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안시는 9일부터 14일까지 김석필 권한대행이 봉명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8곳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부터 대규모 사업 현장까지 다양한 분야의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여름철 수해 사전 대비를 위해 봉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부서장과 현장 관계자를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확인했다. 이어 내달 준공을 앞둔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향후 운영 계획 수립 등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오는 13~14일 이틀간 국립치의학연구원 대상지가 포함된 불당동 R&D 집적지구 도보통로 조성 현장과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 사업지 등 천안시 역점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경기북부경찰청 자치경찰 3개 부서(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와 ‘자치경찰 예산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지난 4월 9일 범죄예방대응과(생활안전 분야)를 시작으로 4월 23일 교통과(교통 분야), 5월 9일 여성청소년과(여성청소년 분야)를 대상으로 관계경찰관들이 참여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예산설명회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을 위한 정책 방향과 자치경찰제 시행 후 예산 사업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경기북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민 친화적 치안시책 발굴을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예산설명회에서는 먼저 자치경찰제도의 정착을 위해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정책 방향과 자치경찰사무 예산사업 발굴을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살피는 자치경찰’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이후로 신설된 시책 사업들을 소개하며 경기북부 맞춤형 시책 발굴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는 중간관리자·실무 경찰관들과 경기북부 맞춤형 시책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베트남 국립임업대학교(VNUF) 팜반디엔(Pham Van Dien) 총장 등 베트남 산림관계자들과 함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및 산림위성 활용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산림청과 베트남 농업환경부(MARD) 간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논의가 지속되어 온 가운데, 베트남 측 인사의 방한을 계기로 양자 면담이 이루어졌다. 산림청은 올해 안에 베트남과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간 협력을 통해 산림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 실적 500만 톤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측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기술 융합형 시범모델 개발과 산림위성 데이터, 원격탐사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K-산림협력 사업을 제안했으며, 양국은 준국가(행정구역) 수준의 베트남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시범사업 추진과 기술협력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베트남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여건이 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해 한의약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의약 산업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복지부는 제약업계의 의견이, 식약처는 한방병원 등 의료계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등의 한계가 있었으나, 산업진흥을 추진하는 복지부와 규제를 담당하는 식약처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한의약 산업현장과 규제 관계에 대한 이해 및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업과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의 공급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이며, 구체적인 실행과제로 ▲한의약 산업발전을 위한 로드맵 마련(공동과제) ▲대체생약 자원 발굴․개발 기반 마련 및 한약(생약) 안전 관리 강화(식약처 주관, 복지부 협조) ▲한약재 자원 확보 및 공공인프라 전주기 지원을 통한 산업 활성화(복지부 주관, 식약처 협조)가 있다. 우황 같은 원료의 경우 수요는 많지만 윤리적 문제 등으로 공급이 제한적인 측면이 있었다. 이에 해당 원료를 대체할 자원을 발굴하고 의약품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하는 등 대체품목 보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청렴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함께 만들어 가는 인사제도 문화 조성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9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장, 교감, 초등교사, 특수교사, 비교과교사 등 9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 교원 인사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초등 교원 인사 원탁토론회’는 초등 교원 인사에 대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해 청렴하고 공정한 인사제도를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교사 전보 만족도 조사와 인사관리 기준 개정 의견에서 제시한‘교원 전보, 인사 급지 개정, 시도 간 교류’ 등 소주제를 두고 관리자, 초등교사, 특수교사, 비교과교사로 나눠 토론했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원탁토론회 주요 의제를 제시하고 토론 방식을 안내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원탁별로 주어진 소주제 10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2부에서는 원탁별로 토론한 내용을 정리해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마련해 의견을 공유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세계공정무역의 날(World Fair Trade Day)’을 맞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본청 1층 중앙현관에서 공정무역 홍보 활동(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육청 직원들이 공정무역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계공정무역의 날’은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이며,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소비자에게는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는 윤리적이고 공평한 무역을 촉진하려는 세계적인 시민운동이다. 홍보 기간 중 교육청 중앙현관에는 공정무역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 영상 상영, 실천 사례 소개, 공정무역 실천 다짐 쓰기,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직원들은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공정무역의 가치를 체감하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인권과 환경을 존중하는 행동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청 직원들이 올바른 소비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9일 창원산업진흥원 유니콘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국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창원산업진흥원의 10주년 창립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정환 원장 개회사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 축사 ▲10년의 성과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 ▲비전 발표 등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정환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지역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온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는 디지털 기술 혁신과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이자, 지역 산업의 네트워크 허브로 도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기업, 유관기관, 시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진흥원이 지역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정국 미래전략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해 온 지역 맞춤형 돌봄‘밀양 다봄센터’가 9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박남용, 이시영, 전현숙 교육위원 및 조인종 도의원, 울산광역시 교육청 및 경남도 교육청 관계자, 유관 기관장,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밀양 다봄센터의 개관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밀양시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진 환영사와 내빈 축사에서는 밀양 다봄센터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했다. 테이프 커팅식 이후 다봄센터 내부 관람 및 읍면 공동 방과 후 프로그램인 밀양동강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다 함께 통합 돌봄’이라는 의미를 담은 밀양 다봄센터는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이다. 동 지역 및 동 인접 지역 1~2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5월 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고위직 및 학교장 36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교육감, 교육장을 비롯하여 직속기관장 및 4급(상당) 이상의 고위직과 대전 관내 공·사립학교장이 참석했으며,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갑질 행위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의 주요 규정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자료 첫 장에는 이해충돌 상황 발생 시 업무 처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충돌방지제도 주요 내용과 직무 관련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 등을 요약한‘이해충돌방지법 핵심 정리’를 실어 현장 업무를 지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청렴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지도력과 청렴 의지가 대전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는 지난 8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이혜숙 지부장을 비롯해 조합원 8명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 300여명의 자리를 안내하고 음식을 직접 배식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숙 지부장은 “복지관 이용자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군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의 일환인 ‘이웃사이다’를 진행했다. 장애인 봉사단 3명과 자원봉사자 4명이 참여해 도시락을 만들었으며, 이를 카네이션과 함께 상월면 신충1리 노인회, 부적면 부녀회, 외성3리 노인회관에 전달해 100여 명의 지역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남흥 관장은 “앞으로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이웃사이다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유대감과 상호 존중감을 높이며 지역사회와 복지관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9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전 직원 대상‘생성형AI(챗GPT) 활용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생성형 AI’란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일종의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전 세계적으로 교육·행정·산업·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AI 이해도를 제고하고 실무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행정업무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보고서작성, 정책홍보, 자료검색 등 행정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방안을 소개해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막연했던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9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전KPS 삼천포사업처, 삼복이네 급식 봉사단,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천해양경찰서 제2기 사랑방 봉사단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함께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사천 바다케이블카 나들이에 동행하며 이동 보조 및 현장 안전을 지원했다. 사랑방 봉사단원들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사랑방 봉사단을 통해 지역 어르신 돌봄, 해안정화 활동,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6주간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청렴 기동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도급액 5천만 원 이상인 도로, 건축, 농업기반시설 등 총 11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감찰 주요 내용은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여부 △현장 품질관리 및 안전점검 이행 상태 △우수기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 여부 △현장 민원 및 주민불편 사항 등이다. 경산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및 보완 조치를 시행해 부실시공과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작업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감찰 기간 동안 현장 관계자 및 민원인과의 면담을 통해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건설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기동감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청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을 비롯해 극본을 집필한 정수윤 작가가 ‘당신의 맛’ 첫 방송을 앞두고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먼저 강하늘은 ‘당신의 맛’에서는 어떤 한 가지의 맛이 아닌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음식의 화려한 맛, 정갈한 맛, 각각의 캐릭터에서 느껴지는 매력의 맛, 사랑과 성장의 맛 등 여러가지 맛이 있는 드라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고민시는 작품 특유의 편안한 느낌을 언급하며 “각자 조금씩 미숙했던 네 명의 인물이 서로를 만나 점차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위로와 다정한 온기를 나눠주는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전참시’가 데뷔 27년 차 R&B 황태자에서 1년 차 트로트 신인으로 돌아온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드라마 퀸 베이비복스 윤은혜의 금손 일상을 공개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지난 10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6회에서는 반전 매력이 폭발한 R&B 황태자 환희와 매니저의 할머니 댁에 방문한 윤은혜의 뜻깊은 하루가 그려졌다. R&B 황태자에서 차세대 트로트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희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그는 칼각 이불 정리,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는 등 원조 청소광 브라이언 못지않은 깔끔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향수, 향초 등 집 안 곳곳에 향기템을 한가득 구비해 놓은 환희는 연신 냄새를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환희의 마동엽 매니저는 “향에 민감하다. 습관적으로 냄새를 맡고 항상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라고 그를 제보했다. 그런가 하면 환희는 ‘현역가왕2’ 출연 이후 트로트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11일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에서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개최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테너 안예찬의 사전 무대로 문을 열었다.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 안예찬 테너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정재승 교수는 뇌과학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특히 부모가 아이의 뇌발달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이의 뇌를 이해하는 것이 교육의 시작점”이라고 전하며,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재승 교수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고 건강하게 키울 것인가 생각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 17일 오후 3시 연암도서관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5월 9일 오후 2시에 울산 정일신항 3부두에서 대규모 민·관 합동 탱크터미널 복합해양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월 온산항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저장탱크 화재‧폭발 사고와 같은 유사사고 발생에 대비하고자 울산해경,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남울주소방, 해양환경공단, 인근 탱크터미널 등 8개 기관‧업체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선박 5척, 소방차량 4대, 탐지차량 1대 등의 특수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해상에서는 화학방제1함 등 특수함정 2척이 육상에서는 내폭화학차, 펌프카 등 4척이 동원되어 육‧해상 공동 화재진압을 실시했으며, 유해화학물질 탐지, 주변 위험물 저장탱크 온도측정 및 냉각작업, 우수관로 최종방류구 오일펜스 설치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하여 실제와 같이 훈련을 진행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이번 민·관 합동 대응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육‧해상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탱크터미널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오는 6월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의사소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 등의 인지·언어 훈련을 지원하는 ‘AI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를 고양시와 안양시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의사소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 경도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에게 AI 기반의 맞춤형 인지·언어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인지·언어기능을 향상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이용자는 사전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진단받고, 태블릿 PC를 사용해 훈련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1만 5,000여 개의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문항으로 구성돼 매일 30분씩 집에서 게임을 하듯 문제를 풀면서 손쉽게 인지·언어 훈련을 할 수 있게 한다. 서비스의 시중 가격은 월 12만 원이지만 경기도의 서비스 이용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만 2,000원에서 3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 번 신청 시 6개월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4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양시와 안양시에서 시범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