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8일 성저마을 4단지에서 일산서구보건소와 연계해‘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다. 이번 상담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운영됐다. 주민들은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 상담을 비롯해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관련 상담 등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일산서구보건소 치매관리팀에서 치매 선별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복지 정보나 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아지는데 집 가까운 곳까지 찾아와 상담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지역 복지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건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는‘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건축물관리법'제15조에 따라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 건축안전자문단의 전문가와 함께 실시한다. 세부적인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 3층 이하, 연 면적 1천㎡ 이하의 건축물로서 근린생활시설, 종교시설, 노유자시설 등이 해당된다. 점검은 건축안전 분야 전문가의 육안 점검으로 진행되며‘고양시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표’에 따라 안전등급(5단계)을 판정한다. 이후 안전점검 결과와 조치 방안을 건축물관리자(소유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안전등급은 △우수(안전성 확보) △양호(경미한 결함 발생) △보통(안전에는 지장 없으나 보수보강 필요) △미흡(긴급한 보수보강 필요) △불량(사용 제한 또는 금지 검토) 총 5단계로 구분된다. 구 관계자는“정기점검 의무 실시 규정이 없어 안전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건축물 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8일, 벽제초등학교에서‘2025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어울림 페스티벌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과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했으며, 고양시이민자통합센터, 벽제초등학교, 윤영실레시피 카페 등이 힘을 보탰다.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문화 기반이 다소 부족한 고봉동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접하기 어렵다. 이에 지역사회가 손을 잡고 다문화·비다문화 아동이 함께 뛰놀고, 웃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벽제초등학교 재학생 230명이 모두 참여했다. 또한 김종구 일산동구청장과 문영기 고봉동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억 민간위원장, 고양시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 벽제초등학교 제선희 교장, 윤영실레시피 윤영실 대표 등이 참석해 아이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상원 경기도의원,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유진 센터장, 고봉동커뮤니티센터 신동호 센터장, 조명휘 주민자치회장, 이동우 통장협의장, 강다현 새마을부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와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난 7일 설촌공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복지상담소는 마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협업해 진행했다. 이날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마두1동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올해 10월까지 주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햇빛마을 23단지 입주자대표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갈비탕 3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갈비탕 30인분은 행신3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저소득·독거노인 등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형호 입주자대표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갈비탕을 준비했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께 갈비탕을 받고 외로움을 덜어내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정하 행신3동장은“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23단지 입주자대표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7일, 수개월째 와상생활 중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급격하게 기력이 약해진 노인의 상황을 확인한 후 강북삼성병원에 응급입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달 4일, 대상자의 이웃 주민이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을 제보했다. 대상자는 평소 이웃 주민과 산책하며 교류하고 지냈으나 어느 순간 주변을 정리하고 식사를 하지 않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상황을 확인한 고양동 찾아가는복지팀은 식사, 병원 치료 등을 권유하며 지속적으로 노인의 가정을 방문했다. 그러나 독거노인은 혈압, 당뇨 검사만 허락하고 병원 입원지원과 기타 지원은 지속적으로 거부해 왔다. 4월 15일부터 약 5일간 찾아가는복지팀이 방문해 물 외의 음식 섭취가 없는 것을 확인해 119에 신고했으나 소방대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해 입원절차를 진행할 수 없었다. 이에 찾아가는복지팀은 독거노인의 동의를 얻어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 서비스를 연계했다. 의료진은 가정에서 영양제를 수액으로 주입하고 혈액검사 등을 진행해 필요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 주민자치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어린이들과 함께 단풍나무 이름표 달기 활동을 진행해 나무 1그루에 이름표 1개를 달았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초화 식재 행사로 창릉천 변에 심은 60주의 어린 단풍나무에 하늘숲에벤에셀 어린이집 원아들이 이름표를 각각 달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창릉천을 걸으면서 쑥쑥 크는 나무를 보며 함께 상생하자는 의미로 실시됐다.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제작한 이름표를 아이들이 직접 나무에 달아주며 나무에 대한 애정을 키웠고, 이 과정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고양시 산책 명소로 자리 잡은 창릉천은 봄에 벚꽃과 형형색색의 페튜니아로 가득해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물한다. 또한 창릉천 변에 심은 60주의 단풍나무는 아이들과 함께 쑥쑥 자라 가을엔 멋진 단풍으로 멋스러움을 주고, 해가 지나며 한낮에 시민들이 쉬어갈 그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명복 주민자치회장은“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보람차다. 단풍나무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일 청북읍 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관내 빗물받이와 배수로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청북읍 주요 도로변과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원과 청북읍 직원들이 참여해 빗물받이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배수 기능을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수행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청북읍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청북읍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과 관이 협력해 재해 대응 체계를 사전에 강화한 모범적인 사례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시 점검을 통해 대응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5월 7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통복지역 주요 배수시설을 찾아 호우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배수펌프장 전기안전관리자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펌프 작동 시험과 특고압 수전설비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여름철 극한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가동이 신속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와 시설관리를 철저히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5월 9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전수식을 통해 장한어버이 표창은 ▲어려운 환경에도 세 자녀를 건전하게 양육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102세 안곡지 씨가, 효행자 표창은 ▲올해 100세가 된 시어머니를 40년 이상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조희원 씨 ▲90세가 넘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정성껏 돌보고 있는 백정희 씨 ▲3대가 함께 생활하며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고병진 씨 ▲복지관에서 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헌신해 온 장수연 씨가 수상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고 부모와 어르신에 대한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수상자 한 분 한 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수상자들의 헌신을 본받아 가정의 가치를 되새기고, 효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100세 어르신 생신 축하방문, 노인복지사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효행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앞으로도 노인들의 근거리에서 소통하는 노인복지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5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120여 명의 시민 및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 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귀감이 된 시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의돌이어린이집 7세 어린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노래 공연으로 시작해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정보 공유의 시간에는 법률에 근거해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행정과 최정원 팀장과 박승주 주무관이 직접 나서 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시정 발전과 지역 공동체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모범 시민 4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장한어버이 표창(경기도지사)은 102세 안곡지 씨(배우 선우재덕 씨의 모친)에게 수여됐으며, 김 시장이 직접 자리로 이동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깊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성실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음악도서관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제5회 버스킹 stage 280’ 공연을 개최한다. 버스킹 stage 280은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 뮤지션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행사다. 올해 공연에는 총 48팀, 174명의 시민 뮤지션이 참가를 지원했다.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4개 팀이 장르별로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다양한 음악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팀별로 30분씩 이어진다. 첫 순서는 ‘뮤직러브공유학교’로, 다양한 멜로디의 합창이 펼쳐진다. 이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 ‘벨레 콰르텟’이 친숙하고 편안한 선율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세 번째 순서인 ‘리마재즈밴드’는 보컬리스트 리마의 독창적인 음색과 재즈 특유의 감성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 마지막은 ‘파움’이 장식한다. 국악과 현대 음악을 결합한 퓨전 국악으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 당일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최근 경기도의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운암지구를 지정받으며 올해 지적재조사 업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 30일 ‘운암지구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한 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관내 운암리 201번지 일원 403필지(총면적 521,581㎡)가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해당 지역은 주택과 농경지가 혼재된 곳으로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지적 불부합 지역이다. 이번 지구 지정 고시에 따라 사업 완료 전까지 해당 지역의 경계복원 측량과 지적공부 정리는 정지된다. 시는 앞으로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 현황 조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반려식물을 지원했다. 이날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노인 부부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서 지원 카드와 함께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광기 위원장은 “‘루페스트리’는 ‘한결같고 변함없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다육식물로,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5월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변함없는 마음을 나누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홍병곤 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반려식물로 마을에 관심을 기울인 위원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 돌봄 활동을 통해 따뜻한 학온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주 취약계층 18가구에 영양 단백질 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서적·생활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1동 광복현대아파트와 우성아파트의 통장들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각 아파트 경로당 2곳에 떡과 식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아파트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했으며, 통장들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께 떡과 식혜를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임경연 통장협의회 회장은 “항상 철산1동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었으며, 자발적으로 함께해 준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동장은 “이웃을 위한 통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철산1동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 정이 넘치는 철산1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9일 시민의 날 기념식과 5~11일 시민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다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5월 10일로 변경해 올해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올해 시민주간은 통합 이후 지난 30년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고자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 30년 발자취 감동의 무대 9일 오후 4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통합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시민헌장 낭독, 시‧군 통합 30주년 주요 변천사 상영,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문화상·자랑스러운 김해인상·기록물 공모전 수상자 등 총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해 문화도시 홍보대사인 가수 정홍일과 지역 음악인의 축하 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얻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예술·체육·환경·교육·봉사 5개 분야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박정식(62)씨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으로 구지가, 하의도 큰바위, 우세산, 남명선생을모사직소 등 서예작품을 김해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등 사회에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범지서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는 등 김해 서예문화 발전과 지역예술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 허문성(71)씨는 김해시체육회 회장을 역임(2020~2023)하면서 지역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복싱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전문체육 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기장 확보에 노력해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수상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의 참여 상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발 벗고 나섰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참석한 상인들이 수익금 전부 또는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가오는 늦은 시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착한 소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찾은 빈OO(54세, 여) 씨는 “이 비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비라고 생각한다.”라며 “산불희망 특별 주제관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을 봤다. 대구에서 먼 길을 왔는데 방문하길 잘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발걸음을 해준 방문객들과 힘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산부 및 6세 미만 영유아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9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라탄 공예(우드 손잡이 트레이 만들기) ▲아크릴 백 꽃장식(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체험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육아로 지친 임산부와 부모님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9일부터 다산초등학교를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 총 6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인권 및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민주적인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상 속 혐오 표현 및 차별 표현 찾기 ▲인권·권리에 대한 OX 퀴즈 ▲세계인권선언 및 유엔아동권리협약 책 만들기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