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9월 18일 오전 10시 울주군 범서읍 소재 구영유치원에서 원아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의 잇따른 노후주택 화재로 아동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방청 주도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실습 ▲화재대피 체험 ▲콘센트용 소화패치 배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부산에서 노후주택 화재로 아동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화재가 발생함으로써 전국민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라며 “평소 실전과 같은 화재대피 체험 등을 통해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9월 17일에서 18일까지 2일간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에 울산 대표로 예은유치원과 울산초등학교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26회를 맞게 된 전국 119소방동요대회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전국의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우면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대회다. 이 기간 대회에는 19개 시·도 36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시상 규모는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비롯한 상장 54점, 상금 2,380만 원이 각 순위대로 시상된다. 대회에 출전하는 예은유치원은 ‘더 더 조심’이라는 동요로, 울산초등학교는 ‘불꽃’이라는 동요로 경연을 펼친다. 앞서 예은유치원과 울산초등학교는 지난 7월 열린 ‘제26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초등부 대상을 각각 수상해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울산 대표로 참가한 예은유치원, 울산초등학교에 격려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많은 유치원 및 초등학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9월 18일 오전 10시 울산안전체험관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울산지부 동부지회와 아띠영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견학 및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119청소년단원으로서 각종 재난 관련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상황별로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아띠영어어린이집 단원과 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재난안전·화재안전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체험 ▲소화기 교육 및 실습 등이다. 소방본부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지역 11개단 2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울산안전체험관 방문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별 안전수칙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119청소년단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해 어려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8일 오후 4시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해울이거주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 1시설 온기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정병희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에서 시설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휴지, 수건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설 내외부 환경미화 작업도 진행한다.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치경찰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울산광역시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라 안전교육 전문 인력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및 안전보안관 등 안전 관련 단체 소속 민간 강사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어린이,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강의 교안 작성 및 실습 △강사 이미지 만들기(이미지 메이킹) 및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안전체험관 견학 등 이론·실습·현장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시는 강사들의 교수기법을 높이고 시민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민간 안전강사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교육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교육을 생활화해 모두가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과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 하반기에도 강도 높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활동을 이어간다. 울산시는 9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구군 체납업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정리실적과 주요 징수활동 성과 분석 △우수사례와 신규시책 공유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장기간 누적된 경기침체에 어려운 징수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7월까지 체납액 정리를 추진한 결과, 지방세는 261억 원, 세외수입은 144억 원을 각각 정리했다. 앞서 울산시는 상반기에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1차 심의,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했고, 금융자산과 산업재산권, 외국인 전용보험금 등 은닉재산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오는 10월~11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통상환경 대응 울산 수출기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미국 통상정책 변화와 세계(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한 무역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동차부품, 조선해양기자재,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 분야 50여 개 기업 임직원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세계(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시사점, ‘글로벌 사우스’ 시장의 기회와 협력 방안,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산업별 기회·위험 분석과 대응 전략 등이 발표된다. 이어 지역 수출 기업인 린노알미늄(알루미늄 소재 전기차 부품 생산)이 해외시장 개척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도 소개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기업별 맞춤형 1대1 상담(컨설팅)이 진행돼 수출기업들의 구체적인 어려움을 진단하고 실질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수출기업들이 통상환경 변화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8일부터 ‘찾아가는 울산페달 고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첫날인 18일 온라인 등록이 지연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울산시와 코나아이, 제휴 배달대행사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입 신청 지원과 홍보를 병행한다. 이후부터는 제휴 배달대행사의 배달원이 현장을 찾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필요시 수시로 현장 지원을 실시해 신규 가맹점 확대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자계약서 작성, 모바일 본인 인증 등 절차가 어려워 가입이 곤란한 고령 점주와 정보 오입력으로 등록이 지연된 가맹점을 직접 찾아가 도와준다. 운영 방식은 우선 온라인 등록 지연 가맹점에 1차 전화 상담을 실시해 방문 필요성을 확인한 뒤, 고령자나 장기 대기 가맹점 등을 우선 방문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어 제휴 배달대행사의 배달원이 현장을 찾아 신청 절차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추석을 맞아 울산페달 할인쿠폰전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쿠폰 행사 등 현장 홍보도 함께 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에쓰-오일㈜의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권역 ‘닥터-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 한명월 울산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석한다. ‘닥터-카’는 일반 구급차와 달리 외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탑승해 현장에 출동, 중증외상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하는 특수 응급의료 체계(시스템)다. 지난 2017년 9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나 운영비 부족으로 한때 중단됐다. 그러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에쓰-오일㈜이 지역 사회공헌사업으로 1억 원을 후원하고, 울산시가 2,000만 원을 지원하면서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현장 응급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송 차량이 아닌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의지로 지난 8년간 365일 24시간 쉼 없이 운영돼 총 172건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닥터-카는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의 핵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무거동에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9월 18일 오전 10시 남구 무거동(남구 대학로 147번길 23-3, 4층)에서 ‘제3호 무거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양대노총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및 인사말씀, 시설 순회(라운딩) 등으로 진행된다. ‘무거 이동노동자 쉼터’는 지난 2022년 달동 이동노동자 쉼터를 시작으로 2023년 진장동 쉼터에 이어 울산에서 세 번째로 마련된 쉼터로 이동노동자 수요가 많아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남구 무거동 지역에 설치하게 됐다. 울산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주관 ‘노동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 1,000만 원을 투입하여 178㎡ 규모로 시설을 조성했다. 쉼터 내부에는 공동휴게실, 여성전용 휴게공간, 체성분(인바디) 측정기, 피시(PC),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용 대상은 택배기사, 빠른배달(퀵서비스) 기사, 배달원(라이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물관고을 특구 영월 삼옥에 위치한 제이큐브뮤지엄은 지역 주민 누구나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2017 영월국제박물관포럼 신진작가 10인 전시, 2024 한미합작전 41명 작가 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이어왔다. 오는 9월에는 초대전 [흰 연기, 너머Ⅲ-영월, 할머니]와 함께 ‘라예송 작곡발표회’가 제이큐브뮤지엄에서 열린다. 전시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공연은 9월 20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마련된다. 작품을 연출한 라예송은 30년 가까이 국악을 공부하며 다양한 무대를 기획해 온 작가다. 이번 작품은 영월에서 태어나고 자란 외할머니의 삶을 손녀의 여정을 통해 풀어낸 음악극과 영상작품으로, 할머니의 고향인 영월에서 전시와 공연을 하고 싶었던 작가의 바람이 담긴 기획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라예송 작가의 선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 제이큐브뮤지엄이 후원한다. 군은 영월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운학1리 이장 안충선 씨가 2025년 9월 17일 과천 한국마사회 럭키빌에서 열린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활동가 분야 금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농촌공동체와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운학1리 이장 안충선 씨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헌신과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여예의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원태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영월군민의 공동체 정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단횡단을 예방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에 정감 어린 보도블록 디자인을 적용했다. 엄두인 영월군 도시경관팀장은 “주민들이 위화감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설치를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보도블록에는 강압적인 경고 문구 대신 친근하고 따뜻한 표현을 담아, 모든 연령층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보행자 스스로 안전한 보행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덕포 보건지소 앞 횡단보도 인근에 시범적으로 설치했으며, 향후 긍정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청년포럼이 주관하는 '2025년 제4회 영월군 청년의 날' 행사가 오는 9월 2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월읍 동강 둔치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알몬티대한중석, 더한옥헤리티지㈜,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쭉쭉, 청년이 피어나는 영월'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청년'이라는 주제로 연결해 주는 전시존을 운영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월의 철쭉이 거대한 산을 가득 채우듯, 영월을 이뤄가는 청년과 군민 모두의 열정이 끝없이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시존을 기획했다. '쭉쭉'은 영월에서 시작된 힘이 끝없이 확장되는 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청년의 날을 통해 우리 영월의 젊은이들이 지역과 더 깊이 연결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며, 영월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 덕포지구가 산림청 공모사업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도시열섬·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숲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덕포지구 기후대응도시숲은 군민 생활환경 개선, 경관 형성, 휴식 공간 제공 등 도시숲의 다양한 기능 중 도시열섬 완화에 중점을 두고 2026년부터 약 2년간 조성된다. 조성 용지는 영월읍 덕포리 868-2번지 일원으로,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공동주택), 동강영월 더 웰타운(지역활력타운), 공공기관 이전(영월경찰서·강원남부권 종합의료원), 드론 테스트베드 등 인접한 각종 사업부지들과 연계로 덕포리 일대 주거환경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도시숲 조성이 덕포리 일원의 개발사업들과 맞물려 신 시가지 조성에 힘을 보태고, 군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요일에 시범 운영 중인 오전 주정차 단속 유예를 10월부터 토요일과 공휴일까지 확대한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일요일 오전 주정차 단속을 시범적으로 유예해 왔으며, 약 2개월간의 운영을 거쳐 10월부터는 토요일‧공휴일에도 오전 단속을 유예한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일요일 포함)은 관내 전 지역에서 오전 단속이 유예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단속을 실시한다. 단,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횡단보도, 보도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이나 교통 흐름과 안전을 저해하는 차량은 유예 없이 단속된다. 특히, 7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오전 주정차 단속 유예가 적용돼, 연휴 기간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공식 추석 연휴 기간(대체휴일 포함)인 10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오후 단속도 전면 유예해 귀성‧귀경객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종훈 주차관리과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의정부시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고,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국내외 기업 및 투자기관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병원‧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의정부시의 투자 전략과 미래 비전을 국내외에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박춘수 경제일자리국장이 ▲캠프 잭슨의 디지털 헬스케어 R·D 거점 ▲캠프 카일의 바이오 첨단의료단지 ▲CRC(캠프 레드클라우드)의 AI‧디지털콘텐츠 융합단지 등 주요 반환공여지 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헬스케어와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단계별 실행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외 기업‧협회‧투자기관 관계자 100여 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상담부스에서는 투자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기업들은 의정부시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어진 후속 협의 요청은 향후 실질적 투자 협력으로 이어질 기반이 됐다. 특히 최근 대통령의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향적 검토” 발언은 기업들의 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침체된 지역 노동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인재 채용 촉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역 인재들의 고용 기회를 넓히고,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 기관은 도시공사, 도시교육재단, 문화재단 등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이다. 이를 위해 시는 향후 신규 채용 시 총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관내 시민을 우선 선발하도록 권고했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 ▲지역 전문 인력 양성 ▲공공기관과 시민 간 신뢰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 시민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가 일자리를 찾아 다른 도시로 떠나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시 산하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해 나가고, 시는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창룡마을 창작센터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동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새빛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해 네 번째로,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가슴 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이론뿐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익혔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지동 주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가족이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홍석 지동 주민자치회장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9월 16일 인도래작은도서관에서 '인도래 아동돌봄 교실' 제8강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인계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분과에서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취미 수업을 운영한다. 지난 9월 2일 양모 공예 배우기 수업에 이어 이루어진 9월 16일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수업은 여러 가지 향기를 탐색하고 좋아하는 향기를 이용해 디퓨저를 만들고,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해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신에게 맞는 향기와 꽃을 골라 창의성을 발휘해 작품을 만들었다. 이수영 기획분과위원장은 “아이들이 평소에 맡아보지 못한 여러 가지 향을 맡으면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선옥 인계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디퓨저를 만듦으로써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성취감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