수문학 시범유역에 선정된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유일무이한 곳으로 이는 대전의 큰 행운이자 축복”이라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한밭수목원, 장태산 자연휴양림, 계룡산 수통골 등은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물 다양성 보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이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공간 확대를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통합돌봄제도 안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남도는 제도적 기반부터 서비스 기반 확충, 지자체별 준비사항까지 전방위적 점검을 통해 통합돌봄의 실질적 작동을 위한 기반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 12월 30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선도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조례는 2026년 법 시행에 맞춰 개정을 추진 중이며, 내년 1월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2025년 1월에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지난 4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돌봄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협의체의 1·2차 회의를 통해 경남형 틈새돌봄(안)을 마련하고, 9월에는 틈새돌봄서비스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며, 병원동행 등 9종의 기본 돌봄서비스를 전 시군에 확대하는 근거를 확보했다. 또한, 도는 18개 시군의 준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기 위해 올해 2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신안군은 20일 보건소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의료대응체계 강화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의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 ▲재난 대응 매뉴얼 ▲신속대응반의 역할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최근 다양한 재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등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전문적 역량을 높여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기장군 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추진하는 기장군 대표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행사 기획부터, 공연, 체험부스 운영, 자원봉사 등에 이르기까지 행사 전반을 기장군 청소년참여기구와 관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청소년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달밤달초(달이 뜨는 어느날 밤 달토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란 테마로, 청소년동아리, 비오, 싸이버거 등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가 어우러지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뽀글이 모루인형 만들기 ▲달밤달초 그림자존 및 빛 체험존 ▲반려돌· 무드등 만들기 ▲달빛아래 전통놀이 한판(6가지 전통 문화·놀이 체험) ▲달고나 뽑기 ▲나의 진로키링 만들기▲포토드림 ▲갓생! 청소년 마당! 등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수천 명의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n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11월까지 임업 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벌목작업 등 임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기장군이 직접 수행하는 사업장을 포함해 군이 발주하는 수급자 사업장 등을 총망라해 진행된다. 점검은 기간 중 해당 사업장을 불시에 방문해 시행되며 ‘벌목작업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벌목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벌목작업 시 위험반경 내 타 작업 금지 및 신호 준수, 걸려있는 나무 밑에서 작업하거나 받치고 있는 나무 벌목 금지, 대피로 및 대피장소 지정 등) ▲위험기계·기구(예초기, 기계톱 등) 방호장치 설치 여부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과 함께 주요 재해사례 및 중대재해 유형별 안전수칙 교육을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에서 실시하면서 사업장 근로자의 경각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결과 안전조치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빠른 조치를 요구하는 등 사고 예방과 건강한 임업 사업 환경조성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오후 3시에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등학교 영재 교육 담당 교사 1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때 더욱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관찰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교사들이 다양한 교육적 접근 방식을 익혀 영재 학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찾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2026학년도에 초등수학, 초등융합, 중등융합 3개 영역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20명 이내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시용 교육장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단순히 성적만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으며, 학생의 다양한 잠재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균등한 영재 선발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