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오는 28일 춘천 CGV에서 춘천에서 촬영한 영화 '하이파이브'의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30일 개봉예정인 영화 '하이파이브'는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의 인물이 팀을 이루어 펼치는 유쾌하고 신선한 슈퍼히어로 코미디이다.‘과속스캔들’,‘써니’강형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에서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한 작품으로 춘천 봄내영화촬영소와 송암동 일원에서 촬영됐다. 이번 시사회는 춘천 CGV에서 2개관으로 운영되며 오후 7시부터 300명의 춘천시민을 무료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영화관에 설치된 오프라인 홍보용 배너 QR 코드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사전 예약 취소분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할 예정이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지역 주민과 영화인을 연결하고, 춘천을 중심으로 영상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시사회를 기획했다”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Young MICE 리더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인천시 및 공사 관계자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천 MICE뷰로 소개, 연간 활동 안내, 팀빌딩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송도컨벤시아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 Young MICE 리더’는 시와 공사가 추진하는 MICE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다. MICE 산업에 관심을 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초 교육, 주요 베뉴 답사, 취업 지원, 타 지역 차세대 MICE 인재와의 교류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화 인재 육성을 위해 인천 지역 인재 및 관내 대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있으며, 역대 참가자들이 관내 호텔과 PCO,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하며 인천의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0기를 맞이하여 ▲취업지원 및 컨설팅 ▲지역 얼라이언스와의 취업 교류 ▲MICE 관련 대외활동 참여 ▲전문 교육 및 특강 ▲국제회의·전시회 등 실무체험 ▲타 지역 차세대 MICE 인재와의 교류 등 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표선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1명은 19일과 20일이틀동안 1~4교시에 걸쳐 갓일 전승자와의 만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만남은 총 2차시로 구성됐는데 1차시에는 갓일 전승자의 직업과 일상, 갓일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제주 지역 무형유산과 관련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2차시에는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갓일 전승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유산에 담긴 가치를 자신만의 언어로 정리하여 발표했다. 이번 갓일 전승자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제주 지역 무형유산에 관심과 보전 의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는 21일 국내 유수 음악대학 교수진과 저명한 연주자를 초청해 전문가 초청 실기 특강(전문강좌) 및 기획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연주 역량을 높이고 정규 교육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전문 음악 교육을 통해 진로 역량을 강화하며 제주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음악과 피아노, 성악, 오보에, 바이올린, 가야금, 재즈피아노, 베이스기타, 드럼 등 8개 전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함덕고 관계자는“학생들이 실제 음악계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강연과 연주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올해로 개소 3주년을 맞는 경상남도 민원콜센터가 ‘2025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이번 조사는 48개 산업, 339개 기업·기관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 모니터 요원이 고객 입장에서 콜센터당 100회씩 직접 전화를 걸어, 맞이 인사, 말투·어감, 경청 태도, 설명 태도, 업무 지식, 고객 배려, 끝인사 등 서비스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민원콜센터는 2022년 5월 13일 개소 이후 지금까지 총 13만 5천여 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도민의 든든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사 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는 재난상황실로 자동 연결된다. 2025년 현재 하루 평균 상담 건수는 247건, 월 평균 4,940건에 달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도정 안내, 일자리·복지 등 생활 민원, 여권 통합상담, 경남패스(K-패스) 관련 문의 등이다. 지난 3년간 상담 분야별로는 일반 민원이 59,49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관광재단은 22일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관광기념품 발굴을 통해 경남관광기념품의 품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7회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벼리별 기념품 공모전'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경남 마스코트 '벼리'와 '별의별(다양하고 특이한)'을 결합한 참신한 명칭으로, 경남의 다채롭고 창의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공산품, 가공식품, 공예품, 캐릭터 굿즈 등 경남을 대표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완제품)이며, 경남 관광지 기념품, 지역 특산물, 전통 공예품 등 경남 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제작하는 사업자나 법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1차 서류심사와 도민참여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투표,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 ▵대상(1점) 400만 원 ▵최우수상(1점) 300만 원 ▵우수상(2점) 각 200만 원 ▵장려상(3점) 각 100만 원 등 총 1,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경상남도관광재단 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돕기 위해 ‘서울 동행 인문학’을 운영한다. 올해는 강서구·광진구·서대문구·중구 등 4개 자치구를 운영 주체로 선정해 6월부터 9월까지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 16개를 진행하며,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서울 동행 인문학’은 서울시의 약자동행 정책의 하나로, 인문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고립 완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각 자치구가 주도해 지역 주민의 현실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문학 강좌로 구성됐다. 강서구는 자립준비청년과 전세피해청년 등 심리·사회적 취약 요인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재무교육, 타로·그림책 테라피, 글쓰기 워크숍 등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 자립과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광진구·서대문구는 세대별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훌라명상, AI 글쓰기, ESG 리더십 교육 등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예술·인문학 활동을 운영한다. 중구는 노년층,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를 위한 인생 전환기 성찰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가족의 형태와 의미 또한 다변화하고 있다. 정읍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정은 물론, 모든 형태의 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통합적이고 포용적인 가족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2022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정읍시 가족센터’가 있다. 이곳은 가족 유형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한 곳에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며 보다 건강한 가정, 나아가 행복한 사회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개인의 삶이 다층적으로 변화하면서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이나 불화 문제를 경험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각적인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부간의 소통 부재와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부부관계 회복 상담’, 세대 차이와 가치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AI 학습공동체 회원 및 지원청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AI 업무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위키북스의 윤가희 강사를 초빙해 '생성형 AI의 변천 및 업무혁신을 위한 AI 활용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최신 AI 기술의 발전 과정과 함께 실제 교육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학습했으며, 실습을 통해 즉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특히 “기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문서 작업과 데이터 분석 업무를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사랑실에서 ‘2025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장애학생의 진로탐색과 사회참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태안군청, 태안군장애인복지관, 태안고등학교, 서산성봉학교 등 관내 및 인근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학생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추진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및 공공기관 연계를 통한 다양한 직업기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학생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체험 ▲현장실습 운영 방안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 ▲직무개발 및 정보공유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한 고등학교 특수교사는 “장애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취업 정보를 기관 간 공유하게 돼 진로지도의 방향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돼 하반기부터 유명 화가의 작품을 통해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인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정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매년 전국 공공도서관과 문화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구는 미술과 심리, 인문학을 연계한 ‘명화, 감정을 물들이다’ 프로그램 계획안을 제출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반 고흐 등 유명 화가가 그린 작품 속 색채와 그 색채에 담긴 작가의 감정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컬러 테라피 관점에서 그림을 더 깊게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까지 되돌아보면서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이다. ‘명화, 감정을 물들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푸른길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백수영 상담심리학 전문가가 강단에 올라 총 10차례 강연에 나서며, 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창작소 내 뮤지트 홀에서 2025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7] 세 번째 공연, 『우당탕탕! 해적樂단의 비밀』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이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공연의 일원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체험형 음악극이다. 관객은 극 중 이야기의 전개에 참여하며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다양한 악기를 연주해 보는 시간을 통해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음악과 더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며, 공연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충주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물론, 그 과정을 통해 감수성·창의성·협동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들을 직접 보고 듣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도 함께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무대를 연출한 ‘주식회사 오즈메타’의 김창선 대표는 “아이들에게 선보이는 이번 공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17일 가음면 아름소리 복지센터에서 김춘자 시인의 첫 시집 『깬다』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춘자 시인은 ‘의성여성대학’과 ‘은점시학당’에서 시 창작 과정을 이수하고 월간 『신문예』를 통해 시 부문에 등단했다. 시인은 “시를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행복했다”라며, “김은수 시인의 의미시意味詩를 배우며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됐고, 그동안 써온 시들을 모아 시집으로 엮게 됐다.”라고 밝혔다. 설동길 면장은 “이번 출판기념회가 지역민들의 문학적 감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고, 김춘자 시인의 발걸음이 가음면 문학 활성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문화원 예술단체인 ‘은점시문학회’(회장 김은수)는 5개국 언어로 번역된 시를 수록한 반년간 문학지『은점시학당』을 발간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한국 시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지난 21일 15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산울동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에서 시설물 준공 후 이관을 위한 기관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간 행복청은 2020년 설계 착수, 2022년 12월 공사 착공하여 준공 전 교육청과 2번의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2025년 5월 15일 공사를 준공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개원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개원 절차를 진행했으며, 시설물 인수 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 장서 및 기자재 구축, 시범운영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정식 개원할 방침이다. 평생교육원은 유아부터 노령층까지 전 세대가 누구나 자유롭게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미래형 직업교육과 시민참여형 학습공간이 결합된 신개념 교육플랫폼이자, 향후 대한민국 평생교육지도의 새로운 이정표로서 주목받고 있다. 학교 밖 배움광장으로 늘어나는 전 생애 학습 수요에 응답하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 격변기 속 기대수명 연장과 고령화가 이어지며 전 생애 학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창녕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울릉도·독도 탐방’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 영토의 소중함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독도의 역사와 국제법적 근거,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 논리 등을 학습하며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영토 수호에 있어 국민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공동체 의식을 되새겼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중장년층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 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은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의 외출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흥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50여 명은 팔영산 치유의 숲에서 치유 걷기,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았다. 또한, 고흥 작은영화관에서는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용기가 생겼다”며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제4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대학은 6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주간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문·사회, 안전, 예술, 특강,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의 특성을 반영해 천문학 관련 강의가 새롭게 포함되며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1~3기 졸업생 대표와 수강생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당당히 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이 ‘고흥의 긍지와 여성의 품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고흥의 역사를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보강, 실전을 가정한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별 핵심 점검리스트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기 전까지 사면붕괴 우려 지역과 임도, 산림 피해 복구지, 산지 태양과 시설 등 산사태 취약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장마철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장마철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변이나 저지대는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논둑이나 물꼬 점검을 위해 외출하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의 대상자를 오늘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2.0%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신용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한 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에 우리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며, 귀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이 완화돼 세부 지침 확인이 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2일 동강면 원유둔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원유둔, 계매, 덕암, 중촌) 주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고흥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20여 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 약 70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을 받은 30여 종의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 LED등 교체 등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소형 가전 수리 등의 집합 봉사가 함꼐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된 고흥군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26일 고흥읍 호동마을에서 호동리 4개 마을 대상으로 263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