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이번 7월부터 단순·반복적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행정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RPA 시스템’은 직원이 반복적으로 수행해 온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RPA 시스템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상반기 직원 수요조사 및 담당자 인터뷰 등을 통해 ▲출장 여비 계산, ▲당직 근무 알림, ▲민원 처리 예고 · 독촉 알림, ▲체납 압류해지 등 수혜 대상이 다수인 업무 4개를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단계별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을 하게 됐다. 해당 과제를 ‘RPA 시스템’으로 처리할 경우 담당자 부재 시에도 안정적 업무처리가 가능해지며 연간 약 2,400시간의 업무 처리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 업무 성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24시간 체납 압류해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체납 건 납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도시공사는 인권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27일 인권영향평가 현장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심사는 공사 전반의 인권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인권침해 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대상지로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사업 △노상공영주차장 등 공사 주요 사업장이 포함됐다.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서는 안전장비 구비 여부 등 산업안전 작업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노상공영주차장 방문을 통해 주차관리원 무더위 대응 방안, 휴게공간,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민원 대응 문제 등 근무여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인권침해 예방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이번 현장심사에서 수렴된 의견과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근무환경 개선, 인권침해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일동 사장은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모든 근무자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27일 수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모두의 바다, 함께海’ 프로그램에 신임과정 학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 국민 대상 바다청소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모두의 바다, 함께海’는 현재 교육 중인 신임학생의 신청으로 선정되어 제252기 신임과정 동기들과 함께 해양정화를 통한 깨끗한 바다만들기를 몸소 실천하게 됐다. 여수의 대표관광지이며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돌산 무슬목 해변에서 실시한 이번 해양정화활동은 학생과 교직원 50명이 참여했으며, 여름성수기를 앞두고 바다를 찾은 국민들이 더욱 즐겁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몽돌 사이사이 작은 쓰레기까지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한 해양경찰교육원 신임학생은 “좋은 기회가 돼서 동기들과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해양경찰관의 주된 일터가 바다인 만큼 깨끗한 바다만들기에 작은 힘을 보탠 것이 매우 보람이 됐으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를 더욱 사랑하는 해양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7월 11일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강의를 희망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군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의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의는 총 10회 과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론 ▲장애의 이해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과 자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론 ▲긍정적 행동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군포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수료 이후 강사로서의 비전 수립과 활동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워크숍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사)한국장애인평생교육사교육협회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평생학습전문가 2급’ 민간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전문 강사 양성과 인적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포시에서 장애인 학습자들이 보편적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해 11월부터 ‘임신 공무원 주 1일 재택근무제’를 시범운영한 수원시가 재택근무 대상을 임신·육아 공무원으로 확대한다. 7월 1일부터 임신 공무원뿐 아니라 만 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도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대상 공무원은 400여 명이다. 12월까지 재택근무제를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신·육아 공무원들이 일과 아이 돌봄을 병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근무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재택근무 시범운영을 확대했다”며 “시범 운영 성과를 반영해 대상을 확대하고,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사회에 유연한 근무 환경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재준 수원시장이 “AI(인공지능) 시민청, 산업청, 행정청을 준비해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에게 더 편리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2025 수원 AI 거버넌스 포럼’에서 강사로 나선 이재준 시장은 “새정부가 AI 투자 100조 원 시대를 열고, 모든 국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를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수원시는 AI 시민청, 산업청, 행정청을 AI 3대 과제로 설정해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AI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AI 시민청은 AI 챗봇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연중무휴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AI 산업청은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AI 무역청,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참여하는 AI 실증센터 등으로 이뤄진다. AI 행정청은 ‘수원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AI를 활용한 행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시민들 대상으로 AI 교육을 확대하고, 공직자의 AI 역량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손모아봉사회는 지난 6월 30일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자녀는 물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에게도 지급됐다. 또한 무더운 여름을 대비한 삼계탕과 여름 이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후원 물품도 함께 전달되어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및 물품 전달식과 더불어,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손모아봉사회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 장애인 가구 발굴 및 사례 연계 ▷장애인 가족 및 장애인 당사자에 대한 후원 연계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손모아봉사회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이 지역 내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과 연대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6월 27일과 30일 해양수산부 지정 ‘2025년 실뱀장어 방류 주간’(6월 20일~6월 30일)에 맞춰 실뱀장어 약 1만3,000여 마리를 한탄강 및 영평천 일원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지속적인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전,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시 관내 어업인과 함께 해양수산부의 방류주간 운영 지침에 따라 실뱀장어 방류사업을 추진했다. 포천시는 매년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에도 해양수산부 및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연계하여 실뱀장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한탄강 수계에 방류함으로써 지역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방류된 실뱀장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철저한 전염병 및 유전자 검사 절차를 거쳐 선별된 개체로, 방류된 실뱀장어는 향후 한탄강의 자연환경에 적응해 성장하고, 우리나라 연안으로 회귀하는 생애 주기를 거친다. 시는 하반기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참게, 쏘가리 및 대농갱이 치어를 방류하여 한탄강을 중심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시민의 소중한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27일과 6월 9일, 지방세 환급 대상자 총 4,146건(1억6959만2천원)에 대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 방식으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 가운데 1,239건(9024만3천원)에 대해 환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모바일 전자문서를 통한 신속한 환급 안내, ▷환급금 이체계좌 사전등록제 적극 시행 ▷환급 대상자 정보 현행화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정비 방안을 병행해 미환급금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의 조속한 처리는 징수와 더불어 청렴 세정업무의 일환이다. 납세자에게 돌아가야 할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주는 일은 신뢰받는 세무행정의 출발점이자,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기본적인 의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카카오톡 모바일 안내문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종이 우편 수령이 어려운 연락처 불분명자나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도 손쉽게 전달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6월 30일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포천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전담 기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부의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유관 기관장,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포천시니어클럽 개소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과 어르신의 역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후에도 전문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은 심리상담과 생활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령층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고령친화식품의 포장 및 판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친숙하고 건강한 식품을 직접 포장·판매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언론에 직접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히며, 10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돌아봤다. 특히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 교통혁신, 문화·복지 확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썼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4,600개의 첨단산업 기업이 화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그리고 광역버스·공항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회복을 위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6,458억 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 상반기 목표액보다 1,186억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시는 앞서 1분기에도 신속집행 초과달성으로 ‘전국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신속집행은 일자리 및 SOC 분야 등 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시는 그동안 부시장 주관으로 총 9차례의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열고, 행정안전부 목표율(54%)보다 높은 65%의 자체 목표율을 설정해 재정집행에 속도를 높여 왔다. 주광덕 시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공공부문 재정지출 확대에 노력했다”라며 “민간투자와 소비 촉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이월 및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고, 남양주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통복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달 27일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위한 ‘쌍방향 소통 맞춤형 사랑의 장보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사랑의 장보기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선정, 필요한 물품을 파악 후 대신 구매 전달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오규윤 위원장은 “장보기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소외계층의 지역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좀 더 세밀한 관심을 갖고 돌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신장1동에 있는 한일교회는 지난 6월 28일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섬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아동·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합문화쇼핑센터에서 티셔츠, 백팩, 생활용품 등 실질적으로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찬호 담임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섬김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한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일교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매년 쌀, 학용품, 생필품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