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백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마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대상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이불 제공 사업을 시행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관내 7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8월 19일부터 11일간 진행했다. 낡은 벽지·장판 교체, 전기 안전 공사, 지붕 누수 보수, 주방 및 화장실 내부 공사 등 예산 범위 내 대상자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우선하여 지원했다. 사업 대상 가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했으며, 사업 예산은 시 보조금 및 경기도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7가구 중 2가구는 재능기부가 더해져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예산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대상자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김명진 위원장은 1가구의 주방 싱크대를 직접 교체했다. 또한 관내 공사업체 ‘평안에 이르는 집’이 1가구의 도배·장판 교체를 무료로 담당했다. 이 업체는 이번 사업을 수행한 업체 중 하나로 자사 누리집에 이번 공사 과정과 소감 등을 기록하여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있다. 또한 2025년 9월 12일, 관내 저소득층 주민 2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백사면에 소재한 백사어린이집은 2025년 9월 15일 원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약 56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사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어린이집 재원생 약 20명이 함께 참석하여, 재원생 대상 기부 문화에 대한 교육 시간을 가짐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오는 22일 예정됐던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기공식을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했다. 시는 15일 일부 시민단체 및 시의원 등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기공식에서 '과격한 집단 행동'을 예고했다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 기공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단행동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부 시민단체 등의 언행에 큰 우려를 표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서산시는 기공식 취소가 사업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시는 기공식만 하지 않을 뿐, 공사는 그대로 추진된다며 예정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는 공사 추진으로 호수공원 녹지공간 확충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예천동 1255-1번지 일원 11,609.5㎡ 부지에 공사비 260억 원을 투입해 430면의 주차장과 옥상 초록광장을 조성하며, 내년 상반기 주차장 임시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산예천지구는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가 서산시 전체의 약 15%를 차지할 정도로 주차 문제가 극심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산 관내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휠체어 댄스팀 ‘WITHFUN’과 장애이해교육 강사 김소라가 함께하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강의와 휠체어 댄스 공연으로 구성된다. ▲유치원은 만화와 이야기로 배우는 장애 이해 ▲초등학교는 장애 이해를 돕는 활동 중심 교육 ▲중학교는 장애인의 실제 생활과 도전 이야기 ▲고등학교는 장애인식 개선과 포용적 사회 구축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다룬다. 김지용 교육장은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은 학생과 교직원이 한 공간에서 배우고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인식 개선의 물결이 확산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1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서산동부전통시장과 이마트 서산점을 직접 방문해 현지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지도는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기 위해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가연성 물품 적치 실태 ▲화재 초기 대응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동부전통시장은 명절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붐비는 만큼, 전통시장 특유의 밀집 구조 속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 확인했다. 이마트 서산점에서는 대형 쇼핑몰 특성을 고려해 전기 가스 등 안전설비 관리 상태와 다중이용객 대피 동선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며,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과 마트를 찾을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강화 했다”며 관계자 스스로도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의료기관인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창원한마음병원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생아 부모가 보다 건강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친화적인 정주환경을 확대해 창원시 인구 100만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의료기관들은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종합건강검진 특별 할인 혜택 제공에 뜻을 모았다. 창원시는 협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와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혜택을 받을 신생아(출생 1년 이내) 부모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4개 의료기관에서 종합건강검진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털에서 ‘창원시 인구정책 ON’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가 아닌,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으로 신생아 부모님들이 실질적인 종합건강검진 혜택을 체감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창원으로 나아가는 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관내 발달지체를 보이는 영유아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다함께 차차차(차이 없는 시작을 위해 차별 없이 함께 돕는 손길로 차근차근 성장 프로그램)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중 온가족 뮤지컬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 활동에는 총 9가족(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신한 SOL-PAY스퀘어에 방문하여 그림 전시 관람, 스템프 체험, 뮤지컬 공연(슈퍼거북 슈퍼토끼) 관람 등 다양한 여가 및 문화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 뮤지컬 나들이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이런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준비해 주신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가족과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한 페이지를 만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임 교육장은 “관내에 발달지체를 보이는 영유아 아동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 성장할 수 있는 한 부분의 과정이 됐다”라며, “앞으로 발달지체를 보이는 영유아 아동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에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6천억 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신규자금 3천억 원, 만기연장 3천억 원, 총 6천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업체당 최대 50억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규자금은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2%p(포인트) 금리우대를 제공해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제품생산 및 납품대금 결제 ▲원자재 구입 ▲기타 운영자금 등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에 특별자금과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밀착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광주은행 우성이 여신전략부장은 “이번 특별자금이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는 16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및 시민 교통 편의 증진 ▲상호 기술 협력 및 정보 인프라 공유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 공동 발굴 ▲기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제반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의 도시철도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보유한 안정적인 육상 교통 사업 수행 경험의 상승효과를 통해 광주와 세종의 도시 교통 체제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협약이 대중교통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 역시 “세종과 광주는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이 힘을 모으면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 환경 조성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방지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차수판(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은 건물 출입구 내 빗물 유입 차단을 위해 광산구가 차수판(물막이판)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수판(물막이판) 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상가·공장이다. 호우 피해 신고 이력이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등록·확정돼 있어야 하며, 올해 7∼8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본 경우 우선 선발된다. 지원 금액은 개소당 자부담(10%)를 포함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0일까지며, 신청 희망자는 광산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광산구 시민안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부천문화재단과 함께 ‘2025 문화1호선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1호선 스탬프 투어’는 부평, 부천, 영등포, 수원, 의정부 등 5개 문화도시가 협력해 수도권 1호선의 역사와 지역 문화를 재해석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동사업이다. 올해는 각 도시의 대표 축제와 연계한 형태로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며, 부천시에서는 BIAF와 함께하는 특별 연계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코스로, 한국만화박물관 탐방, 애니메이션 영화 관람, OST 콘서트, 야외 상영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민과 타지역 지인으로 구성된 20팀(총 40명)이며, 9월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투어 종료 후 설문에 참여해 향후 운영 방향 수립에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스탬프 투어 참가자 대상의 경품 이벤트로, 한국만화박물관 내 마련된 ‘문화1호선 스탬프 부스’에서 스탬프 확인 후 현장 추첨을 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6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관내 선택형 돌봄 교실에 근무하는 초등보육전담사 214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연수를 시행했다. 연수를 통해 초등보육전담사의 돌봄 교실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만족도 제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W&K교육연구소 소장 최해옥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보육전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돌봄 교실 운영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이를 현장에서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을 위한 돌봄 교실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2025 수원 늘봄학교 운영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수원 관내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실무인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늘봄학교의 운영 성과와 고민, 그리고 그 안에 담긴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늘봄학교를 통한 ▲학생들의 긍정적 성장과 변화 ▲학부모와의 협력과 소통 ▲지자체·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으로, 단순한 ‘운영 사례’가 아니라 늘봄학교가 만들어낸 작은 변화와 감동의 순간을 기록하고자 했다. 특히, 늘봄학교 실무자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생생한 경험을 담아, 정책 자료나 통계로는 드러나지 않는 현장의 숨은 이야기를 모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접수된 작품들은 자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며, 심사 결과 선정된 우수작은 교육장 표창 및 오는 11월 개최되는 '수원 늘봄학교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다. 또한, 늘봄학교 운영 사례집에 탑재되며, 사례집은 관내 모든 학교에 공유·보급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제작된 늘봄학교 운영 사례집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1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의정부 문화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동근 시장은 “경제가 도시의 기반이라면 문화는 삶의 방식과 도시의 품격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의정부를 북부 문화수도로 도약시키고,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역사와 문화 잠재력이 공존하는 도시, 의정부 의정부는 조선시대 국가행정의 중심을 상징하는 지명을 간직한 도시로, 젊은 세대의 문화소비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 혁신의 가능성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 위에서 지난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도시 정체성 강화 ▲문화 접근성 확대 ▲문화 기반의 산업 확장이라는 3대 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시민의 삶에 스며드는 문화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문화행사 확대를 넘어 도시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전방위적 문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목민방에서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은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 △국회의사당 탐방 △한‧몽 청년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도전정신과 글로벌 마인드, 소통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별 활동성과 발표 △개인 소감 나눔 △연수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며 연수 과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청년은 “개인 여행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현지 청년들과의 교류와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등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며 “연수단 12명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점이 의미있고 보람있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 단체로 생활하며, 다양한 활동에 도전한 청년들의 용기와 열정이 값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도전정신과 자신감이 앞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6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머쉬앤팜머스 허종범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머쉬앤팜머스는 금천면 소재의 버섯 전문 수출기업으로, 팽이버섯·새송이버섯·만가닥버섯 등을 생산하여 연간 481톤(약 96만 달러 규모)을 미국, 베트남, 호주, 유럽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각종 국제 인증을 갖춘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도 농산물 생산기업으로서,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허종범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청도는 저희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뿌리이자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야 할 소중한 터전이다. 세계 시장에서 청도 농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허종범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난 9일과 10일 광산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뮤지컬 ‘간질간질 대마왕 소탕작전’ 공연을 선보였다. 광산구는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16개 기관에서 원아·교사 총 454명이 참여했다. ‘간질간질 대마왕 소탕작전’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질병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음악, 율동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인형극 형식으로 기획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뮤지컬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알레르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민선 8기 광주 광산구가 역점 추진해 온 지속가능일자리특구가 마침내 대한민국 일자리 혁신 정책으로 전국화 궤도에 오르게 됐다. 광산구는 세계 최초로 추진해 온 시민참여형 ‘풀뿌리 사회적대화’가 이재명 정부의 일자리 분야 국정과제(통합과 성장의 혁신적 일자리정책)의 실천 과제로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사회적 대화와 거버넌스 확산’을 목표로 시민참여형 ‘풀뿌리 사회적대화 모델’ 확산을 검토한다는 내용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례’가 참고 모형으로 명시됐다. 광산구의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가 주목을 받은 것은 △비정규직과 중소기업의 노동자, 자영업자, 청년, 장년, 여성 등 그동안 일자리 관련 사회적 대화에서 소외된 기층 시민이 참여했다는 점 △일회적‧형식적 토론이 아닌 녹서‧(질문)‧백서(해답)‧청서(실행계획)의 3단계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숙의 토론을 기본방식으로 하는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건강‧교통‧돌봄‧육아 지원 등 ‘사회임금’ 확대 지원과 같이 그동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한국농촌지도자 사천시연합회(회장 박학진)가 공동학습포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 ‘소담미’를 수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2025년 5월 20일, 0.2ha 규모의 공동학습포장에 파종된 것으로, 회원들이 손수 관리하며 정성을 들여 재배해 온 것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수확을 넘어, 고품질 작목 재배기술 공유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확된 고구마는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박원태 미래농업과장도 현장을 찾아 수확 작업에 동참하면서 다양한 신소득 작목 재배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사업 및 협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학진 회장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회원들과 함께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천시농촌지도자회가 지역 농업 발전과 더불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6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고흥동초등학교 앞에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교 시간대에 맞춰 고흥군과 고흥경찰서, 고흥군교육지원청, 고흥여자중학교, 고흥동초등학교, 모범운전자 협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학교 앞 30km 서행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 ‘아이 안전 먼저’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군은 통학로 안전 지도 및 안전 차량 운행 지도를 중점 홍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행 불편 요소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했으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공영민 군수는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 개개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