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다양한 장르의 전주지역 청년예술가들이 협업해 만들어낸 창작 작품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남부시장 공동판매장 1층 ‘모이장’에서 올해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전주청년예술시.[점]’에 참여한 25팀 26인의 청년예술가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제6회 청년독립예술제’를 개최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활동에 대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2025년 청년예술시.[점]’에 참여할 청년예술인 25팀(26인)을 선발해 그동안 △예술로 더하기(예술캠프) △예술로 만남(멘토링, 워크숍) △예술로 창작(그룹창작활동) △예술로 연대(네트워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제6회 청년독립예술제’는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작품 전시와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음악과 무용,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들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내 트윈세대(12세~16세) 전용 문화공간인 ‘우주로1216’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작가되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작가되기 프로젝트’에는 전주지역 12세부터 16세까지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총 8차시의 수업을 통해 글쓰기와 편집, 디자인, 출판 등 독립출판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지난 9월 14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은 독립출판의 개념을 배우고, 다양한 장르의 사례를 탐구한 뒤 스스로 주제를 정해 글을 기획·작성해왔다. 이어 편집 및 디자인 프로그램의 기초 활용 방법 실습을 거쳐 9일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결과물로 자신만의 출판 시안 한 권을 완성하게 됐다. 특히 참가한 15명의 청소년은 초등학생 10명과 중학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환경 △우정과 갈등 △학교 폭력 △사춘기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시선에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써왔다. 이렇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김장철을 맞아 배추를 절이거나 세척 할 때 고무호스를 연결해 수돗물을 사용하면 김장김치에서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기섭)에 따르면 고무호스 제조 과정에 첨가되는 가소제가 수돗물과 접촉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인체에 해로운 페놀 성분이 생성될 수 있다. 또한 고무호스 자체 냄새는 적지만, 수돗물 속 염소와 반응해 클로로페놀이 생성되면 불쾌한 맛과 냄새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자극, 복통, 구토와 함께 발암 위험, 신장 장애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시 상하수도본부가 수돗물 악취 민원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원인이 고무호스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에 시는 △음용이나 조리용으로 사용하는 수도에는 고무호스 연결을 피할 것 △부득이 고무호스를 사용할 경우 무취·무독성의 수도용 식수전용 고무호스 또는 실리콘 호스 등을 사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의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을 더 맛있게 마시는 방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투명한 지역주택조합 운영과 조합원 보호를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진행해 온 가운데 올해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사례 452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조합·업무대행사 비리, 부적정 자금운용, 허위·과장 광고 의심 사례 등 피해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 결과, 총 550건을 적발했다. 서울시는 올해 5~10월까지 총 5개월간 시내 모든 지역주택조합 118곳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적발된 5백여 건에 대해 즉각 시정명령·수사 의뢰 등 행정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는 총 118곳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 중(모집 주체 포함)으로, 서울시는 올해 5월 26일~10월 30일까지 5개월간 시·자치구·국토부 전수 점검을 진행했다. 적발된 사례 중에서 가장 많았던 제 규정 미비·용역계약 및 회계자료 작성 부적정 등 331건은 행정지도 하며, 다음으로 정보공개 미흡·실적보고서 및 장부 미작성 등 89건은 고발한다. 총회의결 미준수·해산총회 미개최 등 57건은 시정명령 후 미이행 시 고발, 자금보관 대행 위반·조합 가입계약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와 교역 확대 등으로 발생이 증가한 식물바이러스병에 대응하기 위해 식물바이러스 유전자원 다양성을 확보하고 정보공개를 확대했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식물바이러스 175종 971점을 국가자원으로 등록했다. 이후 식물바이러스 발생 실태조사, 신규‧변이자원 확보와 특성 평가를 지속해 올해 10월 기준 196종 1,114점을 국가자원으로 등록했다. 이렇게 확보한 식물바이러스 중 자원 수 부족 등으로 분양이 어려운 유전자원을 제외한 161종 719점의 정보를 공개했다. 이들 유전자원은 씨앗은행에서 분양 중이다. 그동안 공개된 식물바이러스 유전자원 중 78종 477점이 연구기관, 산업체, 대학 등에 분양됐다. 분양 자원은 정밀 진단(42%), 저항성품종 개발(26%), 진단 도구(키트) 개발(15%), 방제제 개발(13%) 등에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바이러스를 추가 선발하고, 온라인으로 연구기관, 산업체 등에서 손쉽게 자원을 검색‧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식물병방제과 이세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농촌진흥청은 발효 육제품에서 항균·항산화 활성을 가진 유산균 2종을 발굴한 데 이어, 실제 제조 현장에서 곰팡이 억제 효과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축산물에서 분리한 토착 유산균 수백 종을 평가해 유산균 2종(‘락티플란타럼(G2)’, ‘레비브레비스(H8)’)을 선발했다. 이 유산균 2종은 곰팡이와 식중독균을 90% 이상 억제하는 항균 활성을 보인다. 특히 25도에서 30시간 이상 배양 시 항균물질 생산이 가장 활발하고, 냉장 상태에서도 8~10주간 항균력 유지가 가능해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과 전남 해남의 발효소시지 제조 현장에서 유산균 배양액을 제품 표면에 두 차례(제조 직후, 건조·발효 3일 후) 분무한 결과, 곰팡이와 세균 증식이 크게 억제됐다. 남원에서는 건조·발효 5주 후 곰팡이 수가 99.99% 감소(6.3→2.3 log CFU/㎠)했고, 해남에서는 숙성 10주 후 99.9%가 감소(6.0→3.6 log CFU/㎠)하는 등 제품 폐기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항균 효과가 확인됐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1월 6일 21:00-22:30 간 김선영 양자경제외교국장 주재로 제6차 재외공관 경제안보 담당관 회의(화상)를 개최하여 재외공관 경제안보 대응 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 회의에는 약 35개 재외공관의 경제안보 담당관들과 기획재정부 공급망 대응 담당자가 참석했다. 김 국장은 대내외 경제안보 환경이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우리 정부의 경제안보 대응의 전초기지로서 재외공관의 현지 정보 파악 및 초동 대응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외공관이 경제안보 리스크 징후를 적시에 파악하여 보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재외공관의 경제안보 담당관들이 EWS 운영 상황, 각 지역별 경제안보 관련 정책입법 동향 등을 공유하는 한편, 참석자들은 해외 재외공관 중심 민관협력 체계 구축 계획, 재외공관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arly Warning System, EWS) 고도화 방안 및 범정부 공급망 위기 도상훈련(TTX)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본부-재외공관-관계부처 간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 정부의 경제안보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회의원 이인영 의원실,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와 함께 11월 4일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2025 DMZ 접경지역 지속가능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DMZ 접경지역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생태·문화·공간적 가치의 조화를 통해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통일 시대를 대비한 남북 공동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인호 산림청장과 이인영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강화군·양구군 등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 북한대학원대학교, DMZ 생물다양성 보전네트워크 등 정부·지자체·학계·민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이인영 국회의원의 기조발제 ‘접경지역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 발전 모색’을 시작으로 강원도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현황(황호섭 사무국장), 연천 임진강 지질공원 발전 사례(유미연 주무관), DMZ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성과(김선정 예술감독), 양구백토마을 레지던스 비전과 조성과정(정두섭 관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7일 영광 예술의 전당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도민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최초 도 단위로 열리는 소방의 날 기념식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공 도민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영광군 난타 및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 영상 상영, 소방 유공자 포상, 전남소방 자체 홍보영상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민 안전문화 확산과 미래 소방 발전 방향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방공무원과 전남도민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하고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재난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소방 분야에도 적극 접목해서 도민 모두가 안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일교차가 큰 11월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 저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환절기 홀몸 어르신 내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독거노인 300세대를 대상으로, 상·하의 내의를 세대 당 1벌씩 지원했다. 창원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내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동시에 동절기 한파 대비 주거환경 점검도 병행했다. 이 사업은 기부자들의 성금으로 모인 ‘희망드림 창원뱅크’ 후원금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희망드림 창원뱅크’는 창원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 협력사업으로, 민간자원(개인, 기업, 단체 기부금)을 활용하여 창원시 관내 저소득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자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일 제2별관 회의실에서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인력 조직 적정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내부 방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현재 구청과 창원시설공단이 각각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관리체계를 비교·분석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통정책과, 예산담당관, 5개 구청 경제교통과, 창원시설공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체계 개편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5개 구청에서 관리 중인 35개소의 노외주차장(캠핑카 전용 2개소 포함)을 창원시설공단으로 이관하고, 반대로 공단이 관리 중인 13개소의 노상주차장을 구청으로 이관하는 방식 등 운영주체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또한, 공단으로 이관될 주차장의 운영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단의 적정 인력 산정, 운영예산 효율성, 관리범위 조정 등 현실적 운영방안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일 진해 출신의 인기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사업인 ‘대민지원 해군장병 지원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산 쌀 150만 원 상당을 창원시 장애인 무료 급식소에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진해성은 고향 ‘진해’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할 만큼 고향 사랑이 깊은 가수로, 깊은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정통 트로트의 계승자’로 불리며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곡 ‘얄미운 세월’, ‘내사랑 경아’ 등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으로, 음악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따뜻한 나눔의 선순환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부금은 해군장병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답례품으로 받은 쌀은 장애인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식사 지원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가수 진해성은 “진해는 제 이름의 뿌리이자 음악의 출발점이며, 고향이 더 따뜻하고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창원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노래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합천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여성리더 50여명을 대상으로 제9기 합천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여성아카데미는 다양한 여성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차세대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개강식에는 입교생 50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한 갈등관리’라는 주제로 제9기 여성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이후 11월 27일까지 여성리더의 역량강화와 웰니스 휴 교육 등 총 6회에 걸쳐 여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적응하는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정철수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여성아카데미를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합천의 미래를 밝게 변화시키는 여성 리더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7일 덕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거점시설인 ‘덕곡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장진영 경남도의원, 김동원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장을 비롯해 덕곡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덕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거점시설인 덕곡 어울림센터와 다목적 어울림 마당 조성, 율지 다님길 쉼터 정비,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생활 기반 확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덕곡 어울림센터는 단층 구조에 연면적 538.5㎡ 규모로 조성했다. 내부에는 다목적 강당, 운영사무실, 공동체 활동실 등을 갖추어 지역 문화행사, 교육,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준공으로 지역 공동체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고 주민 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덕곡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7일 소방서 대회의실 및 차고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매년 11월 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발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기념사와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고 장관상·청장상·도지사상·서장상 등 총41명의 소방공무원 및 민간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케이크 절단식과 오찬을 통해 소방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오늘의 소방이 있기까지 헌신해주신 모든 소방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서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컨설팅'3차 과정을 마치고 3주간의 교육을 마무리 했다. 김천시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진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알엠케이 비즈컨설팅 최원석 대표를 초빙하여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교육이다. 이번 3차 교육은 데이터를 활용한 시장조사, 스마트워크를 위한 구글활용법, 구글애널리틱스 GA4이해 활용, B2G 비즈니스 이해, 나라장터 쇼핑몰 입점을 위한 MAS계약의 개요와 절차, 맞춤형 컨설팅 등을 총 5일간 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실습을 바탕으로 온라인 마케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3차 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공공조달이나 나라장터 쇼핑몰,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조달과 나라장터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어려운 부분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학습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기초 내용부터 심화 내용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배움나눔의 학습문화 정착과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15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7일과 8일(2일간)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두의 배움으로 더 빛나는 김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123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며 '학습기부 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 및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학습동아리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청소년 어울마당 등 62개 팀 800여 명의 학습자들이 2일간 쉼 없이 릴레이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달리는 청춘형 모두배움터 체험버스'를 비롯한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문해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과 문해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깊어가는 가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1월 8일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가 동행하여, 총 70명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프랑스 내한 공연팀)를 관람한다. 학생과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일상 속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문화 체험을 통해 완화하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가족과 동행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통해 따뜻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공연 예절과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에서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지원, 교육복지안전망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여 교육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원주시 주요 관광 명소인 뮤지엄산과 소금강 출렁다리 등을 탐방하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뮤지엄산에서 열린 ‘안토니 곰리 개인전’ 관람은 작가의 40여 년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은 ‘2025년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사례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누리뜰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발표하면서 토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모둠별 토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창군은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평창 농촌 체험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은하수 Book的 평창,별빛 치유 여행’을 주제로, 전형적인 농촌 체험에서 벗어나 은하수·별빛·쉼이라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치유·힐링형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인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2024~2025)되어 농촌관광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표 상품인 ‘평창feel무렵’은 관광객이 직접 체험 마을과 관광지를 선택해 코스를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관광택시 상품으로 현재까지 662명이 이용했으며, 이외에도 19개 평창만의 특별한 여행 상품을 구성해 총 1,670명,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브랜드 마케팅과 농촌 여행 홍보 강화를 위해 ▲Y-FARM 귀농․귀촌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