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2025년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생극면 산업개발팀 김종찬 주무관을 선정해 10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종찬 주무관은 2023년 7월부터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면서 논농업 농산 농약·비료 지원, 유기질 비료 지원, 농산물 유통지원 사업 등을 통해 농업의 상생협력 활성화 및 농업창업 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이 쉽게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장들과 주민들에게 친절과 미소로 감동 행정을 실현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찬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잊지 않고 생극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열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선의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생극면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정하고 표창패 등을 수여하며 생극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품바축제 기간 중 11일과 13일 15시~21시까지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저소득 군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제도로, 2016년 시행된 이래 현재까지 3천 여명의 군민들이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진행해 도움을 받았다. 특히 이번 마을세무사 상담 부스는 운영 시간 중 15시~18시까지 3시간 동안은 김광현 마을세무사와 안명순 마을세무사가 직접 축제를 찾은 군민들에게 세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소상공인과 농민 등 바쁜 생업으로 세무 상담이 어렵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군민들을 위해 하반기에는 어디든 찾아가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설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육 어르신들의 시화전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음성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2022년 ‘나의 이야기’이란 주제로 처음 진행해 올해 4번째 개최이다.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활발한 참여와 소통을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깊고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화전 주제는 ‘우리들의 엄마 이야기’로,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음성군 성인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이 제출한 시화 90점, 엽서 46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될 시화와 엽서는 우리의 엄마가 자녀, 며느리, 손주 등 가족들에게 전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들로, 가족에게 처음 글로 마음을 표현해 감동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시화전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 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드론 조종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현장에서 드론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실시한 ‘드론 방제 실무 교육’이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 교육 및 직원과 농민 교육생의 1:1 맞춤형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먼저 드론 방제 전에 해야 할 기체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등 행정절차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전사고 사례 등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음성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항공방제를 위한 드론의 속도 및 작물과의 높이, 방제 비행 패턴 등을 실습했다.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방제 드론 실무 교육은 농번기와 겹쳐 11명의 교육생이 이론과 실습을 이수했다. 센터는 향후 임대용 방제 드론을 확보할 시 실무 교육 이수자에 한해 별도의 사전교육 없이도 임차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채기욱 소장은 “드론 방제 실무 교육을 통해 드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과 실무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 개최 장소 일원인 음성천변에 체험형 놀이 요소와 미디어파사드를 갖춘 ‘최귀동 시간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2025년 충북 브랜드스토리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 공간형 콘텐츠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군은 음성 품바문화라는 지역적 특색을 미디어 콘텐츠로 개발해 축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주식회사 써니사이드업이 기획 및 제작을 맡았다. 수정교 아래 최귀동 시간의 거리는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산타 할아버지의 나눔과 접목한 ‘6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다. 특히 시간의 거리 약 150m 구간을 △카페 쉼터 △최귀동 기념관 △나눔 체험존 △공연 및 움막 체험존 △인터랙션 놀이존 등 5개의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낮에는 폐품을 활용한 트리 조형물과 움막 쉼터로, 밤에는 영상과 빛으로 채워지는 이 공간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놀이 콘텐츠로 구성돼 이목을 끌 계획이다. 또 하천 건너편에서는 최귀동 스토리 기반의 미디어파사드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의 참여 품목에 일회용 페트컵을 새롭게 추가하고, 개당 10원의 음성행복페이를 지급한다. 이는 기존의 건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에 이어 네 번째 현금 보상 품목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재활용률 증가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물품 교환 방식에서 현금(음성행복페이) 지급 방식으로 전환, 투명 페트병을 시작으로 수거장려제를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동안 총 148톤의 재활용가능자원을 수거, 도내 인구수 대비 분리수거량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장려금 지급 기준을 확대해, 건전지 1kg당 500원, 종이팩 1kg당 300원, 투명 페트병 1개당 30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일회용 페트컵은 테이크아웃 음료 소비 증가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 낭비를 줄이고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조치다. 컵 표면에 분리배출 표시가 PETE, PET, 페트로 돼 있는 경우만 가능하며 유색 페트컵 또는 재질이 혼합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음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계획’을 일부 변경해 미국 관세부과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에 대한 금리우대 조항과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의 중복지원 허용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공고 내용은 미국 수출기업 가운데 관세부과의 직접적 또는 간접적 영향을 받은 기업을 우선지원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들 기업에 대해 기존 2.0%의 이차보전 금리에 0.5%p를 추가해 총 2.5%의 금리우대를 적용한다는 점이다. 우선지원 대상은 자동차,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 등 미국 정부의 관세부과 대상 품목을 수출한 실적이 있거나, 해당 품목을 직접 수출하지는 않았지만 관세부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직접적인 수출 영향을 입은 기업은 최근 1년 이내 미국으로의 수출실적이 있어야 하며, 한국무역협회나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서 발급한 수출실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간접영향 기업의 경우 ‘관세부과 영향 수출기업 경영애로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의 중복지원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2024년 티메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스카이컴 김대한 대표는 지난 5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기업인 스카이컴을 이끄는 김 대표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 단양 가평초등학교를 졸업한 김 대표는 현재 가천대학교 장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며, 이날 기탁식에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함께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구리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단양군 청소년 37명(청소년참여위원회 15명, 청소년운영위원회 22명)과 구리시 청소년 25명(구리시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이 참여해, 총 62명의 청소년들이 단양에서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류 일정은 ▲청소년참여기구 협약식 ▲만천하스카이워크 및 온달관광지 체험 ▲도담삼봉 견학 ▲‘우리끼리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양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한편, 청소년들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청소년참여기구 협약식은 양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앞으로의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교류활동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오는 10월에는 구리시에서 제2차 교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6·25전쟁 당시 백의의 천사로 불리며 전장을 누볐던 95세의 참전 간호장교 이종선 예비역 소령이 지난 현충일, 충북 단양 충혼탑을 찾아 추념하며 후배 장병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이날 이종선 예비역 소령은 제3105부대 1대대의 예우 속에 군복을 다시 입고, 전쟁터를 누비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장병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후배들의 손을 꼭 잡은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간호장교 시절의 경험”을 들려주며, 군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전했다. 이날 만남은 단순한 추억의 재현이 아닌, 세대를 뛰어넘는 헌신과 용기의 전수였다. 후배 장병들은 “전쟁의 고통 속에서도 생명을 살려낸 할머니의 정신에 감동했다”며 “자랑스럽고 멋진 군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단양의 대표 명소인 도담정원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으로도 이어졌다.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이종선 참전용사는 후배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현재의 평화가 과거의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몸소 전했다. 현장을 함께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과거의 희생이 현재의 평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오는 21일, ‘김현규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어상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회장 박운성)과 공연기획단체 행복한 동행(대표 홍원의)이 공동 주최한다.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은 2023년부터 매년 어상천에서 클래식기타 연주회를 열어오며, 음악을 매개로 지역 내 화합과 정착을 도모해온 단체다. 이들은 “목가적이고 아름다운 어상천을 음악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 아래, 올해도 6월 김현규 초청 연주회를 시작으로 9월 정기연주회, 12월 연말 콘서트 등 총 3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김현규 기타리스트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기타협회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다. 연주 프로그램은 바흐, 스카를라티, 카룰리 등 고전 음악부터,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말라츠의 ‘스페인 세레나데’, 스탠리 마이어의 ‘카바티나’, 히사이시 조의 ‘Merry Go Round of Life’ 등 근현대와 영화 음악까지 폭넓게 구성돼 클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야생화의 보고’로 불리는 충북 단양 소백산에 초여름 들꽃이 만개하며 탐방객들을 자연의 품으로 이끌고 있다. 단양 소백산은 최근 연화봉과 비로봉 일대를 중심으로 백운산원추리와 냉초, 눈개승마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꽃을 피워내며, 마치 하늘 위 정원 같은 천상의 화원을 연출하고 있다. 소백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평지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어나, ‘야생화의 보고’라는 명성에 걸맞은 장관을 선사한다. 빨강, 노랑, 보라, 하얀색 등 형형색색의 들꽃 90여 종이 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국망봉까지 이어지는 능선 구간을 따라 고르게 분포해 있으며, 강한 햇빛과 큰 일교차, 거센 바람을 견디고 피어난 꽃들은 유난히 색이 선명하고 생명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소백산 탐방은 난이도와 코스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가장 대중적인 코스인 죽령탐방지원센터∼연화봉(7km) 구간은 약 3시간이 소요되며, 굽이굽이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연화봉에 이르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시민들의 소비 진작을 위한 파격적인 할인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할인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을 통해 발행되며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할인권 지급 대상은 2만 원 이상을 3회 주문한 ‘땡겨요’ 앱 회원가입자로, 4회 주문부터 월 1회에 한해 1만 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할인권은 다른 할인권에 중복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땡겨요’에서 진행하는 기존 할인 행사와 이번 할인권을 함께 사용하면 합리적인 소비를 누릴 수 있다”며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는 ‘땡겨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들에겐 여민전 캐시백과 매달 11·22일 땡데이 할인, 프랜차이즈 할인권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에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기록 활동이 제도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9일 증평기록관에서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증평기록 발전연구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연구회에는 군이 2020년부터 주민기록가 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한 총 24명의 기록가 가운데 14명이 창립회원으로 참여했다. ‘증평기록 발전연구회’는 지속적인 지역기록 활동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록문화 확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승인과 임원진 선출이 이뤄지며 조직 운영의 기틀이 마련됐다. 초대 회장에는 김기종 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과 감사 등 주요 임원진도 함께 구성돼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갖췄다. 정관에는 △지역 기록문화 확산 △공동체 활성화 사업 △민관 협력체계 구축 △비영리성 유지 원칙 등이 명시됐으며, 회의와 회계에 관한 구체적이고 투명한 규정도 포함됐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들은 주민 스스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귀농인의 집 활성화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디딤돌 역할을 하며 귀농 1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증평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최대 1년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농지 탐방과 주거환경 파악은 물론, 마을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어 막연한 귀농을 구체적인 정착으로 연결해주는 ‘예행연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자연 친화적 삶을 꿈꾸는 도시민이 늘어나면서 귀농인의 집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 상담 문의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2015년 죽리마을을 시작으로 증평읍 수현마을, 도안면 상작마을 등지에 귀농인의 집을 순차적으로 조성해왔다. 현재 군이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은 죽리마을 7곳, 수현마을 1곳, 상작마을 2곳 총 10곳이다. 이들 모두 공실 없이 가동 중이며, 마을 주민들 또한 예비 귀농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정착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도안면 상작마을은 올해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을 통해 귀농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