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시설지원과 직원과 시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학교시설 공사 안전·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겨울방학 기간에 집중되는 학교 공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정한 시공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남재형 감독관이 초빙 강사로 나선다. 남 감독관은 ‘학교 공사 안전관리 및 사고사례’를 주제로 120분간 특강을 진행하며,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장 적용 사항과 실제 사고 유형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 김경태 시설지원과장이 겨울철 공사 품질관리 방안을 안내한다. 한파로 콘크리트가 제대로 굳지 않아 생기는 균열 등 하자 발생 원인을 짚고, 엄격한 품질 기준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의주 교육장은 직접 청렴교육을 주재하며 공사 과정의 부패 요인 차단과 투명한 직무 수행을 강조할 방침이다. 김 교육장은 “학교 공사는 학생들의 학습 공간을 만드는 일인 만큼 안전과 신뢰가 최우선”이라며, “방학 중 상시 현장점검을 통해 개학 전까지 무재해 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2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회장 김동윤)’,‘넥슨재단’과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공교육 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인 ‘BIKO(Bebras Informatics Korea)’를 활용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BIKO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리터러시 및 컴퓨팅 사고력 향상 콘텐츠 개발·보급,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등 교수·학습 자료 제공 및 학생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커뮤니티 운영,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정보교과 수업 내 BIKO 플랫폼 활용 모델 적용, ▲NYPC·한국정보올림피아드·비버챌린지 등 학생 프로그램 참여 독려, ▲늘봄학교 등 교육 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 정착 방안 등을 마련한다. 한국비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2일 오후 2시부터 동관 7층 대회의실에서 사립 학교의 학사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사립 고등학교장 49명을 대상으로 ‘학사운영 역량 강화 전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장이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학사 운영과 행정·관리 전반의 주요 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연수에는 중등교육과, 감사관, 생활인성교육과, 회계정보과, 학교운영과, 교육시설과 등 6개 관련 부서가 ▲학교생활기록부 및 평가 관리 등 학사 운영 사항, ▲교원 인사·복무 관리, ▲감사 사례 및 유의사항, ▲성인지 감수성과 아동학대 예방,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공개 시 유의사항, ▲학교 시설 안전 관리와 학교장의 책무를 안내한다. 특히, 각 부서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기준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렴하고 책임 있는 학교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물가·저성장의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서 첫째, 둘째, 셋째도 오직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각오로 민생을 살피는 일에 의정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은 22일 기자실을 방문해 “도민들의 성원 덕분으로 올해 임시‧정례회 8회 116일의 의사일정을 잘 마무리했다”며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 특히 영세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에 특히 노력했다”고 했다. 도의회는 전통시장 등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 상인을 육성하기 위해 ‘충청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전부개정 했고 ‘충청북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소상공인 보호 및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였다. 도의회는 또 ‘충청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부담 경감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한 경기 진작 등 다양한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장은 “간담회와 토론회를 수시로 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우수 교육공무직원’ 15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공립학교 및 교육기관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교무실무사, 사서, 영양사, 조리원 등으로 5년 이상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와 기관의 추천받아 근무태도, 책임감,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하며 교육 현장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온 주역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주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자율방법연합회와 22일 본청 상황실에서 ‘학년 말 학생 안전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시교육청-광주 자율방범연합회 업무 협의회’는 양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학년말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현황 점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발생 가능 우범지역 정보 공유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 모색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발생 가능 우범지역 순찰 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우범지역을 합동 순찰하고, 지역사회 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지역기관과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광주의 학생들이 일상의 모든 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18일 경주에서 열린 농산물 산지유통 총괄평가회에서 ‘2025년 경상북도 시·군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타영천 스타과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포장재 지원과 대형 유통업체 연계 특판 행사, 직거래장터 운영 및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추진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정책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또한 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협을 중심으로 한 통합마케팅조직 육성, 전속·약정 출하 확대 등 유통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산지유통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농가와 농협 등 유통 주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통합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산지유통 체계를 구축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산지유통 체계의 경쟁력 강화와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산지유통 업무 전반을 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인재원은 12월 20일 춘천 신디자인랩 오디토리움에서 강원 미래인재 장학생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미래인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는 '올해를 빛낸 미래인재' 수여식이 진행됐다. 성취 부문은 안정빈(2024년 선발, 서울예고 3년) 군이, 나눔 부문은 양태환(2019년 선발, 홍익대 실용음악 2년) 군이 선정됐으며 해당 학생들에게는 각 300만 원의 특별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던 모임을 전체 미래인재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인재 출신 신정엽 대표(신디자인랩 건축사무소)의 격려와 함께 내년도 미래인재 프로그램과 관련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 대표가 주관하는 지식문화기부 플랫폼 강연(그랜드렉처)에서는 강원인재원 여행장학금 장학생의 성과공유회, 장학생과 미래인재 간 교류의 장으로 마련하여 워크숍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 인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응원과 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은 연말을 맞아 12월 22일 홍천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권종 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광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장 내 점포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인근 식당을 이용하며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연말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라이즈(RISE)센터는 12월 22일 오후 1시 30분, 강원대학교 정강홀에서'2025년 라이즈(RISE) 지자체·대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과 대학의 연계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군 라이즈(RISE) 업무 담당자와 대학 라이즈(RISE)사업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현주 조선대학교 교수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지자체 연계 사업 우수사례로 강원대학교(LRS공유대학), 한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가 차례로 발표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와 센터가 중심이 되어, 시군 및 대학이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주요 쟁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방식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정해숙 강원라이즈(RISE)센터장은 “강원라이즈(RISE)의 비전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인 만큼, 시군과 대학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강원라이즈(RISE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경북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 한 해 동안 기후환경 전 분야에 대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시군을 선정해 포상하며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 환경대상은 기후환경 전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시군에 시상함으로써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환경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1997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평가는 경북도 자체 실적 평가인 기후환경 정책평가(3개 분야, 15개 지표)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3개 분야, 3개 지표)를 포함한 총 4개 분야,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평가를 진행했다. 이후 외부 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특수시책과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정성평가를 실시해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마쳤다. 그 결과, 대상은 의성군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예천군이, 우수상은 경산시와 청송군이 수상했다. 먼저, 대상으로 선정된 의성군은 정량평가 전반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 복구 과정에서 재난 폐기물 10만 2,034톤을 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북도는 22일부터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 온라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ARS 전화로 2026년도 농식품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농산물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신선 농산물을 바우처 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청도군, 예천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2025년부터 22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청년이 포함된 가구로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고,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대형할인점(농협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편의점(이마트24, 세븐일레븐), 온라인몰(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등에서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양숙희)가 22일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연말 다과나눔행사’ 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 아동위원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다과세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며, 어른들이 항상 옆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양숙희 아동위원협의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작은 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지역 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아동위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합천군에서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육․체험 프로그램 '포근포근 옥전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포근포근 옥전공방'은 옥전고분군과 가야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유물과 역사 이야기를 체험 활동과 연계해 창의력과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내 손안의 옥전고분군 –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합천박물관은 이번 1회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확인된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겨울방학 동안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회차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10일 ‘합천의 시간을 엮다 – 커피박 노리개 만들기’를 주제로, 이어 3회차는 2026년 1월 17일 ‘옥전공방 토기 장인 – 토기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포근포근 옥전공방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즐거운 체험 공간으로 인식하고,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7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 아동학대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보육교직원의 아동 권리 인식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송동호 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보육현장에서의 주요 사례 ▲아동학대 의심 시 대응 절차 및 신고 의무 ▲아동 존중 보육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보육교직원 여러분은 통영시의 미래이자 희망을 돌보고 기르는 교사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으로 보육현장에 임해주길 당부드린다”며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우리가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마음가짐과 기본자세를 단적으로 표현한 어구들이다. 평소 보육전문가로서의 자질 함양에 힘쓰고 보육현장에서는 매뉴얼 준수를 당부드리며, 아울러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내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3,500여 명을 대상으로 38회 운영되며, 교육 참석 시 2시간 교육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은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작목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성됐다.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농업정책 △탄소중립·농업인 안전 등 공통과정 △과수류·원예작물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작목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내실 있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현장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 분산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농업 과제 등을 공통과정으로 다뤘으며, 전문 분야별로 2025년 농업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의 전문성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북촌리 4·3의 역사를 전해온 ‘너븐숭이 4·3기념관’의 전시물을 전면 개편하고 23일 재개관식을 연다. 너븐숭이 4·3기념관은 2009년 건립 이후 4·3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지역의 핵심 기억공간으로 역할해왔다. 16년이 지나며 전시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도는 전시 환경 전면 재정비에 나섰다. 제주도는 2024년 국비 2억 원과 도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8월 기념관 내외부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화장실 보수, 산책로 포장, 안내판 교체, 버스 주차장 조성 등이 이뤄졌다. 이어 지난 11월까지 총 7회의 전시 자문회의를 거쳐 전시물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기존의 자료 나열식 전시에서 벗어나 북촌 4·3을 영상 콘텐츠와 예술작품 중심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북촌리 주민들의 증언을 담은 영상을 강화하고,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배치해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몄다. 23일 재개관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일자리 비전을 함께 그리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시 관덕로11길 34 일원에서 열린‘제주더큰내일센터 성과공유 및 비전선포식’에서 지난 6년간 운영 성과를 되짚는 한편 원도심 이전에 맞춰 센터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수자와 참여자, 탐나는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의 원도심 이전은 청년 인재양성 거점을 원도심 한복판에 배치해 청년의 도전이 곧 원도심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시상식, 업무협약 체결,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19년 개소 이후 체계적인 취창업 교육과 인턴십·실무 연계, 창업 실행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까지 청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제주형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시상식에서는 센터 운영에 기여한 우수 직원과 수료생, 탐나는인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는 지난 22일, 도내 공공도서관 6곳에 '마이 히어로북'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제복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마이 히어로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제복근무자의 실제 사례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한 도서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어,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노고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제복근무자는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동체의 안전과 평온을 지키는 분들”이라며“도서관에서 이들의 삶과 역할을 쉽게 접함으로써 제복근무자와 그 가족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사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장기업 육성·유치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3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제주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상장 지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재 제주도와 정책적으로 연관된 기업은 총 161개사로, 제주 소재 기업은 88개사, 도외 기업은 73개사다. 도외 기업 73개사 중 33개사가 실제 제주 이전을 검토 중이며, 이전 가능성이 높은 상(上) 등급 기업도 11개사로 파악됐다. 지난 9월 제2회 회의 이후 기업 육성·유치 기반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제주로 이전을 완료했거나 이전을 앞둔 기업은 총 6개사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상장 지원정책과 투자펀드 연계를 통해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