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1일 전문시민감사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시 감사관은 지난 5일부터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감사(11.5.~11.14.)를 추진하고 있다. 감사 범위는 2022년 11월부터 2025년 9월까지다. 시 감사관은 예산의 운용 및 회계처리 적정 여부, 각종 공사·용역·계약 및 물품구매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날 종합감사에 참여한 전문시민감사관은 현직 회계사로, 회계 분야 전문가로서 상수도사업 회계 결산 및 재무제표를 점검한 후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청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에 도입됐다. 현재 제10기 시민감사관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재천 감사관은 “전문시민감사관의 감사참여로 회계 운용의 미비한 점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더욱 투명한 회계집행관리를 위해 감사를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세외수입을 1억원 이상 체납한 체납자가 있는 부서, 징수율 하위 부서 등 13개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 담당자 등 총 39명이 참석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의 주요 원인을 △경기침체 및 생계곤란으로 인한 납부능력 부족 △과태료·과징금·부담금·변상금 등 벌과금 성격의 세외수입에 대한 납세 의식 부족 등으로 분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한 문제점과 징수대책을 점검하고, 체납원인 분석을 통한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목표 징수율을 올해분 세외수입은 94.5%, 지난 연도 체납액에 대해서는 54.2%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특별징수기간 운영, 강력한 체납처분, 행정제재 등 다양한 징수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세외수입은 우리 시의 소중한 자주 재원인 만큼 부서별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특히 연말까지 체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 진천군지회(회장 문기숙)는 ‘2025년 진천군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와 능력향상 교육’을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장 등 주요 내빈과 350여 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보육 교직원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군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원장과 보육교사 총 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보육인의 다짐을 선언하며 보육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했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보육 현장의 변화에 발맞춘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애경 강사를 초빙해 ‘AI 활용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여성 5인조 난타 그룹 ‘화려’의 역동적인 힐링 문화공연도 개최됐다. 문기숙 지회장은 “이번 교육이 교직원이 존중받는 어린이집,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업무 능력 강화와 자기 계발을 위해 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9일 외국인노동자 80여명과 함께‘사천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역문화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사천항공박물관,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 사천시의 대표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한국에서 근무하며 여가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이번 문화탐방은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성영 센터장은 “외국인노동자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미소가 지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여행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앞으로의 한국 생활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및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토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거제시는 지난 8일, 독봉산웰빙공원에서 새마을문고 거제시지부(회장 신종엽)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새마을문고 거제시지부와 새마을교통봉사대 거제시지대 가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 다짐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일상 속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소비 실천을 함께 다짐했다. 또한 새마을문고와 새마을교통봉사대 회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홍보물을 배부하며 참여를 독려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탄소중립 참여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