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일반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구는 설명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청소대행업체도 휴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10월 3일과 7일, 9~1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대형생활폐기물을 제외한 모든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는 날은 2일과 4~6일, 8일, 11일이다. 구는 쓰레기배출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청소상황실과 청소대행업체 기동반을 편성·운영한다.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가 끝나는 10일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평소에 묵묵히 금천의 청결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꼭 확인하시어, 서로 배려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개최되는 생활체육대회는 구의 지원을 받아 구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지역사회 생활체육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학기공 △게이트볼 △검도 △배드민턴 △축구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의 시작은 10월 18일 제16회 구로구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다. 이어 △23일 제24회 구로구협회장배 게이트볼대회 △25일 제18회 구로구회장기 검도대회 △25일∼26일 제36회 구로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26일, 11월 2일 제41회 구로구청장기 축구대회 △27일 제5회 구로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등 종목별 경기가 차례로 이어진다. 구는 이번 생활체육대회가 선수들의 열정과 구민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가을의 활기찬 기운 속에서 펼쳐지는 생활체육대회가 구민 모두에게 건강한 에너지와 즐거움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확대해 구민이 더욱 건강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10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90회에 걸쳐 약 2,5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범죄예방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물놀이·화재 예방, 보행 안전, 응급처치, 약물 안전, 아동 성폭력 예방, 지진 대응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주제로 실생활과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방식은 현장 체험 중심으로, 초등학교는 반별로 소규모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소화기, 인형, 구명조끼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전문기관에서 추천받은 강사진 15~20명이 맡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제29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1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기념행사 ‘행복한 노년, 서초애(愛’) 산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사)대한노인회 서초구지회에서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어르신 표창 ▲어르신 축하공연 ▲연예인 특별공연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퓨전난타공연과 재즈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작 영상을 상영한 후 9명의 모범 어르신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축하 공연에서는 어르신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나라사랑댄스, 색스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열정적으로 선보였으며, 인기 트롯가수 신인선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반포대로에서 개최된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엔딩 영상이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폐막 후 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다시 일상으로 - 서리풀 청소 어벤져스’ 쇼츠 영상이 게시 3일 만인 10월 1일 22시 현재 조회수 63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약 8초 분량의 이 영상은 피날레 무대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70여 명의 청소기동대와 14대의 청소차량이 일사불란하게 청소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구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이래 역대 최고 조회수라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영상 게시 직후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축제의 마지막이 장관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멋지다”, “청소도 K-청소 시대”, “세계로 뻗어나가는 청소 어벤져스다” 등의 댓글과 함께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10차선 반포대로 위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지상최대 스케치북’ 이후 남아있던 흔적을 살수차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장면에서 “청소도 하나의 퍼레이드 공연 같다”는 반응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