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9월 2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상수 시장은 이날 도계노인복지관, 도계 보금자리, 도계재가노인복지센터 등을 찾아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박 시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이 외롭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삼척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1일과 2일에도 삼척시장애인복지센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추가로 방문해 온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과 아동 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연계 추진했다. 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관내 18개 초등학교 일원에서 교통안전, 식품위생, 유해환경, 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집중 점검을 실시해 통학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정비했다. 이어 9월 29일 오전 삼척초등학교 후문 일원에서는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삼척시와 삼척경찰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9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보행 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수칙과 아동 유괴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같은 날 병행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에서는 교통과, 재난안전과,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경찰 등 관계기관이 함께 리플릿과 기념품을 제작·배포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학기 초 어린이 교통사고와 아동 대상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는 한편,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26일 하장면 갈전리 일원에서 시 관계자와 농협,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수수 신품종인 ‘고은찰’ 수확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는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노동 집약적 작목을 대체하고, 고품질 밭작물의 안정적 생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은찰’ 수수는 찰성과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비와 바람에 의한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아 가공 및 상품화 가치가 우수한 신품종이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에 적합해 지역 특화작물로서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신품종 확산을 위해 ‘지역특화형 잡곡 신품종 원료곡 생산단지 시범사업’ 등 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하장면 일원에 14.2ha 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수수(고은찰), 들깨(들샘) 등 밭작물 신품종을 재배했으며, 총사업비 2억 1천만 원(국비 3천5백만 원, 시비 1억 3천3백만 원, 자부담 4천2백만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소규모 재배 품목의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과 양구교육지원청이 지역 고등학생들의 대학 수시 면접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대입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면접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지원을 제공해 지역 인재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면접 컨설팅을 신청한 양구고와 양구여고 3학년 학생 29명이며,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 진학전문지원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로 참여한다. 수험생은 본인이 지원한 계열에 따른 면접 예상 문항과 답변 작성 요령을 컨설팅 받고, 컨설턴트는 학생 개개인의 답변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해 면접 실력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면접 컨설팅을 통해 수험생들이 실제 면접 상황에 자신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8일 성호공원 소운동장에서 안산시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대장 유병권)가 ‘제13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록구 자율방범대는 총 16개 지대로 구성돼, 매일 심야 시간대인 21시부터 01시까지 범죄예방 순찰을 진행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범대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과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대원들은 재충전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병권 대장은 “매일 밤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서로의 단결력을 다지고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방범대원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