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167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권역을 대상으로 6개 그룹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으며 김포시는 20만명이상 시군에서 작년도 우수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를 차지했다. 평가지표는 3개분야 29개 항목으로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와 위기 대응 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와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 기본평가와 현장평가 후 자료검증을 거쳐 심의위원회의 최종 종합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로 우리 시의 탁월한 상수도 운영 능력과 수돗물 품질의 우수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올해 유아숲체험 프로그램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관내 총 7개소에 배치하고 영유아 기관 및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품질의 숲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수산 산림욕장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명상, 족욕, 차 마시기, 맨발 걷기 등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심신 건강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올해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의 누적 참여 인원은 29,350명으로 집계됐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경우 3,750명으로 집계되어 작년에 비하여 그 수혜 인원이 늘었다. 이는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를 방증하는 유의미한 지표로 볼 수 있다. 두정호 공원도시사업본부장은 “올해 프로그램의 만족도 결과 및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만족스러웠던 점은 이어나가고 보완해야 할 사항은 면밀히 검토 및 개선하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에코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를 오는 12월 21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말목, 플라스틱 병뚜껑, 장식 소품 등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에코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는 12월 21일 오후 2시부터 연령대별로 총 3회차로 나뉘어 통진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페이지에서 김포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시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도시공사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협력기업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공사의 위조된 명함으로 직원을 사칭하여 계약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물품을 선납하도록 요구하여 이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는 전화가 공사로 걸려온 사례가 있는가 하면, 여주지역 에어컨 업체, 드론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 방식의 영업방해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즉시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에 해당 사례를 신고조치했으며, 공사의 모든 홍보채널을 통하여 이러한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공사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피해 사례 수집 및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찰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신종 수법에 대한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공공기관 사칭 범죄는 협력기업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라며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사는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27일 헌법재판소가 상수원 규제 관련 헌법소원(2020헌마1454)을 각하한 것과 관련해, 2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50여 년간 지속된 불합리한 상수원 관련 규제로 인한 남양주시민들의 기본권 침해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강한 아쉬움과 함께 향후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시는 이번 헌법소원이 2020년부터 조안면 주민들과 함께 5년간 준비해 온 과정이었으며, 헌재 전원재판부 심리 과정에서 총 8차례의 참고서면 제출, 공직자 93% 참여 탄원 등 최선을 다해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록 결과는 각하였지만, 주민들의 기본권 침해 현실을 전국적으로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며, 향후 중앙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안양시는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안양, 도전이 빛나고 혁신이 피어나는 도시’를 주제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순회 간담회를 열고, 관내 중소・창업기업의 성장과 산업생태계의 변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관내 기업과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오후 3시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과 현장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기업 대표, 규제혁신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성욱 깔로 대표, 윤소연 퍼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적극 행정 사례 ▲기업 규제 개혁을 통한 혁신 사례 ▲관내 기업 성장을 위한 비전 ▲기업 지원 사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양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권구현 안양시 주무관은 “가장 큰 문제는 기술은 나왔는데 기준이 없어 시험 자체를 받을 수 없어 사업을 시작도 못하는 경우”라며 “그런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규제 샌드박스 실증, 기준 신설 건의 등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들과 서울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페인터즈 퍼포먼스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충전했으며, 역동적인 라이브 아트를 즐긴 아이들은 공연 속 다양한 표현예술과 상상력을 경험하며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한강 유람선 체험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아름다운 서울의 풍경을 감상하고, 일상에서는 미처 나누지 못한 깊은 대화를 이어가며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주시 관계자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대상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일 ‘광주시 노인복지관 오포 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SK하이닉스 부사장,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임원, 지역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오포 지역에는 2만여 명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개관은 지역의 노인복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포 센터는 기존 오포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설로 지난 6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간 공사가 진행됐다. 내부에는 ▲디지털 사랑방 ▲체육 프로그램실 ▲경로식당 ▲카페 등 어르신 맞춤형 공간이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1층에 조성된 ‘ICT 사랑방’은 4억 2천여만 원이 투입된 SK하이닉스 사회공헌사업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구축한 첨단 디지털 체험 공간이다. AI 기반 스마트기기 교육,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체험·교육이 가능해 ‘디지털 특화 노인복지관’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양주시는 2일 별내동 파크골프장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가 ‘제2회 지회장배 회원 및 임직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체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추진했다. 대회에는 손기남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협회 회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는 3인조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협력과 경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광덕 시장은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회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스포츠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주광덕 시장은 “파크골프는 장애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춘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소통하고 단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체장애인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을 꾸준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지지향(다목적홀)에서 파주지역 교육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25 파주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는‘파주교육 함께 가다, 교육공동체 정책 소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주교육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깊이 있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 관내 모든 학교의 교(원)장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교육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간의 굳건한 신뢰와 동행이 중요하다”며, “이번 정책 소통․나눔 행사를 통해 미래 파주교육의 로드맵을 만들고 공유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공동체 정책 소통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2026학년도 교육지원청 교육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가 지난 10월 연현초에 이어 2일 오전 8시 20분 만안구 신안초등학교 앞 등굣길에서 만안녹색어머니회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만안녹색어머니회 주최 학교 순회 캠페인의 올해 마지막 행사로, 안양시와 안양만안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만안모범운전자회, 학부모회 및 만안구청 등 교통 관련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시는 매년 만안구 및 동안구 녹색어머니회가 초등학교 관계자, 교통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학교 순회 캠페인에 동참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의식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희자 만안녹색어머니회장, 최성규 안양만안경찰서장,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유한호 만안구청장 등 100여명은 학생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최 시장은 캠페인 후 신안초등학교 협의회실에서 신안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부모 및 학교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영상미디어 부문 동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나클 어워즈는 전 세계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시상하는 세계 축제의 올림픽으로, 이를 주최하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해 온 축제 전문 기관이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린 ‘안양스마T움축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정보과학축제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드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친환경’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 관내 학교 과학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한 ‘에코(Eco)-과학탐구체험관’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디지털 명화 전시, 학생들이 직접 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주시는 2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5 제8회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지역 기반 복지서비스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손대호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 임영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각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읍면동별 활동사진전, 축하공연,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며, 22개 읍면동 협의체 424명의 위원이 추진한 80여 건의 민・관 협력 특화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상에서는 우수 읍면동 부문에 △건천(권역형) △성건(기본형) △산내(일반읍면동) △내남(농어촌특성화형) 등이 선정됐으며, 통합 우수사례 부문은 외동읍이 수상했다. 또한 지역특화사업 우수부문에는 용강동・감포읍・선도동・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고, 지역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숨은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이 지역복지의 든든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 조사로,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무안군 전역의 모든 농가·임가·어가 약 12,347가구와 행정리 436개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향후 국가 농림어업정책 수립, 예산 편성, 각종 표본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기간,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응답자를 대상으로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총 133개 항목으로 농림어업 경영 실태, 인력, 생산 구조, 생활·기반 시설 현황 등을 조사하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어 개인이나 개별 가구의 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김산 군수는“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군의 농림어업 정책의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 기간 중 조사요원증을 차고 있는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11월 26일, 수능을 마친 관내 고3 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수능 후 긴장을 풀고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자개공예 ▲향수공예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 총 4종의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와 함께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능 후 마음을 편히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수능이 끝났다는 실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고3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긴장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의 도전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구립사당솔밭도서관이 ‘제18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7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된 6편 가운데 사당솔밭도서관이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늘(3일) 오후 2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구에 따르면 사당솔밭도서관은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작(動作, Act)하라’를 주제로 공모에 응했다. 지역 통계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실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동작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과 ‘읽기 쉬운 책’을 활용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지체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교육 및 탈시설 캠페인 ▲동작구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한 청각장애인 독서 문화프로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뮤지컬 라이브 in 동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작문화원이 주관한다. 공연은 뮤지컬 앙상블 팀 ‘더 뮤즈(The Muse)’의 소속 배우 8명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라라랜드 'Another Day of Sun' ▲알라딘 'A Whole New World' ▲맘마미아 'Dancing Queen'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의 대표적인 음악 10여 곡을 선사한다. 특히 LED 무대연출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500여 명이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동작구민 누구나 5일 오후 5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구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관람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품격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희망으로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 ▲나의 재능 뽐내기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한 당사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중독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장상은 박민중 안산단원경찰서 경장과 정지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감사패는 권보라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중독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제31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종홍 상록구청장을 비롯해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 및 외식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을 마친 2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 2일부터 주 1회씩 총 12주 과정으로 한식, 양식, 디저트 등 대표 메뉴 조리실습과 외식경영에 필요한 세무·노무·마케팅 교육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번 아카데미로 외식업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차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 이라는 비전 아래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꿈이 가득한 도시 ▲참여하고 소통하는 아동중심도시 ▲지켜주고 확인하는 안전도시 ▲건강한 성장환경을 지원하는 희망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목표 실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시는 ‘놀이와 문화’와 ‘참여와 존중’ 영역에 중점을 두고, 정책 실행력을 높여 아동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4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매년 추진 실적을 점검해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책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