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프리-창업 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폐광지역 창업 119센터’를 신설하고, 오는 6월 9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창업 레지던시 : 사무공간 무상 지원, 창업 교육 및 컨설팅, 공유주방 및 지역친화 복합문화공간 제공 등 창업지원 계획(참고자료 참조) 개소식에는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이창우 정선부군수, 김기철 도의회 의원, 서동면 도 경제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센터 입주기업, 폐광지역 내 창업지원 기업대표, 신동읍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판식과 경과보고, 시설관람 등이 진행된다. ‘폐광지역 창업 119센터’는 폐광지역(태백·삼척·영월·정선)에 특화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8세부터 64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및 사업자등록 5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무상 제공, 맞춤형 창업교육 및 컨설팅이 지원된다. 센터는 도 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며, 열악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오는 6월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를 주제로,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기술 산업 동향을 전망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인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관광재단,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대학교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강원연구원이 후원한다. 포럼은 ▲기조연설 및 초청 강연 ▲10개의 세미나 ▲2개의 전문가 미팅 ▲기후테크 기업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강원 기후테크 비전선포식’과 함께 기후테크 육성 전략을 통한 지역 산업의 도약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강원자치도가 7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기후테크’를 선정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포럼으로,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5일 오후 5시 30분, 도청 종합민원실에서 청원경찰, 춘천경찰서, 보안업체와 함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상급자 및 청원경찰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웨어러블 캠 녹화장비 작동 ▲비상벨 호출(112 종합상황실 연계) ▲피해 공무원 보호 ▲현장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실제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서 및 보안업체와 협업하여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매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올해는 행정전화 자동녹음 시스템 도입과 함께, 웨어러블 캠 장비도 새롭게 도입해 민원 현장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민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6월 9일 오전 10시, 국립 강릉원주대학교에서 '2025년 제1회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심오섭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인공지능 산업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교수 및 공무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날 발제는 이기수 강원테크노파크 강원DX센터장이 **‘AI 및 데이터센터 산업의 이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기회’**를 주제로 진행하며, 이후 조계근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정태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전자·반도체공학과 교수, 박성빈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밀의학과 교수, 최준규 ㈜스몰머신즈 대표, 이주헌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이 참석한다. 토론에서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방향,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민·기업의 역할, 정부의 규제 개선 및 지원 과제,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술 혁신의 메카로 불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6’에서 강원의 첨단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 * CES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개최하는 세계 3대 ICT 박람회 중 하나로 2025년 기준 160여 국, 4,500여 개 업체 참가 및 14억 1,000만 명 방문 이번 통합강원관은 도내 시군, 대학, 혁신기관 등 총 7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25개 내외의 혁신기업이 강원의 미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도(道)가 CES에 참가한 이래 최대 규모로, 강원의 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3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2개 대학(강원대, 가톨릭관동대), 2개 혁신기관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이번 전시에서 도(道)는 바이오, 반도체, 미래차 등 도내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소개하고, 투자자 매칭과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관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바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평창 계촌클래식축제, 정강원 등에서‘오감자 페스타 인(in) 평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참여한‘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강원형 체류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번‘오감자 페스타’는 이름처럼 강원‘다섯발자국’을 찾는 여행객들의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봉평장의 먹거리, 자연 속 치유 공간인 허브나라농원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결한 체류형 테마 여행으로 강원만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번 평창에서 열린 첫 행사는‘추억’을 주제로 정강원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화이트크로우브루잉의 수제 맥주 시음, 계촌 클래식 축제 공연 감상 등 자연과 예술, 미식을 아우르는 힐링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연계 오감자 페스타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지역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6월 7일 ‘2025 춘천 봄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강원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기념하여 강원도민일보 주최, 주관으로 열렸으며,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됐다. 이에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 스포츠 관광 △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 △ 강원 걷기 여행 오감트레킹 등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현장에서 홍보하여 마라톤 참가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할 때 그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다”며, “도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와 관광홍보의 협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강원의 매력을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과 주문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6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운행 개시로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뿐 아니라, ‘강원 관광의 해’를 맞아 주문진수산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유입 확대가 기대된다. 현재 춘천~강릉 구간은 하루 14회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 중 5회가 주문진을 경유하게 된다. 운행업체는 강원여객자동차㈜이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용객 감소와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신규 시외버스 노선 운행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버스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주요 관광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신규 노선 발굴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성과를 이어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6, 공공기관 66, 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기관장의 재난상황 업무 숙지도,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체계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조치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정량지표(30개) 중 16개에서 지표별 만점(53%)을 기록하는 등 전 과정에 걸쳐 재난안전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도는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기간 중 40cm이상의 폭설에도 불구하고 도와 시군, 한국도로공사,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으로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하며,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와 함께 국내외 언론에 수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를 개소해 영동·영서 권역별 지휘체계를 갖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농업교육 설계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온·오프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업인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기간은 5월28일부터 6월30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광주지역 (예비)농업인과 농업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이뤄진다. 온라인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알림창·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수요조사서를 작성하면 된다. 조사 항목은 농업 전공·비교과·교양 분야 등 교과목 세부 방향과 재배 희망 품목이다. 재배 희망 품목은 수도작, 노지·시설채소 등 7개 분야로 구분해 다양한 작목군에 대한 수요를 파악함으로써 교육과정 설계의 정밀도를 높인다.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 요청서’도 접수받는다. 개별 농업인 또는 단체는 교육과정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르바이트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2025년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을 오는 7월4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은 24세 이하 청소년을 고용하는 광주지역 사업장 중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장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인증제도’를 운영, 인증 사업장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3개 사업장이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 선정 기준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여부 ▲청소년 노동자에게 인격적인 대우 ▲노동자의 사업장 추천 등이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장에는 인증 현판과 함께 상·하수도 요금 일부 금액 지원, 종량제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리플렛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4일부터 7월4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 AI(인공지능)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공모전은 급변하는 AI 기술 발전에 대응해 기업과 디자이너들의 생성형 AI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AI×문화중심도시, 당신이 생각하는 광주’이다. ▲제품 디자인 ▲디지털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시각·정보 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인 디자인 결과물을 공모한다. 디자인기업, 디자이너, 일반인, 대학(원)생 등 AI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 희망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디자인 결과물 이미지, 생성형 AI를 이용해 디자인을 개발한 과정을 담은 자료(PPT)와 함께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팀/기업)당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8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응모 작품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AI 활용 능력(적정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장병곤 별빛딸기농원 대표가 지난 4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별빛딸기농원은 임고면에 위치한 농장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딸기를 재배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딸기 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우수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기탁금이 1,200여 만원에 이른다. 또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확한 딸기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장병곤 대표는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기탁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이 애향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과 보육교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원별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보육교사와 함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손팻말과 노래를 준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혜영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주도 지역 활성화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청년 창업가와 활동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창업을 이끌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청년모임(창업) 동아리(3팀) ▲지역 교류·인프라 활동 동아리(3팀) ▲지역 홍보 동아리(3팀) 등 총 9개 동아리, 54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금호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동아리 대표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동아리 선서문 낭독, 사업 소개 및 활동 안내, 콘텐츠 기획 역량 강화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대구 지역뿐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청년들이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도 동아리 간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중장년층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 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은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의 외출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흥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50여 명은 팔영산 치유의 숲에서 치유 걷기,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았다. 또한, 고흥 작은영화관에서는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용기가 생겼다”며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제4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대학은 6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주간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문·사회, 안전, 예술, 특강,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의 특성을 반영해 천문학 관련 강의가 새롭게 포함되며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1~3기 졸업생 대표와 수강생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당당히 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이 ‘고흥의 긍지와 여성의 품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고흥의 역사를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보강, 실전을 가정한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별 핵심 점검리스트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기 전까지 사면붕괴 우려 지역과 임도, 산림 피해 복구지, 산지 태양과 시설 등 산사태 취약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장마철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장마철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변이나 저지대는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논둑이나 물꼬 점검을 위해 외출하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의 대상자를 오늘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2.0%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신용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한 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에 우리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며, 귀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이 완화돼 세부 지침 확인이 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2일 동강면 원유둔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원유둔, 계매, 덕암, 중촌) 주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고흥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20여 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 약 70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을 받은 30여 종의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 LED등 교체 등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소형 가전 수리 등의 집합 봉사가 함꼐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된 고흥군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26일 고흥읍 호동마을에서 호동리 4개 마을 대상으로 263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