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11월 7일 오전 9시 30분 중구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빛나는 재능, 하나되는 무대’ 울산형 사회참여지원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중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중구노인복지관은 매년 사회참여지원사업 발표회와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를 함께 진행했지만 올해는 각 사업의 성과를 더욱 자세하게 소개하기 위해 별도로 추진한다. 1부 기념식은 △안전 영상 시청 △개회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울산형 사회참여지원사업 참여 여르신 37명이 마술, 밴드 공연, 택견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배움의 성과를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 개관한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과정 및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9,000여 명, 하루 평균 이용객은 750여 명이다. 권정배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새로운 도전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부도서관은 7일 울주군 언양 일원에서 한글사랑학교 학습자 12명을 대상으로 가을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한글사랑학교’는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학습자들이 초등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3단계 과정을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의 내용으로 전하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습자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습자들은 울주군에 있는 충렬공 박제상기념관에 방문했다. 신라의 충신 박제상의 업적과 관련된 유적지를 알아보고 삼국시대 의상과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직접 관찰하며 선사시대의 생활과 예술을 알아봤다.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암각화 유물과 전시물을 관람했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현장 체험이 문해 학습자에게 학습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7일 울산나눔회에서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았다. 이번 울산나눔회의 지원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울산나눔회는 1995년 창립 이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정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학생과 이웃을 돕는 봉사단체이다. 해마다 다양한 나눔 활동과 후원 사업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내에서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전달된 물품은 차렵이불, 베개 덮개, 패드 등 침구용품 37세트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된다. 교육복지사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임채덕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해 세심하게 지원해 주신 울산나눔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성장지원으로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7일 울주군 삼동면에 있는 산학일체형 도제 사업 참여 우수 기업인 ㈜중산기업을 방문했다. 교육감의 기업 방문은 2021년부터 해마다 진행 중이며,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있다. 산학 일체형 도제 사업은 기업이 학생을 우선 채용 후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현장훈련(OJT)과 이론교육(Off-JT)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 제도다. ㈜중산기업은 엔진용 볼트와 너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울산공업고등학교의 자동화기계과의 기계분야 ‘CNC밀링 L3’ 훈련 종목으로 산학 일체형 도제 사업에 2019년 1기부터 올해 9기까지 꾸준히 참여해 왔다. ‘CNC밀링 L3’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하는 기계 교육 훈련 직종 명이다. 천 교육감은 장광수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도제 사업의 지속적인 참여와 졸업생 취업 연계 강화를 당부하고, 교육청과 기업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현장을 둘러보며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n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1월 15일 낮 12시부터 동래구 혁신어울림센터(동래구 금강로 129) 1층 어울림 마당에서 고신대학교와 함께 ‘지역 주민 행복 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혁신어울림센터 행사장 내 각 부스는 체험 내용과 참여 인원에 따라 운영시간이 상이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는 고신대학교의 복음병원과 웰니스센터가 참여해 전문적인 건강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체 재활 건강 체험(인지 재활치료, 손 기능 평가) △언어·목소리·기억력 검사 △영양판정 및 상담 △기본 건강진단 △탄력밴드 운동 및 테이핑 요법 체험 △어린이 청진기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건강을 점검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고신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4일 동래구 청렴 동아리‘청렴뚜기․뚜미’가 청렴 연합동아리‘청렴 바이브(VIBE) 전국장애인체전 청렴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광역시 감사위원회가 범부산 청렴도 동반 상승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동래구 청렴 동아리‘청렴뚜기․뚜미’를 비롯해 시·구·군 및 공공기관의 청렴 동아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영 경기에 출전한 장애인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청렴뚜기․뚜미’는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 수영 경기 관람하고 응원하며 정정당당한 경쟁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장애인 선수들의 모습에서 청렴 공무원의 핵심 가치인 정직함과 책임감을 되새겼다. 또한 응원에 함께한 지역 주민들에게 동래구의 청렴한 공직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동래구 청렴 동아리 ‘청렴뚜기․뚜미’는 청렴한 공직문화 실천을 위해 2023년 결성된 모임으로 올해 제3기를 맞아 다양한 청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생명존중‧자살예방 뮤지컬 ‘메리골드’가 관내 4개 중학교 1,400여 명의 학생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양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최근 10~19세 청소년 자살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감정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뮤지컬 형식으로 공연을 구성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공연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에 걸쳐 ▲광양중동중학교 ▲광양백운중학교 ▲광양제철중학교 ▲한국창의예술중학교 4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뮤지컬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현실적 어려움과 고민을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다섯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존재 이유와 삶의 가치,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메리골드의 꽃말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처럼, 주변 사람들이 일상에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영 광양시 안전도시국장은 “청소년기는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15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11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자원봉사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24개의 자원봉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봉사활동의 성과를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자원봉사의 의미를 한층 빛낼 예정이다. 광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행사 전날에는 시설물‧소방‧전기 등 분야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임종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화합하며, 다시 힘을 얻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11월 7일 시청 만남실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 대표 예술학교인 아델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Adalbert Stifter Gymnasium) 교장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청소년 예술·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광양시가 추진 중인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 박기범 교감 등이 함께해 양교 간 교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은 오스트리아 린츠시에 위치한 예술 중심 고등학교로, 음악과 미술 중심의 예술교육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교육 기관이다. 광양시는 2023년 9월 정인화 시장 일행의 오스트리아 린츠시 공식 방문 당시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와 린츠 아델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 간 예술·문화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광양 창의예술고 학생들이 린츠를 방문해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올해는 안드레아스 틸(Andreas Thiel) 교장을 비롯한 교원 5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일, 송도오션파크 일대에서 열린‘2025 서구 희망교육 & 평생학습 축제’에 참여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험 및 홍보부스'청소년 행복을 그려Dream'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에서는 박람회를 찾은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과 타투 스티커 체험을 진행하고, 센터 인지도 및 청소년 고민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의 상담·복지 서비스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페이스페인팅을 하면서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이번 기회에 센터에 대해 알게 됐어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교육, 검정고시와 대학 입시 지원, 자격증 취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31일 미래역량프로그램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를 통해 송도구름산책로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별을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는 구덕도서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우주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 15명이 천체망원경을 조립하고 별과 행성을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한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 역량을 키우고, 지역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지식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아온 천문 지식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별자리와 행성의 특징을 직접 설명하며 ‘작은 해설사’로 활약했다. 안재민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미래역량프로그램 외에도 문화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문화방앗간’을 비롯해 다양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부산정보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AI 꿈나무 육성 교육 ‘F.B.I(Future Bright AI) ’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크롬북을 활용해 다양한 AI 활용 기술을 배우며, 미래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AI 관련 윤리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월 6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수제 빵·쿠키 200세트(200만 원 상당)를 서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성인반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제과제빵 실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지역사랑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가 지난 5일 중국 상하이 로열가든호텔에서 개최한 ‘2025 의료관광 해외설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서구 의료관광특구(부산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홍보하고, 중국 현지 의료·관광 기관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해 신규 해외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해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장, 최종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삼육부산병원 관계자 등4대 병원 대표단이 참석했다. 또한 주상하이 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 리슈이(Lishui) 중심병원 및 상하이 지역 주요 에이전시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한·중 의료관광 협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설명회에서는 서구 의료관광특구 사업 소개와 4대 병원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B2B 상담회에서는 중국 주요 에이전시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공동 마케팅,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방문단은 설명회에 앞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제29회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행사를 12개 읍·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9일 대덕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별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평생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의 날 행사는 행사추진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청년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 읍·면 민간단체가 주관했으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 주민 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효행자, 장한어버이, 모범노인, 선행자,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음식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정철원 군수는 “오늘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명춘심)가 지난 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실무자 워크숍’에서 전라남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질병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고흥군 가족센터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가족센터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모범적인 운영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춘심 가족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내 아이돌보미들의 헌신과 학부모님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가족센터 직원들과 아이돌보미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이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유자축제장에서 ‘2025 전남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고흥군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수확의 계절,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도내 친환경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유자향 가득한 ‘2025년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강의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도의회 및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1,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속 전남산 친환경·유기농산물 수출 확대를 결의했다. 기념식에서는 친환경농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OK! NOW, 전남 친환경농업 우리가 선도한다!’ 구호 퍼포먼스, 시군별 친환경 농산물 및 농자재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유자향 가득한 고흥에서 열린 이번 어울마당이 친환경 농업인들의 화합과 도약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흥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과 농업인 소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어촌 회복형’ 공모사업에 영남면 남열항 지구가 최종 선정돼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어촌 회복형’ 사업은 기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개편해 새롭게 신설된 유형으로, 기존 어촌·어항 재생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생활·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남열항 지구에는 4년간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원, 도비 9억, 군비 21억 원)을 투입해 남열항·용암항·우암항 일대의 어항시설과 생활·안전 기반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방파제 연장 및 보강, 물양장 확장 및 증고, 도로 및 진입로 정비, 마을복지센터 조성 등이며, 어촌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의 생활 기반과 어촌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람들이 찾아오고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천연염색과 국악을 융합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문화예술 교육 ‘나를 담은 색과 소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연염색과 국악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초등학교 저학년(1기)과 자녀를 둔 가족(2기)이 참여했다. 각 기수는 매주 토요일 5주 동안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전통문화를 새롭게 체험하고 자신만의 색과 소리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5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나의 퍼스널 컬러와 국악 찾기, 나의 예술 성향(MBTI) 찾기, 나의 소리 찾기, 나의 감정 색 찾기, 나의 악기와 티셔츠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차시마다 서로의 생각과 작품을 공유하며 자신들만의 예술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큰 호응을 보였다. 참여 아동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연주하고 염색 활동을 함께해 즐거웠다”며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순수한 목소리로 세계 무대에 감동을 선사하며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7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청소년 부문 3위와 금상(Gold Diploma)을 수상했다. 부산국제합창제는 국내외 합창단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나주 대표로 참가해 섬세한 화음과 풍부한 감성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창설된 이 대회는 올해로 21회를 맞았으며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5개국 56개 팀, 2071명이 참가했다. 그중 해외 12개 팀과 국내 7개 팀이 공연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다. 심사위원단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음악대학의 지젤 와이어스(Giselle Wyers) 교수를 위원장으로 라트비아 작곡가 에리크 에센발츠(Ēriks Ešenvalds), 인도네시아 지휘자 토미얀토 칸디사푸트라(Tomyanto Kandisaputra), 한국의 민인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