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령사에서 보훈단체와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관내 6개 보훈단체 회원 35명과 군청 직원 10명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충령사 사당의 위패를 정성스럽게 닦고 본전 마당과 계단을 물청소한 뒤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충령사 전역을 말끔히 정비했으며,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호국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보훈단체 관계자는 “충령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소중한 공간으로, 회원 모두가 정성껏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작은 실천이 꾸준히 이어져 참전용사와 순국선열을 기억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한 보훈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현충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9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아이맞춤 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한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아동급식 분야 재진입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과정은 조리기초이론, 위생 및 영양 관리 교육, 단체급식 실습 등 총 160시간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박성룡 센터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질 조리사로서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에 함께 해주신 수료생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실효성 있는 직업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 운영한 ‘웰빙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 수료생 20명 전원이 관련 분야에 취업하며 취업률 100%를 달성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4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세무직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차세대 실무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세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세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조세 심판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세목별 실무 교육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한 현장 경험 공유 ▲자기 인식 및 리더십 강화를 위한 퍼스널 컬러 강의 ▲회계적 시각에서 세무 실무를 바라보는 재무제표 바로 알기 강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무 행정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세무직 공무원들이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실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깨깔산멋’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국도변 교차로 수목 식재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장기간 지속된 무더운 날씨로 예년보다 도로변 잡초가 무성해짐에 따라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신남교차로 등 관내 18개 교차로 수목 식재지(면적 431,607㎡)에 제초 작업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집중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앞으로 연중 3회 제초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관내 주요 교차로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깨끗·깔끔·산뜻·멋진 아산’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6월 24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점검 기간 ▲폭염 대비 작업계획 수립 여부 ▲안전 시설물 및 휴게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 폭염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현장 내 자발적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예방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중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사 중지, 시설개선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올해 위력적인 폭염이 예상되며, 건설 현장 근로자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최근 제주도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 시 발열·발진·관절통·근육통·두통·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해당 바이러스에 임산부가 감염되면 소두증 등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태국, 인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시는 위험국가 방문 시 전·중·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방문 전 수칙은 여행 지역별 감염병 확인, 모기 기피 용품 준비, 임산부일 경우 사전 병원 방문을 통한 주의사항 및 태아 건강 상태 숙지 등이다. 방문 중 수칙은 ▲밝은색 긴팔 상의·긴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및 모기장, 방충망 설치 ▲야외 활동 시간 단축 ▲진한 향수·짙은색 옷 착용 자제 등이다. 방문 후 수칙은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지카바이러스는 성 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어 발생 국가 여행 후에는 남녀 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다양한 통계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10일부터 통계지리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계지리정보서비스는 통계청이 보유한 자료와 지리정보를 융·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통계 플랫폼이다. 시는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일자리 맵, 업종통계지도, 도시화 분석지도, 지역변화 분석지도 등 13종의 통계지도를 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서산시 누리집 내 ‘서산통계’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통계지도로 보는 서산’, ‘우리 동네 통계’라는 이름으로 제공된다. 성광석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통계지리서비스를 통해 통계가 더욱 친숙하게 시민들의 일상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태안군에서 전국의 강태공들이 대거 참여하는 바다낚시대회가 펼쳐진다. 군은 6월 14일 근흥면 정죽리 안흥항 일원에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제15회 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펼쳐진다며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국바다낚시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다낚시의 메카’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2018년 제14회 대회 개최 후 코로나19 등으로 개최되지 않다가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전격 재개되며, 지난달까지 진행된 참가자 접수를 통해 총 350명이 신청서를 제출해 이번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대회는 14일 오전 4시까지 출항신고 및 안전점검을 마친 후 곧바로 시작돼 오후 3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종료 후 출품 및 심사와 초청가수 공연 등을 진행한 뒤 시상식을 갖는다. 출품 어종은 우럭, 광어, 놀래미 및 기타 어종이며, 어종별 길이(체장)에 따라 1위 100만 원 상당, 2위 70만 원 상당, 3위 50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정미면은 지난 9일 자매결연지인 성남시 분당구 수내2동 방문단이 정미면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체결한 자매결연 협약에 따른 지속적 교류의 일환으로, 농촌과 도시 간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중심 의제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단은 정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 안내와 정미면에서 추진 중인 주요 지역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도시민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정미면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수내2동 주민들과의 실질적인 유대감을 강화하고, 성남시 분당구 도시민을 대상으로 당진의 주요 관광지와 우수 농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명수 정미면장은, “이번 방문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함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 협력과 함께 도시민의 당진시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9일 대호지 공설묘지에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봉안당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국가유공자 봉안당 현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당진시 관계자, 시의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호지 공설묘지 내에 마련된 국가유공자 봉안당은 유공자들을 위한 전용 안식처로, 내부는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조성돼 유가족들에게 평온한 추모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시는 보훈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공설묘지 입구와 전용 봉안평장에 국가유공자 묘역을 알리는 표지석도 함께 조성했다. 박덕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은“이번 현판식을 통해 당진시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의 상징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희생정신을 기리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 기쁘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희생하신 분들의 공헌을 기릴 수 있도록 묘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 행정동 448-5~채운동 920-13 일대(원행정길) 도로의 교통편의 및 안전 확보,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2025년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는 총 3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당진도시계획도로 소로3-204호선(행정동~채운동) 개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채운동 운곡~행정동 원행정 구간의 도로 연장 1,742m를 폭 3m에서 7m로 확장하는 것으로, 작년 보상 협의를 거쳐 8월 착공해 오는 12월 확장 준공․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2012년 당진시 승격 이전까지 농어촌 도로 당진302호선(운행선)으로 지정·관리돼 왔으나,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선형이 불량하여 사고 위험이 컸다. 또한, 해당 노선은 하버드어린이집이 인근에 있어 통원 차량과 출퇴근 차량 등 통행량이 많고, 도로 노후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낮은 도로 높이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해 도로 확장 및 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17년 4월 해당 노선을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지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025 청주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에서 우수 아이디어 12건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 시는 지난 9일 청주시규제개혁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9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보행상 장애인의 도서지역 여행 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조건 완화’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요건을 갖췄으나 본인의 차량이 없어 표지를 발급받지 못한 장애인도 도서지역에서 임차 시 임시표지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정하자는 내용이다. 심사위원들은 여행 시 보행상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어 보행상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다는 내용을 높이 평가했다. 우수 아이디어는 ‘신탁사의 사전동의 필요내용 부기등기를 위한 부동산등기법 규제완화’,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신고 의무 폐지 및 수거업체 신고방식으로 개편’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스마트팜의 가설건축물 허용, 적극 조례개정으로 농업혁신 가속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5년 먹는물 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20개 항목에 대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먹는물 분야를 포함해 수질, 토양, 대기 분야 등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평가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제도로 전 세계 분석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국제 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주관으로 이뤄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년 연속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적합 판정받으며 국제 수준의 수질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는 기존 17개 항목에 △브로모포름 △클로로디브로모메탄 △1,1,1,-트리클로로에탄 등 3개 항목을 추가해 평가를 진행해, 모든 항목에서 적합 인정을 받아 국제적 공신력을 얻었다. * 먹는 물 시험항목 20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불소, 질산성질소, 황산이온, 시안,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페놀, 비소, 카드뮴, 크롬, 납, 수은, 브로모디클로로메탄, 클로로폼, 벤젠, 브로모포름, 클로로디브로모메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상당 청소년 문화의집’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10일 발표했다. 당선작은 ㈜라온건축사사무소 작품이다. ㈜라온건축사사무소는 건립예정지 인근 호미골 체육공원, 금빛도서관과 연계해 개방된 공간을 우수하게 계획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작으로는 나은건축사사무소, 가작1으로는 ㈜라인종합건축사사무소, 가작2는 엠더블유건축사사무소, 가작3은 지원 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는 지난달 추진한 공모에서 총 16개 업체에서 작품을 접수하고, 지난 9일 심사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상당 청소년 문화의집은 상당구 금천동 327-2 일원에 건립되는 청소년 문화생활 공간이다. 금빛도서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동아리실 및 휴게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지상 3층 이하 연면적 1천578㎡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64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달 중 설계에 착수해 연말까지 완료하고, 2028년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진로를 계획하고 꿈을 키우는 곳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와 SK하이닉스는 10일 흥덕구 솔밭공원에서 야외무대 개선사업을 마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이범석 시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한 SK하이닉스에 감사패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테이프 커팅으로 야외무대가 시민에 개방됐다. 기존 노후화됐던 솔밭공원 야외무대는 90㎡ 규모로 공간이 확장되고 최신 설비로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미니정원과 포토존까지 갖춘 친환경적이고 친숙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 공간은 앞으로 공연, 야외 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꾸며져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2023년 체결한 ‘1사1공원 행복가꾸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간 시와 SK하이닉스는 공원 노후계단 교체, 데크 설치, 맨발걷기길 및 황토체험장 조성 등을 통해 솔밭공원을 개선해왔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그동안 청주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당사 구성원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