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는 27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가정 홈헬퍼 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출산·양육 지원 돌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보수교육을 했다.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출산을 앞두거나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장애인 가정에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 돌봄 서비스를 하도록 홈헬퍼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김세루 광주대 교수의 영유아 성장 발달 이해, 최명균 전남대병원 교수의 여성장애인 임신기 건강관리, 김아랑 전남대병원 영양사의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 주현숙 산모피아 지사장의 신생아 관리 실기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습이 진행돼 교육 참가자의 돌봄 역량을 높였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선도적으로 홈헬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6억 9천700만 원을 투입해 전남 8개 수행기관에서 40명의 홈헬퍼가 1대1 맞춤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필수 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박영하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장애인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함 및 사회적 제약 등을 다양한 사례로 들어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차별 없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 동래구지회 온천1동위원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20일 새마을금고 온천장지점 3층 대강당에서 장준용 구청장, 유명진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 지회장, 관내 지역 주민과 단체회원, 참전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안보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안보'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한 유현주 강사는 함경북도 청진 출신으로, 현재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통일 메아리악단' 단장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1부에는 ‘통일 메아리악단'의 오프닝 공연이 1시간가량 진행되어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2부는 유현주 강사 본인이 과거 북한 생활 및 탈북에 이르기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재미있고 진솔하고 풀어내며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국민 안보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연하여 참석한 구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박경진 한국자유총연맹 온천1동 위원장은 “이번 강연으로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사직2동은 지난 23일 저소득 학생 학원 무료 수강 지원 관계자 회의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가정 학생의 무한한 꿈과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학원 무료 수강 지원 사업의 운영 사항을 중간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본 사업은 2024년 11월에 학원 5개소 대표, 사직2동 천사후원회,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말하다 미술, 사직예인음악학원, 아이비츠 서림, 용인대 태권얍, 한우리 독서토론논술가 참석하여 상반기 운영 종합 평가 및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1월부터 참여학원(말하다 미술 등 5개소)은 저소득 초등·중학생 15명(초 11, 중 4)에게 무료 수강을 지원하고, 천사후원회에서는 수업 진행에 따른 교재비와 도복비를 별도로 지원한다. 사업비는 수강료와 교재비 등을 포함하여 연간 4,700만 원 상당이다. 사직예인음악학원 김민정 대표는 "히어로 무료수강 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명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동래구 보건소 구강보건실과 관내 경로당(명륜아이파크, 명신할아버지, 명신할머니)을 방문하여 구강보건 교육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명륜동 복지 알리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 기능 향상을 위한 입체조 교육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보를 직접 제공하며, 관내 경로당을 차례대로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 배운 입체조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어 유익하며, 나이에 맞는 복지 서비스 정보를 알게 되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영신 명륜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교육과 복지 정보 제공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국가유공자 등 보훈 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 정책 대전환을 선언했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연수구 보훈회관 건립을 기점으로 기존의 보편적인 지원을 넘어, 예우‧복지‧교육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보훈 플랫폼을 구축해 보훈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명예를 높이기 위한 호국보훈 기념행사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 등 10개 보훈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 옥련중앙교회 후원 물품 전달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는 보훈 예우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라며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신축 보훈회관의 비전을 발표했다. 연수구 보훈회관은 청학동 466-11번지에 지상 6층, 전체 면적 2천291㎡ 규모로 건립되며 예산은 총 91억이 투입된다. 보훈회관은 전국 최초로 ‘보훈 전시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공모전의 연장선으로, 공모전 미선정된 작품 중 41점을 대상으로 한 특별 전시회를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예방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표현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시민들이 QR코드를 통해 직접 참여하는 인기 투표도 함께 진행되며, 최다 득표를 얻은 3개 작품은 ‘인기상’으로 선정돼 경찰서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또한, 투표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최종 시상식은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천안동남경찰서에서 개최되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들은 2026년 달력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응모작 247점을 활용한 홍보용 영상도 제작 및 배포될 예정이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이번 전시와 투표는 단순한 공모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교폭력 문제를 바라보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기업맞춤형 취업준비 프로그램’이 6월 17일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종합 유통·인테리어 전문기업 ㈜이펙스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앞서 지난 5월 14일에는 유한건강생활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첫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으며,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이펙스 초청 프로그램은 전과 다른 직무군과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한층 심화된 내용을 다뤘다. 이번 행사는 ㈜이펙스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유통관리 ▲인테리어 설계 ▲영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정보는 물론, 기업이 실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역량, 태도등 구체적인 채용기준이 공유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무 인사담당자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면서, 참가자들은 기업 내부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 방향이 뚜렷해졌다”, “실제 채용 기준에 맞춘 조언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으며,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인 마을공유작업실 ‘재봉틀데이’를 매월 1, 3주 월요일에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재봉틀데이’는 가정용 재봉틀 사용법을 익히고, 폐현수막과 헌옷을 활용하여 생활소품 만들기를 체험하는 원데이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교육봉사자로 참여하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202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의 대표적인 ESG 실천 프로그램으로,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실천과 유지 경제의 가치를 높여 고물가 시대 재봉틀 활용이 재조명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11차례에 걸쳐 105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한 참가자는 “폐현수막으로 튼튼하고 예쁜 장바구니를 직접 만들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7월 7일부터 하반기 재봉틀데이는 다시 운영되며, 그 외 마을공유작업실 이용과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27일 거북섬에 건립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을 통해 거북섬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에 맞춰 열린 것으로,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민ㆍ관ㆍ정이 한자리에 모여 거북섬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책임과 실천계획을 담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났듯이, 거북섬 역시 시민과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염원 속에 기적처럼 되살아날 것”이라며 “모두의 연대와 협력으로 거북섬을 해양 생태와 레저, 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해양레저 인프라의 조속한 완성과 접근성 강화 ▲웨이브파크의 개방형 운영체제 전환 ▲복합해양레저 공모사업 유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국ㆍ도비 재정 확보를 위한 정치권 노력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담겼다. 특히 이날 선언식에서는 국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6월 27일, 2층 한마음홀에서 환경, 사회, 경제의 책임을 강조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의미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목표▲우리의 삶 속에서 찾아보는 지속가능발전교육 ▲ 교실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미래 세대가 사용할 경제·사회·환경 등의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아니하고 이들이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환경과 자원을 고려하여 교실 구성하기, 일상 속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하기,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교실 속 놀이 되돌아보기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유아들이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단순한 환경 교육을 넘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과 미래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가치들을 가르치는 과정이다. 유아기부터 이 소중한 가치들을 배우고 실천한다면 더 나은 세상에 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포천동, 신북면, 일동면, 영중면 등 4개 권역에서 ‘마을향기, 맛으로 꽃피다’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복지 프로그램에 접근하기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천시 특산물을 활용한 조리법을 개발하고, 음식을 직접 조리해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삼계탕, 토마토 및 리코타치즈 샐러드, 오이김치 등 지역 재료를 활용한 조리법을 개발했다. 행사는 대산농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정우식품(닭고기)과 하네뜨(치즈)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이뤄졌다. 각 마을 주민은 직접 개발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었으며, 영중면 새마을부녀회는 자원 활동으로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외진 마을에 혼자 살며 외로웠는데, 이웃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영중면 새마을부녀회 김재열 회장은 “평소 자주 만드는 음식도 조리법을 다르게 구성하니 새로웠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를 운용하고 지난 26일 관내 대형 공사장 5곳을 방문해 현장 감찰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부터 포천시 감사부서가 주관해 추진한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은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관련 공직자의 부패 행위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제도다. 건설 현장의 부패를 예방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기계 장비 대금의 체납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 가입 여부를 자세히 확인했다. 또한 공사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호우에 대비한 현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하게 건설공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청렴한 건설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감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실효성 있는 청렴 제도를 운용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6일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관내 대형 토목공사 현장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청렴하고 안전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반은 공사감독자의 청렴의무 이행 여부, 공사의 적정성,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먼저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필요 절차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업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실제 현장을 찾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 요소와 향후 하자 발생 가능성은 물론, 보행자 동선과 불편 요소에 대해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 감사담당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7일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안양시 석수동 그린포도원 농가에서 관내 생산지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센터, 안양농협, 공익 직불금 등록대상자 4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40여 명은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을 통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앞서 센터는 6월 13일, 19일, 20일 세 차례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군포시, 의왕시)를 방문해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직접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일손을 보태어 수매를 앞둔 생산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박미진 센터장은 “이번 일손돕기 추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여 사회적 역할 수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다가올 하반기에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파지 생산작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