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6·25전쟁의 10대 영웅이자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구한 고(故) 딘 헤스(Dean E. Hess) 미국 공군 대령의 10주기 추모행사가 22일 오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행됐다. 대한민국 공군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한미국영사, 커트 헬핀스타인(Kurt C.Helphinstine) 제7공군 부사령관,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이계훈 공군전우회장을 비롯해 공군 관계자 및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고인의 자녀인 로렌스(Lawrence D.), 에드워드(Edward A.), 로날드(Ronald L.) 헤스 씨와 당시 아이들을 함께 구출했던계원철 장군의 유가족, 고인과 전선에 같이 나섰던 최원문 대령의 유가족들이 자리했다. 딘 헤스 대령은 6·25전쟁 당시 바우트 원(BOUT-1) 부대장으로 공군 주력기인 F-51(무스탕) 전투기를 한국 공군 조종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헤스 대령은 부대 창설 1년여 만에 단독 작전 수행이 가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취업 취약계층의 재도약을 돕는 맞춤형 취업촉진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의 자신감 회복부터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구직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취업역량강화’ 또는 ‘심리안정’ 프로그램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은 생애주기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의욕을 높이고 구직기술을 강화하려는 구직자들을 위해 연령별 집단상담프로그램(3~4일)과 취업특강으로 구성됐다.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은 15~34세 청년층의 직업선택을 돕는다. 직업세계 탐색부터 개인 강점 발견, 취업서류 작성법과 면접 대응까지 실질적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취업희망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구직자들의 심리적 회복에 중점을 둔다. 자존감을 되살리고 취업 자신감과 일하고자 하는 의욕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40대 취업역량프로그램(4U)은 경력 전환기 40대를 위한 맞춤형 과정이다. 새로운 진로 모색과 직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회복, 취업의지 강화, 실전 구직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nbs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식품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해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식품전시회(THAIFEX-Anuga Asia 2025) 참가를 지원한다.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기업간 거래(B2B) 식품전시회로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식품기업과 바이어, 업계 전문가, 관람객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제주에서는 소주, 감귤주스, 감귤칩, 떡볶이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6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지원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참여 학생 8명도 함께한다. 이들은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태국 식품전시회 참가가 우수한 제주 식품의 아세안시장 진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로열티 부담이 없는 국내 육성 골드키위 품종‘스위트골드’와 ‘감황(일명: 하트골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공상품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지역은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다. 2023년 기준 재배면적은 401㏊로 전국(1,302㏊)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1만 2,692톤으로 전국 1위에 해당한다. 특히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골드키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에서도 골드키위 ‘스위트골드* ’와 ‘감황**’의 재배면적이 2022년 58.8㏊에서 2023년 68.8㏊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골드키위 대부분은 생과로 유통됨에 따라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 시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 품종의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가공소재 개발과 상품화 연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스위트골드’를 상압·감압 농축과 열풍·제습·동결건조 등의 가공처리 후 성분을 비교한 결과, 제습건조한 분말에서 항산화능과 비타민C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제조비용도 상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0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에 참여할 도내 청소년 20명을 오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 캠프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일환으로 제주도가 중국 닝보시, 일본 나라시와 함께 각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협업심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교류사업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이 서로의 반목과 갈등을 문화로 풀어가기 위해 문화부장관 합의(2012년5월)에 따라 매년 선정도시간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제주가 단독으로 추진했던 제주청소년캠프에 유네스코 동아시아지역사무소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운영 내실화와 글로벌 협업을 강화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 16~24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며, 선발된 청소년들은 댄스 분야 활동을 중심으로 국제문화교류에 관심 있는 중국과 일본 학생들과 교류한다. 참가자들은 제주도 캠프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 개최하는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 간 밀도 높은 교류를 체험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동해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생자치회 임원 22명과 동해시청 체육교육과 천수정 과장이 함께한 가운데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 꿈을 키우는 동해교육에 제안한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지역 교육 현황 진단 △교육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운영에 관한 정책 등을 임원들이 제시하고, 이에 대해 교육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도출했으며, 스스로 바라는 교육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한 대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순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교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모습에서 건강한 시민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배움과 성장이 공존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22일, 영월관광센터 내 화이통체험관에서 영월지역 유·초·중·고 교장 및 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통합교육 학교(원)장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학교 중심의 통합교육을 내실화하여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통합을 실천하기 위한 이번 공동연수는 통합교육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폐 청년, 음악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양승혁 피아니스트와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갖고, 학령기 음악 일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꿈’을 키워온 이야기를 들으며, 장애 학생이 어떻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하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장애 학생이 통합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는 희망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는 22일 미래 첨단산업도시이자 물류 교통 중심도시 김천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대회 구호 아래, 김천 사명대사 공원에서 채화된 성화가 타오르는 주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 외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개 시군 5,000여 명(선수와 임원 2,595명, 자원봉사와 운영요원 등 2,53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씨름 등 12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20개 시군 기수단과 선수단 입장 안용우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배낙호 김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힘이 넘치는 김연자 가수의 경륜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과학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린이 반도체 과학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체험 및 교육활동을 통해 반도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린이 반도체 과학 공유학교’는 2030학년도 개교 예정인 (가칭)이천과학고 입학하게 되는 현(現)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반도체 산업 및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반도체의 기초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천시, SK하이닉스와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반도체 연구소 및 기업 견학 ▲실습 중심의 반도체 과학 체험 ▲SK하이닉스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이천교육지원청은 반도체 과학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천시청, SK하이닉스 등과 협력해 지역 내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반도체 공유학교’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지역특화 반도체 과학 교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청북도자치연수원은 옛 농기계훈련장 등에 경관단지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심은 유채꽃이 만개했다고 밝혔다. 22일 원에 따르면 옛 농기계훈련관, 굴삭기연습장 등 현재 사용하지 않는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유채꽃밭이 이달 중순부터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트렸다. 특히 오는 24일, 25일 주말에는 유채꽃이 만개하면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만개한 꽃은 이달 말이나 내달 초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활짝 핀 노란 유채꽃밭 조성으로 교육생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힐링 명소로 기대된다. 실제 한 교육생은 “연수원을 산책하다 유채꽃밭이 조성된 것을 알게되어 사진도 찍었다.”면서, “아름다운 꽃밭을 보며 힐링하니 하루가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낙현 원장은 “유채꽃밭을 방문하는 도민들을 위해 쉼터와 포토존 등도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연수원을 방문하여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자치연수원은 유채꽃 식재를 시작으로 금년도 가을에는 해당 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5월 22일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과 협업하여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AI와 로봇 활용 교원역량 강화 연수로 디지털 교육 확장의 서막을 연다. 이번 연수는 지난 1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시청소년수련관-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 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미래교육 업무협약 이후 시행한 공동 협업 연수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수는 인공지능 로봇 활용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과 딥러닝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로봇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교사의 디지털 활용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하남지역 초·중등 희망교원 20명을 대상으로 대면학습 6시간, 비정형학습 4시간 등 총 10시간으로 운영되며 경기 AI·디지털 역량체계의 컴퓨팅 사고력과 인공지능 역량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은 광주하남 지역의 AI와 로봇 관련 디지털 공유학교의 운영 강사로 활동 예정이며, 이러한 자생적인 강사 양성과 활용의 선순환 시스템은 광주하남 지역 디지털 교육의 특장점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세 기관 간의 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학부모지원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8기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에는 △도교육청 자체 프로그램으로 ‘2025년 학부모 지원사업 안내 및 협의’를 진행한다. 이어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맑은 샘터 부귀천에서 수중 지표 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원한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정미선 강사의 ‘다도(茶道) 체험 교실’을 통해 차의 풍미를 느끼며 바쁜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인문의 길을 탐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다음으로 △빵앤샌드위치 대표 김정윤 강사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쿠키 만들기’를 통해 특별한 날을 위한 개성 넘치는 쿠키제작과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과일 장식을 손수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둘째 날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어디에도 없는 학교’를 통해 청소년인생학교의 지향점을 직접 들어보는 특강이 준비된다. 이어서 △중앙대 중앙철학연구소 연구전담교수 윤은주의 ‘내 안의 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정선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협의실에서 정선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들을 대상으로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정책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각 학교 대표들이 지역에서 발굴한 주요 이슈와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정책 제안 세션’으로 시작됐다. 청소년들은 ▲학교 교육과정 및 지자체 교육사업 ▲학생 자치, 시민교육 ▲ 인성문화, 디지털교육, 영어교육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지역 시설 및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열린 정책 토론’에서는 교육장, 교육과장, 장학사 등이 참여해 청소년들과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졌다. 이하준 교육장은 “청소년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이 자리가 매우 의미 있다”라며 “오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안군 몽탄면은 지난 21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몽탄면 직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장기간 청소가 되지 않은 독거 어르신 가구에서 집 안팎을 정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낡은 벽지도 새롭게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몽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0여 명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꺼짐 현상이 발생한 노후 마루를 새 마루로 교체하여 보다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개선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나서준 복지기동대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5일 화요일부터 5월 22일 목요일까지 군위초, 부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안에 행복한 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의 협조를 통해 신청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성인지 감수성,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여자 A 학생은 “나의 사소한 말 한마디나 무심코 한 행동이 타인의 성적 경계를 얼마나 침범하는 것인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문화에 대해 배웠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사공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일원에서 ‘2025년 탄현1동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지역 총회,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및 활성화 사업을 위한 마을 의제 발굴 토의가 진행됐으며, 마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탄현1동 조경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더욱 화합을 이뤄 탄현1동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11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소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일산서구청 희망복지팀이 함께 민관협력형으로 열려,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저소득층,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의료·주거 상담 ▲노인 및 장애인복지 정보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이루어져 주민들은 복지제도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따. 특히 상담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새롭게 발굴 돼,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후속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일산1동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민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초·중·고등학교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바른 식생활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어린이’캠페인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담당 부서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조리·판매업소 187개소에서 관련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 내용은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 수칙▲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돈·화투·담배 형태) 및 부정·불량식품 제한 ▲학교매점, 우수판매업소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판매 제한품목 홍보 ▲ 식품접객업소 위생마스크, 앞치마 착용 실천 유도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 여부 ▲식중독 예방 수칙 등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위생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병행한다. 교육은 ▲손 씻기의 생활화 ▲개인위생 철저 ▲깨끗한 물 사용 ▲조리장 내부 청결 유지 ▲계절별 우려 식품 관리 ▲의심 식재료 사용 금지 등 실질적인 위생관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76,677건, 약 105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1기분)과 12월 1일(2기분) 현재 차량 등록 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부과 대상은 일산서구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 등이다. 이번에 부과된 세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준으로, 상반기 6개월간의 차량 소유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차령이 3년을 초과하면 매년 5%씩 최대 50%까지 세액이 경감되어 부과된다. 단, 1월 또는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이번 정기분 과세에서 제외되며, 상반기 중 신규 등록 차량이나 이전 등록 차량의 경우에는 등록일 또는 이전일로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해 세금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납부 방법은 ▲위택스 ▲금융 앱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낙민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우울증 및 뇌파 스트레스 검사, 도어벨 만들기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등 복지 분야 전반에 관한 상담을 1:1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마두역과 낙민공원에서 위기가구에 놓인 이웃들을 발견할 시 지나치지 않고 알릴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두역 인근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제3회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종구 장항2동장(공공위원장)은 “장항2동은 오피스텔, 고시원이 많아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많지만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과 찾아가는 상담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길 부탁드리며, 다양한 기관과 함께 복지상담소를 운영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장항2동이 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