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30일 오후 1시, 태인동청년회가 태인동 도촌마을(태인동 1771-4) 일대에서 ‘향기 가득 태인동’ 조성을 위한 상록수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태인동청년회 회원 50명과 포스코 임직원 5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을 곳곳에 금목서 70주와 은목서 30주를 식재해 녹음과 향기가 어우러진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지섭 태인동청년회장은 “태인동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년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하고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금목서와 은목서를 식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록순 태인동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심고 환경을 가꿔주신 태인동청년회와 포스코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과 노력이 태인동의 미래를 더욱 밝고 향기롭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28일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2025년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단에 소속된 위원 22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 모니터링단 위원 간 상호 인사 ▲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방침 ▲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총괄 현황 보고 ▲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53개 세부사업별 이행현황 점검 방법 ▲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환류 및 피드백 ▲ 향후 모니터링 일정 공유 및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에서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실제로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내실 있는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높은 점검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단순하고 명료한 방식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하태우 광양시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지역 실정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27일 커뮤니티센터 7층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에서 ‘2025년 3차 광양지역 민·관 네트워크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민·관 사회복지 기관별로 추진 중인 사업과 자원을 공유하고,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 10개 기관과 공공 13개 기관은 상정된 사례 가구의 주요 어려움과 이에 따른 실천 계획, 필요한 자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별 사례관리자들은 실천 경험과 조언, 연계 가능한 자원 등을 공유하며 동료 슈퍼비전(상호 자문) 방식으로 진지하고 활발한 토의를 이어갔으며, 그 결과 6개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자원 공유라는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됐다. 하태우 광양시 주민복지과장은 “오늘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역 내 공공과 민간이 경험과 자원을 네트워크로 연계하는 것이 사례관리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체감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는 업무 효율성뿐 아니라 대상자의 삶의 질과 역량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는 지난 5월 28일 오후 2시, 광양백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2학년 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통일퀴즈 원정대 – 광양백운고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남북관계와 통일문제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통일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영상물 상영 ▲학교 밴드 동아리 공연 ▲영상 퀴즈 ▲교사 참여형 게임 ‘고요 속의 외침’ ▲역사 교사와 함께하는 통일 찬반 토론회 ▲‘나에게 통일이란’ 발표 ▲통일퀴즈 결승전 ▲댄스 동아리 ‘포커스’ 공연 ▲시상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돼 활발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학생이 뜨거운 참여 열의를 보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열정이 돋보인 학생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은 주현우 학생, △최우수상은 최영기 학생, △우수상은 나준희 학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6월 2일, 관내에 거주하는 삼둥이 가정을 방문해 출생 100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첫 번째 삼둥이 가정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뜻깊은 행사로, 정인화 시장은 직접 해당 가정을 찾아 삼둥이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손 편지와 함께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광양시 보건소는 백일축하 케이크를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으며, 이광용 DYE 대표이사도 함께 방문해 삼태아 가정에 육아용품 구입비 100만 원을 후원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또 소식을 뒤늦게 접한 익명의 후원자는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올해 100일을 맞은 두 가정에 각각 50만 원씩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광양시는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 걸쳐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삼둥이 가정은 시의 임신·출산 지원사업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약 1,77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향후 △출생축하금 3,000만 원 △첫만남이용권 800만 원 △부모급여 5,400만 원 △아동수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5월 3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경상북도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안전지킴이 16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기본지침 △인명구조 기본기술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봉화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인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오는 6월부터 주요 물놀이 지역에 안전지킴이를 일괄 배치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2025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5월 30일 봉화군 산림조합에서 2025년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임업산림 공익기능증진 임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임업직불금 신청자 중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IT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임업산림의 공익기능과 임업인의 역할 △공익직불금의 운영과 지급에 관한 사항 △공익직불금 관련 임업인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다뤘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임업인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매년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에 관한 교육을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 조치 된다. 이번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임업인은 오는 8월 31일까지 농업교육포털 또는 임업직불금통합포털에서도 이수 가능하다. 우정수 산림소득자원과장은 “교육 미이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올바른 임업직불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5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2025년 어르신 효 한마당 안전관리계획’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배진태 부군수를 비롯해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봉화지사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오는 6월 19일에 열리는 ‘2025년 어르신 효 한마당’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반적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봉화군은 이번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들을 행사 개최 전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했으며, 행사 직전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내 학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 공모' 및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 등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025년 6월 10일 오후 2시, 여주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읍면동평생학습센터 또는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기관 단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평생학습기관 및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이 대상이며, 특히 읍면동평생학습센터 공모를 원하는 기관은 필수 참석하여야 한다. 설명회에서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설치 목적과 지원 내용, 공모 참여 방법과 절차,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 등록 기준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2025. 6. 5.(18:00)까지 참가신청 및 사전 질문 등을 접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여주시가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중장기 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주민 밀착형 학습 거점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학습권 보장을 목표로 한다. 여주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강천면 도전리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금사면 도곡리 태양광 개발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취약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개발지 주변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여주시청 시민안전과, 산림공원과, 허가과 등 관련 부서와 지역의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도전리 산사태 취약지역은 과거 집중호우 시 낙석 및 토사 유출 우려가 제기된 지역으로, 조정아 부시장은 현장에서 사면 안정 상태, 배수시설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필요 시 즉각적인 사전 대피 및 대피에 필요한 정보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인근의 태양광 발전 개발지에 대해서는 개발로 인한 지반 교란 및 배수로 확보 상태 등을 점검하고, 향후 기상 상황 악화 시 비상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단 한 번의 비로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산사태나 개발지 주변은 더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2,81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법' 제10조에 따른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조사는 국내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종류와 용도, 취급량, 취급시설 등을 파악하여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 사업장은 ‘화관법 민원24’ 시스템을 통해 전년도(‘24년도) 조사표를 작성·제출해야 하고, 제출 시기는 업종 및 규모에 따라 6월 말에서 8월 말까지이다. 제조업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은 연간 취급량에 관계없이 모두 통계조사 대상이고, 광업, 건설업 사업장 등은 연간 유해화학물질 100kg(일반화학물질 1,000kg) 초과하여 취급시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등록을 통해 입력된 자료는 보완과 검증을 거쳐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통계조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광주(6월 17일), 여수(7월 4일)에서 대면교육을 2회 실시하고, 별도로 비대면 교육을 화학물질안전원 유튜브를 통해 6회 실시하여 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64하내천봉사대가 주최한 ‘제8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가 지난 1일 조안면에서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사대와 와부농협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조안면과 와부읍 홀몸 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총 300통의 열무김치가 지원됐다. 특히,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올해로 8년째 열무김치 나눔의 손길을 이어온 홍봉식 회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열무김치 나눔을 시작했다.”라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담근 시원한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열무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주민분들을 위해 올해로 8년째 열무김치 행사를 마련한 홍봉식 회장을 비롯한 봉사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열무김치에 담긴 정성과 온정을 통하여 조안면과 와부읍 취약계층 주민분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b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대한미용사회 양주시지부와 협약을 맺고 어르신을 위한 무료 이・미용 봉사 프로그램 ‘희망미용실’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미용실’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대한미용사회 양주시지부 소속 전문 미용인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봉사에 참여한다. 머리 손질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는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은빛마을휴먼시아8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양재영)에서는 희망미용실의 장소를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마련하여 지역 어르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석 관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미영 지부장 또한 “미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미용실’은 이름 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중 처음으로 시범단지 현대우성이 지난 5월 30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과 올해 계획된 정비물량 선정을 통해 분당 재건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선도지구로 지정된 4개 구역 중 하나인 시범단지 현대우성은 현대·우성아파트와 장안타운 건영빌라 등 총 3713세대로 구성돼 있다. 또 다른 선도지구인 목련마을(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 빌라단지, 총 1107세대)도 이달 중 예비사업자 지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재건축 사업의 기반이 되는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이 지난 5월 27일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예정된 1만2000세대 정비물량의 선정 방식도 6월 중 공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분당 지역 주민대표들과 4차례 간담회를 진행하고, 민간 전문가의 의견도 수렴했다. 향후 정비물량 선정 방식을 결정할 때 분당 전역 주민의 의견을 묻는 절차도 거칠 예정이다. 특히, 선도지구 공모 당시 제시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지원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사회 진출과 참여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설문에 참여한 청년은 남양주 청년마음건강센터 프로그램 또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 △정신건강 서비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며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청년이며, 네이버 폼(웹 포스터 큐알코드 참고)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은 단순한 조사가 아니라, 고립된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주변에 고립된 청년이 있다면 꼭 설문 참여를 권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23년 청년의 고립·은둔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54만 명의 청년이 고립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시는 이러한 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확대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5년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결제수수료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중에서 연매출 5억 원 이하 소상공인의 전년도(2024년) 삼척사랑카드 결제수수료 0.25%를 전액 지원하며,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1차 신청기간이다. 신청 희망자는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대표자 주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필요서류 및 더 자세한 내용은 2025년 6월 9일부터 삼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기준 삼척사랑카드 가맹점은 총 3,815개소이며, 결제수수료 1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간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최대 200만 원 이상의 결제수수료를 납부한 업체도 확인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6월 7일 근덕면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근덕면새마을부녀회 공동주관으로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한 ‘근덕면 어르신 효 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삼척블루파워, ㈜삼표시멘트, 포스코건설, 근덕면발전위원회 등의 따뜻한 후원과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특히 명예 근덕면장 김수형 씨와 근덕초등학교 제33회 동창회장 박재정 씨는 이번 ‘근덕면 어르신 효 잔치’의 뜻깊은 취지에 동참하며 라면 30박스를 경품으로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음이 모여 함께하는 이웃, 행복한 근덕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오랫동안 대한민국 석탄산업의 중심지였던 삼척에서, 석탄산업의 역사와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산업전사인 광부들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삼척시립박물관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삼척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지역순회전을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동력이자 서민의 주요 연료였던 석탄의 현대사를 돌아보고, 남겨진 광부들과 석탄산업 유산을 어떻게 기억하고 보존해 나갈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됐다. 삼척 도계에서 채탄된 '석탄원석', 태백석탄박물관의 '오거드릴', 문경석탄박물관의 '증산보국(增産報國)' 편액, ‘광부화가’ 황재형 작가의 '선탄Ⅱ'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에서는 도계광업소의 역사와 석탄의 형성부터 산업혁명까지의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소개하며, 도계에서 채탄된 약 42㎝ 크기의 '석탄원석'을 전시한다. 1부 '석탄증산으로 경제부흥 이룩하자'의 핵심은 ‘석탄증산’이다.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동력인 석탄의 생산량 증대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보여주며, 당시 자주 사용된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한양행과 협력해 ‘제약·바이오 분야 과학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진로캠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관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대표 기업인 ㈜유한양행과 팀을 이루어 캠프를 운영한다. AI를 활용한 창업․창직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이고,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정신 특강, 제약바이오 특강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에는 관내 3개 고등학교(경문고, 동작고, 숭의여고) 학생 90여 명이 참여하며, 1차 온라인과 2차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1차 프로그램은 ▲창업가 특강 ▲연구소 온라인 투어 ▲제약‧바이오 연구원 및 대학생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7월까지 계속된다. 이어 2차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0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리며 ▲제약·바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지난 5월 30일 동작주차공원 주차장에 마을버스 공용 전기충전소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경유버스의 차령(차량 사용 연수) 만료와 생산 단종으로 인해 전기버스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전기차량 도입에 필수적인 충전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폭발․화재 우려로 충전소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유관부서와 협업해 이번 충전소 구축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충전소는 주차공원 내 개방화장실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1시간 30분 내외로 완충이 가능한 100KW 용량의 급속충전기 3기가 설비돼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전기차 충전을 위해 타 권역까지 이동해야 했던 흑석․사당권 마을버스는 이제 노선 인근에서 충전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로 인해 해당 권역의 전기버스 도입률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구는 노후화된 경유버스를 순차적으로 전기버스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충전소에 대해서는 정기 점검, 책임보험 가입, 스마