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소속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화성시의 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공연 시리즈 ‘화음(華音)’을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화음(華音)’은 단순한 음악적 조화를 넘어, 화성이라는 지역의 삶과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울림을 의미한다. 이 공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 슬픔,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전통 국악의 언어로 풀어낸 창작 무대로,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고유한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기획이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이 창의적 기획과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지역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화음(華音)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화성을 노래하다'는 8월 14일 오후 7시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정가, 판소리, 민요 등 전통 성악 중심의 무대로, 화성의 역사와 자연,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 팔탄 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담아낸다. 신예 작곡가 강현승, 김다원, 김성진, 박한규, 송정, 최지운, 홍수미 등이 참여해 젊고 신선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2026학년도 수시전형에 대비해 오는 8월 30일 관내 영등포고등학교(등용로8길 5)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본격적인 수시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입시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입시컨설팅을 마련했다.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원단 소속 전문교사 15명이 참여하며, 학생 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입시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15개 부스에서 동시에 밀착 상담이 진행된다. 수험생은 40분간 진행되는 1:1 대면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형 유형,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N수생 포함)과 학부모로, 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시전형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을 잘 드러내는 것이 핵심인 만큼, 전문가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지난 7월 1일 문을 연 ‘상도3동 빌라관리센터’가 개소 3주 만에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상도3동 빌라관리센터는 주민센터 2층 민원실 공간에 마련됐다. 현장관리인 2명과 행정담당 1명이 배치돼 빌라 관련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관내에서 두 번째로 빌라 비율이 높은 지역(72.8%)인 만큼, 센터 운영 초반부터 주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 개소 후 3주간 ▲청소 71건 ▲시설 수리‧교체 17건 ▲RFID 종량기 신청 4건 ▲안전 위해요소 조치 11건 등 총 123건의 민원을 신속히 대응했다. 이 중 106건은 센터가 현장에서 직접 해결했으며, 17건은 구청 관련 부서로 연계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사유지 내 수목 전지, RFID 종량기 청결 관리, 거동 불편 어르신 가정의 손잡이 설치 등 맞춤형 민원 해결사례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제일 먼저 운영을 시작한 사당1동 빌라관리센터도 5개월간 1,067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주민 불편 해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 화곡3동이 ‘2025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화곡3동 ‘새로미하삼’팀은 기부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물품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부문화 플랫폼 모델’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수혜자가 원하는 물품을 직접 요청하고, 기부자는 지역과 대상을 선택해 필요한 물품을 기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복지자원을 실제 필요한 곳에 적시에 지원할 수 있어 기존 일방적인 기부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부문화로 주목받았다. ‘2025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전국 단위 대회로,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회복지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회에는 총 163개의 개인 및 단체가 경쟁했으며, 공공데이터 활용 능력, 아이디어 독창성, 향후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화곡3동을 비롯해 총 16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기부문화 플랫폼’은 향후 전국적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7월 26일 토요일, 마포구에서는 무더위를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 ‘제5회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는 주민 간 ‘소통, 화통, 대통’의 의미를 담은 마포구 대표 여름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기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상암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주민참여예산의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는 ▲물놀이존(물통) ▲게임존(놀통) ▲먹거리존(먹통) ▲아나바다·판매장터존 등 네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물놀이존’에서는 시원한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유아용 페달보트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의 여름 놀이터를 선사하며, ‘게임존’에서는 물총놀이, 볼풀 농구, 색카드 뒤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먹거리존’에는 지역 음식점과 직능단체 등이 참여해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아나바다존’에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 물품 장터도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