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는 21일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최로 경산시립박물관에서 ‘2025년 장애친화 의료기관 운영 및 의료접근성 향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담당 팀장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경상북도 장애 친화 보건・의료 서비스 현황 발표(경북권역 재활병원)와 장애 친화 산부인과 안내 및 운영 사례(구미 차병원), 장애인 건강주치의 방문 진료 및 연계 사례(포항 내집에서의원) 등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현재 도내 장애 친화 건강검진 의료기관은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2개소, 장애 친화 산부인과 구미 차병원 1개소, 건강주치의 등록 병원 총 31개소(의과 18, 치과 13)를 운영하며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권 강화와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통합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지원, 보건의료·복지 및 민관 네트워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무안군 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일상을 제공하고자 전통문화 공연 프로그램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가 연계돼 마련됐으며, 전래동화, 민요, 장구, 숟가락 장단,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즐겁고 신나는 공연에 함께하니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이다”며, 다음에 꼭 다시 와달라고 공연자들의 두 손을 꼭 잡고 감사를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여성분과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은 지난 3월부터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9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진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인 ㈜크린케어에 공동 위탁하여 관내 경로당 287개소를 대상으로 ‘쿨~한 복지, 에어컨 케어 해드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진구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지역 내 경로당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자활 일자리를 통해 지역공동체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데 의미가 있다. 5월 26일부터 사업을 시작해 6월말까지 1일 경로당 3~4개소의 에어컨을 청소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는 경로당인 만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주관하는 부산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 및 능동적 복지 실현을 위해 19개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추진하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꿈키움지원사업 『Dreams Come True』- 오늘은 힐링해(PLAY-DREAM) 사업의 2회차 프로그램으로 보틀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Dreams Come True』의 세부 사업 중 하나인 “오늘은 힐링해!(PLAY-DREAM)” 놀이문화체험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5일 진행된 ‘마카롱 만들기’에 이어, 이번 활동에도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체험 보조로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무지개 보틀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만든 케이크가 너무 예쁘고 맛있어서 뿌듯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도시공사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5월16일 지역 이주민 지원 기관인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과 함께 지역사회 정착과 지방소멸 극복 동참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주여성 및 다문화·한부모 가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구미시궁도장에서 활쏘기 체험, 신라불교초전지에서는 사찰음식 및 향낭 만들기, 신라전통의복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지역의 문화체험을 경험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행사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하는 한편 “이후에도 이런 문화체험을 통한 지역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더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다문화 및 이주 가정 또한 지방소멸 극복의 중요한 축인 만큼 도시공사 시설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주여건의 안정감 제공에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임금·노무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노무관리 역량 강화 ’정주행 코스‘’연수를 진행한다. ‘노무관리 역량 강화 ’정주행 코스‘’는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노무관리 담당자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현장 밀착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과정이다. 특히 기관별, 대상별,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새롭고 더 나은 노무행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현장중심 노무관리 컨설팅을 시작으로 2023년 노무상설교육 ‘다가치배움터’, 2024 노무관리 집중코칭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올해 이를 종합·확장해 ‘정주행 코스’를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21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급여 및 복무 담당자 40여 명 대상 임금·복무 교육을 시작으로, ▲6월 4세대 NEIS 시스템 대응 급여실무 교육 ▲8월 교육공무직 퇴직급여 업무담당자 집중교육 ▲9월 저경력 담당자 대상 노무행정 바로알기 교육 ▲10월 직종별 특수사항 집중교육(탄력적 근로제 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학생의회 의장단 협의회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학생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 참여 독려 활동을 벌인다. 의장단 협의회는 21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 의회별 의장 및 부의장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처음으로 유권자가 된 학생들이 사전투표나 본투표를 통해 선거 참여할 수 있도록 SNS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광주지역 학생 유권자는 6천442명이다. 광주고등의회 최장우 의장과 집행부는 의장단 꿈트리에 ‘18세 생애 첫 투표 100% 달성 기원 메시지’를 게시하고, 홍보 레터링 사진 촬영, 보도자료 배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는 고등학생을 위해 정치관계법, 투표절차, 선거유의사항, 선거법 위반 예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새내기 유권자 교육’도 진행한다. 초·중등의회도 학생들이 정치 참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민주인권교육센터 온라인 활용 참여 교육을 실시한다. 의장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속초시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열린 제17회 대회에 이은 2년 연속 1위의 성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속초시의 지원과 선수단, 보호자 등의 숭고한 노력이 나은 의미 있는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속초시는 금메달 87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38개를 획득하며 총 1,829점을 기록했다. 속초시에 이어 2위 춘천시, 3위 원주시, 4위 삼척시, 5위 강릉시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2,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속초시는 보치아, 사이클, 역도, 육상 등 15개 종목에 총 241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특히, 올해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로 새롭게 창단한 보치아팀의 활약이 두드러짐은 물론, 전통적인 효자종목 역도에서 활약도 이어졌다. 또한, 대회 최다관왕에 오른 사이클 정지우 선수(4관왕)를 비롯해 △최지동(육상필드) △임금화 △임영아 △정재옥(이상 육상트랙) △김순애 △김진희 △김창준 △박성재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청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행복북구 청소년 We higher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kt HCN 금호방송이 주관하며, 동기부여를 통한 자기주도학습법 강연 및 멘토와 관객이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설계 질의응답 토크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승우 작가의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지는 순간!’을 주제로 한 자기주도학습법 강연 △강연자 및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의 미래와 진로설계를 위한 토크쇼가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앞으로의 진로 방향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5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사전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행복북구청소년토크콘서트’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6월 20일 ~ 22일 kt HCN 금호방송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5월 2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제1차 수업공감릴레이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배우는 즐거움과 가르치는 행복으로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2025학년도 초등 교실수업개선과 기본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업공감릴레이 특강'은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공감 및 교원의 수업역량 신장을 위해 주제를 심도있게 톺아보는 강의이다. 이에 교사가 만족하며 가르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시리즈 특강이다. 제1차 ‘질문 수업 어떻게 시작할까?’를 시작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초등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5월 28일은 제2차 ’질문수업 어떻게 설계할까?’이며, 6월 5일 제3차 ‘질문 수업 어떻게 실천해볼까?’로 구성하여 ‘질문으로 해보다, 깊이 있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총 3회로 실시할 예정이며, 매회 300여 명 이상의 교원이 참여하여 총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질문하는 학급 운영 교사들이 참석하여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증진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삶의 균형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중년여성을 위해, 인천 도심에서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뷰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크라(Chakra) 명상, 자연 채식 식사, 프리미엄 스파 테라피를 주제로 구성됐다. 정신적 안정부터 신체 활력, 외적 아름다움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웰니스 체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긴장된 일상 속 깊은 이완과 회복을 선사하는 ▲동국명상원이다. 차크라 명상을 통해 내면의 에너지를 조화롭게 다듬고, 심신의 평온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이다. 고요한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참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추천지는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맨발 치유 공간 ▲반디세상이다. 흙길을 맨발로 걷고, 식물을 가꾸는 원예치유를 통해 긴장을 풀고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자연 속 이색 힐링 활동으로 지친 일상에 조용한 쉼과 위안을 선사한다. 세 번째 추천지는 중년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프리미엄 스파 공간 ▲더 스파 하스타다. 강화약쑥, 사해소금, 오가닉 오일 등 천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위량초등학교는 5월 19일, 본교 운동장 및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자율시간 스포츠과학탐험대‘2025학년도 위량 한마음 Sports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모두가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 중심의 체육활동 행사로, ‘뛰고, 웃고,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루!’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기초 체력 증진, 공동체 의식 함양,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운동장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강당에서는 스포츠탐험 활동(건강줄넘기, 배드민턴)이 펼쳐졌다. 특히 레이저 서바이벌 종목에서는 학생들과 교사 간의 특별한 사제 간 대결이 이루어져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학년별로 운영된 건강줄넘기와 배드민턴에서는 개별 운동기량과 스포츠맨십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6학년 김○○학생은 “승패보다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위량초등학교(교장 이태선)는 3~6학년을 대상으로 위량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운영 과학탐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cience Day를 운영하게 됐다. Science Day를 맞아 3~6학년 학생들이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찾아가는 과학교실에 참여하여 전동비행기를 제작하고 오래날리기 경기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순서에 맞게 3~6학년 전동비행기 제작 순서 익히기, 모터 연결-몸체 제작-날개 보강-날리는 방법 익히기 순서대로 전동 비행기를 제작하고, 방향타 및 승강타 등을 조절하여 전동비행기에 대해 과학적 원리를 다방면으로 탐구했다. Science Day를 맞아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전동비행기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 이○○은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전동비행기를 제작하고 날려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특히 모터를 연결하여 전동비행기가 날아가는 것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선 교장은 ‘다양한 과학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아주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황연옥)은 5월 20일 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생이 함께 ‘헨젤과 그레텔’ 인형극을 관람하고 과자집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인형극을 관람하기 전 1학년 형님들이 직접 「헨젤과 그레텔」 동화를 들려주어 감상했다. 이후 인형극을 관람하며 손씻기송, 건강음식송을 불러보고 바른 식습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형극 관람 후 함께 과자집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다양한 재료들을 알아보고 과자집을 꾸미면서 친밀감을 기르고 한 공간에서 생활하지 않더라도 ‘아천 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었다. 유치원 박00 유아는 “우리끼리 만들었으면 이만큼 멋지게 못 만들었을 것 같아요. 언니가 도와줘서 좋았어요.”라고 이야기했고 초등 정00 유아는 “동화책을 읽어줄 때 떨렸는데 동생들이 조용히 잘 들어줘서 고마웠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초등 임00 유아는 “동생이 너무 귀여워요. 또 놀러 오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함께 인형극을 관람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하여 상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친밀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중앙초등학교(교장 김태표)는 2025년 5월 21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학생 주도 재난안전합동훈련’을 학교 내에서 실시했다. 김천중앙초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올해 3월부터 다양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김천시 보건소, 안전실천연합회 등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진행됐으며, 훈련의 전체 과정(기획, 준비, 실행)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수행하여 더욱 뜻깊고 현실적인 안전교육의 장이 됐다. 특히 훈련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다친 친구를 구급차로 이송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실제 상황처럼 긴장됐다. 침착하게 상태를 확인하고 구급차 탑승을 도우면서 작은 실수 하나도 생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태표 교장은 “이번 훈련은 학생이 스스로 위기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 단순한 시연을 넘어 실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중장년층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 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은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의 외출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흥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50여 명은 팔영산 치유의 숲에서 치유 걷기,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았다. 또한, 고흥 작은영화관에서는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용기가 생겼다”며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제4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대학은 6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주간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문·사회, 안전, 예술, 특강,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의 특성을 반영해 천문학 관련 강의가 새롭게 포함되며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1~3기 졸업생 대표와 수강생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당당히 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이 ‘고흥의 긍지와 여성의 품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고흥의 역사를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보강, 실전을 가정한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별 핵심 점검리스트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기 전까지 사면붕괴 우려 지역과 임도, 산림 피해 복구지, 산지 태양과 시설 등 산사태 취약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장마철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장마철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변이나 저지대는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논둑이나 물꼬 점검을 위해 외출하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의 대상자를 오늘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2.0%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신용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한 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에 우리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며, 귀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이 완화돼 세부 지침 확인이 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2일 동강면 원유둔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원유둔, 계매, 덕암, 중촌) 주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고흥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20여 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 약 70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을 받은 30여 종의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 LED등 교체 등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소형 가전 수리 등의 집합 봉사가 함꼐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된 고흥군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26일 고흥읍 호동마을에서 호동리 4개 마을 대상으로 263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