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신속한 119 신고, 심폐소생술 등 정확한 응급처치 안내와 시행,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와 발빠른 출동이 구급차 한 대 없는 의료 불모지에서 15분 동안 멈춰선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3시 29분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한 통의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 보령시 녹도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던 회의 참가 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과 호흡을 잃었다는 내용이었다. 신고를 접한 119종합상황실 송주희 소방교는 심정지 등 위기 상황으로 판단, 구급상황관리팀 최진주 소방교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119종합상황실 소속 구급상황관리팀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처치 안내, 환자 이송 가능 병원 선정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음성에서 영상통화로 전환한 최 소방교는 생명이 오가는 위기 상황임을 파악하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영상 속 주민들은 처음 겪는 상황에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다. 최 소방교는 심폐소생술 안내 영상에 따라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A씨 주변 혼잡스러운 상황 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는 김해주촌두산위브더제니스경로당이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노인회는 전국 6만 8,000여 개 경로당의 회계관리, 회원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등 7개 항목을 엄격히 평가해 전국 69곳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했다. 김해지역 경로당이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범경로당 현판 제막식은 지난달 26일 이갑순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장, 안선환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자생단체장,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마련됐다. 주촌두산위브더제니스경로당 지경임 회장은 “회원 모두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전국 모범경로당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원진의 헌신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경로당이 행복한 소통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도 이번 선정을 계기로 경로당 운영 내실화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진영스포츠센터는 김해시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 했다고 4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인증은 경찰청 주관으로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 운영 체계, 감시 체계, 방범 및 안전시설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2년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진영스포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주차장 CCTV 사각지대 해소, 비상벨설치, 주차장 조도 개선 등을 보완하여 범죄예방 인증 체크리스트 8개 분야 77개 항목 중 80% 이상을 충족해 인증을 받았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체육시설본부장(한흔희)은 "안전은 우리 모두의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기독교국제개발협력 NGO인 지파운데이션에서 진행하는 ‘NH농협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쌀 10kg 10포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실무자를 중심으로 설립된 기독교 국제개발협력 NGO단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받은 쌀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어르신 중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선정하여 가정으로 직접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큰 힘이 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파운데이션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후원처와 협력하여,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일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에서 『2025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 서부권역 내 경력단절여성과 구직 여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업 정보제공과 현장 채용 연계를 목적으로, 일자리 지원 접근성이 낮은 서부지역 여성들에게 직접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내 직접채용관에는 지역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조리직, 미화직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 대해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구직자들은 인사담당자와 1:1 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면접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센터 취업상담사가 기업 정보와 직무 내용을 안내하고, 행사 종료 후 이력서 전달 및 동행면접 등 후속 채용 연계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구직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형 부스도 운영됐다. ▲전문가 촬영의 증명사진 촬영 부스, ▲진로 방향 탐색을 돕는 취업적성 타로 부스, ▲면접 이미지 개선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부스, ▲소규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김해시 공공기관 협력네트워크와 함께 2025년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입사한 신규 직원 5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신규입사자 온보딩 프로그램’을 주관·운영했다. 김해시 공공기관 협력네트워크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시복지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연구원 등 김해시 관내 5개 지방공공기관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이번 프로그램 역시 이들 기관이 공동 기획하여 진행됐다. 교육은 공문서 작성요령, 직장 내 예절 및 매너, 휴먼웨어 향상 등 공공기관 업무에 필수적인 기본 소양 중심으로 구성되어, 신입 직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책임감 있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입 직원들이 공공기관의 역할과 조직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네트워크와 함께 신규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떠오르는 육상 여신' 황지향(24•김해시도시개발공사)이 여자 800m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황지향 선수는 지난 2일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2일차 여자 800m에서 개인최고기록을 수립하며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또한 100m 남은 구간에서 짜릿한 역전레이스를 펼치며 2023년 7월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800m 일반부 우승 이후 2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부진에서 완벽히 탈출했다. 황지향 선수는 "부상으로 작년 시즌을 통째로 날리면서 경기감각과 자신감이 낮아져 있었다. 하지만 우리 팀 프런트의 지원과 감독님의 신뢰 덕분에 암울했던 시기를 극복하고 최고기록을 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며 10월 전국체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민수 감독은 "황지향 선수의 부상으로 서로 힘들어했지만, 황지향 선수의 재능을 의심치 않았고 이제껏 해오던 훈련이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뀌었으며 선수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삼궁)에서 회현동 거주 어르신 80여 명을 모시고 인생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생이 들리는 사진관_김해시 회현동편”은 2025년 회현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창원시 사회적협동조합인 한들산들과 협력하여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인생 이야기를 듣는 인터뷰를 병행하여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류를 도모했다. 사진 촬영은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어르신들을 단장시켜 드린 후 진행됐는데, 촬영 전후 대기시간에 어르신 한분 한분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살아오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범해서 더 소중한 당신의 이야기 “인생이 들리는 수첩”은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 이야기를 추억으로 기록하여 남김으로써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기회를 부여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보정하여 액자로 만들어 “인생이 들리는 수첩”과 함께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단순히 사진만 찍는줄 알고 왔는데 이렇게 이쁘게 화장도 해주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 발대식이 4일 진주시청 광장에서 진주시 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 주관으로 개최됐다.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는 진주지역 대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협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13년에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진주지역 대학생과 서포터즈 등 총 40명으로 구성되어 의령군, 창녕군을 거쳐 대구 달성군, 칠곡군, 구미시, 상주시를 돌아오는 코스 250㎞의 종주 자전거길을 2박 3일의 일정으로 달린다. 두 바퀴로 달려가는 젊음과 열정의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5년 연속‘대한민국 도시 대상’을 수상한 살기 좋은 도시 진주의 자긍심을 싣고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며 ‘명품 자전거도시 진주, K-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등을 홍보하고 환경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가 대학생 대표인 경상국립대학교 김태환, 김현정 학생의 선서와 함께 참가자 전원 완주와 안전한 라이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환 학생은 “이번 자전거 국토 대종주를 통해 한계를 넘고 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각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민선8기 마지막 하반기 주요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를 통해 제출된 올해 하반기 역점 과제는 99건, 주요 업무는 541건이다. 각 부서장은 부서별 역점 과제와 주요 업무를 설명한 후, 부서별 과제와 업무에 대힌 개선점 등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국내 유일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확정, 수요응답형 공공형 행복버스 도입,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우드볼장·풋살장 개장, 시청사 건립 기반 구축, 대각선 횡단보도 및 스마트정류장,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확대 설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참석자들은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등 5대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한 성과 창출에 뜻을 모았다. 먼저,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목표로 서산공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4일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가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공자 표창 및 사례발표, 정책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공식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이장식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장,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컨퍼런스를 축하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 시·군 협의회와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이석희 경상북도 정책자문관이 ‘경상북도 평생학습의 추진 전략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평생교육 정책의 흐름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주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경북 시·군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포항을 이끌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이 시장이 이차전지 명품도시경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에 끊임없이 도전해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최고경영자를 선정한다. 시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패러다임 대전환에 발맞춰 산업단지, R·D역량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해 왔다. 지난 2017년 에코프로의 투자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30여 개의 기업들이 집적하면서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대중소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포항은 양극재 연산 21만 톤으로 글로벌 양극재 생산기지로 도약했으며, 14조 원 규모의 대규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광군은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재해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하절기 긴급복지 대상자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군민들의 대외 활동 시간이 줄어들고 계절실업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고용이 불안한 저소득층의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긴급복지 지원은 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중한 질병・부상, 화재, 휴・폐업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복지시설 이용, 교육비, 해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입원 치료 중인 의료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초생활보장급여, 각종 돌봄 서비스, 자활근로 사업,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모든 군민이 시원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 건설기계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법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2025년 교육 대상자 200명 중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하역운반기계와 일반 건설기계로 나누어 오전·오후 각 4시간씩 진행됐다. 교육은 건설기계 구조와 안전관리, 관련 법령 이해, 재해 예방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조종사들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동안 안전교육은 광주·목포 등 외부 대도시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수강해야 해 일부 조종사들에게는 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영광군은 군민 편의를 고려해 직접 교육장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집합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인 만큼, 누구나 쉽게 참여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여름철 기온이 오르고 강수량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농작물뿐만 아니라 농업기계 상태 관리도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농업기계 사전 점검·관리와 안전 사항을 당부했다. 여름철 농업기계 점검 체크 목록으로는 ▲ 농업기계 수리점 연락, ▲ 연료 필터·벨트 관리, ▲ 노후·부식 방지를 위한 그리스 칠, ▲엔진부(오일·냉각수·밸트 등) 점검, ▲ 주행부(타이어·브레이크·램프 등) 점검이 요구된다. 또한, 여름철 다양한 기상이변(폭염·폭우·장마·태풍 등)으로 다양한 농업기계 고장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주의하여야 한다. 폭염 시에는 ▲ 농업기계 화재 발생, ▲ 타이어 마모, ▲ 차체 변색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폭우 시에는 ▲ 농업기계 침수, ▲양수기 밸트 사고, ▲ 전기모터 감전사고, ▲ 보관 창고에서의 넘어짐 사고 등이 발생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름철 농기계 관리와 정비 요령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농업자재'농업기계'계절별 관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 뉴스 및 신문 보도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K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3일(목)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2만 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 1,871표), SSG 최정(1만 7,105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 3,395표), NC 김형준(1만 3,047표), LG 박동원(1만 2,797표)이 득표수 상위 7명의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LG 오스틴은 1만 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따라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 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서게 된다. 7월 3일(목)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현민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즈니 코리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캠페인을 ‘미키와 친구들’이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콘셉트로 올해 또 한 번 선보인다. 이번 KBO와의 협업 역시 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미키 마우스의 아트워크에 KBO 리그 10개 구단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결합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가 야구를 하는 콘셉트로, 구단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미키 마우스' 인형을 비롯해 키링, 동전지갑 등 일상 아이템부터 티켓 홀더, 보스턴백, 머리띠,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굿즈로 구성됐다. 일상에서도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은 KBO 리그와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다양한 세대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팬심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7월 4일(목)부터 10일(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T 이강철 감독이 통산 5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의 3번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20년 7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100승 고지에 올랐다. 2021년 8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역대 KT 감독 최초 200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승수를 쌓으며 2022년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전에서 400승 고지를 밟았다. KT가 1승을 추가하면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대 14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500승 달성 감독이 된다. 또한, 종전 염경엽 감독이 기록한 56세 1개월 6일의 역대 최고령 500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7월 4일 기준 59세 1개월 10일) 7월 3일 현재, 이강철 감독은 총 943경기에서 499승 422패 22무 승률 0.542를 기록하고 있다. KBO는 이강철 감독이 5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일(토) KBO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되어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온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의 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2022 영국 리아트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023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초대 수상자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