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배드민턴팀이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2025년 바레인 장애인 배드민턴 국제대회 Level2’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올해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된 울산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배드민턴팀 박해성(남) 선수는 WH1-단식, WH1&WH2-복식, WH1&WH2-혼복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정재군(남) 선수는 WH1-단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울산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배드민턴팀은 앞서 지난 5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년 두바이 장애인 배드민턴 국제대회 Level2’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뒀다. 박해성(남) 선수는 WH1&WH2-복식과 WH1&WH2-혼복에서 각각 금메달 1개, WH1-단식에서 동메달 1개를 땄으며, 정재군(남) 선수는 WH1-단식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배드민턴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선전하는 모습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진군은 급격히 진행되는 초고령 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영양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울진군은 현재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 독거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정을 방문, 반찬과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기본적인 식사권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관내 240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주 1회 반찬을 지원, 경로당 내에서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도록 하여 필수 영양소 제공과 더불어 사회적 교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지원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경로당 방문 빈도를 높여 노인들의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경로당을 자주 찾는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 준비가 힘들 때가 많았는데, 반찬을 받아 경로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하루가 즐겁고 자연스럽게 운동도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독거노인은 “혼자 있을 땐 끼니를 대충 때우기 일쑤였지만, 군에서 챙겨주는 식사 덕분에 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 선수단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김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 경산시는 이번 대회에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경산시장애인체육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수 92명, 임원 27명, 보호자 41명 등 총 160명 규모로 출전한다. 참가 종목은 정식 종목 11개(게이트볼, 당구, 볼링, 배드민턴, 육상, 역도, 족구, 탁구, 파크골프, 수영, 한궁)와 시범 종목 슐런 등 총 12개다. 경산시는 정식 종목 중 씨름을 제외한 전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올해 대회는 경북 21개 시군에서 약 5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정식 12개 종목과 시범 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6월 정식 출범 이후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해왔다. 종목별 경기단체 및 장애유형별 체육단체 육성, 장애인 엘리트 선수 발굴, 생활체육교실 운영, 대회 개최 및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힘써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교육지원청은 18일 ‘2025 김포학교스포츠클럽축제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일요일임에도 김포한가람중학교 체육관은 김포 초등 및 중학교 학생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초등부 경기는 조원진 교사(옹정초)가 대회 운영을 맡아 김포나진초, 옹정초, 풍무초 학생들이 3-3-3, 3-6-3, 사이클 세 종목 개인전을 치렀다. 남녀 구분 없이 진행된 초등부에서는 대회의 취지를 살려 개인 시상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의미를 살렸다. 중등부는 김재용 교사(김포한가람중)가 총괄 운영하고, 박지선 교사(김포한가람중)가 지원을 맡았다. 김포한가람중과 금파중 학생들은 3-6-3릴레이와 개인사이클, 더블사이클, 사이클 릴레이 단체전이에서 팀워크를 겨뤘다. 여자부에서는 금파중이 우수한 팀워크와 빠른 손놀림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도 학생스포츠클럽 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남자부는 김포한가람중이 단독 출전해 자동으로 경기도대회에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경기에 참여한 금파중 학생은 “우리 팀이 하나가 되어 연습한 보람이 느꼈다”며, “경기도 대회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9일, 김포교육지원청 1층 아라홀에서 관내 학생과 가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성뮤지컬, 가족의 발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인성 뮤지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감성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공연팀을 초청해 진행됐다. 뮤지컬과 강연을 접목한 형식으로 구성된 공연은 이야기와 음악을 통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 마음의 문을 열고,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여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사회정서학습(Social Emotional Learning, SEL)에 기반해 기획됐다. 사회정서학습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 갈등 해결 능력,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등 다양한 사회적·정서적 역량을 기르는 교육 과정이다. 이러한 SEL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이번 뮤지컬은 이러한 사회정서학습의 핵심 요소들을 스토리와 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교육지원청은 14일과 17일 이틀간 관내 단위학교 성취평가제 핵심 교원 및 고등학교 전입 교사, 경력 5년 이하의 저경력 교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적용됨에 따라, 교원들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담당하는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연수는 14일 원격으로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및 적용 ▲최소 성취수준 보장의 개념 이해 연수, 17일 대면으로 ▲교과별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방안 ▲예방 및 보충지도 전략 ▲판별 문항 개발 원리 및 실습 ▲성취수준별 추정분할점수 산출 방식 연수로 운영되어 실질적 지도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고촌고등학교의 시설 개방과 협조로 진행된 17일 대면연수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군으로 분반한 실습 중심의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성취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율빛유치원은 5월 20일에 율빛유치원 교실 및 운동장에서 전체 유아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김천소방서 아포 119 안전 센터와 함께하는 소방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아들에게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 요령과 초기 화재 대응 방법을 알기 쉽게 교육하고, 소방 안전에 대한 인식을 유아 시기부터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화재 대피 훈련을 시작으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방법에 관한 교육, 소방차 및 장비 체험, 화재 진압 시연 등이 이루어져 실질적인 안전 교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소화기의『빼고-잡고-당기고-쏘기』, 율빛유치원의 소화전 위치 확인하기, 연기를 피해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젖은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침착하게 대피하기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한 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 했다. 화재 대피 훈련 이후에는 유아들이 소방대원들의 실제 화재 진압 모습을 가까이에서 참관하며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훈련에 참여한 새론반 000유아는“불이 나면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소유치원 유아들은 5월 20일 유아 122명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대피훈련에는 율곡 119안전센터에서 유치원을 방문하여 실시했다. 매달 실시했던 대피훈련 경험으로 비상벨이 울리자 유아들은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침착하게 대피했다. 열매반 이◌◌은“손수건으로 입막아. 연기가 들어 가면 안돼” 열매반 박◌◌은“소방관아저씨랑 소방차가 왔어요.” 꽆잎반 김◌◌은“소방차가 멋있어요.” 새싹반 서◌◌은“선생님, 불이 났을 땐 허리 숙이고 손수건으로 입 막고 빨리 대피해야해요.” 새싹반 최◌◌은“소화기 연기가 구름같아요.”라며 소방대피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방대피 훈련 후 ◌◌◌소방관님이 소화기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 해주고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체험도 해보았다. 침착하게 대피한 농소유치원 유아들에게 소방관님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이번 소방대피 훈련을 통해 화재시 안전에 대해 알게 됐고 소방관 아저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5월 20일(화) 구미시(칠곡군)에 위치한 아틀란티스에서 관내 유치원 특수학급 유아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은 관내 유치원 특수교육대상유아 19명과 특수교사, 지원인력, 교육실습생,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교사 및 장학사 18명이 함께 했으며, 다양한 실내 놀이 및 신체 활동 기회 제공을 통한 운동의 즐거움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본 체험학습은 유치원 특수교육대상유아들의 연령과 행동발달 특성에 적합한 놀이 및 운동을 통해 근력, 유연성 및 균형감각 등을 향상함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상호작용능력 증대 및 정서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문대동 김천교육지원청교육지원과장은 “유치원 특수교육대상유아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신체 경험 및 활동 기회 제공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한 발달을 도움과 동시에 사회적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학습 활동 기회 마련을 통해 행복한 김천 특수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5월 20일, 본관 701호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대상 유보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향후 보육업무의 안정적 이관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교육청 직원의 지방자치단체 파견근무 확대․시행을 앞두고, 원활한 파견근무를 위한 기관 간 협조사항은 무엇이며 지자체 파견은 왜 필요한지 등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범운영으로 교육청 직원 1명이 1월부터 대전 서구청에서 유보통합 파견근무 중이며 7월에 교육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6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된 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향후 교육(지원)청에서의 직급별 역할을 고려하여, 6급 파견자는 지역별(동부, 서부)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총괄하고, 7급 이하는 영유아 보육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총 9명 파견을 목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로 유보통합을 향해 한발 나아가는 긍정적인 첫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도 분야별 실무협의회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관내 중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된‘동부 중학교 학생의회’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의회는 민주적인 절차로 선출된 동부 관내 중학교 학생회장 38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당연직 의원 자격으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의장단은 의장 1인, 부의장 1인으로 구성된다. 이번 제1차 정기회는 ‘공생과 협력의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회의가 이루어졌으며, 학생의회에 참가한 학생회장들은 교육정책, 학교생활 개선, 또래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직접 논의했다. 향후에도 학생의회는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의제를 발굴·토론하며, 연합 활동 및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간 협업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생의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자치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우리가 원하는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학교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회는 단순한 학생회 활동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난 5월 19일, 여주시에서는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걷기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각 지역의 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주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걸으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관광체육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걷기 행사는 여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신륵사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와 영월루를 거쳐, 연인교를 지나 여주박물관에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각 구간에서 여주만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며, 여주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여주 관광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여주는 자연경관과 역사문화가 잘 어우러진 도시이며, 걷기 코스도 잘 조성되어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교육지원청는 20일, 세경고등학교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2차 발표평가'에 대비하여 발표 및 질의응답 실전 협의회를 지원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5월 22일 교육부 심사에서 최종 선정의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4개 기관(파주교육지원청, 세경고등학교, 파주시, LG U+)의 주요 담당자가 참석하여 AI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세경고등학교의 비전과 과제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실천적 전략을 논의했다. 세경고등학교는 AI 교육 기반을 둔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LG U+, 파주시, 지역 대학, 의료시설 등 7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을 위해 교직원 전체가 함께 노력해 왔다. 또한, 이번 선정을 통해, 파주 지역 AI 교육생태계의 조성과 지역 내 학교들과의 네트워크 조성을 기반으로 산업 인재 육성-취업-지역 정주가 가능한 지역 맞춤 직업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 중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장계홍 교장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학생들 진로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서 막바지 준비를 잘하여 좋은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는 포스코GYR테크(대표이사 정훤우)가 5월 20일, (사)광양YWCA가 운영하는 광양읍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기후대응 환경개선사업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정훤우 포스코GYR테크 대표, 박홍섭 포스코GYR 노경협의회 대표 등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후대응 환경개선사업’은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혹서기와 혹한기 어르신들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스템에어컨 설치 외에도 보온·보냉 가방 제작, 장화 소독 보관고 및 신발 수납장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3년 6월 포스코그룹의 정비 전문 자회사로 출범한 포스코GYR테크는 이번 기탁식을 비롯해 자매마을 협력, 광양장애인자립센터 지원, 지역공원 가꾸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훤우 포스코GYR테크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밀양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 다봄센터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밀양 다봄 돌봄지원단’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밀양 다봄 돌봄지원단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의 하나로 사회공헌기금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신노년 세대 맞춤형 일자리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밀양 다봄센터 내에서 1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돌봄지원단을 5개월간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밀양시,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시니어클럽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밀양시) 밀양 다봄 돌봄지원단 사업 계획 수립 및 행정 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 총괄 및 예산(운영비) 지원, 사업 평가 및 확대 방안 수립 △(밀양시니어클럽) 돌봄지원단 참여자 모집·교육 및 고용 관리 등 사업 운영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사업 예산(기부금) 지원 △(밀양교육지원청) 돌봄지원단 근무 장소 제공 및 참여자 직무교육 등 역할 분담을 통해‘밀양 다봄 돌봄지원단’ 사업을 함께 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