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으로,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받은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또한, 석축·옹벽·절개지 등 안전상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옥상, 주차장, 보안등, 담장, 옹벽, 각종설비(승강기·CCTV 포함)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공사이며, 지원기준은 개소당 사업비 최대 2,500만원 중 80%인 최대 2,00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2026년 2월 6일까지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울진군청 민원과(건축팀)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업관련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식은 울진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중만 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총 125본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하며 확산추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12월 11일 죽변면 후정리에서 2본이 발생함에 따라 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추가 발생으로 군 전역이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영덕군과 인접한 온정면과 후포면 일대를 ‘핵심 방어선’으로 설정하고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총 162ha로 진행되고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선충병 유입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예방 약제를 소나무에 직접 주입하는 나무주사 방식으로 작업을 실시한다. 예방나무주사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솔수염하늘소) 활동시기 이전에 약제를 주입함으로써 감염 가능성을 크게 낮추는 방법으로 대표적인 선제 방제수단이다. 특히 군은 이번 예방사업 추진 과정에서 품질관리와 작업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속적인 예찰 강화와 감염목 신속 방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2일 동일양식 서순자 대표가 울진군 아너 소사이어티 제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한 사회지도자들이 참여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이끄는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이다. 서순자 대표는 울진군 최초의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배우자인 울진군 1호 최대성 회원과 함께 첫 부부 아너 회원이라는 점에서 지역 나눔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서 대표는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에 큰 결심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돈 복지정책과장은 “울진군 첫 여성 아너 회원이자 부부 아너의 탄생은 우리 군이 지향하는 나눔 문화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함께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동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 새해 첫날 해맞이를 위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군은 2026년 새해 첫날, 망양정해수욕장에서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타악 퍼포먼스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소원을 담은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기에 겨울 제철을 맞은 울진 대게와 덕구온천, 백암온천 등 천혜의 온천 자원까지 더해져 해맞이 특수가 더욱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연말 KTX 운행 개시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서든 울진을 방문하기가 한층 편리해졌다. 울진군은 2025년 동해선 개통 이후 철도 불모지에서 벗어나 월평균 3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 요충지로 탈바꿈 했다. 동해선 개통 이후 운영 중인 관광택시는 월평균 200건 이상 운행될 정도로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울진의 관광교통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다. 울진군 관계자는 “KTX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서든 울진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4일 진보면사무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보면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지역업체 진보종합정비공장(대표 권오갑)을 ‘우리동네나눔가게(기업) 7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나눔가게(기업)’는 지역의 나눔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이 가능한 업체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발굴·선정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7호점으로 지정된 진보종합정비공장은 평소 지역 주민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업체로, 이번 현판 전달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권오갑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진보종합정비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뜻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26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청송군지회(회장 신종수)가 청송군을 방문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 162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종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주관으로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 및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과 함께, 기부와 선행을 실천해 온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유공자 포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관내 525가구에 총 7,875만 원(가구당 15만 원)의 동절기 난방비 지원금이 전달됐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꾸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난방비 지원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분들 덕분에 지역사회 전반에 온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청송사과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가공제품 3종 ‘청송사과김’, ‘애플블리스’, ‘예쁘니까 사과해’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연구·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 출원, 기술이전, 시제품 평가 등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완성됐으며, 특히 청송 풋사과를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12월 판매자 모집공고를 통해 소노벨 청송, 해뜨는농장, 까치가족을 판매업체로 선정했다. 소노벨 청송은 굿앤굿스 마트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며, 해뜨는농장은 관광객 대상 오프라인 판매와 사이소몰 등 온라인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다. 까치가족은 유튜브 홍보와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판매에 나선다. ‘청송사과김’은 ‘풋사과 소금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2025년 6월 한국맥꾸룸과의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생산된 풋사과소금을 사용해 제조됐다. 사과 특유의 산뜻한 풍미와 감칠맛이 특징이며, 가격은 1박스(12봉) 2만 원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추진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원주시‧속초시와 함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새단장'캠페인은 추석 명절 및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추진한 범국민 환경정비 운동으로, 이번 평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참여 실적과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강릉시는 국도변과 경포해변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강화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마을 대청소를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강릉시 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과 시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선정으로 강릉시는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하는 청정 관광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올해 시 최고의 인구시책으로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김해아이가(家)’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정은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해시 인구정책위원회'서 이뤄졌다. 위원회는 신대호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인구정책위원, 우수사업 발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인구현황 및 인구정책 추진성과 보고 ▲2026년 인구정책 추진계획 심의 ▲2025년 인구정책 우수사업 최종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 김해시 인구정책 추진계획(6개 분야 344개 사업 7,073억2,600만원)은 중장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는 저출생·고령화·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인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장래 인구 변화 추이를 고려해 시기별·분야별 대응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결혼·출산·양육·교육·일자리·정주환경 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최고의 인구시책 평가를 위해 시는 올해 추진한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로 10개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직장 내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팀장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으로, 조직 전반의 폭력 예방과 신뢰 기반의 근무환경 조성에 나선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직장 내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 고위직 및 팀장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권한과 책임을 가진 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해 각종 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고,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재단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성희롱 예방교육 등 방지조치)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성폭력 예방교육 등), 여성가족부의 '2025년 폭력 예방교육 운영지침'을 근거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해당 지침에 담긴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 시행' 내용을 반영해, 재단 내 대표이사와 본부·관·센터장, 팀장 등 관리자를 중심으로 한 별도 교육체계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박재화 신임 중부지방해경찰청장은 12월 26일 연평도 최일선 현장기관을 방문하여 주요임무에 대한 대비・대응태세를 확인하는 등 서해 NLL해역과 특정해역 등 접경해역의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항공순찰을 통해 접경해역 인근 어장의 조업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 뒤, 연평파출소와 특수진압대 전진기지를 찾아 불법 외국어선 단속 함정·장비 운용 현황과 유사시 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한 해 동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재화 청장은 “서해 접경해역을 관할하는 중부해경청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해5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해역을 침범하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 옥정2동위원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4일옥정2동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사랑나눔 키즈박스’ 장학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주 옥정2동장과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 송인만 회장을 비롯해 옥정2동위원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랑나눔 키즈박스’는 옥정2동위원회가 설과 추석 명절마다 달걀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양주시 보조금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옥정2동 상인회의 후원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키즈박스에는 책가방과 학용품을 비롯해 외식상품권, 학원 수강증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 물품들이 담겼다. 나눔 대상자는 옥정2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초중고 입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임선화 옥정2동위원장은 “위원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는 큰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인만 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에 소재한 전자저울 전문기업인 ㈜카스가 지역 발전을 위해 양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리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 전자저울 시장 1위 기업인 ㈜카스는 국내 전자저울 시장의 약 70%에 달하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 김태인 ㈜카스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따뜻한 참여가 양주시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기부금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나눔실에서 ‘2025년 제2차 부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아동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정책의 수립과 시행 등 주요 사항을 논의하는 공식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안전한 돌봄과 성장지원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아동친화사업 활성화 △온종일 아동돌봄 안전망 구축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회복지원 강화 △취약아동 성장을 위한 드림스타트 통합지원 등 4대 중점과제와 12개 세부사업을 시행계획안에 담았다. 회의를 주재한 정순옥 부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정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며, “부천시가 지속적으로 아동복지를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아이 낳고 싶은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보다 나은 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앤지365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앤지365가 건강기능식품·헬스케어 제품 기획·유통 과정에서 천연 원료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건강관리 수요에 맞춘 제품 설계를 지속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수상 배경으로는 프리미엄 식물성 오일 건강식품 ‘더복력’이 주목된다. 더복력은 복분자씨앗에서 추출한 루버스오일(복분자종자유)을 주원료로 활용한 제품으로, 혈행 및 혈류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다. 복분자씨앗은 조직이 치밀해 유효성분 추출이 까다로운 원료로 알려져 있는데, 더복력에 적용된 루버스오일은 특허 정밀 추출 공법(특허번호 제10-1168169)을 통해 열과 산화에 민감한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특허 추출공법·조성물 기술 기반 혈행 관리형 건강식품 “자연 유래 원료로 일상 건강관리 돕겠다” 또한 복분자종자유는 조성물 기술(특허번호 제10-1024399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2025년’은 경제 안정과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한 규제를 걷어내는 원년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후 1년간 시민 생활부터 건설․경제․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규제 총 161건을 발굴,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6년에도 민생 중심 규제철폐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강공원 자율주행로봇 통행 허용(158호) ▴장애인주택 특별공급 기관추천 신청방법 개선(159호) ▴장애인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개선(160호) ▴수도요금 카드 자동이체 개선(161호), 총 4건의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58호) 한강공원 ‘로봇 시대’ 열어줄 자율주행로봇 통행 허용 근거 마련' 먼저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한강공원 순찰․청소․안내 등이 가능하도록 내년 상반기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를 개정, 한강공원 내 자율주행로봇의 통행을 허용하는 근거 조항을 신설(규제철폐안 158호)한다. 최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공원 내 실외 이동로봇 통행이 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대부분의 시간을 이동하며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2곳을 신규 조성하고, 혹한기를 맞아 기존 쉼터 5개소 운영일을 주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배달라이더나 대리운전기사의 경우 언제 호출(콜)이 들어올지 모르는 데다가 콜 대기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은 경우가 많아 길가에서 대기하거나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 새롭게 문을 여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가산쉼터와 구로쉼터로, 각각 금천구 수출의 다리 밑과 구로구 대림역 2번 출구 앞에 조성됐다. 도로변에 컨테이너형(부스형)으로 설치해 이동노동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12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연중 휴일 없이 운영한다. 이동노동자 가산쉼터와 구로쉼터 내부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냉온정수기와 휴대전화 충전 콘센트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췄다. 혹한기와 혹서기에는 냉난방기를 상시 가동해 이동노동자가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근 4년간 서울시민의 평균 거주기간이 6.2년에서 7.3년으로 늘어나 주거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만족도(3.01점)와 주거환경 만족도(3.06점)도 4점만점 기준 모두 상승해, 서울의 전반적인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표본을 1만 5천 가구로 확대해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자치구별 주거실태 지표 11종을 최초로 공개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서울 표본(약 7천 가구)에 서울시 자체 표본(약 8천 가구)을 추가해 총 1만 5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 확대와 서울시 특화 문항 추가를 통해 기존 통계로는 파악이 어려웠던 자치구 단위의 주거여건과 주거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평균 거주기간 늘고 반지하 거주 감소…서울 정주여건 전반 개선' 이번 조사에서 2021년 대비 서울의 평균 거주기간은 6.2년에서 7.3년으로 증가하며 주거 안정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2026년 1월 5일부터 전국 360개소 방과 후 돌봄시설에서 ‘야간 연장돌봄 사업’(일반 20시→ 야간 22/24시까지 연장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지난 6월과 7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건에 대응한 범부처 대책의 일환으로(9.3, 국무총리 주재 현안점검회의), 경조사, 맞벌이 부부 야근, 저녁시간 생업 등 피치못할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분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공적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 중 360개소를 야간 연장돌봄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6년 1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평소 마을돌봄시설 이용자가 아닌 분도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22시 또는 24시까지 아이(6~12세, 초등학생)를 맡길 수 있으며, 360개소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7개 시도별 지원센터를 통해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중, 18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