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홍보정책담당관이 최근 개최한 ‘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현장에서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청렴 메시지를 담은 ‘별산 캐릭터 열쇠고리 굿즈’를 제작·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청렴 굿즈는 양주시 SNS 캐릭터 ‘양주별산’을 활용한 인형 열쇠고리로 “작은 청탁도 정중히 거절합니다”, “부패와 거리두기, 청렴은 가까이”, “청렴한 공직, 신뢰받는 양주시” 등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유도하는 문구가 담긴 행택(Tag)과 함께 제공됐다. 행사 기간 중 고등셰프 판매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주별산 유튜브 구독 및 음식 구매 시 선착순 증정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귀여운 캐릭터에 담긴 진지한 메시지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며 청렴 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은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방식으로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행사와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 중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길잡이 직무연수』를 교과별로 본격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마냥 ON, 교과서를 켜다’를 슬로건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정보·수학·영어 교과를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원곡고(정보), 단원중(수학), 본오중(영어)에서 저녁 6시부터 3시간씩 교과별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연수 이수자에게는 직무연수가 인정될 예정이다. 연수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절차 및 행정 준비 사항 ▲출판사별 플랫폼 기능 비교와 장단점 분석 ▲수업 적용 사례 실습 ▲교사 간 질의응답 및 적용 전략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관내 중등 디지털 교육 현장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맡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수업 설계를 지원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I 디지털 교과서의 구조와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미래형 교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소통관 2층 강의실에서 신규 지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위해 운영한 멘토링 프로그램‘피어나’1기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피어나’는 동료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인 ‘Peer’와 ‘꽃이 피어나다’의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안산 교육행정 조직 안에서 신규 지방공무원이 동료들과 함께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피어나 1기 활동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발령된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됐다. 특히 직무 지원을 위한‘직무멘토’와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정서멘토’를 멘티와 함께그룹 매칭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균형 잡힌 지원이 이루어졌다. 멘토링 활동 과정에서는 ▲신규 지방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직무 스터디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높이는 공직가치 활동 ▲멘토·멘티 간 관계 형성을 위한 그룹별 소통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이를 통해 신규 지방공무원들은 동료ㆍ선배들과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직 생활 초기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한국전력공사 하남지사와 협력하여 6월 27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던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남시 도로관리과 광고물팀과 한국전력공사 하남지사의 긴밀한 공조 아래 이루어졌으며, 평소 손이 닿지 않아 제거가 어려웠던 가로등과 전력설비에 방치된 현수막 노끈과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고소작업차를 동원하여 정당 현수막 등 설치가 잦은 주요 교차로인 고골사거리, 신장초교사거리, 시청사거리 일대의 불법 광고물을 말끔히 수거했다. 이번 합동 정비는 보행자나 차량에 대한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남시 도로관리과 광고물팀은 정비 구역 선정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전력공사는 고소작업차 등 전문 장비와 인력을 지원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활동은 민관이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이번 환경 정비 활동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수돗물의 수질과 생산 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25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취수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이 어떻게 생산되고 공급되는지, 원수의 수질 정보, 법정 수질기준, 수질검사 결과 등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하남시는 수질이 “매우 좋음” 또는 “좋음” 등급에 해당하는 한강물을 원수로 사용해 정수 처리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상수원수, 정수,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하남시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은 수질 기준을 초과하거나 위반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2025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에서도 책자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책로에 ‘얼음냉장고’를 설치하고, 스마트그늘막을 운영하는 등 생활 밀착형 예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먼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산책로 6곳에 ‘얼음냉장고’를 설치하고, 하루 5차례 생수를 채워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총 공급 물량은 약 65만 병 규모다. 이 사업은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설치 장소는 ▲산곡천 입구 공원 ▲조정경기장 옆 한강 둑방길 ▲모랫길 종점 ▲미사리 선사유적지 인근 ▲시청 앞 근린공원 ▲미사한강4호공원 등 총 6곳이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해당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실시간 CCTV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무라벨 생수를 공급해 친환경 정책 실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스마트그늘막 46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일반형 그늘막 43개소를 스마트형으로 전환해 총 373개소 전 구간을 스마트그늘막으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전국 최초로 ‘100% 스마트그늘막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양평에 위치한 힐빙클럽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특화사업 운영 등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온 위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아로마 브레인 휴 체험’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동근 위원장은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남은 하반기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애쓰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님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치유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민간 자원 발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홍민섭 씨로부터 감자 9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광미 위원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평소 교류하던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뤄졌다. 기탁된 감자는 생연1동 내 경로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김광미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자발적인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주민과 민간 자원 발굴에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평생학습관에서 시민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유용미생물 교육 ‘EM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의 이론 교육과 함께, 전문 강사를 초빙해 EM을 활용한 비누 및 화장품 만들기 등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이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접수 장소와 교육 장소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실습제품도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항목 위주로 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유용미생물(EM) 사용을 위한 홍보 목적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환경 보호를 위한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유용미생물(EM) 사용뿐만 아니라 분리수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의 환경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김보현 서울연세감성치과의원 원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함께 나아가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보현 강사는 불시에 찾아온 하반신 마비로 중증장애인이 된 자신의 삶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받아들이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사회적 편견 없는 삶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동두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신능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안전 F5’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전 F5’는 안전과 새로고침(F5)을 결합한 합성어로,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재정립하고 고양시를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진흥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제4445A01A-10288호)에 등록된 활동으로, 2022년부터 고양시 초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능초등학교와 토당청소년수련관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협력과 고양소방서의 협조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교육 ▲응급상활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 위기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산업진흥원 28청춘창업소가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고양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기업)는 △마케팅 △회계·재무 △지식재산권 △세무 △법률·노무 △투자·창업 △경영일반 △해외 수출 등 8개 분야 중 희망하는 분야의 전문가와 1:1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다. 멘토링 참여를 원하는 경우,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5~28일에 고양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멘토 지정 과정을 거치고, 신청한 달 기준으로 다음 달 초에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된다. 한동균 원장은 “28청춘창업소가 추진하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이 창업기업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고양컨벤션뷰로가 ‘2025 고양 MICE 연계 창업리그’ 참가팀을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리그는 국제회의, 전시회, 기업 미팅, 인센티브 투어 등 MICE 산업과 연계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창업 3년 미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ICT를 기반으로 한 편의성을 높이는 아이디어 ▲지속가능성(탄소중립, 무장애, 생물다양성 등)을 실천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고양시 지역 자원을 활용한 MICE 콘텐츠 개발 등 총 3개 분야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3일까지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총 18팀(인)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문제 인식, 실현 가능성, 성장 전략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창업·MICE 사업화 관련 무료 교육 및 멘토링, IR 피칭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마지막 관문인 데모데이에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최종 5개 팀(인)을 선정해 총 3천만 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가좌동의 ‘이웃사랑 나눔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에 대화동 주민자치회 10여 명이 참여하여 160㎡(약 50평)의 텃밭에 씨감자를 심었으며, 2개월 동안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텃밭과 감자를 관리해 왔다. 26일 행사에는 위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오전부터 감자를 수확하고 선별 작업을 거쳐 5kg 박스에 나눠 담았다. 배분된 감자는 대화동 맞춤형복지팀의 협조를 통해 선정한 한부모 가족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손종환 주민자치회장은 “정성 들여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우리의 노력이 위안이 되면 좋겠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과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 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대화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텃밭에 무, 배추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며 나눔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1인 가구 안부확인 지원사업을 위해 풀무원 일산중산홈가맹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주 2회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1인 가구의 장기 부재(2회 이상 미수령) 또는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음료 배달업체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을 취하고 탄현2동 협의체에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일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밀착형 돌봄 체계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협력해 주신 풀무원일산중산홈가맹점(대표 유진수)에 감사하다.”며 “고립 가구가 없도록 취약계층을 촘촘히 살피고 주민 모두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