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거제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환경재단의 ‘찾아가는 도민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의 현실을 직시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직자의 선도적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홍제우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연구위원은 ‘기후위기 적응에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 연구위원은 기후위기의 과학적 배경과 현실적 위협을 설명하며, 기후위기 대응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내외 정책 흐름과 공공부문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을 소개하며, 공직자들이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주체임을 거듭 강조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전 직원이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작성하며, 공직자로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민기식 부시장은 “산불, 산사태, 홍수 등 기후 재난은 점점 더 일상화되고 있으며, 사회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 및 범죄 노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하계방학 청소년 선도·보호 강화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은 방학 기간 중 공원, 놀이터, 피시방, 학원가, 유흥가 밀집 지역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빈집·방치 건물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한 환경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도박, 마약, 성범죄 등 SNS 기반 유해환경에 대한 홍보 및 예방교육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범죄예방교육을 유형별·맞춤형 프로그램별로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공동체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초질서 준수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방학 기간은 청소년의 범죄 취약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만큼, 보호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면서,“이번 활동은 단순한 예방 활동이 아니라,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지역사회 공동의 노력으로, 청소년이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가 ‘2024년도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이로써 경영평가 7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경영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2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9개 기관이 A등급을 달성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술서비스 수입 역대최고 달성 ▲디지털 플랫폼 기반기술 구축 ▲전주기 기업지원 실적 확대 및 해외 수출지원 강화 ▲안전보건 관리체계 내실화 등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전사 조직개편 및 효율화 ▲재무 건전성 확보 ▲경상경비·업무추진비 절감 등 예산 절감 노력 ▲직무중심 보수 체계 도입 노력 등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이행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기관 최초 종합점수 1위를 기록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영평가 종합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7년 연속 A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는 전 구성원의 노력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광역시는 전세사기, 역전세 등으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임차인이 전세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의 반환보증에 가입한 경우, 납부한 보증료를 시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2년 6월 청년 주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이후 국토교통부가 국비를 일부 지원하면서 전국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 3월 말부터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료 체계 개편 및 국토교통부의 지원금 상향에 따라 보증료 지원 한도가 기존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청년층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도 올해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돼, 대구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 중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면서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은 △청년(1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광역시는 52명의 청년참여단이 4주간의 토론 끝에 도출한 ‘2040 대구플랜* 미래상 제안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청년참여단이 제안한 2040년 대구의 미래상은 ‘성장으로 혁신을, 여유로 행복을 잇는 도시’이다. △인싸대구 △모두를 잇는 교통도시 △혁신 산업도시 △문화도시 △쾌적한 안전도시 등의 키워드를 담고 있으며,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청년참여단은 2040년 대구시의 중추가 될 2030세대의 목소리를 도시계획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50여 명의 신청자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된 52명의 청년참여단이 △도시 △교통 △경제·산업 △문화‧복지 △환경·안전의 5개 분과로 활동했다. 이들은 지난 6월 11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대구 어때?’(1주차), ‘대구는..이랬으면’(2주차), ‘대구는 말야!’(3주차), ‘나의 대구미래’ (4주차)라는 주제로 분과별·전체 토론을 진행했고, 지난 9일 폐회식에서 최종 미래상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도시분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기반조성 및 체계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의료와 돌봄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포럼에는 200여 명의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강원자치도를 중심으로 한 지방정부의 역할, 지역 기반의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돌봄 준비현황과 정책 과제, 민관 협력모델 및 모범 사례 공유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리적 특성과 인구 구조, 복지 수요 등을 반영한 도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단절 없는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선제적 준비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한 걸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공직자 윤리의식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인천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정헌 중구청장은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 확립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인천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법조·교육 등 관련 전문가 5명과 공직자 2명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중구 소속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임원의 재산 등록 사항 심사와 퇴직 공직자의 취업 심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위원회가 공직자의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재산 증식을 철저히 차단하고, 공정한 취업 심사 등을 통해 공직윤리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해달라”며, “공직사회에 사명감과 윤리의식이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위촉식 이후 개최된 제71차 인천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중구 취업 심사 면제 대상 단순 집행적 업무 고시(안) ▲재산 등록 사항 심사 및 처분기준 개정 사항 반영(안) ▲퇴직 공직자 취업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북부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석제)는 지난 10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0여명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2025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 1월 1일 출범한 제2기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첫 총회로, 북부동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수강생들이 준비한 캘리그라피, 우드버닝아트 등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트롯댄스장구, 다이어트댄스, 노래교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주민총회에서는 그간의 북부동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및 2024년 감사 결과 보고, 2026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설명, 제안사업 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 자치계획 및 제안사업 등의 결정에 관한 찬반투표를 지난 7월 1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상으로 진행했으며,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까지 진행한 결과 ▲해반천 휴식공간 조성사업▲분성산 생태숲 튤립 꽃길 조성 및 조형물 설치 사업 총 2가지 사업이 내년 북부동 주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이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구현하고자 '제11회 사회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김해시에 적용 가능한 '생애주기별 대상 맞춤 지원'을 핵심 주제로 삼고 있다. 임신·출산, 영유아·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각 생애 단계에서 필요한 복지 정책과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 폭력 예방, 중장년층을 위한 경력 전환 지원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구체적인 주제들이 제시됐다. 공모 분야는 ▲사회복지 정책 ▲사회복지 프로그램 ▲사회복지 숏츠 동영상 총 3개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사회복지 숏츠 동영상'은 1분에서 2분 분량으로, 복지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혁신적인 시도다. 이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10일, 하사촌 경로당에서‘청춘사진관밴드’와 함께하는 '청춘! 버스킹'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면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으며,‘청춘사진관밴드’가 하모니카, 색소폰,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노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청춘사진관밴드’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행복을 나누기 위해 결성된 복지관 동아리로, 올해로 창단 10년을 맞았다. 올해부터는 매월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재능 나눔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하○○ 어르신은“우리 경로당에 찾아와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더위도 잊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 ㈜바이오크래프트(대표자 김도형)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IAT)이 시행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첨단바이오신소재 분야에 신규지원 사업으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사업은 '고 항산화·면역증진 아미노산 복합체의 바이오공정 기반 대량생산 기술 및 식이제품 개발'로 2029년까지 정부출연금 57억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나선다. ㈜바이오크래프트는 2020년 9월 설립된 바이오산업용 미생물의 개발 및 사업화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해외 수입에 전량 의존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용 미생물 원료의 국산화와 국내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지속적인 산업수요 맞춤형 미생물 원료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 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항산화 및 면역증진 기능을 갖춘 글루타치온(Glutathione)을 기반의 아미노산 복합체를 GRAS효모를 활용한 고효율 미생물 발효공정으로 대량생산하고, 이를 기능성 식이조재 및 제품으로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개장 10주년 맞이 `제5회 가야시민가요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야시민가요제`는 지역 최대 가요축제로서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참가자 수와 행사 규모를 키워왔으며 지난해에는 각 읍면동, 지역 토너먼트 등에서 101개 팀이 지원하며 김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바 있다. 올해 가요제는 1, 2차 심사제도 도입 및 상금액 확대를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가족응원전`, `고객설문이벤트` 등을 개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7일 오후 7시 가야테마파크 태극전 특설무대에서 김해 최고의 가수왕을 가릴 예정이다. 금상(20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30만원), 인기상(10만원) 등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이날 멀티미디어 불꽃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함께 열리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김해시민은 참가신청서 1부 및 예심심사를 위한 영상 혹은 음원(1, 2절 포함)을 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 산하 도급 용역 위탁업체의 근로자 등에 대하여 온열질환 및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진주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른 조치로, 여름철 폭염기간 중 공공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사고 예방 및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에서 도급·용역·위탁으로 계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사업장 20개소를 선정해 중대재해예방팀에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폭염특보에 따른 휴게실 제공, 시원한 물 제공, 그늘막 설치, 적절한 휴식 제공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의 준수 여부이며, 이와 함께 사업장 안내표지, 안전 펜스, 안전 보호구 착용 등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도 확인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공사장을 찾아 폭염 현장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며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날이 지속되면 온열질환이 쉽게 발생해 근로자에게 심각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합천군에서는 10일 합천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합천군의 주력 작물인 마늘의 품질 향상과 생산 기반 안정화를 도모하고, 우량종구 마늘의 보급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관계자, 마늘 생산농업인, 지역농협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조직배양 우량종구의 보급 현황,▲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추진경과 및 성과, ▲ 합천동부농협에서 종구 유통현황, ▲ 합천운석마늘단지에서 우량종구 생산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마다 다양한 현장 질문이 이어지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우량종구는 병해에 강하고 생육이 균일하며 수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장점이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조직배양 마늘 종구의 효율적인 생산·보급체계 확립과 기관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됐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회장 여한훈)는 7월 11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제28회 합천군후계농업경영인의 날』및 『제37회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력인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사기 진작과 결속을 도모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를 빛내기 위해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과 시상식을 시작으로 풍선돌리기, 축구공 리프팅 등 체육경기를 통해 회원 간 끈끈한 유대감을 다졌으며, 오후에는 참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노래자랑’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는 “미래 농업의 경쟁력은 바로 후계농업인에게 달려 있다”며, “합천군은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한훈 회장 역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산시는 무더운 여름철 지속되는 열대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11일부터 '열대야 건강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최근 들어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잦아지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두통, 식욕부진, 집중력 저하, 피로 누적 등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열대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기본적인 건강 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 열대야 관련 날씨 정보와 예보·특보 확인하기 ▲ 지나친 낮잠은 피하고 규칙적인 취침 시간 유지하기 ▲ 취침 전, 과식 습관을 줄이고, 알코올과 카페인 멀리하기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되, 취침 전의 과도한 수분 섭취 삼가기 ▲ 실내가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되도록 온·습도 관리하기 ▲ 기저질환(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등의 실천이 중요하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 열대야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환으로 ‘열대야 대비 건강 수칙’이 담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11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원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복지관 이용인 100여 명에게 정성을 담아 급식 배식 봉사를 하면서 한분 한분 안부를 확인했으며, 이어서 복지관 이용인, 자원봉사자,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져 애로사항를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통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이 다른 사람들과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내일의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세심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은 2008년 7월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 서경석)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 인원 373명으로 재활 상담, 평생교육, 작업 재활, 직원 훈련 등 6개 분야 30개 사업 12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에 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의 물을 지원받아 현업종사자에게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병물 지원은 최근 연일 34도 이상의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직업적 민감대상인 실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장으로부터 1.8ℓ 병물 2,500병을 긴급 지원받아 폭염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가 많은 녹지공원과, 환경사업소 등 7개 부서에 배부했다. k-water 경남서부권지사 김종율 지사장은 “앞당겨진 여름철 무더위와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사천시와 협업을 통하여 긴급 먹는물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