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수어 기초교실의 수강생 15명(장애인 3명 포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5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수어교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장벽을 허물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에서는 청각장애인과 수어에 대한 이해, 감정표현, 자기소개부터 가족 소개, 병원, 식당 이용, 시간, 날씨, 스포츠, 숫자, 쇼핑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기본 대화 표현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14회 운영되며, 문의는 김천시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54-421-2633)으로 하면 된다. 김천시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수어교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언어를 이해함으로써 문화적 이해 증진을 꾀하고, 일상생활의 소통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9월 29일 월요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제4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단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디지털 명예의 전당 조성 경과보고 후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 등을 심의했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9월 기존 김천시인재양성재단 명예의 전당을 디지털로 새단장했다. 디지털 명예의 전당은 키오스크 기반 디지털 소통 플랫폼으로, 재단 현황 및 사업을 홍보하고 기부자 검색 시스템을 도입하여 후원자들의 숭고한 뜻과 발자취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한 분들의 공로가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이사장은 “디지털 명예의 전당을 통해 김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기부자들의 고귀한 뜻을 널리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시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황금시장, 평화시장 등 전통시장은 물론 올해부터 감호동 아랫장터 삼색이수 자율상권구역에서도 온누리상품권 행사를 활발히 진행하며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평화시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황금시장에서는 9월부터 2만 원 이상 구매 후 상품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랫장터 일대 삼색이수 상권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삼색이수 상인인증 표지판’이 부착된 점포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모두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25일 황금시장 방문에 이어 29일 평화시장을 찾아 명절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추석을 맞아 김천시 전통시장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는 만큼 많은 분이 방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9일 추석 명절 기간 중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의료협의체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천시, 김천소방서,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계획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현황 ▲지역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 체계 개선 ▲응급의료 관련 주요 현안 점검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응급의료기관 2개소, 의원급 의료기관 62개소, 약국 41개소,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1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김천시청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콜센터(120),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황훈정 김천시 보건소장은 "병원과 소방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의료 공백 없이 안전하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민생안전, 교통대책, 시민안전, 생활환경) 20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됐다. 먼저,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청에는 재난, 의료, 환경, 교통 등 9개 분야로 구성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2개 읍면동에는 상황 근무자를 배치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실시하는 한편 김천사랑 상품권을 10월 한 달간 특별 할인(13% → 15%) 판매하여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49개소와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세트, 식료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