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기존 시 관할 구역 철도 역사의 모든 출입구로부터 10미터 이내’였던 금연구역을 ‘시 관할 구역 철도 역사의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지도·단속은 상록수·단원보건소가 나서 관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시는 이번 단속에서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특히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하여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30일까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유통 및 사용 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성능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가정용으로만 제한적 사용이 허용된다.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은 수거통에 회수,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잔류물은 20% 이하여야 한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수거통이 분리된 일체형이 아닌 제품은 불법제품으로 분류돼 판매 및 사용이 엄격히 금지된다. 하지만 최근 인증제품의 수거통이나 내부 거름망을 고의로 제거하거나 훼손해 구조를 불법 변경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비인증 제품을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행위도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안산시는 음식물폐기물 다량 배출 업소 및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병행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불법 제품의 유통 차단과 사용 근절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안산시청 누리집 '시정소식' 란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해 시민들이 올바른 제품 선택과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8일까지 장마철을 대비해 재난취약시설 18개를 대상으로 표본 합동점검과 자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시설물 붕괴나 침수·지반 침하·토사 유실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교량과 지하보도, 급경사지, 산지개발사업장 등 재난취약시설 18개소이며, 그 외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자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교량 및 지하도 교면포장 균열 및 소성변형, 요철, 함몰 상태 ▲급경사지 노출면 지질특성, 절리상태, 배수로 상태 ▲산지개발사업장 가배수로, 임시침사지 등 우수·토사유출 저감시설 설치 적정성 등이다. 점검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설 관계자에게 시정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며,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기 대비 안전점검은 시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0일까지 e-비즈니스 창업과 글로벌 마케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파워셀러’ 3·4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앞선 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세계 최대 글로벌 쇼핑 플랫폼 ‘아마존(Amazon)’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아마존은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국내 셀러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중요한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은 6월 24일 기초 과정, 7월 22일 심화 과정으로 나눠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기초 교육에서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동향 및 아마존 플랫폼 구조 이해 ▲계정 개설, 마진 계산, 인증·라벨링 등 입점 실무를 다룬다. 심화 교육에서는 ▲AI를 활용한 아마존 상품 등록 및 베스트셀러 상품 분석 ▲매출 향상을 위한 실전 마케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20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4일 대부도에서 ‘제2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승마 스포츠의 발전과 승마 인재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대부도 베르아델승마클럽(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승마 유망주와 엘리트 선수 60명이 모여 실력을 뽐낸다. 경기는 ▲장애물 60클래스(Class) ▲장애물 80클래스(Class) ▲장애물 X클래스(Class) ▲KHIS-7 ▲권승경기 ▲릴레이(단체전) 등 총 6종목이 진행되며, 총 130경기가 열린다. 시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프리마켓과 관람객 승마체험 등의 부대행사를 함께 준비해 승마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동안 학생승마 체험과 재활승마 등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 승마 교육의 기회를 넓혀왔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정을 나누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의견을 담은 도시 발전을 위해 ‘안산 미래 비전 토크(Talk)’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안산 미래 비전 토크(Talk)’는 안산의 미래 10년을 구상하는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는 토론의 장이다. 지난 4월 연기됐던 일정을 재정비해 오는 7월 운영에 나선다. 토론회는 오는 7월 8일 안산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으로 ▲7월 22일(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7월 24일(안산시청 대회의실) ▲7월 29일(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 회차별 80명씩, 총 320명의 시민을 모집한다. 대상은 안산시 거주자, 안산시 소재 기업·공공기관·민간단체 근무자와 소상공인, 대학생 등이다. 토론회에서는 ▲청년·인구 ▲경제·산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교통·주거 ▲환경·안전 ▲행정·교육 등 총 7대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의견 공유의 시간이 이어지며, 주요 사업에 대한 참여자 설문조사로 마무리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5월 28일, 자활기업 ㈜영진크린과 ‘주거취약계층 클린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시원, 쪽방, 지하층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취약계층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상향한 경우 입주청소 및 방역(방제) 서비스를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연간 3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필요한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행정 지원을 맡는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자활기업 ㈜영진크린은 입주청소 서비스를 협약단가로 제공하고, 홈크리닝 및 방역·방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자활근로자 고용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게 된다. 협약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사업이 지속될 경우 자동으로 연장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보금자리가 새 출발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해 공모방식으로 선정된 선도지구 이외 특별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정비방안 등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듣고 향후 정비방안을 마련하고자 주민의견 청취를 군포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비기본계획에서 정한 특별정비예정구역에서 연차별 물량계획 내에서 순차적 정비계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는 향후 지자체 주택단지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연차별 허용물량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선도지구 이외 향후 정비물량 선정방식(주민제안 혹은 공모 방식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25. 6. 16.까지)하는 내용이며, 향후 국토교통부에서 1기 신도시 주민 의견을 취합하여 금년 6월 말 경에 정비방안을 확정 발표하여 선도지구 이외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해 운영되는 ‘서로장터’에 관내 5개 농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로장터’는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열리는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해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양구군은 오는 8일과 22일에 열리는 장터에 참여한다. 장터는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잠수교 34번 교각과 37번 교각 사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양구군 농가는 꿀, 아스파라거스, 꿀술, 모듬산나물, 찹쌀약과 등 양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5월 11일에 열린 1차 서로장터에서도 5개 농가는 양구군의 특색 있는 농특산물들은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구군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더불어 양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자연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양구의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양구읍 학조리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토종식물의 성장을 저해하고 농작물 피해는 물론,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여 교란 식물의 확산을 막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구군민과 기관·사회단체, 군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조리 106번지 일원에 분포한 단풍잎돼지풀 4000㎡를 제거한 후,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단풍잎돼지풀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생태계 교란 식물로, 강한 생명력과 높은 번식력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하며 토종식물의 성장과 발달을 방해한다. 특히 개화기에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해 인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매년 지역 주민과 각 기관·사회단체, 군부대가 함께 힘을 모아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참여하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토종 생물 자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지켜나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2025년 식품위생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제41조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식품위생 사고 및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생 위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영업주의 책임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가 주관하며,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 관리 △식품위생법 해설 및 정책방향 △노무관리 등의 내용으로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마포구 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중 2025년 위생교육 미수료자이며, 일반음식점 총 8,237개소 중 6,601개소가 해당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아직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수료할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6월부터 12월까지 1인 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1인 세대 비율은 2025년 1분기 48.7%에 달했다. 또한 2025년 4월 외국인을 포함한 여성의 인구 비율은 53.8%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이에 마포구는 안심장비 도입으로 1인 가구의 고립 위험을 낮추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전세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월세 및 자가 거주자는 환산가액 책정)의 1인 가구(100가구), 스토킹 범죄 피해자(5가구), 주거안전 취약계층(22가구)이다. 대상자 요건을 충족하면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고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마포구는 1인 가구 79명, 스토킹 피해자 4명에게 안심장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주거안전 취약계층(자격기준 1인 가구와 동일)을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막힘과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마 시작 전인 6월 초부터 한 달간 빗물받이 주변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역 인근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빗물받이 주변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무단으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흡연구역이 아님에도 손쉽게 꽁초를 버릴 수 있다는 이유로 반복되는 이 같은 행위는 배수 시설의 원활한 작동을 방해해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빗물받이는 도로의 빗물을 신속히 흘려보내 침수를 막는 중요한 시설이다. 이곳이 담배꽁초나 생활 쓰레기로 막히면 배수 능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침수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등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을 당시 막힌 빗물받이와 기능이 저하된 배수 시스템으로 인해 도로, 지하철역, 상가 및 주택 등에서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구는 매년 수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점검과 하수관로 준설을 실시하고 있지만,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무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상일동 어울마당(동남로 888)에서 올해 첫 ‘강동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강동벼룩시장은 올해로 19년째 이어온 강동구 대표 나눔장터로, 강동구와 여성단체협의회가 민관 협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19년이라는 오랜 기간만큼 구민들에게 친숙한 장터로 자리 잡았다. 올해 벼룩시장은 4~5월 행사가 취소되면서 6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에 첫 문을 연다. 이후 개장 예정 일자는 9월 20일, 10월 25일이며, 기상 악화 시에는 다음 주로 연기된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품을 사고파는 구민 판매마당, 관내 단체 및 기관들이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과 공연이 운영되는 문화마당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청소년 기관 등도 참여해 풍성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민 판매 장터의 주요 판매 물품은 집에서 사용하던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장난감, 도서, 문구류 등으로 다양하다. 벼룩시장이 끝난 후 판매 참여자들은 판매 수익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신규공직자 이탈 방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인 속초시가 한발 더 나아가 2030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속초시는 그간 △새내기 특별휴가(3일) △5년 이상 10년 미만 공직자 장기재직휴가(5일) △생일·자녀 군 퇴소 특별휴가(1일) △18시 퇴근송 송출 △여가선용 지원금 지급 △임신·출산 용품 지원금 지급 △자녀 출산 축하 포인트 확대(30~100만 원) △어린이집 위탁보육료 지원 △직원 애사 시 유가족 편의용품 제공 △월례조회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공직사회 내 관행화된 부패 요인을 제거하여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청렴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청렴추진협의체를 개최하여 직장 내에서 관행화되고 있는 불공정한 사례들을 점검하고 간부들의 부패인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도 지속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청렴 관련 법령에 관한 내용은 물론, 갑질 문화와 부당한 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