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1일 소난지도 의병총에서 ‘제119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국가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과 마영관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장, 지역 기관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난지도 의병총을 방문해 헌화·분향을 진행하며 참배하고,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의 숭고한 의병 항쟁의 역사를 후손들이 잊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시민들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목숨으로 나라를 지켜주신 선열의 공에 보답하는 보훈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헀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오는 7월부터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의 대상을 11세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당진시에 거주하는 여성 청소년(외국인, 재외동포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 13세부터 18세까지였던 지원 연령을 올해 7월부터 11세까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1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들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새롭게 지원 대상이 되는 청소년은 7월 중에 신청할 경우, 반기 지원금 78,000원이 전액 지급된다. 단, 7월 31일 이후 신청 시, 해당 월 기준으로 금액이 월별 계산돼 지원받게 된다. 당진시는 2022년부터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현금으로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용 누리집을 구축해, 포인트 방식으로 생리용품을 선택해 원하는 곳으로 배송받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지원금은 월 13,000원씩 반기별로 지원되며, 포인트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급 방식의 변경으로 기존 지원 대상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009년부터 주택용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해 오며, 현재까지 약 2,4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실시한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보급사업의 효과와 시민 반응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결과, 정책에 대한 만족도와 경제적 효용성 모두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설문조사에는 총 32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보조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완료한 응답자는 199명으로 집계됐다. 설치 유형은 주택용 태양광이 179명(90%)으로 가장 많았고, 지열은 20명(10%)이었다. 경제적 효과 측면에서는 태양광 설치자의 경우 월평균 5.2만 원, 연간 약 61.9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었고, 지열은 월평균 15.2만 원, 연간 약 181.8만 원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자의 88%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했고, 사후 서비스(A/S) 만족도도 85% 이상으로 높았다. 설치 경험이 없는 응답자 127명 중에서도 73%는 자부담 보조금이 지원된다면 설치할 의향이 있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업해 난지도관광지와 난지도국민여가캠핑장, 도보 여행(트레킹) 구간(약 13km)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서해안 일몰 힐링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캠프는 6월 14일에 시작으로 8월까지 난지도관광지에서 1박 2일간 총 4번 운영된다. 서해안의 일몰을 보며 잠들고 청량한 파도 소리로 아침을 맞이하는 난지도 캠핑으로, 캠핑 및 백패킹 초보자와 밍글링(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이야기하거나 교류하는 것) 투어 선호자 등에게 안성맞춤이다. 해당 여행상품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페어플레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난지도관광지의 아름다운 자연 및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력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 및 건강한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 사업, 관광두레 사업,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지난 5월 30일 금요일 당진고등학교 특수학급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꿈잡(JOB)학교’를 운영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제공되는‘꿈잡(JOB)학교’프로그램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기관 소개 및 시설 이용, 카페테리아 시설에서 직접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해 커피 추출 및 기관 내 인기 음료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바리스타 직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많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음료를 만들고 먹어보는 등의 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잔 음료 무료 제공은 물론 노래방, 댄스실, 컴퓨터·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시설 이용, 메이커스페이스실을 활용한 4차 산업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기획사업(문화축제) 등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연계하여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관내 초등학교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 및 경제 관념을 길러주는'경제교실-용돈을 관리하고 지키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진행한 '경제교실 - 용돈을 관리하고 지키자!'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보드게임으로 딱딱하고 어려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금융사기 개념과 종류, 예방법을 알게 됨으로써 경제 현상에 대한 대처 능력 및 올바른 금융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당진시 청소년을 위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주도적인 활동의 기회를 지원하며 다양한 활동실과 특히 메이커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 연계 사업으로‘꿈잡(JOB)학교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체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올바른 금융 지식 습득은 미래의 경제적 자립심을 높이는데 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청주시 도서관 소식지 ‘책뜰’에 수록할 시민 원고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소식지 ‘책뜰’은 매년 11월 연 1회 발간되며, 청주시 도서관 사업과 다양한 독서문화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시민 원고 모집은 소식지 발간에 있어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시선의 독서 가치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민이면 나이에 제한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독서동아리 참여수기 △나의 책을 말하다(시민독서후기) △나만의 책읽는 공간 이야기 등 세 분야다. 도서관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오는 8월 8일 도서관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 원고는 올해 11월 ‘책뜰 vol.6’에 게재된다. 선정자에겐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청주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열린여행 해설주간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설주간은 관광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관광취약계층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무장애 관광 관련 3개 법안*’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됨에 따라, 관광취약계층의 이동 및 안내 편의에 대한 접점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 모두의 관광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관광기본법', '관광진흥법',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25. 3. 20.), 공포(`25. 4. 8.)되어 시행(`25. 10. 9.)될 예정임 시는 해당 주간에 문화관광해설서비스가 제공되는 13개소* 관광지의 사전 예약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먼저 다가가는 친절 가득한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 해설서비스 제공 장소 : ①단재신채호사당, ②덕촌리 독립운동가마을, ③문의문화유산단지, ④문화제조창, ⑤상당산성, ⑥손병희선생유허지, ⑦송상현충렬사, ⑧용화사, ⑨철당간·중앙공원 일원, ⑩청주고인쇄박물관, ⑪청주백제유물전시관, ⑫청주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청주 소상공인 AI활용 마케팅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마케팅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익혀 매출 증대 및 경영안정을 이루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소상공인의 AI 활용 능력을 고려해 △기초자를 위한 ‘특강’ △기본 활용자를 위한 ‘실무교육’으로 수준별로 운영된다. 온라인 마케팅, 챗GPT 활용법 등을 주제로 실습‧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은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센터 세미나실(라온)에서 진행되며 챗GPT 프롬프트 작성법, 온라인마케팅 활용법 등을 다룬다.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실무교육은 오는 24일과 다음 달 1일 센터 디지털교육실(누림)에서 AI 데이터 마케팅, 홍보 콘텐츠 제작하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5일부터 가능하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교육에 많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가 고품질 친환경 벼를 생산하고 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8억6천500만원을 들여 지역 벼 재배 농가 1천831호(1천892ha)에 우렁이 130톤을 공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우렁이 농법은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논에서 발생하는 잡초를 방제하는 친환경 벼재배 농법이다. 우렁이를 이앙 7일 이후 논에 투입하면 어린 벼의 피해도 방지하고 제초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벼 재배는 제초 작업에 드는 노동력을 줄이고 제초제 사용보다 50%가량 비용이 절감된다. 당연히 제초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벼 재배가 된다. 다만, 왕우렁이는 번식력이 강하고 확산 속도가 빨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투입 이후 유실된 우렁이를 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수거하도록 장마 기간 전후로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아 시 친환경농산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우렁이 등 영농자재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단체보험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폭이 넓어진다. 시는 6월부터 가스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등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은 기존 17개에서 19개로 늘어났다. 주요 항목으로는 △자연재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강도 상해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이하) △물놀이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등이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면 별도 가입 없이 자동 가입된다. 항목별로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된다. 한편, 시가 지난 4월 청주흥덕‧상당‧청원경찰서와 체결한 시민안전보험 안내 협약은 체결 한 달 만에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5월 말 기준 경찰을 통해 시민안전보험 청구 절차를 진행 중인 시민이 5명인 것으로 집계돼,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한 두 기관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협약 이전에는 개인정보보호법상의 이유로 시가 관리하는 분야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만 보험에 대해 안내해왔지만, 협약을 통해 경찰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부터 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5+5+5 음식물쓰레기 감량보상제’를 본격 시행한다. 이 제도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인 만큼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보상받는 시민참여형 인센티브 정책으로, 기존 ‘음식물쓰레기 감량포인트제’를 개선해 누구나 기억하기 쉬운 ‘5+5+5 구조’로 새롭게 운영된다. △매월 5일부터 신청 △10일까지 마감 △15일에 보상지급이라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정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참여 지속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상은 음식물쓰레기 월별 감량 실적에 따라 최소 1천원에서 최대 4천원까지 청주페이로 차등 지급된다. 전월 대비 배출 감량률이 △10% 미만이면 1천원 △10% 이상 20%미만이면 2천원 △20% 이상 30% 미만이면 3천원 △30% 이상이면 4천원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6월에 신청하면, 3월 대비 4월 배출량이 25% 줄었을 경우 3천원으로 쓸 수 있는 3천포인트가 지급된다. 신청자는 월별 배출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스스로 감량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 금왕읍 오티콘보청기 음성금왕점은 지난달 29일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 5대를 후원했다. 음성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에서 청각 장애등급이 없어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5명을 추천받아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청력검사와 상담 등을 진행, 보청기 사용이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박건우 원장은 “청력저하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보청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음성금왕점은 2016년 개업 이후 지역 내 저소득 아동에게 25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탁 한 바 있으며, 2021년 음성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에게 매년 보청기 5대를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음성군 쎄일페스타(10.17.~19.)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음성군 쎄일페스타는 지난해 9월 처음 열려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 회원사 제품과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즐거움을 더한 버스킹 및 각종 체험,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우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독, 세모, 에쓰푸드 등 15여 개소의 기업과 농축산물 판매 업체가 참여,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지난해 성과와 반응에 힘입어 이번 쎄일페스타를 설성문화제 축제 기간(10.17.~19.) 3일에 걸쳐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확대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50여 개소의 기업 및 농축산물 판매업자를 모집해 산업관광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음성군에 소재를 둔 일반 업체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6월 13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음성군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kr)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판매 부스와 홍보 현수막을 비롯해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는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달 30일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23명이 전통문화체험으로 음성 팔성리 고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잼토리가 추진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 문화유산에 등록된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에 위치한 ‘음성 팔성리 고가’에서 1930년대 시대상과 풍류를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학습자들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옛날 교복을 입고 고택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과 전통문화 체험을 경험하며 옛날 교복에 설렘을 느끼고 과거의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교복을 입은 친구들을 보면 뒤로 숨고, 부러움에 많이 울었는데 이렇게 교복을 입어보니 꿈만 같다”며 “여자라는 이유, 가정형편의 이유로 글을 배우지 못했는데 용기를 내 글을 익히고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문해교육 학습자 어르신들이 단순히 문자 교육을 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