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 11. 3.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매매,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4대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폭력예방교육은 존중함께센터 센터장 구병관 강사를 초청해 ‘존중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폭력예방교육’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례와 현황을 접하며 성매매 및 가정폭력은 젠더 불평등 및 세대 간 폭력의 전이 등 사회적으로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을 인식했고, 이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야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성매매와 가정폭력의 실태를 알게해주었으며, 직원 모두가 성매매 및 가정폭력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임을 다시금 인지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공직자로서 더 엄격한 도덕성 확립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조기 개입 및 신고 활성화 등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2차)’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모든 분들이 건강과 마라톤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재능기부 체육교실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도시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에서도 많은 시민이 함께 뛰며 김천의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김천시청에서 운영 중인 여자농구단, 배드민턴단의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지난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사이언스 피크닉 · 별별탐험대 마지막 원정’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대중화와 창의과학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유아·초등학생·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체험형 과학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과학을 생활 속에서 느끼고,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하는 창의과학 문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사이언스 피크닉’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조작하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별별탐험대’에서는 태양 관측을 통해 흑점과 홍염 등 천체 현상을 배우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사이언스 버스킹’ 공연에서는 코믹과학쇼, 과학 판토마임, 과학콘서트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과학의 흥미로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과학은 어렵게만 느껴져 거리감이 있었는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감호동 삼색이수상권 상인협동조합은 지난 1일, 아랫장터 일대 구 장옥터에서 지역민과 방문객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삼색비전선포식 · 고객감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의 대표 구도심 상권인 아랫장터 일대의 부활을 선언하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근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지역 공연팀의 무대가 어우러져 상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감호동 상권의 활기를 전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아랫장터 상권을 꾸준히 이용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권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구매 영수증을 모아 ‘꽝 없는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프로모션 등을 함께 운영하며 상권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경북 최초로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감호동 아랫장터의 부활을 위해 노력해 온 삼색이수상권 상인협동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삼색이수상권의 비전이 널리 알려지고, 자율상권활성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가 ‘2025년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2명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의료기기와 신약 분야 각 1명으로 ▲기술서비스 및 컨설팅 지원 ▲연구 인프라 활용 및 창업센터 상주 연구 수행 ▲논문·특허 등 기술 성숙도 제고 ▲사업화 실증 및 시장 진입 기반 구축 등 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재단의 예비창업자 지원을 통해 의료 창업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은 의료기기 및 신약 분야 ▲예비창업자 발굴 ▲핵심기술개발 ▲실증지원 ▲사업화 공백지원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특화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성공 가능성 제고를 목표한다. 재단은 2026년 완공 예정인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입주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투자·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의료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예비창업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31일 신천둔치 두산교 하단에서 대덕승마장 화재 대비 마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대덕승마장은 앞산 자락에 위치해 산불 위험에 상시 노출된 시설로, 산불 발생 시 마필과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교관과 마필관리원 등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승마장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 마필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과정을 실습했다. 자체 수송 차량과 트레일러를 이용해 야외 마장에서 신천둔치 두산교 하부로 마필을 이동시키고, 대피 후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해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공단 대덕승마장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반복 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 종료 후에는 지역 유치원생을 초청해 승마 체험과 말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신천둔치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승마 OX퀴즈’ 이벤트를 열어 말과 승마 문화를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11월 13일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운행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드리콜 회원 수험생은 11월 11일 17시까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시험 입실·퇴실 시간에 맞춰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한 수험생에게는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을 제공해 따뜻한 응원의 마음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나드리콜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나드리콜이 든든한 발걸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31일 저녁 7시, 마포365구민센터 내 마포365천문대에서 열린 ‘엄빠랑 함께하는 별빛산책’ 행사에 참석해 마포구민들과 특별한 가을밤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사)마포스포츠클럽이 주최한 축제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마포구민 70가구와 함께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마포365천문대는 올해 새롭게 개관한 천체 관측 시설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별을 관찰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과학문화 교육 공간’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저녁, 새롭게 개관한 마포365천문대에서 사랑하는 우리 마포 가족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설렌다”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4층 체육관에서 샌드아트 공연과 천문대장의 특별 강의가 이어지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천문대와 마포365구민센터 곳곳에서 ▲별자리 관측 체험 ▲천문대 기념촬영 ▲천문대 교구 만들기 ▲디지털 스포츠 체험교실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부스 체험이 이어졌다. &nbs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4일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시민교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추진된 보조금사업으로,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와 전문예술인이 간담회와 기획회의를 거쳐 공동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창작·발표 과정을 함께한 협업형 프로그램이다. 생활문화인의 자발적 참여와 전문예술인의 예술적 완성도가 어우러져, 시민이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 참여자이자 창작자로 함께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에는 ▲엉클밴드 ▲바람소리앙상블 ▲전통민요예술단 아리소리 ▲한울림소리 ▲모아맘밴드 등 5개 동호회, 43명의 동호인 및 전문예술가가 참여했다. 각 팀은 전문예술인과 함께 밴드, 팬플룻, 무용,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기다림’, ‘설레임’, ‘진도아리랑’,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시민에게 익숙한 곡들을 편곡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예술과 함께 호흡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생활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YOUTH ON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장에는 시민 3백여 명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번째 행사로 열린 안양천 문화위크 행사는 ‘시민참여 커뮤니티 댄스’와 ‘군포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로 운영됐다. 안양천이 흐르는 7개 도시(군포·광명·구로·금천·안양·양천·영등포)의 공동 프로젝트인 ‘커뮤니티 댄스’는 현대무용 창작그룹과 관내 소재 대학 학생들 4명을 비롯, 현장에 있는 시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해 행위예술을 체험하고 기록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군포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에는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정과 재능을 발산하며 무대를 뜨겁게 장식했으며, 베스트퍼포먼스상(온플릭H)·베스트팀워크상(샤이붐) 등이 수여됐다. 이어서 군포청년작가전 축하공연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목관·호른 앙상블 공연과 올해로 5회를 맞은 청년작가전 개막식이 함께 진행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의 청년·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곧 군포의 미래가 되고, 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1일 파주시가족센터와 함께 관광 사회공헌 활동 녩파주관광 파주하다’를 추진했다. ‘파주하다(把住하다)’는 ‘마음속에 잘 간직하다‘라는 뜻으로 다문화가족들이 파주의 관광지를 함께 경험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그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공사는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지난 6월 24일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데 이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임진각 관광지에서 집결하여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 하에 평화의 종, 망배단, 자유의 다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별히 아이들을 위한 DMZ생생누리 관람을 추가해, 역사와 현재가 교차하는 여정으로 제3땅굴에서 판문점까지 드론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신규 영상체험 ‘DMZ드론라이더’의 호응이 좋았다. 키르기스스탄, 중국, 베트남, 몽골, 대만 등 5개 언어권 출신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37명의 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한 국립국악원 '세계가 인정한 우리음악과 춤' 공연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료하며 2025년 김포아트홀의 국립예술단 모음 시리즈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재)김포문화재단이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한 국립예술단 초청공연 시리즈 ‘놓chill 수 없는 국립예술단 모음.ZIP’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사장 직무대리 강대금)의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사업 선정을 통해 유치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국악원 소속 연주단 중 창작악단을 제외한 모든 연주단(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출연했으며,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60여명의 단원들이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22가지 대한민국 전통예술 종목 중 6개 종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한 의상과 춤사위가 돋보이는 처용무를 시작으로 판소리, 강강술래, 가곡, 아리랑, 판굿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정수를 보여주는 무대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2일, 병점맛남광장에서 〈2025 병점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병점지역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병점 과거시험’은 화성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병점과 화성시의 다양한 축제를 주제로 한 퀴즈를 통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선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작년에 새롭게 조성된 병점맛남광장을 무대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3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병점 미션’ ▲떡 나눔 부스 ▲타로 체험 및 점괘 뽑기 ▲떡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떡 만들기 체험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체험은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체험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 의왕 다움 공유학교 페스타'를 11월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왕 다움 공유학교의 교육 철학인 ‘나다움, 우리다움, 참다움’을 바탕으로, 학교 밖 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교육 축제의 장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 뮤지컬, 댄스, 연극, 사물놀이 등 학생 공연이 펼쳐졌으며, 예술창작존, 미래상상존, 꿈꾸는 숲, 마음자람존, 스포츠존 등 5개 체험존이 운영돼 다양한 진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맞춤형, 학생 기획형, 대학 연계형 등 다양한 유형의 교육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학생 생활권 중심의 거점 공간을 발굴해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학부모는 학교 밖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든 축제라는 점에서 교육이 더 따뜻하게 느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11월 1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학업 설계 지도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 고교학점제 전반의 이해 ▲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의 이해와 상담의 실제 ▲ 변화하는 대입 제도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진로·학업 설계 상담 실습을 바탕으로 진로·학업 설계 연수를 듣게 되어 학생 상담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고등학교에서의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는 고교학점제 운영의 핵심 과제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며“교사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기관협의회(간사기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전은옥)는 11월 1일 오전광주문화재단에서 안도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남구을)을 초청해 '2025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안도걸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문화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의 문화예산과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문화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광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문화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비엔날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예술의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관광공사,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등 13개 주요 문화기관의 기관장 및 정책·기획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문화시설 확충 ▲문화콘텐츠 인프라 조성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계 지역 활성화 등 광주의 문화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 제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시너지 창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도걸 의원은 “광주는 문화로 승부해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하여 2026년 국내외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로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이날 창원시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마이스 홍보관을 공동 운영하여 창원컨벤션센터와 마이스 도시 창원을 소개하고 국내외 행사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창원시만의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적극 알렸다. 창원시 홍보부스를 찾은 바이어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룬 경주처럼 서울, 부산 등 대도시가 아닌 새로운 지역을 찾는 수요층이 많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산업도시 이미지가 적절히 섞여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창원시를 알게 되어 정말 유용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은 숙박·교통·문화·관광등 마이스산업 인프라가 잘 구축된 창원을 알리는 좋은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395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4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7개 상임위원회별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7일부터는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여 12월 9일, 1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10월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50% 관세가 유지되기로 타결됨에 따라, 전남의 철강 및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지역 연관 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집행부는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적극 촉구하고, 광양만권 주요 산업벨트의 선제위기대응지역 지정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라남도의회는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의회는 11월 3일, 자매도시인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 연수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영덕군의 피해가 컸던 당시, 김성호 의장이 직접 송파구의회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영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 연수와 세미나를 영덕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김성호 의장을 비롯한 영덕군의회 의원들과 김광열 영덕군수와 송파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두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의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자매도시로서 영덕군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은 “영덕군의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자매도시 관계를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인구·지방 소멸과 정치양극화 등 대한민국이 처한 엄중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이자 희망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행정수도 지위와 역할에 걸맞은 행재정 특례와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세종시가 명실상부 진정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초광역권 발전전략과 행정수도 완성’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열려 국가소멸의 위기 속에서 행정수도 완성과 5극 3특 초광역권 발전 등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 미래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으로, 행정수도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중요한 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정치 양극화 등 삼각파도의 난제에 갇혀있다”며 “‘행정수도 세종’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지방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