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가 도시 곳곳 매력적인 장소를 발굴하고 관광콘텐츠로 활성화하기 위해 ‘여기U여기 청주!’ 포토존 디자인과 인생샷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의 아름다운 공간과 숨겨진 명소를 새롭게 조명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해 청주만의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토존 디자인 공모전’과 ‘인생샷 사진 공모전’ 등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포토존 디자인 공모전은 청주시의 주요 명소에 어울리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포토존 디자인을 제안받는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실제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을 포함해 총 3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인생샷 사진 공모전은 청주시의 매력적인 장소를 담은 ‘인생샷 장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수상작은 향후 시정 홍보자료로도 활용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을 포함해 총 1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공공와이파이 구축 공사를 완료하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초청치유마을 △청주시여울림센터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미원별빛자연휴양림 △평생학습관 본관교육실 등 5개소다. ‘cjcity_free_wifi’라는 네트워크 이름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접속가능하며,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보안이 요구되는 업무나 금융 거래 시에는 개인 이동통신망 또는 보안이 강화된 네트워크 사용을 권장한다. 현재 시는 시내버스 정류장, 공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곳을 포함해 총 578개소 및 버스 500여대에서 서비스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지난 5월 한 달간 세명고등학교 교육봉사동아리 ‘에듀에듀’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 '꼬마 선생님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진행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명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선생님이 되어 취학 전 아동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며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아동들은 사회성과 규칙 준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고등학생들에게는 리더십과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김○형 군은 “처음에는 많이 떨렸지만 아이들이 반짝이는 눈으로 따라주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함께 하며 많이 성장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 아동의 보호자 김○영 씨 역시 “엄마 아빠와만 놀던 아이가 큰 언니, 오빠들과 보드게임을 하면서, 새롭고 재밌었는지 다녀올 때마다 또 가고 싶다” 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책이랑 놀자 △오감발달체육교실 등 대면 프로그램과 △아빠와 함께 미술놀이 △온라인 프로그램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영유아(6개월~7세) 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5일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신청·접수된 3개 기업 중 △㈜휴온스 △㈜세화 총 2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여성편의시설에 대한 환경개선비와 여성친화기업 인증현판 수여, 성평등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기업인증제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제를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일·가정 균형 지원의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는 2021년부터 매년 관내 사업장을 두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수돗물의 안정성을 알리고 다양한 수돗물 정보를 담은‘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배부한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2024년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와 일반 및 노후 수도꼭지 수질검사,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수질검사 결과를 수록했으며 수돗물의 생산 과정, 수돗물 용어 정리, 주민 협조 사항,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 수질기준 초과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원수·정수·수도꼭지 등)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적합’판정을 받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품질보고서는 책자로 제작하여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천시 수도사업소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수도사업소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천시는 수돗물 수질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와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 5일 모산동 족구전용체육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에서 매년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하여 하나뿐인 지구를 보존하고자 했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 ‘환경의 날’을 지정하여 올해 30회를 맞고 있다. 제천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는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학생, 제천시민 등 250여명이 함께하며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는 특별한 증정식이 있었는데, 제천 장엄유치원 어린이들이 바닷가에 버려진 폐유리로 키링을 만들어 마련한 금액을 후원금으로 써달라며 매년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전달해왔다.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손수건을 제작하여 SDGs 목표 손수건 증정식의 시간을 별도로 가졌다. 환경선언문 낭독, 환경보전유공자 표창 수여(시장상 박정순, 민수옥 / 의장상 박종필, 박종구 / 국회의원상 박범수, 이수진 / 환경대 총동문회장상 엄숙자, 류영란 / 상임회장상 박창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제천시체육회, 단양군체육회, 영월군체육회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5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 김성수 영월군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체육단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엑스포 조직위와의 협력 ▲단체관람 및 홍보 지원 ▲기관 발전과 상생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세 지역 체육단체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30일간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5일 금왕읍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폭염, 태풍, 호우) 등을 대비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곧 다가오는 폭염‧태풍‧호우 등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과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 수칙과 집중안전점검,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기간 등을 적극 안내했다. 올해 군은 여름철 재난 대응의 최우선 목표를 ‘인명피해 제로’로 정하고, 2025년 여름철 재난 종합대응 계획 수립에 따라 △여름철 침수 취약지역·시설물 점검과 관리 △재난 예방 홍보 캠페인 △재해 위험 시설 예찰 활동 △여름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조 체계 운영 등 세부 항목을 사전 점검하며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철을 위한 홍보에 함께 해주신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단장 및 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장학회는 지난 5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대학 신입생 95명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수여식을 열고, 1인당 100만 원씩 총 9,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은 김문근 단양군수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신설한 ‘대학생 입학축하금’ 제도의 일환으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됐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이 대상이며, 올해 전체 입학축하금 지급 규모는 총 120명, 1억 2천만 원에 이를 예정이다. 1996년 설립된 단양장학회는 명문 고등학교 육성과 지역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10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축하금 외에도 성적 우수자, 예체능 특기생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연간 약 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명문학교 지원사업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문근 이사장은 “입학축하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단양의 소중한 인재임을 기억해주길 바라는 군민 모두의 마음이 담긴 격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단양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제53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역의 대표 생태 관광지인 소선암 일대에서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청정 자연을 지키기 위한 ‘쓰담걷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 우리 모두의 행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단양군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선암골유람생태길 약 8km 구간을 따라 산책하며 생활쓰레기, 폐비닐, 담배꽁초 등 약 5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분리배출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됐으며,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쓰담걷기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단양의 지질 명소 및 관광지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과 친환경 정책을 통해 청정 단양을 지켜나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 일손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어상천면 소재 우박 피해 농가 3곳을 대상으로 긴급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지원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총 3.6ha 규모의 수박 및 담배 농작물을 대상으로 작업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우박 피해로 제거된 수박 순을 수거하고, 손상된 담배잎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태며 신속한 생육 회복과 농가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도 피해농가 3곳을 모두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작업에 함께 참여하며 농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김 군수는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함께했다”며 “군은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기반으로 한 환경·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군은 지난 5일 단양교육지원청,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함께 ‘지질‧생태‧천문 자원을 활용한 교육 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보유한 풍부한 자연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전환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 교육은 물론 생태·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력교류를 비롯해, 연화봉 대피소 탐방과 연계한 지질·생태·천문 교실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홍보, 운영 역량 강화, 교구재 개발 및 교육 지원, 생태·지질 자원의 보호,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단양 지질공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플랫폼 확대는 물론, 지역 내 공공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자연유산을 살아 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5일 정기헌혈 일정에 맞춰, 부여군청 일원에서 부여군보건소,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4일‘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부여군보건소와 부여군지부는 피켓, 어깨띠,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해 출근시간 및 점심시간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에게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일이다. 군민 여러분의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이 필요한 환자와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줄 수 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04년부터“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작으로 매월 5일 군청 앞마당에서 정기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4년에는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헌혈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에게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지급하고, 헌혈 참여 홍보 등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5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운수업계 종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총 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되어 대천동 1170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3,003㎡, 건축 연면적 1,277㎡ 규모로 관리동과 정비동, 세차동, 사무동 등 최첨단 시설로 갖추고 있다. 버스 주차 대수는 총 55대로 전기 충전시설 및 자가 주유시설을 갖추었으며, 내년 3월에는 탄소 감축을 위해 인근에 수소교통복합기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의 시내버스 차고지를 넓고 쾌적한 공영 차고지로 이전해 원활한 버스 운행 환경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토지 보상을 마치고 지난달 토목공사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여 약 5년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시내권에 수소·전기 충전시설을 갖춘 최초의 친환경 복합 공영차고지가 준공됨으로써 만성적인 기존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논산시장학회는 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백성현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기탁자, 장학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금 기탁자들을 초청해 직접 장학 증서를 전달하며, 장학생들과 감사 인사와 따뜻한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교감의 자리가 마련됐다. 논산시장학회는 199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4,137명의 장학생에게 누적 44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626명에게 총 951,475천원을 지급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백성현 논산시장(장학회 이사장)의 취임 이후 대학 신입생 장학금과 특성화학과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해 온 결과다. 논산시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는 시정 철학으로, 모든 학생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 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반도체공학과’신설, 미래인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장학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중장년층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 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은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의 외출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흥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50여 명은 팔영산 치유의 숲에서 치유 걷기,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았다. 또한, 고흥 작은영화관에서는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용기가 생겼다”며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제4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대학은 6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주간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문·사회, 안전, 예술, 특강,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의 특성을 반영해 천문학 관련 강의가 새롭게 포함되며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1~3기 졸업생 대표와 수강생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당당히 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이 ‘고흥의 긍지와 여성의 품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고흥의 역사를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보강, 실전을 가정한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별 핵심 점검리스트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기 전까지 사면붕괴 우려 지역과 임도, 산림 피해 복구지, 산지 태양과 시설 등 산사태 취약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장마철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장마철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변이나 저지대는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논둑이나 물꼬 점검을 위해 외출하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의 대상자를 오늘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2.0%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신용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한 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에 우리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며, 귀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이 완화돼 세부 지침 확인이 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2일 동강면 원유둔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원유둔, 계매, 덕암, 중촌) 주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고흥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20여 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 약 70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을 받은 30여 종의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 LED등 교체 등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소형 가전 수리 등의 집합 봉사가 함꼐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된 고흥군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26일 고흥읍 호동마을에서 호동리 4개 마을 대상으로 263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