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6월 9일 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관내 5개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디지털사업단과 협력해 추진된다. 교육은 음식 주문, 승차권 예매, 관공서 서류 발급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사용을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장애인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보다 능동적인 사회 참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진 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립심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민간기업과 손잡고 폐현수막 재활용에 나선다. 나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나주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와 ㈜카카오 등 4개 기업와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나주시는 강릉시, 세종특별자치시, 청주시, 창원시와 함께 선정된 5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은 나주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카카오, SK케미칼, 사회적기업 ‘세진플러스’,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 ‘리벨롭’ 4개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폐현수막은 매년 전국에서 수천 톤 이상 배출되는 생활 폐기물로 소각 시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매립 시 토양 오염을 유발하는 등 환경 문제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어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폐현수막을 단순 폐기물로 보지 않고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참여 지자체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기업은 이를 재생 원료로 가공 및 활용함으로써 탄소배출 저감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운수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 즉,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MaaS, DRT)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갖고 업계와의 상생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택시, 시외·고속버스, 시내버스 등 지역 운수업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주시가 추진중인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이하 진주형 MaaS)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DRT 운송사업자 선정과 관련하여 ▲사업자 선정방법 ▲평가항목 ▲사업수행요건 및 준비사항 ▲재정지원방법 ▲운행계획을 설명했으며, 운수업계와 상생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운수업계는 DRT 사업자 선정에 대해 관심이 높았으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고, DRT 운송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10월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의 원활한 개통을 위해 지난 6월 2일『진주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여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제도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6월 9일 오후 2시 마포자원회수시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마포구를 배제한 채 체결한 ‘마포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협약’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와 함께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설치’에 대해서도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단호하게 밝혔다. 마포구와 서울시의 소각장 갈등은 2022년 8월,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1000톤 규모의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마포구는 추가 소각장 없이도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서울시에 제안했고 수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입지선정 철회를 촉구했지만, 서울시는 이를 외면했다. 마포구민들 역시 서울시의 일방적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 고시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월 10일 법원은 마포구민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에 불복하고 즉시 항소를 제기했다. 이에 대응해 마포구는 항소 중단을 요구하는 3만 8천여 명의 주민 서명부를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시에 제출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9일 배재대학교에서 자율전공학부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과 소통하는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글로컬(Glocal) 시대, 청년에게 필요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동구의 특색 있는 청년정책과 박 청장의 구정 운영 리더십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 청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갖춰야 할 리더십과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강 이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청장으로서의 소회와 책임감, 리더가 갖춰야 할 자세 등에 대해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여러분의 진로와 삶을 고민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 동구 또한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공간 ‘동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지난 9일 대덕구새마을회로부터 650만원 상당의 쌀 25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쌀’은 지난 4월 열린 ‘2025 대덕물빛축제’에서 대덕구새마을회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대덕구 관내 12개 동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수 대덕구새마을회장은 “대덕물빛축제 새마을회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대덕물빛축제 새마을회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고생하신 대덕구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랑의 쌀 기탁은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식사 한 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로드맵 마련에 본격 나섰다 제주도는 9일 ‘제6차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육성 실천계획(2026~2030년)’ 수립을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현장과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번 원탁회의에는 도내 친환경농업 생산자, 소비자, 유통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6개 분임으로 나뉘어 ▲생산기반 ▲유통체계 ▲소비확산 ▲역량강화 ▲제도개선 ▲농업환경보전 등 핵심 의제별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원탁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의 제6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제주 특성에 맞는 ‘실천 가능하고 현장 체감도 높은 친환경농업 실천계획’을 하반기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수립된 계획은 2026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회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농업이 제주 농업의 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부터 시작된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와 관련해 도민과 민간 폐기물 처리 관련 업체에 사과하며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되지 못하는 제주시 지역 가연성 폐기물은 도내 민간업체를 통해 도외 반출 처리되고 있으며, 미처리량은 262톤에 달한다. 서귀포시 지역 가연성 폐기물(일일 57톤)은 색달 광역소각시설에서 처리 중이며, 재활용품은 동복리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선별장)에서 정상 처리되고 있다. 다만, 환경자원순환센터로 반입 처리되던 민간 폐기물 처리업체의 폐기물 약 300톤(2일 반입량 기준)은 각 업체에 적치되면서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간 폐기물 처리업체가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공공 폐기물의 도외 반출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나 물리적 한계로 인한 민간 폐기물 처리 관련 업체의 영업 중단을 해소하고 도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이행해나갈 방침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도가 올해 처음 개최한 ‘2025 제주 AI 국제필름페스티벌’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전 세계 95개국에서 1,210편의 작품이 공모전에 응모해 국제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서 이뤄진 배달의민족, 먹깨비 등과의 배달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제주가 추진하는 정책이 국제행사에 녹아들어 그 의미를 제대로 보여주는 기회를 만들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인 소나무재선충병을 체계적인 방제 전략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 동안 12차 방제를 통해 총 7만 2,611그루의 고사목을 제거했다. 이 중 2만 6,948그루가 재선충병 피해목으로 확인됐다. m 제거된 소나무는 99.9%가 자원화돼 열병합발전소 연료(16.9%), 톱밥·파쇄칩(80%), 열처리 목재용재(3.1%) 등으로 활용됐다. 또한 피해지 외곽지역 1,152ha에 예방용 나무주사를 실시했다. 제주도는 그동안 소나무재선충병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12차방제 총력 추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전략을 펼쳤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한라산국립공원에 확산되지 않도록 해안방향으로 압축방제를 실시했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임지를 분석해 고사목을 제거한 임지에 예방나무주사를 병행하는 복합방제로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모든 방제사업장에 산림전문 책임감리원을 배치하고 준공검사 시 공무원 현장조사 입회 등 감시감독을 강화했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먹는샘물 유통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도내 먹는샘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 제주개발공사(삼다수), 한국공항㈜과 기타샘물개발업체 ㈜한라산, 유통 중인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환경영향조사서 이행, 제조시설 및 장비의 적정성, 품질관리인 운영, 수질기준 적합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취수량 계측 및 자가품질검사 관리 등이 포함된다. 또한 도내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을 직접 구매해 수질 및 표시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초과 여부 등을 점검하고, 판매장에서는 먹는샘물의 품질 유지와 위생관리를 위해 차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해 점검 당일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설개선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수질기준 부적합 등 먹는물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영은)가 정신장애 당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19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2025년 정신건강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도내 정신건강증진시설 10개 기관*과 연합해 진행되며, 입소자와 이용자, 실무자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체육대회는 정신장애 당사자에게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돕고, 사회적 편견 해소에도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정영은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개회사에 이어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 등의 축사와 더불어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운동경기,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시상과 경품 증정도 마련돼 있다. 조상범 안전건강실장은 “정신장애 당사자들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정신건강 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부터 농아인을 대상으로 ‘재난문자 실시간 수어 영상 알림 서비스’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재난 발생 시 문자로 발송되는 재난안전문자의 내용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수어 영상으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재난문자의 내용을 인공지능이 자동분석하고, 이를 신속하게 수어로 변환해 송출함으로써 농아인들이 긴급 상황에서도 문자 해독 없이 수어 영상만으로 재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2022년부터 발송되고 있던 기존의 재난수어영상은 재난 종류별로 녹화됐던 행동요령 수어영상을 송출했으나, 본 서비스가 도입되면 재난종류, 발생시간, 발생지역 등 재난 발생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앞서 오는 6월 14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제주농아인문화 페스티벌에서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제주도 농아인과 도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제주도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재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5일,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단원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재용 모래주머니 약 1,300개를 자발적으로 제작했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대설 등 다양한 자연재난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서구 민방위교육장에 비축되어 향후 자연재해 발생 시 침수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모래주머니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어어갈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자율방재단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활동이 지역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재난에 강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암남동 산 91-1 일원에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해 지난 5일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1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한 서구 자원순환센터는 부지 4천805㎡ 규모로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적재할 수 있는 임시적환장과 자원순환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서구는 해안을 끼고 있는 지리적 여건상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자원순환센터는 이때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즉시 수거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 및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처리하고 있는 서구에코센터,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부산업사이클센터(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 등과 연계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자원순환센터 건립으로 우리 서구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