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이용업 48곳, 미용업 684곳 등 732곳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의한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업소별로 평가 후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80점 이상),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80점미만)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결과는 업소 개별 통지 및 북구 홈페이지 등에 공표하며, 녹색등급인 최우수업소에는 위생물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백색등급인 일반관리대상업소는 미충족 내용을 확인해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를 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평가 및 등급 관리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 규정에 따라 홀수연도는 이·미용업소를, 짝수 연도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이자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소장인 이현선 강사가 진행했으며, ‘보편을 바꾸는 가장 보통의 경험, 젠더 감수성 스위치를 켜라’를 주제로 성폭력과 성희롱의 개념, 발생 시 대처 방법은 물론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 내 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구성돼 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창녕군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충 상담창구 운영 및 고충 상담원 제도 등을 통해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직 내 공감과 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 길곡면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태극기 게양 상태 점검 및 조기 게양 안내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23일부터 관내 면사무소를 포함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마을 이장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현충일 조기 게양의 의미와 방법을 안내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손전식 면장은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날”이라며 “공공기관이 모범적으로 조기를 정확히 게양함으로써, 주민들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곡면은 앞으로도 주요 국경일과 국가 기념일을 계기로 올바른 국기 게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안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 고암면은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고암면은 지역 주민, 유관기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광복절 태극기 달기 홍보를 실시하고,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태극기 게양 실태를 점검했으며, 고암 시가지와 우천교 등에 태극기를 게양해 모범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우천마을을 새로운 태극기 모범마을로 추가 지정했다. 60가구 규모의 소규모 마을인 우천마을은 그동안 국경일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해온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차대경 우천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이 모범마을로 지정돼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주 면장은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은 지난 2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여,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령소방서와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근무교육 및 안전사고 대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의령군에서 2025년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임명한 5명을 대상으로 기초 수상 인명구조 요령·구명장비 사용법·심폐소생술 교육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내실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익사사고는 구조대 현장 도착 전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응능력에 따라 생사가 결정될 수 있으므로, 안전관리요원들의 꾸준한 인명구조 연습과 관내순찰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 100명을 전산 추첨으로 선정하고, 감사의 뜻을 담아 의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은 자발적인 납세문화를 확산하고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의령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첨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태완 의령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산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연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력이 없는 납세자 3,800여명으로 이 중 최종 100명이 선정됐다. 당첨자에게는 감사서한과 함께 의령사랑상품권 5만원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오태완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군민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납세자의 소중한 세금은 군정 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해 책임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자발적 납세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9일, 의령공설운동장에서 경남도 18개 시・군 6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1회 경상남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채용)와 의령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하만용)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각 시・군 그라운드골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친목과 우정을 나눴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하여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권원만 경남도의원, 편홍의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본 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18개 시・군 남녀 각 1개팀을 이룬 단체전에서 남자부는 가군에서 남해군, 나군에서 합천군, 다군에서 거창군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여자부는 가군에서 거제군, 나군에서 하동군, 다군에서 진주시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개인전에서는 1위 남해군 박희선, 2위 거제시 구옥희, 3위 거제시 김인화 선수가 각각 차지하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6월 ‘환경’을 테마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두정도서관에서는 환경을 테마로 한 추천도서로 해양쓰레기와 바다 생물을 다룬 ‘아기 거북이 클로버’ 도서의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테마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6월 17일과 24일에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환경을 알아보는 ‘속보! 환경뉴스’를 운영한다. 오는 6월 28일에는 가족이 함께 천연 재료로 생활용품을 만들며 일상 속 환경 사랑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천연 비누로 배우는 환경 사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6월 10일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두정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환경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역지하도상가의 노후화 된 에스컬레이터를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 에스컬레이터가 노후화돼 고장이 잦고,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천안시와의 협조를 통해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사에서는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전면 교체와 함께 벽면 교체 등 건축 부대공사도 병행해 전반적인 시설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상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시설 개선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혁신 컨설팅 전문기업 MYSC는 재단 임원과 실무진 30여 명을 대상으로 ▲ESG 핵심 개념 이해 ▲문화예술 분야 ESG 적용사례 분석 ▲재단 주요 사업과 ESG요소 연계 분석 등을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들은 조별 실습을 통해 각 부서의 업무에 ESG 가치를 접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도출하고, 실질적인 ESG 실행 역량을 강화했다. 재단은 ESG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영역에서 선도적인 지속가능 경영 실천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재단은 ESG 경영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문화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ESG 경영 가이드라인 수립과 목표관리체계 도입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6월 5일 차암근린공원에서 ‘2025 도심 속 이동 천문대 별빛충전소(이하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 과학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쌍성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과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서북구 차암근린공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과학관은 오는 8~ 10월에도 백석9공원 등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한 경우 행사는 취소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천안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지역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의 건강한 자기계발과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워라밸(Work-Life Bala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퇴근 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운동·취미·자기계발 등 3개 분야에 ▲일상 속 통증 해결 ▲청년 피트니스 챌린지 ▲가죽공예 아틀리에 ▲보컬 아카데미 ▲라탄 크래프트 ▲나만의 셀프리더십 ▲소통을 바꾸는 대화기술까지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7월 17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모집정원 98명에 425명이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및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6월 한 달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보수 수준과 처우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며, 사회복지시설 357개소 종사자 약 5,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설문문항은 종사자 보수 수준, 근로환경, 복리후생, 천안시 처우개선 사업에 대한 만족도 등 총 27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문항은 ‘천안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구성됐으며, 조사 결과는 향후 3개년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2026-2028)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사회복지 현장의 근무환경 및 욕구를 반영한 정책 마련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장기근속 휴가 확대, 복지포인트 지급, 건강검진비 지원, 상해보험비 지원 등을 추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 결과 음식문화개선 유공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음식문화개선, 외식문화 안전관리 강화 등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포상한다. 천안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위생등급 지정업소 428개소를 지정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충남형 The안심식당 729개소 지정·운영,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식중독 맞춤형 컨설팅, 지도점검 실시하는 등 시군통합평가 결과 3년 연속 식중독 부분 S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시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취급업체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토지정보과 이상열(40) 주무관이 ‘2025년 제5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주관하는 적극행정 유공포상은 지자체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사회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공무원·기관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다. 이상열 주무관은 드론 영상 기반의 3D 모델을 활용한 입체경계선 시각화 기술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는 등 지적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를 활용해 코딩 알고리즘 설계 및 기술을 구현하고 공간정보 행정에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으로 접목한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상열 주무관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민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