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안전한 수산물 관리를 위해 내수면 양식장 합동 점검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6일 전북 수산기술연구소 수산연구과와 함께 지역 내 양식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수산용 동물의약품 사용 실태를 집중 지도·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어류 질병 발생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항생제 등 승인 약품의 오남용과 미승인 물질의 불법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양식장 중 전년도 지도·점검 실적이 없었던 20개소다. 시는 점검반을 투입해 수산용 의약품으로 사용허가가 취소됐거나 미승인된 의약품, 유해화학물질 등의 불법 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유효기간 준수 여부와 의약품 보관 상태 등 안전 사용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점검 대상 양식 어업인을 상대로 ‘의약품 사용 10대 수칙’ 등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에 대한 현장 지도도 연계해 실시했다. 한편, 미승인된 약품을 사용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시에도 100만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민장학재단은 6일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성농업인 정읍시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정읍시연합회(회장 이선숙)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0여 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읍시연합회는 지난해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장학사업에 동참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선숙 회장은 “정읍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의 농업과 공동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미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6일 농가형 계절근로로 입국한 필리핀, 베트남 MOU 협약 외국인 계절근로자 20여 명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물했다. 시는 ‘오샘보샘 투어’와 연계한 관내 문화탐방을 실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준 근로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한 해 동안 정읍시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힘이 된 계절근로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근로자들은 정읍의 구석구석을 보고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술문화관을 방문해 모주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샘고을시장, 쌍화차거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을 차례로 관람하며 정읍의 맛과 멋, 그리고 역사를 함께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타국에서 일하며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서 해소할 수 있었다”며 “정읍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읍시는 2026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11회 사회복지공무원 행복멘토링 대회’가 지난 5일 정읍시 JB연수원 아우름 캠퍼스에서 개막했다. 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 및 전사연 임원 등 총 106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복멘토링 대회에서는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역할’과 ‘현장중심 복지 정책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실제 업무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과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설계·운영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내장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을 하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이해하고, 공무원 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 특유의 복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각 지역의 공무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시가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에서는 오는 12월에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79명으로 ▲조사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7명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2명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조사원 63명 ▲예비 조사원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피시(PC)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조사요원은 교육을 수료한 후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신청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함양군 통계상황실(함양군청 본관 지하 1층)을 방문해 직접 제출할 수 있다. 모집 공고 내용은 함양군 누리집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법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시행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국가 정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 군민 참여 확산을 위해 ‘기억이 머무는 길’ 가랜드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2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상림공원 곳곳에 설치된 19개의 힐링 가랜드 문구를 통해 군민들이 걸으며 마음의 위로를 얻고, 동시에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랜드에는 ‘행복한 동행,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해요!’ 등 희망과 공감의 의미가 담겨 있어, 걷는 이들에게 치매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워크온 앱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를 누르고, 상림공원 내 ‘기억이 머무는 가랜드 길’을 걸은 후, 가랜드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워크온 앱 내 행사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칫솔 세트(12개입)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일상에서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상림공원을 걸으며 힐링도 하고, 의미 있는 인증샷 이벤트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경남 토종밀 ‘앉은키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앉은키밀 이용 소비촉진 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진행되며, 함양 군민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제과·제빵 실습과 실무 적용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생들은 함양군에서 생산한 ‘앉은키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앉은키밀’은 함양군에서 재배되는 경남 토종 밀로, 풍부한 영양과 독특한 풍미를 지닌 지역 특산물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앉은키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지역 촉진을 위해 군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함양군에서 생산된 ‘앉은키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토종 밀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2025 특수·통합학급 교사 인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산 관내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주제로 교사 인권 보호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한다. 강의는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최하란, 정건 강사가 맡아, 특수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의 인권 감수성과 학생 중심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특성과 교사의 권리를 함께 고려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통합학급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안전하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사의 인권이 존중받을 때 학생의 인권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사)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영흥면분회(분회장 임정일)는 지난 5일, 분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십리포 해변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활동 및 환경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해변도로가 및 해변가 쓰레기 줍기로 영흥면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정일 분회장은 “고장을 내 손으로 아끼고 가꾸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십리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혁준 영흥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의식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정화와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관심을 불러일으켜 환경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깨끗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6일, 영흥면 소재 영흥초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섬 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옹진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와 협력해 올해부터 도서지역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통안전지도사의 안내로 ▲안전한 보행 ▲횡단보도 건너는 법 ▲자전거 이용 시 주의사항 등 실제 통학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교통 안전 행동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교육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오늘 배운 안전수칙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도서 지역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6일, 연평1지구와 연평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연평1지구(483필지, 25만1,782㎡)와 ▲연평2지구(339필지, 5만1,007㎡)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총 822필지, 약 30만㎡ 규모에 대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았던 지적불부합 문제는 해소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옹진군은 연평1지구는 2021년, 연평2지구는 이듬해 11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지구 지정과 측량,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인천지방법원 판사) 심의 등을 거쳐 경계결정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했으며, 2025년 11월 5일부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지역 창업기업 ㈜올컴(대표 장승혁)이 세계 최대 가전·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컴이 출품한 ‘스마트 온도조절 텀블러’는 1℃ 단위의 세밀한 온도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세계 바이어와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사용자 맞춤형 혁신 제품’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1℃에서 100℃까지 자유롭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냉·온음료 모두에 사용할 수 있다. 또 휴대성이 뛰어나 단순한 보온병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한 차세대 텀블러’로 인정받았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미 기업의 혁신상 수상을 적극 뒷받침했다.. 시는 ㈜올컴을 포함한 CES 2026 참가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멘토링과 영문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했다. 참가기업 관계자의 항공료와 현지 체류비도 지원해 기업의 경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한마음도서관 일원과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도서관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 조사항목은 이용자 만족도와 기타 항목을 합해 총 27개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에는 △보유도서 △직원의 전문성 및 친절도 △시설 △누리집 △디지털서비스 △프로그램 만족도 등 총 19개의 항목으로 되어 있고, 기타 항목으로는 도서관 이용 경험, 희망 구독 정기간행물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한마음도서관 곳곳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도서관 누리집 내 열린마당에서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중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도서관 서비스 개선과 도서관 평가, 통계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군민 중심의 도서관 운영,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위하여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강릉성남시장의 인정구역을 지난 5일 수요일 확대 지정했다. 이번 강릉성남시장의 인정구역 확대는 동일 상권임에도 인정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발생했던 이용률 감소와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측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확대된 인정구역은 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월화꽈배기~남대천식육점 구간으로, 총 3,835㎡ 면적에 48개 점포가 새롭게 포함됐다. 이로써 성남시장은 기존 11,960㎡(182개 점포)에서 총 15,795㎡(230개 점포) 규모로 확대되어 보다 넓은 상권을 형성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인정구역으로 편입된 점포들은 앞으로 온누리상품권 취급,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현대화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정부 공모사업 신청 시에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성남시장 인정구역 확대를 통해 제도권 밖에 있던 상인들도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상인들 역시 확대된 시장 규모를 기반으로 각종 지원사업 참여에 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바다와 커피의 도시’를 넘어‘빵의 도시’로 나아가는 강릉의 새로운 지역 축제, ‘빵굽는 마을, 오죽’이 11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가 주최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역 베이커리와 커피 브랜드가 함께 어우러져 강릉의 맛과 향, 그리고 따뜻한 사람의 온기를 전한다. 축제장에는 강릉을 대표하는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며, 강릉 빵장인 교실·빵만들기 체험·다도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일인 7일 오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형 케이크 커팅 세리머니가 열리고,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오픈런 쿠폰’과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버스킹 공연, 제빵 경연대회 등 오감으로 즐기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오죽한옥마을 전역이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강릉의 빵을 매개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릉이 빵과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저소득층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신청·접수한다.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5세~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8년1월1일~2021년12월31일)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또는 범죄 피해 가정이며, 5세~69세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7년1월1일~2021년12월31일)의 경우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또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체육진흥팀(고성체육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인당 매달 10만 5천 원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동해안 해안도로 중 간성읍 봉호리에서 거진읍 송죽리 구간이 단절되어 발생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동해안 북부권 경관도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구간은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등 북부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간성 시내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2026년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 신규 사업으로 본 사업을 건의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총연장 1.46km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으로, 도로 확장 1.27km, 교량 192m 신설, 자전거도로 및 보도 겸용 도로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201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에는 9억 원의 예산으로 도로 편입 사유지 23필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공사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해안도로 단절 구간이 연결되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6일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종이로 기록·보관하고 있는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의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작성된 지적기록물을 고화질 스캐너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하고, 날로 늘어나는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화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토지이동 관련 서류(분할, 지목변경 신청서 등), 지적측량 결과도 등 총 49만 1,882면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 완료하여 관리하고 있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영구보존 문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군민 편익을 크게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위탁운영하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가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껴쓰고 나눠쓰는 착한 소비, 우리 아이들이 만드는 작은 변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와 아파트 관리소가 주관하고, 광양시사회적경제센터·마을공동체센터·사회적기업(액티브시니어) 등이 협조했다. 이날 의류, 도서, 주방용품, 완구, 소형 가전 등 생활용품의 교환·판매가 이뤄졌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퀴즈 OX게임’, ‘나눔 기부회’,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눔왕·절약왕 시상식’, 행운권 추첨, ‘환경약속 나무 만들기’ 캠페인 등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남은 물품은 복지관과 나눔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가을 아나바다 장터를 정례화해 개최하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 활동을 통해 지적된 주요 사례를 정리한 『감사사례집』을 11월 6일에 교육청 누리집 게시 및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사립유치원, 각급학교, 부서 및 직속기관에 대한 종합․특정감사 결과, 반복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무․학사․행정․회계․복무․시설․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적 사항과 함께 관련 법령, 유의 사항 등을 수록했다. 감사사례집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제작․배포되며,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전 기관 및 학교에는 공문을 통해 안내되고,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 일반인도 열람할 수 있다. 향후 감사 연수 및 행정실무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감사사례집은 현장의 실무자들이 감사 사례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자료”라며, “감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