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1일 센터 이웃사촌방에서 전주시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주시 자원봉사 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평등한 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와 민주시민 인권이야기’와 ‘재난·재해 자원봉사 사례별 대응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센터는 참석한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에게 봉사활동 관련 제도를 안내하기도 했다. 먼저 ‘자원봉사와 민주시민 인권이야기’ 특강은 △시민, 인권의 시작 △인권침해 △차별금지, 혐오표현 △자원봉사와 인권이야기 등 민주시민으로서 ‘더불어 사는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서는 해마다 발생하는 재난·재해시 자원봉사활동 사례별 공유와 대응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산불 및 화재로 인한 재난시 자원봉사활동 △수해발생시 분야별 봉사활동 △이재민을 위한 급식활동 및 구호활동 등 재난별 대응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방향과 그동안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최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군민 권익 보호와 투명한 부동산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중 4곳을 ‘모범 중개사무소’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범 중개사무소’ 지정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안전을 담보한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모범 중개사무소 지정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관내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중개실적 ▲중개사무소 환경 ▲중개업 운영 현황 등 선발기준에 따라 평가해 최종 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정관스타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윤현정) ▲소유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혜경) ▲우신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성은) ▲창조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기로)이다. 향후 모범 중개사무소는 ▲전월세 계약과 관련된 사전 상담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 ▲보증금 보호방안 등 부동산 관련 정보 제공으로 군민들이 보다 신중하고 안전하게 부동산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모범 중개사무소 지정은 전세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10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KDI 예비타당성조사의 최종 문턱을 넘자 크게 환영하면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 노포에서 출발해 정관 월평과 양산 웅상을 거쳐 KTX울산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기장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정관선의 노선(동해선 좌천역~정관 월평)과 맞닿아 있다. 이번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의 예타 통과로, 지선인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은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도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기장군민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관선 예비타당성을 평가하는 ‘교통 SOC 분과위원회’에 부산시와 함께 참석해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전달하면서, 노력 가산점도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광역철도 예타 통과로,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사업도 청신호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일 구청 한마당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인구교육인 ‘너, 나, 우리!’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 행사는 제14회 인구의 날(7.11)을 기념하기 위해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하는 '사상구 인구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인구교육이다. 특히, 인구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아이들에게 딱딱한 기존 강의식 교육방식을 벗어나 재미를 통해 ‘인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들이 인구의 소중함과 인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느낄 수 있는 교육적 메시지를 주었다. 한편 구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사상구 인구주간을 운영하여 △ 찾아가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 △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인구교육, ‘너, 나, 우리!’ 인형극 개최 △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공무원 맞춤형 인구교육' 등을 추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인형극 공연이 미래 세대에게 인구 문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7월 11일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대상 긴급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쉼터의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신임 김현미 부군수를 비롯한 안전총괄과장 및 거창읍 관계자 등은 거창읍 송정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 대응 준비 상황과 무더위쉼터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작동상태와 시설물의 노후 정도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도 들었다. 김현미 부군수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군민들의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라며 “냉방기 정상 가동 여부 확인은 물론, 물 자주 마시기, 취약시간 외출 자제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라고 강조했다. 거창군은 관내 무더위쉼터 571개소(실내 332, 실외 239)를 긴급 점검 완료하고 지역 내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하는 등 폭염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폭염대책T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가 내년 상반기 개관하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 위촉식은 11일 오후 2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위촉식 직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권성아(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문화유통팀장) ▲김성연(전 부산현대미술관 초대관장) ▲김재환(경남도립미술관 학예팀장) ▲이영준(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팀장) ▲천윤희(독립기획연구자) ▲최정은(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 6명으로 구성돼 전시기획, 미술관 운영, 교육 홍보 분야 자문을 하게 된다. 임기는 1년이다. 이처럼 위원회는 개관 준비 단계부터 전문적인 자문기구 역할을 하며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위원들은 미술관 개관전과 개막행사, 시민참여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홍보전략 수립, 지역과 전국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 미술관 운영 전반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김해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기획과 시민, 예술가가 함께하는 교육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홍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제일건설(주) 허만공 대표가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11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일건설(주)는 국내 주택 브랜드 ‘풍경채’로 널리 알려진 건설사로 "Good Quality, Good Price"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일등 상품을 제공하는 경영 방침으로 주택 건설을 선도하고 있다. 평소 지역사회 공헌 등에 관심이 많은 허 대표는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김해시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여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 지자체에 2,000만원 내 응원하고 싶은 마음만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금액 30%)을 받을 수 있고,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오리고기, 한우 등심 시즈닝 스테이크, 한식디저트 등 63품목의 다양한 답례품이 등록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허만공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김해시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8월 28일 오후 3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소리꾼 이희문을 초청해 제71회 사상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경기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세계가 주목한 ‘K-전통 팝’의 선두주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소리꾼 이희문이 강연과 함께 공연을 할 예정이다. 국악계에서 파격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이희문은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국악의 전통을 계승해왔으며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공영라디오방송국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해 유튜브 조회수 897만 회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내 민요는 섹시하지!’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 소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국악을 선보인다. 자신만의 음악 여정과 도전 스토리를 담은 강연과 함께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민요 명곡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도 펼쳐지게 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4일부터 사상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1일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유성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디지털 혁신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AI(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습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혁신학교는 동명대 시각디자인학과 원종윤 교수의 ‘AI 도입과 업무 환경의 변화’ 특강을 시작으로, ▲AI 활용 문서·보고서 템플릿 제작 ▲ChatGPT 활용 엑셀 데이터 분석 ▲냅킨·감마·젠스파크 등 AI 프로그램 활용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직원 간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신기술을 접목한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AI 시대의 공직자에게 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기술 이해도는 필수 과제”라며 “AI 시대의 흐름에 맞춘 직원 교육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Techtonic 2025, 유성구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에게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어궁동(어은동·궁동) 일원의 창업 인프라를 알리기 위해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7.14~7.18.)과 연계해 충남대학교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3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된다. 오전에는 ㈜MCE 박종욱 대표·㈜심투리얼 전다형 대표 등 실제 어궁동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대표가 강연을 진행해 창업에 대한 조언과 동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충남대학교·유성구청·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를 방문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형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프로젝트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지역 현안을 AI로 분석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해 사업계획서를 작성·발표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궁동 혁신생태계의 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고령 운전자와 다른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제작하고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어르신 운전중 표지는 운전자가 차량에 쉽게 부착하거나 제거할 수 있도록 고무 자석 형태로 제작됐으며 7월 중으로 1,3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70세 이상 운전자이며,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성구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교통안전 전문 강사가 대한노인회·노인복지관·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강의·보행 안전 시청각 수업 등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표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령 운전자 표지 부착이 운전자 간 배려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6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6주간 진행된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7월 11일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시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산림경영기술자 기능 2급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실무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합천군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교육을 운영했고, 교육생 18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이 산림법인 취업은 물론 다양한 산림 현장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림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업계 인력 수급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2025년도 경상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교육청의 예산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3,570억 원 증액(5.2%)한 총 7조 1,607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삭감됐던 예산 항목의 재편성, 일부 사업의 추진 타당성, 정책 실효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허용복(국민의힘, 양산6)의원은 유보통합 추진 일정과 관련해 “당초 예정보다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시행 지연의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교육위원회와 보다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덕상(더불어민주당, 김해8)의원은 “도시 과밀지역에서도 공간 부족으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며, “도심의 빈 학교만을 활용하는 방식은 실효성이 낮으며, 과밀지역 학교 내에도 돌봄 공간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의원은 사립학교 무상교육 지원과 관련해 표준교육비 인상분이 여전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1일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과 히로시마현 요코타 미카 부지사 일행이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 간의 우호교류를 더욱 심화하고, 양 지방의회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히로시마현은 지난 2024년 1월 경상북도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인재육성을 위한 학생교류와 히로시마현 축제에서 경북상품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히로시마현의회는 지난해 5월 일한우호의원연맹 소속 의원 21명이 경상북도의회를 첫 방문한 데 이어 약 1년여만에 다시 찾음으로써 양 의회 간의 신뢰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방문단은 경상북도의회에서 준비한 환영식에 이어 환영간담회를 갖고 본회의장을 둘러보았다. 환영간담회에서는 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도기욱․최태림․박선하․김대진 의원이 참석하여 히로시마현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나카모토 타카시 히로시마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력해, 올해도 광주지역 소규모학교의 졸업앨범 제작 지원에 힘을 보탰다. 소규모학교는 낮은 수익성으로 전문업체와 계약이 쉽지 않아 담임교사가 직접 졸업앨범 제작 업체를 수소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 파견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은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의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소규모학교의 졸업 예정 학생들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11일 광주동초등학교(충효분교 포함)를 찾아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6학년 학생 20명(광주동초 13명·충효분교 7명)의 개인 프로필과 우정사진, 학교 활동사진 등을 촬영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과 편집 과정을 거쳐 학교로 보내진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고성우 학생은 “학생수가 적어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돕기 위해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졸업사진이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산시는 무더운 여름철 지속되는 열대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11일부터 '열대야 건강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최근 들어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잦아지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두통, 식욕부진, 집중력 저하, 피로 누적 등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열대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기본적인 건강 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 열대야 관련 날씨 정보와 예보·특보 확인하기 ▲ 지나친 낮잠은 피하고 규칙적인 취침 시간 유지하기 ▲ 취침 전, 과식 습관을 줄이고, 알코올과 카페인 멀리하기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되, 취침 전의 과도한 수분 섭취 삼가기 ▲ 실내가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되도록 온·습도 관리하기 ▲ 기저질환(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등의 실천이 중요하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 열대야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환으로 ‘열대야 대비 건강 수칙’이 담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11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원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복지관 이용인 100여 명에게 정성을 담아 급식 배식 봉사를 하면서 한분 한분 안부를 확인했으며, 이어서 복지관 이용인, 자원봉사자,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져 애로사항를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통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이 다른 사람들과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내일의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세심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은 2008년 7월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 서경석)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 인원 373명으로 재활 상담, 평생교육, 작업 재활, 직원 훈련 등 6개 분야 30개 사업 12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에 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의 물을 지원받아 현업종사자에게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병물 지원은 최근 연일 34도 이상의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직업적 민감대상인 실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장으로부터 1.8ℓ 병물 2,500병을 긴급 지원받아 폭염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가 많은 녹지공원과, 환경사업소 등 7개 부서에 배부했다. k-water 경남서부권지사 김종율 지사장은 “앞당겨진 여름철 무더위와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사천시와 협업을 통하여 긴급 먹는물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